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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마틴 교수님(이라기 보다 토론토 대학의 로만 경영 대학원의 명예 교수님, 1998년부터 2013년까지 대학원장을 역임하셨습니다)께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총 30개의 글을 기고하셨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14가지를 추려 조금 더 내용을 보태 출간하신 책입니다.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하나의 챕터가 길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읽다 보면 오히려 귀중한 지식을 이렇게 전달해 주신 것에 감사하게 되는 책입니다. 책꽂이에 바로 꽂아넣지 않고 따로 책상 옆에 놓고 한번쯤 더 필요한 구간만이라도 읽고 싶습니다. 1. 경쟁: 모든 경쟁은 본사 건물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어난다. 2. 주주: 주주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자고 한다면, 주주 이전에 고객을 생각한다. 3. 고객: 완벽한 솔루션은 늘 우리에게 익숙한 솔루션에 패배한다. 4. 전략: 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팩트가 아니라, 팩트였을 수도 있었던 것들이다. 5. 데이터: 위대한 선택들은 데이터보다는 상상력을 필요로 한다. 6. 문화: 문화는 오직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해서만 진화한다. 7. 지식근로: 직무 단위가 아닌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조직한다. 8. 지원부서: 지원부서들에도 개별적, 독립적 전략을 부여한다. 9. 기획: 전략에는 대체제가 없음을 기억한다. 10. 실행: 전략과 동등한 위치에 실행이 존재한다. 11. 인재: 구성원 본인들이 특별하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어떤 보상보다 더 중요하다. (칭찬에 인색한 우리나라 사장님들 꼭 읽어 보셔야 합니다.) 12. 혁신: 혁신만큼이나 그 실행 방법론의 설계도 중요하다. 13. 투자: 자본 투자의 가치는 반영되는 즉시 재설정됨을 가정한다. 14. 인수합병: 새로운 대상에서 신규 가치를 얻고자 한다면, 바로 그 대상에 가치를 부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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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지난 역작에 비해 생각보다 너무 달라진것없는 기존 지식을 정리하여 14가지라는 마케팅 용어를 활용. 아무리 책을 지원받아 읽은 리뷰들이 많지만, 이걸 직접 구매하고 읽는다면, 너무나 아쉽다. 이런 방식의 마케팅은 향후 해당 저자 및 출판사의 후속작에도 충분히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답답해서 원서를 찾아서 비교해보니 근본없는 번역과 경영 이론에 대한 이해없는 직역은 글의 연결성과 독자의 이해도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저자의 브랜드파워만을 활용한것 같다. 아쉽다. 진짜 지금 리뷰를 하는 이유는, 진짜 책을 읽고 아예 리뷰나 재독을 할 이유를 찾지 못할 정도였다. 차라리 철이 지난 경영학 개론을 한번 더 읽는 것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