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으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이었다. 단순히 말이 어렵다거나 지나치게 직역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내용 이해에 지장을 줄 법한 부분이 있었다. 그와 별개로 내용은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특히 결혼 풍습을 다룬 부분은 저자의 생생한 상황 설명 덕분에 집중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스의 성풍속에 대해 일반 대중이 가진 편견, '문란함'이란 편견의 틀을 깨부수는 내용이 많았기에 이런 면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유익하고 즐거운 독서가 가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