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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 잊히는 것이 싫어서 일기를 썼다 일기라고 하니 조금은 불편하고 그런데 또 궁금하구 아는 사람을 더 알아가는 것이 혹은 모르는 사람을 알아가는 것. 뭐가 나은걸까? 어쨌든 작가를 이해하는 마음 꼬옥 안아주고 싶은 마음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 누구나 있지. 힘듬 내 힘듬이 제일 힘들다고 말할 수 도 없고, 다른 이의 힘듬을 낮게 보고픈 마음도 없다. 어느 시절, 나의 시절이 보여 공감하는 것일까? 잊히는 것이 싫어 일기를 쓴 작가 난 기억하기 싫어 일기를 버렸는데...ㅋ 썼든 안썼든 어떠한 것들은 잊혀질 수 없지 작가에게 애정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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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 잊히는 것이 싫어서 일기를 썼다_오소리 #그림책작가오소리에세이 #아름드리미디어 일상의 기록, 우화, 시가 가득한 그림책 작가 오소리 작가님의 94편의 일기. 한편의 분량은 짧게는 한 페이지에서 세 페이지. 그때 쓴 내용과 그 이후 덧붙인 글까지 함께 있기도 하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고요한 밤마다 한편씩 읽으며 나의 어린시절과 내가 살아오며 만난 사람들도 떠올리게 되었다. 그녀의 마음 속 위태롭고도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 글들에서 나는 나의 불안하고도 어두웠던 마음을 꺼내어 보게 된다. 이 책은 2010년부터 쓴 일기를 정리한 것이다. 독자를 염두해 두고 쓴 글이 아니라 하였지만, 동화 속 이야기처럼 불행한 주인공이 어떠한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여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그런 이야기는 더욱 아니라고 하였지만, 솔직하고도 때로는 어지러운 마음을 이렇게 간결하면서도 분명하게 또 애매하지만 간절하게 표현할 수 있음을 느꼈다. 깨달음을 얻었지만 금세 비슷하고 사소한 이유로 좌절을 반복한다. 같은 말을 되풀이한다. 그럼에도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나를 발견한 사람들을 만났고, 물 속에서도 견딜 만한 아가미와 지느러미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_5쪽 <프롤로그> 중 오늘날 막막한 현실에서도 나'를 포기하지 않으려는 고군분투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정한 응원과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라는 소개가 책을 읽어나가며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다. 마음 한켠에는 이렇게 다 읽어도 되나 하는 조마조마함과 숨죽이며 다음장을 넘기게 되던 걱정도 있었다. 그런만큼 공감되면서도 안쓰럽고 토닥여주고픈 순간도 많았다. 그림책을 통해 그리고 그림을 통해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독자와 작가가 만난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도 반갑고 또 다행인 인연인지 모르겠다. 나는 나를 잊은 걸까? 찾은 걸까? 이 질문이 책을 덮고도 내내 맴돈다. 현재의 나를 부정하고 과거의 나를 외면한채 내가 더 나아갈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그 모든 게 다 나이고 나를 있게 한 것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나의 행복도 이어짐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작가님과 한층 가까워진 착각 속에 내가 보고싶은 작가님의 그림책 찾아 읽으러 갈 수 있다는 현재가 너무도 소중하다. @arumdri_media '아름드리미디어'는 길벗어린이의 청소년, 단행본 브랜드입 니다. #아름드리미디어 #길벗어린이 #나는나에게잊히는것이싫어서 일기를썼다 #오소리작가 #그림책작가오소리 #에세이 #에세이추천 #글쓰기 #산문 #일기 #한국에세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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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기록에 빠질 때 구매한 책. 제목이 참 맘에 든다. 그 날의 ㄴㅏ를 잊히는 것이 싫어 기록을 남기는 쪽이지만. 근데 일기쓰는거 쉽지 않아… 매일 쓰고 싶은데 참 어렵네.. 그렇게 남긴 기록문장들은 후에 생각에 또다른 생각을 알게 해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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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 작가님의 나는 나에게 잊히는 것이 싫어서 일기를 썼다 책을 읽으며 모든 사람들은 말 못한 이야기가 많고 속으로 엇눌리고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읽고 어떠한 반응 어떠한 생각 어떠한 시선 어떠한 태도 어떠한 자세 그 모든 것이 두려울 수도 있는 것이다 일기는 꾸밈없고 솔직한 감정대로 날것의 그대로 쓴다 일기는 나만의 공간이다 그러한 공간은 오소리 작가님께서는 사람들 앞에 내놓으셨다 크나큰 용기를 내셨다고 생각한다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