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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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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작가는 아름다운 우리 말로 글 쓰는 작가에요. 저자의 전작 중 '꽃기린 편지'에는 낯선(?) 순우리말이 가득해요. 책을 읽으면서 순우리말 뜻을 몰라 글쓰기 선생님인 저 스스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 책에도 이수경 작가는 우리말을 아주 맛깔나게 보여주고 있어요. 아파트 단지에서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기에 주변을 둘러볼 이유와 여유를 갖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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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작가는 아름다운 우리 말로 글 쓰는 작가에요. 저자의 전작 중 '꽃기린 편지'에는 낯선(?) 순우리말이 가득해요. 책을 읽으면서 순우리말 뜻을 몰라 글쓰기 선생님인 저 스스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 책에도 이수경 작가는 우리말을 아주 맛깔나게 보여주고 있어요.

아파트 단지에서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기에 주변을 둘러볼 이유와 여유를 갖지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죠. 각자 다른 이유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그들도 우리와 같은 감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작가는 우리를 작품 속으로 초대해요.

11편의 동화를 통해 조금은 더 외롭고, 더 힘들고, 더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런 친구들이 기죽지 않고 어깨 쭉 펴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이제부터 우리 마음자리를 내어 주기로 해요.

이수경 작가의 '203호 아이'를 읽으려면 꼭 필요한 것이 있어요. 바로 따뜻한 눈이에요. 우리의 따뜻함이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면 좋겠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추위도 녹일 따뜻한 마음 장착할 준비되셨죠?

a****1 2023.10.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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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창작 동화집 203호 아이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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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작가 창작동화집 <<203호 아이>>>> "세상에는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난에 숨겨지거나 떠도는 아이도 있고, 외로움에 가려진 어른도 있어요." --- 머리말 중에서 사는 건 다 힘들죠. 하지만 유독 무겁고 힘겹게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족이 아파서, 가족이 죽어서, 가난해서, 가족이 없느니만 못해서 등 각자의 사정들이 있지요. 이수경 작가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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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작가 창작동화집 <<203호 아이>>>>

"세상에는 잘 안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난에 숨겨지거나 떠도는 아이도 있고, 외로움에 가려진 어른도 있어요." --- 머리말 중에서

사는 건 다 힘들죠. 하지만 유독 무겁고 힘겹게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가족이 아파서, 가족이 죽어서, 가난해서, 가족이 없느니만 못해서 등 각자의 사정들이 있지요. 이수경 작가의 창작 동화집 《203호 아이》는 쉽게 드러내기 어려운 우리 이웃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각자의 사정들 속에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힘겨운 사람들과 아이들을 따뜻하게 품고 있는 동화가 열한 편이네요.

http://blog.naver.com/pakso6236/223245297438(203호 아이 책소개)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YES마니아 : 로얄 p*****5 2023.10.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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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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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3호 아이 전창수 지음   이 책은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다. 할머니와 아이의 이야기이고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이고 친구와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겉에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야기라는 카피문구가 인상적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는 소중한 이야기가 하나 이상은 있다. 나에게도 어릴 때의 소중한 추억은 있다. 그 추억들이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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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3호 아이

전창수 지음

 

이 책은 가족들의 소소한 이야기다. 할머니와 아이의 이야기이고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이고 친구와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겉에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야기라는 카피문구가 인상적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에게는 소중한 이야기가 하나 이상은 있다. 나에게도 어릴 때의 소중한 추억은 있다. 그 추억들이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내가 간직하고 있는 사진들 속에서는 내가 웃고 있는 모습이 있고, 친구들과 그리고 엄마와 찍은 사진들도 있다. 그 소중한 추억들 덕분에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

 

사실, 나의 어린 시절은 내가 무엇을 잘 모르기만 했던, 정말로 마냥 순진하기만 했던 듯 하다. 그래서,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저 말의 뜻을 잘 못 알아들었다. 친구들이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나는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나의 어린 시절뿐 아니라 지금도 적어도 가족에게 나는 분명 소중한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나아가 나를 아는 많은 사람에게 나는 소중한 사람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데, 나는 꽤 오랜 시간 동안 내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란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왔던 적이 있다. 나는 세상이 버린 사람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던 시절이 있다.

 

203호 아이는 그렇게 자신의 소중함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어쩌면 자신의 소중함을 선물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소중함을 알아가는 아이가 나중에 자신을 정말 소중하게 여기며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아이가 먼저 해야 할 것은 자신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로 하자고 권유해 본다.

 

- 명주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h******o 2023.10.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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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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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해 <국립 안동대학교 (Andong National University) 명예교수>   《민속문화론》, 《민족신화와 건국영웅들》,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민속문화를 읽는 열쇠말》, 《마을문화의 인문학적 가치》,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 등 33책     《이수경 동화집 <203호 아이>의 감동》   동화는 동심의 이야기이다. 동심은 인심이기 전에 천심이다. 동화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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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해 국립 안동대학교 (Andong National University) 명예교수

 

민속문화론, 민족신화와 건국영웅들, 민속문화의 생태학적 인식, 민속문화를 읽는 열쇠말, 마을문화의 인문학적 가치,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33

 

 

이수경 동화집 <203호 아이의 감동

 

동화는 동심의 이야기이다. 동심은 인심이기 전에 천심이다. 동화의 세계를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동심이 있다. 그러나 어른들은 세파에 시달리느라 동심을 잃고 살기 일쑤이다. 동심을 잃은 어른들에게 동심을 찾아주는 이야기가 동화이다. 동심을 잃지 않으려면 어른들도 동화를 읽어야 한다. 얼마 전에 <<어른이 읽는 동화>>를 펴내서 주목을 끌었던 이수경 작가가 이번에 어린이가 읽는 창작동화집 <<203호 아이>>를 펴냈다.

동화의 주인공은 어린이이기 일쑤이다. 그러나 어린이들만 사는 세계는 없다. 어른들의 사회 속에서 어른들에게 둘러싸여 부자유스럽게 생활하는 것이 어린 아이들이다. 어른들의 세상은 아이들의 자유를 가두고 감시하는 감옥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아이들은 부모와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의 지시와 감시 아래 눈치 보며 살아간다. 이 동화집에는 아이들이 어른들의 감시 속에서도 어떻게 아이들답게 살아가는가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첫째 동화는 주인공 신지우에게 잘못 걸려온 전화로부터 시작된다. 치매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떤 할머니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이다. 자기 손자 장유빈에게 전화를 한다는 것이 줄곧 주인공에게 전화를 하면서 빚어지는 이야기이다. 할머니는 가족들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갔지만, 손자 유빈이가 밥 잘 먹고 지내는지 궁금해서 계속 지우에게 유빈아!’ 하고 전화를 한 것이다.

지우를 손자인 줄 착각하고 전화를 하는 까닭에 처음에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끊었던 지우는 점점 할머니의 손자 유빈이가 되어가기 시작한다. 할머니가 손자를 사랑하는 지극한 마음이 지우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모르는 사람 전화를 받았다고 나무라던 엄마조차 외할머니 생각이 나서 지우와 함께 치매할머니를 친정어머니처럼 여기게 된다.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노파심과 할머니의 사랑이 그리운 지우의 동심이 만나 사회화된 엄마의 굳어진 마음까지 말랑말랑하게 바꾸어 놓은 이야기이다.

셋째 동화 ‘203호 아이는 고시원 건물에 엄마 없이 아빠와 사는 정우의 이야기이다. 엄마는 정우를 낳다가 병이 나서 재활병원에 입원해 있고 아빠는 대리운전을 해서 간신히 병원비를 대고 있다. 동무들은 고시원에 사는 정우를 늘 놀린다. 정우는 그 놀림이 싫어서 고시원에 사는 티를 내지 않으려고, 아빠가 밥 먹자고 부르면 오히려 고시원 반대편으로 내달리기까지 한다. 아빠가 밥 먹자고 했지만, 끼니로 먹는 것은 늘 컵라면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마저 교통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은 채 사경을 헤매고, 정우는 203호에 혼자만 남게 된다. 그나마 203호 덕분에 가족이 흩어지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 아빠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슈퍼아줌마가 고시원에 혼자 있는 정우를 딱하게 여기고 부엌이 딸린 방을 내주어, 밥도 지어먹을 수 있게 되었다. 정우가 이 소식을 전하자 엄마도 웃는 듯하고, 아빠는 빨리 회복하겠다고 다짐한다. 고시원 총무는 정우에게 과외지도까지 해준다. 이웃들의 도움으로 정우는 온갖 불행의 수렁에서 비로소 헤어나게 된다.

이 책에는 이와 같은 작품이 모두 11편 수록되어 있다. 작품을 읽다가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가 하면 어느덧 눈물이 글썽이기도 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가 하면 가슴이 벅차거나 뭉클해지기도 한다. 우리 사회 어디선가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시선과 아이들의 세계 속에서 전개하는 까닭에 아이들이 흥미롭게 빠져들며 절절하게 감동할 만한 작품들이다.

동화답게 이야기의 주인공은 으레 아이들이지만 아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슬픈 사연과 불행한 사건들 속에 늘 놓여 있고 거기에 묶여 있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어른들의 삶을 고스란히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른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직접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어른들이 울면 아이들도 울고 어른들이 웃으면 아이들도 웃는다. 어른들이 불행하면 아이들도 불행하고 어른들이 화를 내거나 벌주려 하면 아이들은 그저 무서움에 오들오들 떨게 마련이다.

203호 아이 정우처럼, 아이들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순전히 어른들의 몫이다. 어른들의 삶이 어렵고 힘들면 아이들은 동무들 사이에서 저절로 기가 죽고 따돌림까지 당하게 된다. 그러나 아이들의 이러한 처지는 어른들에게 가려져서 잘 드러나지 않는다. 슈퍼아줌마나 고시원 총무처럼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의 손길을 주면, 아이들 세상은 곧장 천국으로 바뀐다. 세상을 천국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사실상 천사나 다름없는 존재이다.

기득권을 누리는 특권층 사회를 쳐다보지 않고 소외된 아이들의 낮은 세계를 찬찬히 살펴보는 작은 관심이야말로 천사가 되는 출발점이다. 따뜻한 관심에서 우러나는 배려와 돌봄, 인정들을 베푸는 어른은 아이들에게 천국을 창조하는 신이나 다름없다. 천사와 구세주가 하늘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 있다. 슈퍼아줌마나 고시원 총무가 정우네 가족의 천사이자 구세주이다.

아이들이 당당하게 기를 펴고 자기 꿈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가도록 하는 것은 모두 어른들의 몫이다. 과연 어른들은 제 몫을 감당할 수 있을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천사가 될 수 있을까? 그 방법을 꼭 집어 일깨워주는 것이 이 동화집의 일관된 의미이자 실질적 기능이다.

그런 방법을 아이들이 보여주기도 한다. 첫째 동화처럼 지우는 요양원에 있는 치매 할머니를 위해 기꺼이 손자 유빈이가 되어준다. 고려장 전설에서 이야기되듯이, 할머니는 으레 요양원에 유폐되어야 할 존재로 여기는 것이 요즘 풍조이다. 그것은 곧 아이들의 불행한 미래이다. 그러나 아이들 하기에 따라, 요양원에 수용된 치매노인에서 귀여운 손자의 할머니로, 또는 자상한 엄마의 친정어머니로 거듭 날 수 있다. 유빈이 노릇을 한 지우는 버려진 할머니의 아기천사나 다름없다.

이처럼 이수경의 동화들은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천사가 되는 길을 열어주고 그 방법을 흥미롭게 이끌어준다. 따라서 11편의 동화는 한갓 동화작품이라고 해서는 한참 모자란다. 어른들도 꼭 읽어야 할 경전이나 설법이야기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왜냐하면 어른들에게 천사가 되는 길을 인도해주고 잃어버린 동심까지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진정한 어른으로 자라게 만드는 일종의 성장동화구실을 담당한다. 동심을 공유하는 가족이야말로 행복한 가정과 밝은 사회를 꾸려가는 동화 속의 착한 주인공들이다. 그러므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고 가족들끼리 독서토론을 하기에 아주 적격인 동화집이다.

 

 
a******1 2023.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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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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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과 조카들에게 이야기것리로 읽으려고 도서를 보게 되었는데, 사실 어른들에게도 심쿵하고 가슴을 울리는 너무나 좋은 도서인듯하다.이수경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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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과 조카들에게 이야기것리로 읽으려고 도서를 보게 되었는데, 사실 어른들에게도 심쿵하고 가슴을 울리는

너무나 좋은 도서인듯하다.이수경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주변 그리고 아픈 가정과 현실, 어려움속에서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창작동화 모음집이다.

특히 인상적인 내용이 많은데 먼저 203호 아이는 제목처럼 여윤이 남는 동화이다.

제목의 203호 아이는 정우! 아빠와 단둘이 고시원 한칸에서 살고 있다.

엄마는 오랜시간 병원에 계시며, 병원 가까이 살아야 함에 고시원에 사는데 그런 자신의 처지와 상황이 부끄럽기만 한 정우입니다. 항상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에 아빠까지 사고를 당하며, 그제서야 주변을 둘러보며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간다.

어린아이지만 보고 느낄수 있음에 나와는 다른 친구들을 비교하며 위축되기 쉬운 나이,그래서 마음 아팠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정우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 하나, 누나 둘에서는 참 가슴이 아리고도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내용이 나온다.

형을 교통사고로 읽고 온 가족이 시름을 앏고, 그 그림자에게 힘들어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그러나 그 형의 그림자로 부터 벗어나 극복하려는 누나와 어머니의 이야기, 사실 알고보면 나는 입양아였고, 누구보다 남자동생을 입양하을 찬성하던 형 그리고 그 형에게 사고로 잃어버린 형을 잊고 너무나 행복해지는 것이 두려웠던 어머니의 모습,그리고 그것이 안타까웟던 누나의 이야기들이 잔잔히 글에 실려온다. 바로 우리 이웃의 이야기가 아닐까?

벌집에서는 말벌집을 불태우고 제거하면서 그 아이에게도 자신이 살았던 벌집(일명 판자촌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을 떠올린다. 갑자기 철거반이 드리닥쳐서 집을 잃고 어려움을 당하는 아이들, 해충이라고 말벌집을 제거하면서 그 벌집을 달라고 해서 집을 찾는 벌에게 돌려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 나온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개발, 이권, 그리고 주거공간을 박탈당한 아이들의 아픔을 벌집을 통해 묘사하면서 그래도 다시 잃어버린 집에 대한 향수와 아픔의 회복을 그려낸다 .

이외에도 신지우, 장유빈에서는 엇갈린 전화를 통해 할머니에게 잃어버린 손녀가 되어주면서 할머니의 사랑을 찾고 친 할머니처럼 찾아뵙는 신지우, 장유빈 두개의 이름을 갖게 되는 아름다운이야기~ 가족의 개념을 잃고 어른들이 노인들을 생계를 핑계로 요양원에 보내는 오늘날의 현실에 참으로 아름다운 동화처럼 마음을 적셔온다.

<203호 아이>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동화다.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산책길 할아버지, 203호 아이, 기억하기 좋은 이름, 이제 겨우 여덟 살입니다, 형 하나, 누나 둘, 엄마가 생긴 날, 벌집, 가장 나다운 것, 엄마 손맛, 황윤서 바이러스와 같이 열 한편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어 읽다보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도서는 컬처블룸카페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h******0 2023.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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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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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일 년 동안 외국으로 출장 간 연구원 아빠, 잦은 야근으로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엄마. 여덟 살 지우는 학원 다니느라 바쁘지만 마음은 늘 외롭다. 그러던 어느날, 낯선 할머니로부터 손녀 유빈이를 찾는 잘못 걸린 전화를 한 통 받는다. 반복해서 걸려오는 전화에 무심결에 대답하다 보니 지우는 어느새 유빈이가 되었고, 할머니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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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일 년 동안 외국으로 출장 간 연구원 아빠, 잦은 야근으로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엄마. 여덟 살 지우는 학원 다니느라 바쁘지만 마음은 늘 외롭다. 그러던 어느날, 낯선 할머니로부터 손녀 유빈이를 찾는 잘못 걸린 전화를 한 통 받는다. 반복해서 걸려오는 전화에 무심결에 대답하다 보니 지우는 어느새 유빈이가 되었고, 할머니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전화가 기다려진다. 지우는 할머니의 전화가 요양원에서 걸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203호 아이

겨울방학 첫날, 눈 내리는 창밖을 보며 들뜬 정우는 눈 오면 바로 놀이터로 나오라던 열 살 동갑친구인 석이와의 약속을 떠올린다. 며칠 전 정우와 석이는 눈사람 크게 만들기 내기를 했는데, 더 크게 만든 사람에게 는 형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한다. 결과는 정우 승! 진 게 억울했던지 석이는 다시 한번 눈사람 만들기를 제안했지만 결과는 이전과 같다.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는 정우를 쏘아보며 석이는 소리친다. "고시원에 사는 주제에!" 그 때, 고시원 현관에 서서 밥 먹자고 유난히 우렁차게 소리치는 아빠의 목소리. 정우는 서러움이 북받쳐 오른다.

 

<203호 아이>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동화다.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산책길 할아버지, 203호 아이, 기억하기 좋은 이름, 이제 겨우 여덟 살입니다, 형 하나, 누나 둘, 엄마가 생긴 날, 벌집, 가장 나다운 것, 엄마 손맛, 황윤서 바이러스와 같이 열 한편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따스하게 그려내고 있어 읽다보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이야기를 읽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d*******3 2023.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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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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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친구들의 이야기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섬세한 언어의 조각가 이수경 작가님의.. 용기와 희망의 동화~ 2023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선정작이라..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야기^^ 세상의 잘 안 보이는 사람들.. 평범하고 행복한 외면해서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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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친구들의 이야기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섬세한 언어의 조각가 이수경 작가님의.. 용기와 희망의 동화~ 2023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선정작이라..더욱 기대가 되더라고요.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야기^^ 세상의 잘 안 보이는 사람들.. 평범하고 행복한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웃들의 목소리와 모습을 열한 편의 동화에 담았어요~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산책길 할아버지, 203호 아이, 기억하기 좋은 이름, 이제 겨우 여덟 살입니다, 형 하나 누나 둘, 엄마가 생긴 날, 벌집, 가장 나다운 것, 엄마 손맛, 황윤서 바이러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화들 읽는 내내 눈물이 많이 났어요. 특히 책 제목인- 203호 아이는 정우와 석이의 눈사람 만들기 내기로 시작되어요. 10살이면 우리 쫑으미 나이라..더 반갑더라고요^^ 정우는...고시원 203호에 살아요. 예전에 친구가 자취할 때..고시원 살았던 곳에 간 적이 있는데- 너무 좁았던 기억이 있어요ㅠㅠ 눈사람 만들기에서 진 석이는 "고시원 사는 주제에~"하며 정우를 무시해요. 정우는 속상하지요ㅜㅜ 정우가 고시원에 사는 이유는.. 엄마가 정우 낳다가.. 뇌에 문제가 생겼는데 재활치료하느라~ 돈을 다 써서 집을 팔아서 그래요. 밤에도 대리운전까지 하던 아빠도 교통사고가 나요ㅠ 고시원 사는 것을 부끄러워했던 정우는 씩씩하게 부모님을 기다리지요.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닥쳐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라 감동이었어요. ㅠㅠ 눈물 흘리며 읽었지요. 엄마가 생긴 날은 엄마는 수민이를 낳다가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사는 수민이- 이것저것 시키기만하는..할머니가 밉고 귀찮아요. 그러다가 할머니께서 쓰러지시고~ 그 소중함을 알게 되지요. 할머니는 할머니가 죽으면.. 엄마없이 살아갈 손녀가 걱정되어서~ 생존과외를 시키시던 거였어요ㅠㅠ 주변에 힘들고 어렵고 아픈 이들을 돌아보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훈민정음이 이 동화를 읽고~ 우리 가족은 정말 행복하구나.. 어렵고 힘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친구, 좋은 이웃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203호아이, #명주, #이수경,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c******a 2023.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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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글 이수경. 그림 오상민. 도서출판 명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창작동화 모음집이다. 이수경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야기! 우리 주변 또는 나의 이야기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어려움속에서, 가슴아픈 상황속에서 꿋꿋히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과 맞서며 더욱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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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호 아이

글 이수경.

그림 오상민.

도서출판 명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창작동화 모음집이다.

이수경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이야기!

우리 주변 또는 나의 이야기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어려움속에서, 가슴아픈 상황속에서 꿋꿋히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과 맞서며 더욱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새 글에 쏙 빠져들어 있었다.

쉴틈없이 대화형 메세지로 11가지 주제를 펼쳐놓았다.

서로 주고받는 메세지에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외로움, 따뜻함, 고마움, 배려, 위로, 강인함, 노력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문 창작 교양도서라고 생각한다.

왜 제목이 203호 아이일까?

처음 시작은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이야기이다.

지우라는 어린이와 할머니는 서로 모르지만 지우는 유빈이가 된다.

할머니의 따뜻함으로 손녀가 되고 싶다 느낀다.

지우 엄마의 선택에 깜짝 놀라며 배웠다.

우리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꼭 가족이 아니지만, 함께 같은 세상을 살고 있기에

지우와 함께 할수 있는 일을 하기로 한다. "봉사활동"

할머니의 요양원을 찾으며, 할머니의 가족이 되어주었다.

드디어 제목의 (3번째 이야기) 203호 아이는!

고시원 방 한켠에 아빠와 사는 정우 이야기다.

주변에 가까이이 있고,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나는 이야기다.

정우의 시선으로 볼때 고시원에 사는 것이 너무 부끄럽다.

하지만 엄마와 가까운 병원에 살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다 아빠까지 사고가 나면서 주위 이웃의 마음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이 부끄러웠음을 알게되는 교훈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

이웃의 사랑이 가득 감긴 이야기였다.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한 이야기가 많았다.

엄마의 사랑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가족을 잃은 슬픔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며 흔들리는 눈동자에

잠시 마음을 추수리며 그 안에서 강한 의지를 배운다.

어린시절 내가 무언가 잘못하면 엄마는 공포였지만,

그래도 엄마의 품이 가장 좋았고, 엄마와의 시간이 가장 좋았다.

엄마의 마음이 바다 였음을 알았고,

내 엄마가 외국인이라면??

또 나역시 부모로서 내 자식을 먼저 보낼 수 있을까?

ㅠㅠ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견딜수 없을것 같다.

주변의 많은 어려운 상황속에 놓인 친구들에게

꼭 말해주고 보여주고 싶은 제목을 보았다.

"가장 나다운 것" 그 자체가 제일 멋진 것이라고!!

인간의 내면이 옳아야 그 사람만의 진정함을 보일수 있다.

내가 다른 친구와 외모가 달라서, 부모가 달라서가 아닌

어떤 상황이든 내면의 의지에 따라 달라진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은 친구들의 이야기!!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는

소통과 감정들을 아이 시선으로 보고 느낄수 있는 도서였다.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따뜻한 친구와 이웃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족과 주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서였다.

조금 힘들고, 마음이 아프고, 슬프지만 힘내라는

응원의 희망의 메세지가 가득 담겨있는 교양동화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컬쳐블룸 리뷰단입니다)

s******5 2023.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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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3호 아이 / 용기와 희망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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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갓 태어난 새끼 병아리처럼 포근하고도 조심스러운, 가만히 보다보면 뭉클한 그런 이야기들이었던 203호 아이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도 있고, 나의 주변 사람들,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 고통, 감정들이 있지요. 나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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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갓 태어난 새끼 병아리처럼 포근하고도 조심스러운, 가만히 보다보면 뭉클한 그런 이야기들이었던 203호 아이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도 있고, 나의 주변 사람들,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 가지고 있는 고민, 고통, 감정들이 있지요.

나의 어떤 행동으로 누군가는 행복과 위로, 위안을 얻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반면 누군가의 행동으로 내가 그런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그런 이야기들이 무려 열 한가지나 있는, 보면서 눈물이 울컥 나오는 이야기들로 가득해서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답니다.

작가님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어른들이 읽을 때에는 내가 이 세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한 걸음을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중 괜시리 마음에 계속 와닿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 소개해 봅니다.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이라는 이야기인데요.

치매 할머니가 손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번호는 손녀 유빈이가 아닌 모르는 아이 지우의 번호였습니다.

할머니는 요양원에 계시고, 가족들 중 누구도 할머니를 찾아오지 않아요. 그런 할머니의 유일한 낙은 손녀에게 전화걸기.

지우는 애정이 조금 더 필요한 아이였지요.

아빠는 외국에 계셔서 잘 연락이 되지 않고, 연락을 할 때에는 언제나 공부 이야기.

엄마 또한 일하느라 바빠서 공부 이야기 외에는 칭찬이나 격려, 위로와 사랑 같은것과는 조금 뒤떨어져 있어 지우의 마음은 늘 꽉 잠긴 수도꼭지처럼 막혀 있었지요.

그런 지우에게 걸려온 낯선 이의 전화. 끊어버려야 하는데 왠지 돌아가신 외할머니같은 푸근하고 내 편 같은 느낌에 지우는 계속 할머니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엄마는 백점을 맞아도 별 반응이 없는데 전화 속 유빈이 할머니는 채소 먹겠다는 약속에 칭찬이 마구 쏟아지죠.

하염없는 내리사랑을 느낀 지우, 유빈이의 할머니가 자신의 할머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지우의 통화목록을 보게 된 엄마, 낯선 이의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통화 기록이 있어 추궁을 당하고, 할머니가 단풍 요양원에 계신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요양원에서는 할머니가 치매환자시고 가족은 다 미국에 있으며 국제전화가 안되는데 자꾸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고,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해요.

그런 할머니는 유빈이에게 전화를 걸고, 지우는 유빈이인척 할머니와 통화를 합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할머니의 행복한 표정을 본 지우와 지우의 엄마는 조용히 요양원을 나오고, 지우는 유빈이가 되기로 합니다.

할머니의 전화로 지우가 위로받고, 지우와의 통화로 할머니는 행복함을 느끼는 이 사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너무 많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 괜히 할머니 생각이 나기도 하고 ... ㅎㅎ 그랬네요 ㅎㅎ

미국에 있는 가족들은 알고 있을까요? 에잇.. 괜히 더 울컥해지는 이야기였지만 모두가 행복한 마무리가 되어서 좋았답니다.

이야기들은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그래서 보면서 많이 위로도 눈물도 쏟게 되었답니다.

203호 아이가 타이틀인데 짧게 이야기하자면

정우는 아빠와 단 둘이 고시원 203호에 삽니다. 정우의 엄마는 정우를 낳다가 뇌를 다쳐서 재활병원에 계시거든요.

큰 병원에서 있다가 밀려서 재활병원까지 오게 된 정우의 엄마. 정우의 가족은 엄마와 가까운 고시원에 살고 있고, 그 전에 있던 집은 병원비, 간병비로 다 나가버려서 그렇게 된 거랍니다.

아마 객관적으로는 엄마를 포기하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아빠는 엄마를 포기하지 않고 믿고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정우의 아빠가 사고가 났고, 다행이도 눈밭에 떨어져서 생명을 건졌죠.

갑자기 혼자가 되어 버린 정우, 정우의 곁에는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정우의 아빠는, 정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양한 이야기들로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얻을 수 있는 203호 아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YES마니아 : 골드 b**********r 2023.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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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명주 : 203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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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와 같이 푸른듯 회색 빛 도시에서의 숨겨진 이웃에 대한 용기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보기엔 차가운 듯 건물이 빽빽한 도심의 모습이지만 사실 이 표지는 아주 부드러운 재질이라 차가운 도시의 이면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작가의 글을 이미지로 잘 표현한 것 같았어요.   이 책은 11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었고, 각 단편은 짧아서 아이가 쉽게 읽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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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와 같이 푸른듯 회색 빛 도시에서의

숨겨진 이웃에 대한 용기와 희망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보기엔 차가운 듯 건물이 빽빽한 도심의 모습이지만

사실 이 표지는 아주 부드러운 재질이라

차가운 도시의 이면을 부드럽게 안아주는 작가의 글을

이미지로 잘 표현한 것 같았어요.

 

이 책은 11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었고,

각 단편은 짧아서 아이가 쉽게 읽혀지지만

책 전체적으론 꽤 두꺼워서 단편으로 짧게 읽고

또 나뒀다가 다음 편을 읽는 방법으로 독서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산책길 할아버지

203호 아이

기억하기 좋은 이름

이제 겨우 여덟 살입니다

형 하나, 누나 둘

엄마가 생긴 날

벌집

가장 나다운 것

엄마 손맛

황윤서 바이러스

 

11가지 이야기가 제각각이 우리 이웃들의 숨겨진 힘든 이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서 겉으로는 쉽게 보이지 않는

이웃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첫번째 이야기, 신지우 그리고 장유빈 이야기는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잘못 걸려온 전화 이야기였어요.

 

지우는 늦은 밤까지 학원 스케쥴로 빠듯해서

일하느라 바쁜 엄마와 대화를 나눌 시간이 없어요.

어느날 모르는 번호로 잘못 걸려온 전화,

처음엔 손녀로 착각한 할머니의 전화가 귀찮고 화나기만 했는데,

어느새 친손주처럼 아껴주고 말상대가 되어주는 할머니와

진짜 할머니처럼 마음을 나누게 되었어요.

 

요양원에 계시는 할머니,

밤늦게까지 학원 다니느라 힘든 지우.

외로운 두 사람이 마음을 나누게 되었네요

 

마지막에 할머니의 전화 손가락에 포옥~

안겨있는 아이의 모습에

새롭게 손녀와 할머니의 인연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해요.

 

 

세번째 이야기 203호 아이.

203호는 주변에 흔한 아파트 인가?! 했는데

고시원 이었어요 ㅠ

아이를 낳다가 아프게 되신 엄마가 재활병원에 있고,

엄마를 포기하지않고 돌보는 아빠와

203호 아이, 정우의 이야기입니다.

 

고시원에 살만큼 삶이 고달픈 아이가 주변에 있을까 싶었지만,

그 와중에 아빠도 교통사고로 다치게 되어

203호에 홀로 남게 된 정우를 보니 마음이 너무 쓰렸어요.

 

그래도 돌아올 아빠를 위해 용기를 내고,

주변 이웃의 도움을 받아 희망을 가지는 정우의 모습을 보고

저도 절망적인 상황에서의 희망에 대해서 생각해봤습니다.

 

"정우는 처음으로 행복을 느꼈어.

이젠 외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아. 불안하지도 않고.

앞으로 어떤 일을 만나도 물러서지 않을 자신도 생겼지.

너나들이 한올진 이웃들 덕분에."

 

주변 이웃의 도움으로 용기를 잃지않는 정우의 모습에서

우리가 외로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내미는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위로가

그들에게 얼마나 큰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제 겨우 여덟살입니다

8살 아이가 거짓말이 들통날까 걱정되어,

엄마에게 혼날까봐 무서워 이런저런 상상을 펼치다가

한편으론 엄마가 다칠까봐 걱정되어 불안해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엄마가 도착하자마자 꼭 안기는 그 모습은

영락없는 8살 아이였어요.

 

물론 엄마는 아이의 이런 심정은 모르고

큰 애가 안긴다며 징그러워했지만요 ^^ ;;

 

 


 

 

이 외에도 재개발로 집을 잃은 아이의 이야기, 벌집.

외모에 불만을 가진 아이의 가장 나 다운 것

엄마가 그리운 아이들이 찾는 엄마 손 맛 등

 

우리 주변에 좀 더 세상을 힘겹게 버텨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과 상황에서 보여주고 있었어요.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눈에 보이지 않게 버텨내는 아이들.

우리 주변의 바로 이웃일 수도 있어요.

 

우리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먼저 손내밀고 위로를 건낼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길,

그 시작은 바로 이웃에 대한 관심에 있다는 것을

작가는 책의 머리글에서 이야기합니다.

 

 

11편의 동화에서 우리 이웃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외로운 친구들은 없는지,

지금 내와 우리 아이들이 그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없는지 아이와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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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h*****s 2023.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