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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목을 “멀리서” 본 ...
"뗏목을 “멀리서” 본 ..." 내용보기
조천현의 “뗏목”은사진과 시로 압록강의 뗏목과 뗏목꾼들의 일상을 “멀리서” 본 책이다.사진과 시로 압록강의 뗏목과 뗏목꾼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사진은 충분히 아름다웠다.그런데 나는 이 속에 시보다 산문이, 다큐멘터리가 았었으면 했다.뗏목으로 벌목되는 나무들은 어떤 나무들이며 몇년생정도 되는가.뗏목이 육로 수송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한번 뗏목을 묶어갈 때 나무 몇
"뗏목을 “멀리서” 본 ..." 내용보기
조천현의 “뗏목”은
사진과 시로 압록강의 뗏목과 뗏목꾼들의 일상을 “멀리서” 본 책이다.
사진과 시로 압록강의 뗏목과 뗏목꾼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사진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그런데 나는 이 속에 시보다 산문이, 다큐멘터리가 았었으면 했다.
뗏목으로 벌목되는 나무들은 어떤 나무들이며 몇년생정도 되는가.
뗏목이 육로 수송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
한번 뗏목을 묶어갈 때 나무 몇 그루 정도 묶어가는가.
(내가 사진에서 세어보기도 했다.)
어디서 출발해서 어디로 가는가.
(지도로 설명 필요)
땟목꾼들의 수입은 얼마나 되는가.
(나쁘지는 않다. 요렇게만 작가의 말에 나와있었다.)
뗏목으로 운반되어가는 나무들의 용도는 주로 무엇인가.
이 운송의 위험요소는 어떤 것들이 있나.
한번 물에 띄운 뗏목은 목적지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이런 내용들이 책 끝에 묶어서 5페이지 정도 나왔다.
분단 상황에서 북녘동포들의 삶을 “멀리서” 볼 수밖에 없는 한계도 있을 것이다.
알아도 다 못 쓰는 이야기도 있었겠지.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의 거리가 안타까운 그런 책이었다.

넓은 강폭에 커다란 나무들을 수백 개 끌고 내려가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사진으로 하나하나 아름다운 책이다.

작가의 공력과 정성이 정말로 돋보이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b*****s 2024.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