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더리는 나를 아끼는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보낼 수 있게 한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해를 끼치는 것 사이에 있는 명확한 선을 알려주므로 사람들이 내 마음을 읽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내 경계선을 분명히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이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존중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관계에 더 충실할 수 있다. 실제로 관계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것이다. (p.47)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편이다. 물론 자기계발서가 아무래도 워낙 많이 출간되는 종류다 보니 많이 접하게 되기도 하지만,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혹은 퇴행하지 않으려 읽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유달리 많은 것이 인간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역시 인간관계에 관한 책이라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 하는 마음이 다소 있었으나, 바운더리에 관련한 책이라는 말에 궁금증이 생기더라. 나는 나의 바운더리를 지키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타인의 바운더리도 쉽게 넘지 않는 성향. 하지만 그런 성향이 종종 방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어 '그조차 선 넘는 판단'이라는 마음이 들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깨닫는 게 많았다.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는 나처럼 바운더리를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도, '적당함'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무척이나 도움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는 바운더리의 원칙에서부터 바운더리를 지킬 수 있는 언어, 그것을 구축하는 방법과 힘을 상세히 다룬다. “바운더리는 언제나 옳다(p.46)”는 글이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졌는데, 작가님의 몇몇 문장들을 읽으며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이 들 정도였다. '정'이라는 감정으로 모호하게 선을 넘길 좋아하는 특성을 가진 사람이 많은 까닭인지, 정확히 정의할 수는 없지만 불쾌한 감정이 들기도 했었는데,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를 통해 내가 왜 불쾌감을 느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또 내가 올바른 언어로 나의 바운더리를 설명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기도 했는데, 그 덕분에 앞으로는 어떻게 나를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의 모든 내용에 공감을 한 것은 아니다. 민족성이 다른 나라의 작가님이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러기 어려워요.' 싶은 부분도 종종 있었으나, 가족, 친구, 연인, 공동 양육자 등과의 바운더리를 “다정하고 우아하게” 설정하는 법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부분이 꽤 많았다. 또 음식이나 특정 주제로부터 바운더리를 설정한다는 이야기는 다소 낯설게 느껴졌는데, 후에는 이 부분에 대해 무척이나 만족이 높았다. 특히 나와의 바운더리가 가장 인상 깊었다. 작가는 셀프바인더리를 통해 자신의 한계선을 설정하고, 내면을 재구성하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문득 나의 감정과도 바운더리를 설정할 수 있다면, 불쾌감을 가지고 가지 않고 나를 객관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깨닫게 된 것. 물론 이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를 통해 나를 내 감정과 분리해보는 연습을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최근 새로운 사람들과 새 관계를 형성하는 중이다. 그렇다 보니 정신적 피로감도 긴장감도 컸는데,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나의 바운더리에 대해, 나라는 사람의 영역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상대방이 나의 바운더리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고 해서 그것에 상처를 받거나 불편해하며 죄책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말라는 말이 크게 와닿았다. 내가 설정한 나의 경계선이 타인에게는 얼마든 낯설 수 있다는 말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간 내가 느껴온 불쾌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물론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나의 인간관계가 완전히 나아진다고 말할 수는 없겠다. 하지만 최소한 팽팽하던 긴장은 낮출 수 있겠지. 내가 거부하고 싶던 상황들을 조금은 덜 만날 수 있겠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는 나처럼 바운더리를 지키고 싶거나 바운더리를 지키는 일이 힘들었던 이들에게 특히나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고, '타인에 대한 적당함'을 지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거리 두기를 할 수 있게 한다. 무척 건강한 책이기에, 많은 분께 추천을 드린다. |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도서는 이렇습니다.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의 책일 것’, 그리고 ‘내 안의 답답함과 궁금증을 해소해줄 가치가 있는 책일 것’ 이 두 가지가 간단해 보이지만 은근히 찾기 힘든 요즘입니다. 특히 심리학 도서를 좋아하는 저에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신간은 구미를 당기며 저에게도 유익한 내용을 담은 책일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컬처블룸’ 리뷰단을 통해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서평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평소에 고민하는 내용들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건강한 인간 관계’에 대해 본인의 논리를 펴나가는 내용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잘 하고 싶어서 내가 꾹 참고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하는 저인데요,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다 보면 무언가 내가 소모되고 지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봅니다. ‘나만 참고 이 위기를 이겨내면 이 관계가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 버텨내며 제 삶을 갉아먹던 관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허무함을 느끼기도 하고 공허한 감정을 느끼기도 했던 시절이 있는데요, 저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는 ‘적당한 간격을 둘 것’을 조언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람과 사람 간의 적당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이 책의 핵심 내용이자 주제가 바로 그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바운더리’라고 작가가 표현한 이 사람간의 관계를 세우는 법은 관계의 시작부터 이 간격을 설정하고 그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나를 바꾸는 것’이 조금 더 유익하고 내가 콘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변화도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작가는 2부 '바운더리의 언어'에서 다양한 케이스별로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친구관계에서, 이웃 관계에서, 연인과 가족, 직장에서 어떻게 바운더리를 각각 설정해 나와 관계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콕 찝어주고 있는데,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뻔한 이야기로 읽어도 그만 안읽어도 그만'인 내용을 말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하게 이야기를 엮어 내어 재미있는 사례들을 읽다 보면 나의 관계 설정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도 올랐을 정도로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는 책입니다. 관계에 대한 고민은 한국에서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형태와 패턴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여러 스트레스 요인 중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도라고 합니다. 다양한 관계에 대한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 그 해답의 실마리를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도서입니다 :) #적당한거리를두고싶어 #멀리사어번 #더퀘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멀리사 어번의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출판사 책 소개가 좋아서 이것으로 시작. 누군가로 인해 자꾸 화가 나고 지친다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만 참고 노력한 것 같다면, 그러다가 인간관계에 ‘현타’가 왔다면 당신에겐 바운더리(boundary)가 필요하다. 적절한 간격을 두고 심은 나무들이 햇빛을 고루 받아 건강하게 자라듯,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감이 있어야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핵심 단어는 역시 바운더리(boundary)다. 저자는 질문한다. 착하고 배려심 많은 당신은 정작 스스로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가? 참다가 결국 '손절'하는 방법으로 관계를 망쳐본 적이 있는가? 당신은 혹시 피플플레져인가? *people pleaser, 타인을 기쁘게 하려는 강박에 사로잡힌 사람 당신의 현재 바운더리는 명확하고 적당한가? 나와 타인 모두 자유롭게 해주는 심리적 경계선, '바운더리'를 세우며 우리는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관계 맺기가 힘든 당신, 아니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저자는 5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약물중독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 위해 발버둥을 쳐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보호하는 바운더리를 구축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타인을 배려하느라 자기감정은 늘 뒷전으로 미뤘던 사고방식을 버리고, 스스로 경계선을 세움으로써 몸과 마음을 모두 회복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고 그 이야기를 이 책에 녹였다. 어떤 관계든 건강한 거리감이 필요한데, 바운더리를 세우는 것이 불친절해진다는 말은 아니다. 많은 이들이 바운더리가 벽이라고 오해하지만 바운더리는 낮은 울타리다. 명확한 바운더리는 오히려 궁극의 친절함이다. 친절하고 다정한 바운더리는 당신을 보호해 주는 동시에 타인이 안전하게 드나들게 해준다. 물론 언제나 친절할 수는 없다. 도를 지나치는 무례함에는 단계적으로 강한 언어를 적용한다. 초록불-노란불-빨간불은 바운더리를 만드는 단계다. 빨간불로 갈수록 우리의 말은 강하고 단호해질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바운더리를 세우고 싶어도 그 방법을 잘 모른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운더리를 둬야 할까? 8가지 관계별 ‘실전 바운더리의 말’을 참고해 보자. (그녀는 실제로 많은 이들을 상담하고 스크립트를 전달했다) 처음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초록색 단계로, 상대에게 처음 바운더리를 알려주는 시점이다. 경계선을 넘었다는 걸 모르는 상대에게 부드러운 말로 내가 원하는 바를 전한다. 노란색 단계는 내가 바운더리를 전달했음에도 상대가 지켜주지 않을 때 사용한다. 좀 더 단호한 말로 바운더리를 전하고, 지켜주지 않으면 어떤 조치를 취할지도 언급한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상대가 내 바운더리를 지켜주지 않을 때는 빨간색 단계로 올라간다. 가장 직접적이고 강한 말을 사용하는 동시에 그 자리에서 떠나버리는 등 일방적인 행동도 함께 취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덮으며 칼릴 지브란의 시를 떠올렸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과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나만의 바운더리를 만들고 지키는 것,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 제일 큰 수확이다. 처음부터 바운더리를 설정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 그 사람을 잃을 상황까지 가지 않는다. 명심하자! 이 책이 알려준 영리하고 친절하면서도 힘 있는 언어를 사용하면서 더 단단하게 관계를 맺어갈 것이다. |
그 어렵다늘 적당히~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더 어려운거 같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지만 모든 사람과 같은 거리를 유지할수는 없기에 인간관계에서 어느정도를 적당히라고 정해야 하는지 그 선을 정하는게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딱 좋은 거리감을 찾는법을 소개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종합 Top10에 선정된 도서라고하니 더 관심이 생겨서 읽어보게 되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은 바운더리로 시작해서 바운더리로 끝난다 바운더리란 무엇이고 어떻게 정하는지, 바운더리 설정하는 방법과 바운더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나와있다 작가님은 타인을 배려하느라 자기감정은 늘 뒷전인 사람들에게 읽어보길 권하고 있다 배려를 미덕으로 알고 살아온 한국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바운더리는 당신이 허용할 수 있는 행동의 경계선을 나타낸다 그 경계선 밖에 있는 말이나 행동은 당신에게 해가 되거나 불안을 느끼게 한다 바운더리는 다른사람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할것인지, 나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표현하는것이라고 한다 다른사람들은 나의 마음을 알 수 없기에 나의 한계를 전달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상대방이 침범하지 않았으면하는 적당한 바운더리를 정하고 상대에게 전달한다 바운더리는 나와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좋게 유지하기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에서는 체중에 대한 엄마의 잔소리에 불편함을 느끼는 찰리의 이야기를 예로들어 설명한다 체중 얘기는 불편하다 전달했지만 엄마가 체중을 다시 언급하려하면 "제 몸이나 체중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제 정신건강에 중요하다는 걸 잊지마세요" 처럼 설정한 바운더리를 존중하는것이 그들의 관계에 좋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다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해야하고 만약 바운더리가 계속 존중받지 못한다면 그 다음은 어떤 행동을 취할것인지 확실히 의사를 전달해야한다 찰리와 엄마와의 관계를 예를 들면 이렇게 간단한 부탁도 들어줄 수 없으면 엄마른 만나러오는 횟수를 줄일 수 밖에 없다는 의사를 확실히 전달해야한다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않으면 원래 그런사람...이라고 넘기며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으며 관계가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반복해서 할때 확실한 의사표현이 중요한거 같다 상대방이 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아 후속조취가 취해졌을때 '그냥 참을걸 그랬나...'하는 죄책감이 찾아올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좋은지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일일이 바운더리를 정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적용하는것 자체가 처음엔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것이 필요하기에 가까운 사이일수록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사람들의 관계의 문제들이 예로 나와있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좋은지 초록색/노란색/빨간색으로 나눠져 설명되어 있다 어떤점을 중요시 해야하는지 작가님의 설명도 덧붙여있다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들고있어서 바운더리를 정하고 유지하는것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재미있게 읽었다 사람을 만나고 집에 돌아올때 지친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있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더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읽어보길 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 [본 서평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관계의 건강한 경계선을 찾아가는 바운더리 수업 멀리사 어번 지음 / 이현주 옮김 / 더 퀘스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종합 TOP 10
"나와 타인 모두를 자유롭게 해줄 딱 좋은 거리감 찾는 법"
제목부터 확 끌리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는 어쩌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원래 지니고 있는 성격이 선을 지키고,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성격이라면 다소 걱정이 덜할 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적당한 거리》는 꼭 필요하지요.
사실 그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어디까지가 적당한 거리이고, 그 거리를 설정하기 위해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는 알기 어렵더라고요. 바운더리의 정의나 선을 그어야 한다는 사실은 머리로는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알기 어려운 부분을 이 책에서 조목조목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땐 저자는 원래 성격이 '부드럽고 냉철하게 거절하고 바운더리를 설정할 줄 아는 사람이기에 이런 책을 쓰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한 것 아닌가'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저자에게는 쉬웠던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책을 읽어보면서 제 착각이더라고요.
저자 또한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고, 바운더리가 없었으며 타인과의 관계에서의 선이 없었던 성격이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오히려 상상하지 못했던 저자의 과거를 통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고요. 담담하게 풀어쓴 듯한 글에서 얼마나 많은 힘든 시간을 보냈을까 싶어 대단해 보이면서 나 또한 저자의 가이드에 따라 바운더리를 설정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책에서는 바운더리, 그러니까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단순하게 이론만 적혀져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단계별로 알려주고 있어요. 물론 저자도 책을 읽는 것들 뛰어넘어 '직접 말하고 행동하는 용기'가 독자에게 필요하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고도 많은 부분에서 끄덕거렸지만, 막상 살다가다 부딪히다 보면 어떻게 적용해서 이야기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게 되고, 결국 또 허용하게 되게 하거나 끌려가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더라고요. 그래서 행동을 옮기기까지는 수많은 연습과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저자는 바운더리를 설정하며 실제 상황에서 있을 법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호등의 색으로 표시해 대응법을 알려줍니다. 선을 많이 넘지 않았거나 초반부에 대응하는 방법인 초록색, 조금 위험을 감지하고 처음보다 단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노란색,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표현하는 빨간색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이러한 자세한 예시들이 저에게는 굉장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자가 외국인이고 우리나라 문화랑 다소 다른 점이 있기에 초록색으로 이야기하는 방법보다 노란색이나 빨간색에 가깝게 이야기하게 될 것 같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하게 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동안에는 극단적이거나 자극되는 언어를 많이 사용했다면, 단호하면서도 부드럽게 내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이 책의 장점이라면 단순히 인간관계를 통째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 가족, 친구, 이웃, 연인, 공동 양육자 더 나아가 음식,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 자신에 대해 따로따로 배울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인간관계, 대인관계가 항상 같지 않기에 나와의 관계에 따라 다른 대응 방법과 전달 방법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느껴졌어요.
특히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부분은 배우자와의 관계, 또 내 주변의 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내가 생각했던 방법이나 알고 있던 방법이 아니라 어떻게 접근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는 과정이라 지금 적당한 거리를 둬서 좋다고 말하기에는 다소 어렵지만, 저자의 말대로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적당한 거리를 두었기에 편안해졌다고 이야기할 날이 올 것 같아요.
기대 없이 읽었던 책이었는데, 내용은 정말 베스트셀러가 될 만하구나 싶었어요. 결혼을 하고 양육을 하며 성격이 소심해지고, 제 바운더리를 지키지 못해 자꾸 힘들어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지금 딱 저에게 좋은 책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각자의 상황에 따라 경계가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될 책이라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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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더 퀘스트에서 출간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입니다. 저자는 멀리사 어번 작가님이십니다. 인간관계관련 도서라 저에게 도움이될것같다는 생각이들어 서평신청하게되었습니다. 표지는 위와 같습니다! 바운더리 수업이라고 되어있네요~ 친한친구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오래유지할수있다고 강연에서 들은적이 있습니다! 책 중앙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수평으로 유지하고있는 그림이 있네요~ 표지를 통해 제목에 담긴 뜻을 생각해보거나 그림을 통해 어떤 내용일지 추측하면 책읽는데 더욱 재밌을것같아요! 저자의 말 페이지입니다! 이 도서는 실제 사례를 담은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신뢰감을 가지고읽을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이 이 책속에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어 빨리 읽고싶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리고 바운더리 설정법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실천하기 수월한것은 어떤것인지 알고싶었습니다 위 내용은 들어가며 부분입니다 저자는 바운더리 우먼이라고 알려져있다고합니다. 그 이유는 타인을 무조건 배려해주는 성격이 아니고 아닐땐 아니라고 말할줄알기 때문입니다. 사진속에는 저자가 상황별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읽어봤는데요, 제가 하기 어려운 말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단호하게 말하는 분들을 보면 멋있다는 생각이들고 되고싶다는 생각이듭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저자는 자신의 생각등을 말할때 사과하지않는다고합니다. 우리들은 거절할때 끝에 미안해 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것은 상대방에게 미안해야할 일이 아니기때문에 사과할일이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저도 거절할때 미안해 라는 말을 안씁니다. 제가 잘못한일이 아니고 제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이 도서는 총3부와 12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싶어'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건강한 바운더리 설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시간이 지나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점점 가까워진다. 더 친밀해졌는데도 이상하게 불편한 적이 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는 관계의 건강한 경계선을 찾아가는 바운더리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바운더리란, 사람들이 나와 소통할 때 사용하는 방식 중에서 내가 허용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명확한 한계를 의미한다."
이 책에 들어가기 전에 바운더리의 정의를 알아본다. 바운더리는 타인을 통제하는 수단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에 대한 내 반응을 계획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경계선 밖의 말이나 행동은 내게 해가 되거나 불안을 느끼게 한다. 바운더리를 건강한 방식으로 세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그들은 그 선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바운더리가 필요하다는 신호 10가지가 있다. 10가지 문항을 읽고 스스로에게 바운더리가 필요하다고 느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게 좋다. "불편한 감정들을 당신에게 쏟아내게 놔두면, 그들은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법을 절대 배우지 못한다."
자신의 감정과 문제를 끊임없이 쏟아내는 사람과 우정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흔히 말하는 감정 쓰레기통이 되면 괴롭고, 지치고,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친구들이 불편한 감정을 내게 쏟아내게 놔둔다면 우정뿐만 아니라 친구의 성장에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단호한 바운더리를 설정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바운더리를 세우기 위한 말들이 있다.
각 말들에는 초록색부터 빨간색까지 세 단계의 답이 있다. 초록색은 위험도가 낮은 단계로, 부드러운 표현을 쓴다. 노란색은 위험도가 높아졌으므로, 단호한 표현을 쓴다. 빨간색은 위험도가 심각하므로 가장 직접적인 표현을 쓴다.
위 바운더리를 세우기 위한 말들에는 빨간색 단계에 차단한다고 적혀있다. 차단은 단호하고 분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차단의 장점을 읽어보니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진짜 친구를 차단한다는 것은 온라인에서 친구 사이를 끊는 것이다. 이는 분명하지도 친절하지도 않은 행동이므로, 절대 이것이 첫 단계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음식에 관해서도 바운더리를 설정할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다이어트, 칼로리, 체중, 치수, 신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몸에 대한 언급을 하지 못하도록 이야기할 수 있다. "시작하고 싶거나 유지하고 싶은 건강한 행동이나 당신에게 도움 되지 않거나 목표를 방해하는 행동에 관해 스스로 설정하는 바운더리다."
자기 자신과 바운더리를 설정할 수 있다. 셀프 바운더리는 최대한 짧고 간단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어렵고 복잡하게 만들수록 실행 가능성이 낮아지고, 짧고 간단할수록 내가 정한 한계선을 무시하기가 어려워져서 쉽게 바운더리를 지킬 수 있다. 평소 자잘하게 목표를 세우거나 연간 버킷리스트를 만드는 등을 이 책에서 바운더리라고 하는 것 같다. 다만 이 바운더리를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다.
각각의 기준을 가지고 바운더리를 설정하게 되면 관계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직장, 가족, 친구, 이웃, 연인 등 주변 사람들에 대해 바운더리를 설정할 수 있으며, 사람이 아닌 음식, 민감한 주제 등 자주 불편한 상황이나 말에 대해서도 바운더리를 설정할 수 있다.
바운더리를 설정하고 경계를 넘는 사람이 있으면 그 기준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당시에 당황해서 아무 말 못 하고 넘어갔더라도 이후에 다시 이야기를 꺼내어 경계를 공유 해야 한다. 직장에서든 가족이든 쉽게 말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바운더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나와 타인 모두를 자유롭게 해줄 딱 좋은 거리감을 찾기 위해 바운더리를 설정하고 연습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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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퀘스트 출판사에서 나온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도서는 누군가로 인해 자꾸 화가 나고 지치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나만 참고 노력해서 인간관계에 '현타'가 왔다면 바운더리가 필요한데, 이 책에서는 바운더리가 무엇인지, 왜 바운더리가 있어야만 사람에게 지치지 않으면서 나의 영역을 지키는 동시에 타인의 영역도 존중할 수 있는지 일깨워주고,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운더리의 말'을 알려주는 도서였어요~ㅎㅎㅎ 도서의 차례는 총 3부(1부 : 바운더리의 원칙, 2부 : 바운더리의 언어, 3부 : 바운더리의 힘)로 이루어져 있었고, 다양한 타인에 대한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있었어요!! 나이가 점차 들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접할 기회가 많은데, 그로 인해 타인의 관계에 경계선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이 들 때가 있을 텐데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책인 것 같아서 유익한 도서인 것 같아요^^
더 퀘스트 출판사에서 나온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 도서를 읽으면서 저자의 분명하면서도 정중한 태도가 부러우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운더리라는 단어를 어렴풋이 듣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기에 바운더리와 타인의 관계에 어떻게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바운더리를 통해서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반면에 말과 행동에 있어서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어요~ㅎㅎㅎㅎ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 바운더리를 상황에 따라 명확하게 세우면서 삶의 질을 바꿔줄 수 있는 일종의 수업을 듣는 것 같은 도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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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을 솔깃하게 하는 제목. 처음엔 사람들 사이에 부대낌에 대한 내용인줄 알았다. 그로인해 거리두기가 안되고 모든 부탁을 들어주는 착한컴플렉스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책인줄 알았는데... 내가 느낀바로는 거절에 관한 이야기이다. 거절을 못해서 내 바운더리( 이책에선 흔히 우리가 얘기 하는 선긋기를 바운더리라 표현) 를 규정못지어 휘둘려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총3부 바운더리의 원칙 / 바운더리의 언어 / 바운더리의 힘으로 나뉘고 그안에 세부적으로 나뉘고 있다. 1부가 함축적인 내용들로 되어있고 그이후는 주로 사례에 대한 풀이 느낌을 받았다. 작가는 놀랍게도 마약중독자였고 바운더리를 침으로써 중독자의 길에서 나오게 되었음에 대한 본인사례도 다루고 있다. 바운더리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정리해준게 신선했는데..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에 '나는 다 좋다' 며 동의하는 일이 많다. 가 포함되다니 그런일이 잦은 나는 스스로 찔렸다. 그러고선 나중에 실은 내가 원치않은 결정이었다는걸 알게된 상대방이 더 충격받던 모습도 생각난다. 그냥 상대방에게 맞춰주고 팠던 생각이 즐겁지 않은 내 표정을 만들고 결국엔 상대방에게도 상처를 주는일이 될때도 있으니... 바운더리 설정시 반응을 통해 분명하고 친절한 경계선을 표현하기가 힘든일임을 말해주고.. 그럴때 바운더리 경보를 울리라 말해준다. 응? 아.. 음.. 이나 불쾌한표정 등등인데 그런 암시등을 서서히 주는게 필요하단거다. 나는 그동안 어땠나 생각해본다. 몇주전이었던가 동료랑 점심을 먹는데 동료의 어떤말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 근데 표정을 바꾸지도 언급안한체 듣고 있다가 진짜 그 식당을 나오자마자 난 폭발했다. 쏟아붓고 난후 동료란 서로 화해과정에서 내가 기분안좋았을 말을 할때 내가 어떤 표정변화나 싫은 내색이 없어서 몰랐다고 한꺼번에 쏟아붓지 말고 중간에 말해달란 피드백을 받았다. 책에 언급된 내용과 내 사례를 보며 미리 부정적인 표정이나 암시를 해주며 상대방에게 경고해서 예측하게 미리 마음의 준비를 시켜야됨도 느꼈다. 또한 바운더리를 규정하는 거절의 말을 말할때 굳이 구구절절한 내 상황이나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미안함에 대한 표현을 할 필요 없다한다. 그러면 더 상대방은 날 설득시키려 할꺼고 부정적인 감정이 더해질 수 있으니 거절할땐 간단명료하게 차라리 여지를 주지 않고 얘기해야한다고 한다. 그로인해 상대방과의 관계가 끝난다면 거기까지의 관계임으로 미련을 갖을 필요 없다고.. 2장서 구체적인 사례예시로 설명을 해줌으로 예시 어구를 그대로 외웠다가 인용해도 도움될듯하다.. 요즘 책치곤 두꺼운 분량 ( 450p) 이라 들고다니기 살짝 버겨웠지만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 있는 책이었다. 그나저나 난 왜케 심리서들로만 편식을 하는지.. 내안에 더이상 어떤 나를 더 보고픈걸까? 그래도 이책 저책 읽으며 더 나은내가 되어가는 기분이 좋다 :)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적당한거리를두고싶어 #멀리사어번 #더퀘스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저는 사랑 욕심이 많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하죠. 그렇다 보니 어떤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못하고 불편한 이야기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넘길 때가 많습니다. 그러고 나면 며칠 동안 마음이 불편해서 끙끙 앓기도 하지요.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심으로 인해 상대와 적정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어"는 현실에서 우리 모두가 마주하는 어려운 관계 속에서, 바운더리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바운더리란? 바운더리는 당신이 허용할 수 있는 행동의 경계선을 나타내요. 그 경계선 밖에 있는 말이나 행동은 당신에게 해가 되거나 불안을 느끼게 하지요. 상대방과의 관계가 긴장되거나 복잡해졌을 때, 그냥 무심코 끊지 않고 존중하면서도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요. 이는 곧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것인데, 책에서는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유지할지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특히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바운더리의 말'을 소개함으로써,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어요. 친구, 가족, 동료와의 관계에서 바운더리 설정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희망과 변화를 제시해 주어, 깊은 영감을 주리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