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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의 기본은 안전임을 실감하며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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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같은 건축물을 구조를 보면서 과학 원리를 찾아본다는 책의 발상이 좋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에 나오는 건축물이 꽤 많네요^^ 표지에 그림으로 나온 것만 해도 13곳이나 되는데요. 그림 이미지로 보는 것도 내용 이해하기엔 좋지만 읽어보다가 궁금해져서 검색도 해본다 하다가 어느 순간 일단 책내용부터 보고 기초 지식부터 봐야겠구나…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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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의 사탑 같은 건축물을 구조를 보면서

과학 원리를 찾아본다는 책의 발상이 좋다,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책에 나오는 건축물이 꽤 많네요^^

표지에 그림으로 나온 것만 해도 13곳이나 되는데요.

그림 이미지로 보는 것도 내용 이해하기엔 좋지만

읽어보다가 궁금해져서 검색도 해본다 하다가 어느 순간

일단 책내용부터 보고 기초 지식부터 봐야겠구나… 하게 되었어요^^

.

건축을 다루면서 가장 기본이 될 ‘구조’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앞부분이 시작됩니다.

멋진 건축물들을 보면서 감탄하는 건 많이 해봤으니

건물이 실제로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 건지

(어떻게 해서 이 커다란 건물이 버티고 서 있는 건지 - 제게는 이렇게 이해되네요^^)

원리를 이해해보자는 취지가 좋아요.

.

[우력이란 힘도 알게 되네요]


.

작용과 반작용은 과학 시간에 배우는 개념인데 이게 건축물에도 중요하네요.

이 힘에 따라 건축물 구조를 이루는 재료가

제 위치에서 버티지 못 하고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제대로 균형잡지 못하면,

가령 삼발이 의자 다리가 제대로 설계되지 않았다면 바로 망가지겠지요.

잠시 버틸 수는 있더라도 금방 무너질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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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보니 원리를 잘 살펴보고 지었을 것 같은데도

무너진 엄청난 사건이 나오더라고요.

댐이라 하면 어마어마한 규모 건설이라 신중히 지었을 텐데

피해 규모를 보면서 안타까움이 듭니다.

앞부분에서 유명한 건축물들 살펴보는 내용에 죽 읽어보고 있다가

이런 실패 사례를 보니 왠지 긴장되더라고요.

멋진 건축물 짓는 과정에서 설계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정밀하게 파악해야 하는 건지, 책임감 가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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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구조로 설계해야 의도대로 튼튼히 사용할 것인가…

책 속 여러 설명들이 제게는 그런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였어요.

그 결과물이 다리가 되든지 건물이 되든지

또는 다른 형태의 구조물이 되든지

사람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기본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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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짓는다면 철골 같은 재료로 기본 구조를 만들 것 같은데

외부에 버팀대를 댄 건물의 디자인은 어떨까…

그림으로 나온 것을 사진으로나마 찾아보니 실제로 독특한 디자인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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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건축물 중에서 아치 형태를 볼 때마다 신기하다 생각하거든요.

본문 속 내용이 공감되기도 하고, 가우디의 발견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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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가 알아낸 아치…]


.

예전에,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 있다기에 구경가봤는데

그냥 커다란 네모...?^^; 저와 동료들의 시각으론 너무 어려운 예술이었어요.

그 건물에 숨은 설계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세계 유명 건축물들을 보면서 문득 그 때 궁금하던 생각이 다시 납니다^^

다음에 근처를 지나가게 되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23.11.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내용보기
형아 오리의 희망 진로는 도시 공학, 도시 설계사입니다.도시 재생과 도로 건설, 건축물에 관심이 많지요.특히 초고층 빌딩의 과학적인 구조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무척 흥미를 보이고 있답니다^^이런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이 출간되었네요^^[과학 원리로 재미있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글 미셸 프로보스트ㆍ다비드 아타그림 필리프 드 케메테르옮김 김수진감수
"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내용보기
형아 오리의 희망 진로는 도시 공학, 도시 설계사입니다.
도시 재생과 도로 건설, 건축물에 관심이 많지요.
특히 초고층 빌딩의 과학적인 구조와 예술성이 돋보이는 외관에 무척 흥미를 보이고 있답니다^^
이런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좋은 책이 출간되었네요^^


[과학 원리로 재미있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글 미셸 프로보스트ㆍ다비드 아타
그림 필리프 드 케메테르
옮김 김수진
감수 및 추천 허재혁


크고 작은 건축물,
멋지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건축물들의
다양한 구조 속에는 과학 원리들이 숨어 있답니다.

[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는 우리의 일상 세계에 존재하는 탑, 다리, 고층건물 들과 같은 건축물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소개해 주는 책이랍니다.

구조란 무엇이고, 구조 속의 안전을 지켜주는 힘의 평형에 대한 이야기와 다리와 건물의 지붕을 이루는 구조 등등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책 속에 담긴 과학 원리와 건축물 이야기는 중.고등 학교에 걸쳐 과학, 사회 교과서에서 꾸준히 다루고 있는 내용이랍니다.
어려운 원리와 법칙을 멘토와 멘티 학생의 대화체로 서술하여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책을 읽고 우리들 주변에 있는 건축물들을 본다면 좀더 새롭고 근사하게 보일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d******e 2023.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내용보기
과학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글 미셸 프로보스트. 다비드 아타 그림 필리프 드 케메테르 옮김 김수진 감수 및 추천 허재혁 그린북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첨탑,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고층 건축물, 건축물과 계곡과 강을 이으며 높게 매달려 있는 기다란 다리 등등 전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의 구조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차례에서 보면 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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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글 미셸 프로보스트. 다비드 아타

그림 필리프 드 케메테르

옮김 김수진

감수 및 추천 허재혁

그린북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첨탑,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고층 건축물, 건축물과 계곡과 강을 이으며 높게 매달려 있는 기다란 다리 등등 전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의 구조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것 같아요.

차례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구조..... 모든 건물에는 구조, 기둥? 기초? 라고 말할수 있는 어떠한 형식이 있죠. 그 형식.,,, 구조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수 있겠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일것 같아요^^


구조란 무엇일까??

우리주변에세 볼 수 있는 사물에 작용과 반작용 인력과 외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간단한 삼발이 의자도 복잡한 지붕이나 다리와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고 하는데 왠지 의외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구조란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모든 건축물은 골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건축 기술자들은 이것을 구조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구조는 다리나 건물에만 있는것이 아니라고 의자나 탁자등에도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 몸도 ㅎㅎ 골격이.. 구조라고 하네요 

지구에는 중력이라는 힘이 있는데 우리는 이 힘을 견뎌내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바로 골격이 있기 때문에 몸을 지탱하고 있는것이라고 하네요.  이 처럼 사물이 땅바닥에 딱 달라붙지 않고 기본적인 모양을 유지하려면 단단한 구조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과학의 원리... 를 알수 있어요.  그중에서

작용과 반작용....

서로 평형을 이루는 두 힘이에요. 이 두힘은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이며 엄격하게 일직선으로 정렬되어 있어요.

우력....  우력은 작용과 반작용 사이에 간격이 벌어져 작용과 반작용이 일직선 상에 있지 않을 때 생기는데 작용과 반작용 사이의 간격을 받침점과 힘점 사이의 거리라고 부른다 우력의 크기는 힘의 강도에다 받침점에서 힘점까지의 거리를 곱한 값과 같다.  우력은 짝힘이라고도 하는데 크기가 같고 서로 방향이 반대인 평행한 한 쌍의 힘을 말해요.

시소를 생각해보면 우력을 알수 있을것 같네요....^^ 처음에는 생소했는데 차근차근 읽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ㅎㅎ  이래서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거죠~~ㅎㅎ

그 외에도 다양한 과학의 원리가 소개되어 있어요.

복잡해보이는 구조도 찬찬히 보다보면 그 안에 과학이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d*********5 2023.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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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과학적으로 알아보는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내용보기
아이들과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그 프로그램에서는 유럽의 웅장한 건물들을 간혹 소개한다.  그리고 타국의 특징적인 건축물도 자주 나오는데 볼 때마다 감탄하는 일이 잦았다.  어떻게 저 시대에 저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을까?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속에는 이런 궁금증에 대해 잘 풀어주고 있었다. 과학시간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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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그 프로그램에서는 유럽의 웅장한 건물들을 간혹 소개한다.  그리고 타국의 특징적인 건축물도 자주 나오는데 볼 때마다 감탄하는 일이 잦았다.  어떻게 저 시대에 저런 건축물을 만들 수 있었을까? 어떻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건축물의 구조이야기> 속에는 이런 궁금증에 대해 잘 풀어주고 있었다.

과학시간에 배웠던 작용과 반작용. 평형이론. 중력. 응력. 마찰력......

건물이 땅에 서 있기 위해 필요한 많은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하나의 건축물을 짓는데 그 건축물이 어떤 구조로 형성되었고,  어떤 부분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지, 만약 그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될 수 없었던 것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이 프랑스에 가면 꼭 본다는 파리의 에펠탑

에펠탑은 예술이 상징으로 1889년에 건설되었다.  324미터의 높이 금속 구조물이 땅에 버티고 서 있을 수 있을까?  이 속에는 1만 8천개 이상의 금속 조각과 250만 개의 조임용 못이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겉으로 봤을 땐 아름답고 웅장하기만 하다고 느꼈던 그 탑속에 이 많은 금속들이 들어 있었을까? 

그 외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이탈리아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당, 프랑스 알리에주의 부블 고가도로, 중국 윈난성의 런쯔차오 다리등등 많은 건축물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 한다. 

건축은 과학이 응집된 종합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건축물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생각을 거쳐 많은 이론을 조합하게 한 종합예술말이다.

<건축물의 구조이야기>는 일반인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많은 건축물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관점에서 깊이있게 알려줌으로서 건축물을 새롭게 이해하고 알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도서였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건축물의구조이야기#건축물의구조#건축여행#세계적건축물의구조#그린북#도서협찬#과학적으로이해하는건축

b******9 2023.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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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다렸던 건축과 과학이 융합되어 나온책
"너무나 기다렸던 건축과 과학이 융합되어 나온책" 내용보기
요즘 세계사에 관한 방송영상에 푹빠져 있는 아이가 영상속에 나온 세계의 건축물들을 보며 감탄도하고 놀라기도하면서 궁금한게 많은지 질문이 많아졌었어요. 아이가 궁금해하는건 건축물에 얽힌 히스토리가 아니라 언제 지어졌고 어떻게 지었냐 하는것들이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면 건축물과 과학은 붙어다닐 수 밖에 없었고 이걸 쉽게 설명해주는건 전문가가 아닌지라 할 수가 없었어
"너무나 기다렸던 건축과 과학이 융합되어 나온책" 내용보기
요즘 세계사에 관한 방송영상에 푹빠져 있는 아이가 영상속에 나온 세계의 건축물들을 보며 감탄도하고 놀라기도하면서 궁금한게 많은지 질문이 많아졌었어요. 아이가 궁금해하는건 건축물에 얽힌 히스토리가 아니라 언제 지어졌고 어떻게 지었냐 하는것들이었는데 얘기를 하다보면 건축물과 과학은 붙어다닐 수 밖에 없었고 이걸 쉽게 설명해주는건 전문가가 아닌지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 와중에 만난 [과학 원리로 재밌게 풀어 본 건축물의 구조이야기]는 책 표지에 에펠탑, 금문교,아토미움 등등 아이가 궁금해하는 건축물 그림이 가득하니 아이보다 제가 더 반가웠어요.
건축물의 구조이야기에는 총59개의 유명 건축물이 세밀화로 등장합니다. 스토리가 전문가와 아이의 문답식으로 자연스럽게 짜여져있지만 구조를 설명하다보니 과학용어나 낯선 건축용어가 나오긴하는데요.. 과학용어는 몇가지를 빼고는 아이들도 대부분 들어보거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게 설명해주었고 건축용어도 낯설긴 하지만 그림으로 보면서 이해할 수 있게 간단 명료하게 오밀조밀한 삽화를 많이 넣어주었어요. 건축물로만 설명을 보면 너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아이들을 위해 구조설명을 시소,삼발이 의자, 옷걸이,해먹등을 활용한 심플한 그림으로 보여주니 기억하기도 좋을거 같아요.
처음 책을 읽을때만해도 조금 낯설고 어려웠던 단어들은 책의 말미를 향해 갈 수록 눈에 익고 머리에 새겨지는듯 점점 알아듣기 쉬워지고 편안해지면서 차타고 다리를 지날때나 성당 주변을 지날때 자꾸 유심히 보게되더라구요. 아이들도 책을 읽기 전에는 그냥 멋있어 보이고 신기해보이고 했을 건축물들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알게 된 것들이 많아져서 자연스레 건축물의 아치를 살펴보고 케이블도 살펴보고 구조도 생각해보고 하는등 뭔가 건축물을 보는 시선이 분명 달라져 있을거 같아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과학과 건축이 융합된 사고를 시작하겠죠.. 재미있는 시너지가 기대가 됩니다.

건축물의 구조에대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기에 너무나 유익한 책인거 같아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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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달의 사락 y**2 2023.1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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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구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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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대한 글이라면 유명한 건물의 소개를 비롯해 역사적인 관점 혹은 예술적이거나 미적인 관점에서 서술한 내용을 읽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건축물의 구조를 과학으로 풀어낸 건 이 책이 처음이었다. 건축물의 구조 이야기는 과학 원리를 통해 건축물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고 있는 책이었다. 에펠탑,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 시카고의 존 핸콕 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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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에 대한 글이라면 유명한 건물의 소개를 비롯해 역사적인 관점 혹은 예술적이거나 미적인 관점에서 서술한 내용을 읽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건축물의 구조를 과학으로 풀어낸 건 이 책이 처음이었다.

건축물의 구조 이야기는 과학 원리를 통해 건축물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고 있는 책이었다.

에펠탑,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뉴욕의 브루클린 다리, 시카고의 존 핸콕 센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찾아 떠나는 멋진 건축 여행을 해볼 수 있는 책이기도 했다.

 

이 책을 쓴 미셸 프로보스트는 엔지니어이자 브뤼셀 자유대학교에서 구조의 기능을 가르치는 교수이고 다비드 아타는 엔지니어이자 연구원이다.

이 두 사람은 건축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엔지니어의 걸작'이라는 순회 전시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먼저 구조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하며 구조의 안전이란 힘의 평형을 이루는 것임을 알려준다.

여러 가지 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다양한 건물의 구조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다.

구조에서부터 출발한 건축 이야기는 단순한 구조물에서 현대의 최첨단 건물에 이르기까지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소 어려운 건축 용어가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 책을 보면 그림을 통해 힘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건축 용어가 무얼 의미하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쉽게 이해가 되는 그림이 페이지마다 수록되어 있어서 건축물의 과학 원리를 비교적 수월하게 알아갈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장점이다.

또한 친근한 말투로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질문으로 던짐으로써 책 속 화자와 함께 알아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삼발이 의자, 자전거 바퀴, 해먹 등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원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건축물의 구조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웠고 그동안 잘 몰랐던 멋지고 웅장한 건축물의 건축 원리에 대해 알 수 있어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건축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h*********g 2023.1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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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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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마어마한 건축물이 많이 있다는 사실~! 탑, 교회, 다리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아슬아슬하게 우뚝 서 있는 가느다란 탑, 바람에도 끄덕없는 지붕~ 이런 커다란 건축물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힘을 거슬러 지탱하고 견디는 건축물들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이 책은 미셸 프로보스트 브뤼셀 자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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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마어마한 건축물이 많이 있다는 사실~!

탑, 교회, 다리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아슬아슬하게 우뚝 서 있는 가느다란 탑,

바람에도 끄덕없는 지붕~

이런 커다란 건축물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힘을 거슬러

지탱하고 견디는 건축물들이 참 대단한 거 같아요~

이 책은 미셸 프로보스트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와 연구원인 다비드 아타와 함께 지은 책입니다.

딱딱한 건축 이야기를 멘토와 멘티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편합니다.

다양한 건축물들을 이해하고 만들기 위해서는

응력, 작용과 반작용, 우력 등 이제까지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힘을 이해해야 합니다.

건축물이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튼튼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미치는 모든 힘들이 잘 평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전문적인 용어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의 특징에 대해 자세 히 소개합니다.

스페인에 있는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해

131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진행형이라고 해요~!

2026년에 완공 예정으로 예상한다고 한다는데, 이때 완공된다면 나중에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 추천드려요~

 

 


 

q********2 2023.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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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구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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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책일까요? 과학책일까요? 미셸 프로보스트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와 연구원인 다비드 아타와 함께 지은 이 책은 건축물의 구조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는 과학 원리로 풀었는데요. 왠지모르게 딱딱할거 같지만 참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쉽고, 흥미롭게 들린 이유는 이 책 구성이 멘토와 멘티의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멘토의 질문에 멘티인 학생이 대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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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책일까요?

과학책일까요?

미셸 프로보스트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와 연구원인 다비드 아타와 함께 지은 이 책은 건축물의 구조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는 과학 원리로 풀었는데요.

왠지모르게 딱딱할거 같지만 참 재미있게 설명했습니다. 쉽고, 흥미롭게 들린 이유는 이 책 구성이 멘토와 멘티의 대화형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멘토의 질문에 멘티인 학생이 대답하기도 하고, 학생의 궁금증이 담긴 질문에 멘토가 알기 쉽게 예를 들어 대답을 해줍니다.

탑, 다리, 교회와 같은 건축물들은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지니고 있습니다.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아슬아슬하게 우뚝 서 있는 가느다란 탑, 바람에도 끄떡없는 지붕, 층층이 무게를 견디며 서 있는 빌딩들은 모두 일정한 구조를 갖추고 있지요. 그런데 커다란 건축물들을 보는 것만으로는 어떤 원리로 거대한 자연의 힘들을 견뎌내는지 알기 힘듭니다.

다양한 건축물들을 이해하고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골격과 같은 구조에 대해 먼저 배웁니다. 응력, 작용/반작용, 우력 등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응력, 우력이라는 단어가 낯설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 있는 간단한 사물들에서 출발하여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유명 건축물을 예로 들며 다양한 구조들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발견해 나갑니다.

구조의 의미로부터 시작하여 구조의 안전을 위해 힘의 평형을 공부하고요. 강과 계곡을 건너는 다리의 구조뿐 아니라 건물의 지붕을 이루는 절판구조를 통해 구조물의 세부적인 부분을 살피고요.

사물의 구조에 작용하는 응력이 이동하는 방법

캠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먹의 구조로 살펴본 다리 잇기 방법..등의 내용이 나옵니다.

과학과 건축물에 관심이 있다면 매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책만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 작성하였습니다*

r******n 2023.1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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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의 구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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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과학은 뗄레야 뗄 수 없다. 이 책은 멋지고 유명한 건축물에 어떠한 과학 원리가 적용되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질문과 대답의 형식을 빌어, 좀더 친근하게 과학과 건축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다. 중력, 가속도, 응력 등 어려운 과학 개념들이 탑, 다리, 교회 등과 같은 건축물을 만나 예술적으로 승화(?)되는 과정 설명이 재미있다. 그리고 과학 원리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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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과학은 뗄레야 뗄 수 없다.

이 책은 멋지고 유명한 건축물에 어떠한 과학 원리가 적용되었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질문과 대답의 형식을 빌어, 좀더 친근하게 과학과 건축에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다.

중력, 가속도, 응력 등 어려운 과학 개념들이

, 다리, 교회 등과 같은 건축물을 만나 예술적으로 승화(?)되는 과정 설명이 재미있다.

그리고 과학 원리를 설명함에 있어서, 캐리커처 형식의 삽화들이 좀더 쉽게 이해를 돕고 있다.

그래서 청소년들, 성인들 모두 이 책을 교양삼아 읽으면 유익하겠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프랑스 에펠탑,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 유명 건축물들이 세밀화로 수록되어 있는 점이다.

멋진 건축물의 실제 사진도 같이 실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w****d 2023.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물리로 풀어내는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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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물리에 의한, 물리가 하는, 건축' 이렇게 축약하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 사실 이 책을 일기 전까지는 물리가 이러헥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지요 물리라니!!!! 세상에 무슨 외계어 같았던 그 용어들을 새로 익혀야 하다니 ㅋㅋㅋㅋㅋㅋ 정말 뼛속까지 문과인간인 저에게 물리라는 그 하나로 너무너무 어려웠던 책이었어요 '유명한 세계적 건축물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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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의, 물리에 의한, 물리가 하는, 건축'

이렇게 축약하고 싶어요

ㅎㅎㅎㅎㅎㅎ

사실 이 책을 일기 전까지는 물리가 이러헥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지요

물리라니!!!!

세상에

무슨 외계어 같았던 그 용어들을 새로 익혀야 하다니 ㅋㅋㅋㅋㅋㅋ

정말 뼛속까지 문과인간인 저에게 물리라는 그 하나로 너무너무 어려웠던 책이었어요

'유명한 세계적 건축물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잇어요

이 부제처럼 각종 원리 설명과 함께 특히나 그 원리가 돋보이는 건축물들의 펜화를 공개하고 있답니다

사실 아는 건축물 보다 모르는 건축물들이 더 많아요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겁달까요

표지에 실린 각 건물 사진에도 이름이 붙어있네요

사실 이 쯤에서 미리 짚고 가는 아쉬움

실사가 필요해요

펜화만으로는 미처 짐작하지 못하는 아름다움을 보고 싶은데 그 부분은 읽는 내내 아쉬웠답니다

저자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책 전체를 12장으로 나누고 있어요

첫 시작은 '구조란 도대체 무엇일까'

책 전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구조' 그 자체에 집중하는 장이네요

힘의 작용과 반작용, 우력, 외력, 힘의 평형 같은 개념들이 풀어지네요

이 장에서 설명된 개념들이 첵 전체에서 계속 다뤄지고 있어요

2장에서는 '구조의 안전은 힘의 평형'

구조가 안정되기 위해 작용하는 힘이 평형을 이뤄야한다는 기본전제에서 출발해서 힘이 평형을 이루기 위해서 건축물들이 어떤 형태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네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에펠탑부터 조금은 생소한 브뤼셀의 '토목 공학의 화살', '아토미움'같은 건축들이 소개되네요

3장에서는 다리의 구조를 다루고 있어요

이 장에서는 압축력과 인장력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또 등장하네요

4장은 건축물의 지붕 구조가 이야기되요

3장에서 등장했던 '보'라는 구조가 다시 이야기 되구요

5장은 '응력'이라는 개념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이를 이용해 다리를 교각을 받친 대신 케이블을 달아내는 원리를 풀어주네요

6장은 아치와 궁륭, 돔에 대해 이야기해요

직선으 건축 자제들이 모여서 만들어내는 곡선의 미학이라니 너무 멋진 것 같아요 ^^;;

7장에서는 '보'에 집중하구요

8장에서는 대각선의 활용에 대해 이야기 하네요

9장에서는 해먹에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까지 확장해 보네요

10장은 케이블로 만드는 '보'를 이야기해요

11장에서는 '미리 당겨놓은 보'와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라는 낯선 개념들이 등장해요

마지막 12장에서는 현대 건축에서 널리 활용되는 섬유건축까지 다루고 있네요

건축이라는 세계를 외부의 눈이 아니라 내부의 눈으로 설명하는 책을 비 전공자가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특히나 건축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아요

물리가 이렇게나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걸 발견한 것도 소소한 수확이네요 ^^

t****n 2023.11.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