| 레프 톨스토이의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는 혹독한 눈보라 속에서 한 남자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나약함과 운명의 아이러니를 조명한다. 단순한 설정이지만 깊은 철학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인간이 느끼는 공포와 체념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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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로 칼비노의 저서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는 여러 개의 소설의 도입부를 연결하여 만든 메타소설이다. 남성독자로 대변되는 작중인물은 이 소설의 제목이자 서점에서 막 산 소설인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라는 소설의 도입부를 읽다가 이 소설이 제본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는 서점으로 달려가 실수를 지적하고 새로운 책을 받아내는데, 그 책은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라는 소설이 아닌, 다른 종류의 소설이다.
작품의 서사는 줄곧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작품의 외적으로는 남성독자가 흥미로운 소설의 도입부를 찾기 위해 떠나면서 다른 형태의 독자로 대변되는 인물들과 만나면서 서사를 이끌어나가고, 작품의 내적으로는 총 10개의 소설의 도입부를 나열하는 것이다. 소설의 서사는 비선형적이며, 그 서사는 독서의 본질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현대에 와서 우리는 다양한 방식의 독서를 접한다. 매체가 늘어나면서 독자는 텍스트를 폰이나 태블릿, 혹은 리더기로 소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디오북이라는 매체로 텍스트를 들을 수 있다.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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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일단 리뷰를 올려 본다. 일반적인 소설을 생각하고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그건 잘못된 기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작가는 꽤 실험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소설을 써 내려가는데, 누구에게서도 볼 수 없었고 어떻게 전개될지 도무지 예측이 되지 않는 소설이었다.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실험적이고, 작가가 쓰고 싶은 방식대로 자유롭게 쓰는 소설도 이 세상에 많이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 이탈로칼비노 전집 가운데 어느겨울밤함여행자가를 읽어보았습니다. 표지에 자잘한 무늬가 너무 많아서 징그럽네요.아무튼 이 작품은 이탈로 칼비노 문학의 진수 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봅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