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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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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인데 비밀이라고 하니 않 파해쳐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책 속의 배고픈 아저씨는 함께할 이가 없는 외로움과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풍겨오는 향기로부터 들어서게 된 한 레스토랑... 왁자지껄 사람들로 가득했던 레스토랑 한 구석에 자리하게 된 배고픈 아저씨... 그 속에서 웨이터가 건네준 콩 네 조각... 흠... 네 조각만으로 배가 부를까? 배고픈 아저씨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을 읽고" 내용보기

레스토랑인데 비밀이라고 하니 않 파해쳐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책 속의 배고픈 아저씨는 함께할 이가 없는 외로움과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디선가 풍겨오는 향기로부터 들어서게 된 한 레스토랑...
왁자지껄 사람들로 가득했던 레스토랑 한 구석에 자리하게 된 배고픈 아저씨...

그 속에서 웨이터가 건네준 콩 네 조각...
흠... 네 조각만으로 배가 부를까?

배고픈 아저씨는 콩 네 조각을 통해 포만감, 즐거움까지 느끼게 되는데 사실 이 그림책을 읽을 때 함께 식사할 가족이 없다는 부분을 읽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직은 청년의 시기이지만 중년의 배고픈 아저씨처럼 아무리 채워도 허기지는 시기가 온다면 제 마음도 사막과 같은 상황이 되겠죠?
다른 나라보다 고령화사회가 더 문제가 되고 있고, 자살률 1위의 한국이 적어도 고독함과 외로움에서는 벗어나야 할텐데 그런 여유와 미소마져 지어질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있다는 생각에 어쩌면 네 조각의 콩조각이지만 누군가에게 즐거운 바람을 안겨준다면 그 마져도 행복할겁니다. 파스텔 톤의 그림책이 괜스레 마음을 따끈하게 데펴줍니다.

다만, 마지막에 덩그러니 남겨진 배고픈 아저씨의 잠자리와 열어진 문틈 사이의 의미가 살짝 궁금하긴합니다. 혹시 마지막 순간의 배고픈 아저씨가 느끼고 간 따뜻한 식사가 아닐까 추측도 해봅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y******2 2023.11.03.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내용보기
레스토랑에 가면 행복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무언가 다른 게 존재합니다. 삶이 힘들고 무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요리에는 특별한 레시피가 존재하는 걸까요. 어른이의 삶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이들만이 그 느낌을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나 봅니다.   아이들과 읽어보기 전에 혼자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흐린 색채에서부터 시작하여 따사로움까지 느끼고 다시금 정갈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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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가면 행복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무언가 다른 게 존재합니다. 삶이 힘들고 무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요리에는 특별한 레시피가 존재하는 걸까요. 어른이의 삶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이들만이 그 느낌을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나 봅니다.

 

아이들과 읽어보기 전에 혼자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흐린 색채에서부터 시작하여 따사로움까지 느끼고 다시금 정갈해지는 마음의 평온함이 느껴지는 곳, 그곳을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림만 휘리릭 보고 말았을 아이들이 이제는 글을 읽습니다. 그 의미를 이해하고 읽는다기보다 글을 읽습니다. 어쩌면 그러면서 생각이 자라날 테고, 비밀을 배워나가는 게 아닐지요.

 

요리를 좋아하고 식당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레스토랑의 비밀을 파헤쳐 본 시간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o 2023.11.03.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 내용보기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이라는 제목 문구만 봐도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오!! 막내아이와 다채로운 그림 하나하나 같이 감상하면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행복의 의미를 숨은그림찾기하듯 찾아내고 싶어서 초이스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거마냥적막감으로 둘러쌓여 생기가 사라진 흑백에 가까운 공간으로 시작되는 이야기...중절모를 쓴 한 사내에게무슨 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 내용보기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이라는 제목 문구만 봐도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오!!

막내아이와 다채로운 그림 하나하나 같이 감상하면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행복의 의미를 숨은그림찾기하듯 찾아내고 싶어서 초이스 ^^*~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거마냥
적막감으로 둘러쌓여 생기가 사라진 흑백에 가까운 공간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중절모를 쓴 한 사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가족을 잃기라도 한 것일까?
아니면 가족들과 식사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시간적,마음적 여유가 없다는 뜻일까?

무기력감에 슬퍼하던중..
어디선가 자신의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향기가~
뭔가에 홀리듯 자신의 본능에 따라
걸어가는데...

맛있는 향기가 등장하는 곳의
배경의 풍경이~~

어마낫~~ 다채로운 파스텔톤 색상의 솜사탕같기도하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듯한 새콤달콤 맛이 느껴지는 듯도 하고

그러다
어느 한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니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해보였고,
이 곳에서 나오는 음식은 대단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절모의 신사~

컬러풀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레스토랑과 먹음직스런 음식과는 대조되게 신사만큼은 그의 우울한 기분을 표현한것 마냥 흑백의 모습이다..


엥??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볼품없어 보이는 단촐한 음식이라니...

그렇지만 그 중 하나를 입에 넣어보기로 선택하는 그

음식 옆에 놓인 나이프와 포크에 눈길이..
열쇠 모양의 손잡이가 무언가를 해결해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뜨악!!
이건 무슨 맛이고 자시고 간에..
지옥의 불맛과 같은 뜨거움이라니...

여기서 먹는 걸 관둘수도 있겠건만
두번째 음식을 입에 넣어본다

어떤 맛이 느껴질지 식사중의 신사 옆 배경의 시원~~한 색상을 통해 '엄마 어떤맛이 날지 알겠다' 라고 하며
막내 걸이씨가 정답을 외친다!! ㅋ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깜놀한 맛이었다고 하네요~ 중절모의 신사분께서 말입니다 ㅎㅎ

숨 막힐 정도의 맛이었다면
굉장히 무시무시한 맛 아닌가? ^^;;

연이어 3번째 4번째의 음식까지 다 먹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식사를 다 마치고
그가 뿜어내는 커다란 무언가는..
지난 주 주말에
알록 달록한 500여정도의 그림책들을 한꺼번에 우리집에서 토해내는 것과 같은 후련함을 선사해주네요 ㅋㅋ

역시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 낼 때의 통쾌함이 꽤 쏠쏠한 희열을 가져다 준단 말이쥐..



'이렇게 감동적인 요리는 처음이야'

신사가
'이보다 더 평안할 수 없구나' 라는 아주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포만감을 느낀 장면에서는
어.. 이거 눈에 굉장히 익는 작품인데.. 했는데
역시나..
루소의 ‘꿈’ 원작을 오마주해서 표현했다고 하네영~~


첫 싸늘한 공간에서
마지막의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ㅋ

천국과 지옥, 행불행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결국 내 마음안에 있음을 강조하는 거 같이 느껴졌음요~

집 안에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듯
우리 마음에도 아무런 쓸모가 없는 걱정이나 불안등을 제거하고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 있는거 단 한가지에만 집중 해 보는 시간을 늘리면 어떨까요?

뭔가를 더하기보단
하나하나 마이너스 해보며 정말 중요한 것들만 남겨 보십시다들~~ ^^

식사를 하면서 오롯이
먹고 있는 음식에 집중하며 음미했을 때 더 맛있는거 아실랑가요?

읽으면서
장석주님의 '대추 한알'이라는 시도 떠오름요~

눈에 보이는 대추 한 알 정도의 수준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몇 개의 천둥과 번개와 벼락을 견뎌온 인고의 시간이 있었음을...


걸아?
한 말씀!!

음.. 너무 오랫동안 슬퍼하지 말자!!

오~~
그러네!!

슬픔의 기한을 정해놓고 슬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ㅋ

세상의 모든것에는
정답이 있기보단 나의 선택임을, 어떤 선택이냐에 따라 다른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영~~ ^^



다채로운 그림 보는 재미와 함께
삶의 여정 여정들 속에서 소중한것에 대해 생각 해 보는 시간을 조심히 기분좋게 엿본 기분이
들었음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m.blog.naver.com/1052candy/223257242556

z****l 2023.11.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중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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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김창순 글/그림    아침을 함께 할 가족도 없이 쓸쓸함과 우울함을 가진 한 남자가 향기를 따라 어느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여기저기 화목하고 즐거워 보이는 다른 손님들 사이에서 이 남자는 음식을 주문했지만, 그렇게 나온 음식은 콩 네 조각이었습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콩을 입에 넣는데 아주 놀라운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콩 하나 하나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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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김창순 글/그림

 

 아침을 함께 할 가족도 없이 쓸쓸함과 우울함을 가진 한 남자가 향기를 따라 어느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여기저기 화목하고 즐거워 보이는 다른 손님들 사이에서 이 남자는 음식을 주문했지만, 그렇게 나온 음식은 콩 네 조각이었습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콩을 입에 넣는데 아주 놀라운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콩 하나 하나가 주는 다채로운 경험을 순식간에 겪은 남자는 아주 만족할 만한 식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무리 불행할지라도 우리의 마음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잘 녹여내기 위해 작가가 다양한 색을 써서 그림을 그렸으며, 책에 나오는 남자의 감정과 그 감정의 변화를 그림을 보면서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3 2023.12.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 지금 당신은 어떤 상태인가요?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 지금 당신은 어떤 상태인가요?" 내용보기
어제와 같은 평범한 아침,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만큼 피곤함과 허기짐을 느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 같이 밥을 먹을 가족이 없음을 절감하는 하루.     맛있는 향기를 따라간 그곳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행복한 모습으로 가득한 사람들 틈 구석진 자리에 앉아 뭔가 대단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웨이터가 가지고 온 접시엔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 지금 당신은 어떤 상태인가요?" 내용보기


 

 

어제와 같은 평범한 아침,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만큼 피곤함과 허기짐을 느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

같이 밥을 먹을 가족이 없음을 절감하는 하루.

 

 

맛있는 향기를 따라간 그곳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행복한 모습으로 가득한 사람들 틈 구석진 자리에 앉아 뭔가 대단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웨이터가 가지고 온 접시엔 콩만 네 개 담겼습니다.

실망스럽지만 한 개를 먹어 봅니다..

 

콩안에는 어떤 맛이 숨겨져 있을까요?

 

 

평범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온기라고는 느낄 수 없는 무채색의 방.

향기를 따라 밖으로 나온 그의 앞에 온갖 색채의 기운이 그를 반깁니다.

 

행복한 사람들로 가득한 레스토랑 구석진 자리에서 혼자 음식을 먹는 그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

 

4개의 콩 안엔 비밀이 숨겨있습니다.

하나의 콩을 맛볼 때마다 남자에게는 작은 변화들이 생기죠.

 

무채색의 세상이 다양한 색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맛으로 표현하고 있네요.

잊고 있었던 맛에서 무기력한 삶이 화려한 색을 입게 됩니다.

잊고 있던 감각이 깨어나는 시간..

 

행복이라는 게 결국

멀리 있는 게 아니죠.

맛있는 음식을 먹고, 편안한 옷을 입고, 잠을 잘 잘 수 있는 시간.

 

먹고, 입고, 잠드는 것이 별거 아닌 거 같고, 늘 할 수 있는 거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잘 수 있다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사라진다면

아무리 많은 걸 가지고 있어도 행복하지 않죠..

 

우리

잘 먹고,

잘 입고,

잘 자는 하루하루를 쌓아가요..

행복한 미래는 바로 이 세 가지를 잘 챙기는 것에서 옵니다.

 

저에게 위로가 필요해 보여서 책을 보내주신다는 공 작가님 말씀처럼

이 그림책을 보면서 감각을 벼려봅니다.

 

저도 그림을 보며 4가지 콩의 감각을 느껴봤어요.

옛말에 배부르고 등 따시면 행복하다는 말이 있죠.

무기력함에 가장 빠른 자극을 줄 수 있는 건 바로 맛있는 음식인 거 같습니다.

맛으로 무채색의 세상에 색을 입히는 순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어딘가

비밀을 품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을 것만 같네요.

무뎌진 입맛을 찾아주는 비밀 레스토랑.

여러분만의 레스토랑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w******2 2023.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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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과 몽환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아이 덕분에 같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종종 아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종종 발견하는 것도 요새 큰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이 책 역시 아이들이 봐도 좋겠지만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인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사실 처음에 휙~ 보고는 무슨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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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과 몽환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아이 덕분에 같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종종 아이와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종종 발견하는 것도 요새 큰 즐거움 중에 하나입니다.

이 책 역시 아이들이 봐도 좋겠지만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인 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사실 처음에 휙~ 보고는 무슨 내용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다시 읽어봤어요. 몽환적인 그림도 천천히 감상할 겸 해서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중년 아저씨가 허기진 몸과 마음을 안고 어떤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시작하게 돼요.

레스토랑은 밝고 화기애애해서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하며 자리에 앉는데, 막상 나온 음식은 고작 콩 네 조각입니다.

실망했지만 콩을 입속으로 넣는 아저씨. 콩 네 조각을 먹으며 다양한 감정과 그동안 느끼지 못한 포만감을 느낍니다.

내용은 심플한데 담고 있는 의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제가 생각한 이 그림책의 메시지는 '마음가짐'과 '태도' 입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느끼는 게 다르겠죠.
(책을 다 읽은 후 책 소개를 봤더니 역시나 행복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

나의 삶이 삭막한 것도, 풍요로운 것도 결국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

아직 아이는 보지 못했는데 책을 보고 어떤 것을 느낄지 궁금해지네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2023.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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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치유해주는 어떤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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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김창순 글그림/ 공   두껍지 않은,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으로 명징한 주제를 전달하고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그림의 색감, 질감으로 마음에 닿는 이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화자와 함께 걸어가게 합니다. 화자의 슬픔에, 좌절감에 동화되어 스러지다가 맛있는 향기에 이끌려 들어선 어떤 레스토랑에서 같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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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김창순 글그림/ 공


 

두껍지 않은,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으로

명징한 주제를 전달하고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그림의 색감, 질감으로 마음에 닿는 이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화자와 함께 걸어가게 합니다.

화자의 슬픔에, 좌절감에 동화되어 스러지다가

맛있는 향기에 이끌려 들어선 어떤 레스토랑에서

같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상실은 우리를 힘겹게 하죠.

충분한 애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기 깊은 상실에 갈 길을 잃은

가여운 남자 한 명이 눈 앞에 있습니다.

 

 


 

 

그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이 자리한

어떤 레스토랑에 무언가에 이끌린 듯 오게 됩니다.

대단한 음식을 기대한 그 앞에 놓인 음식은

바로 콩 네 알.

 

 


 

 

저자는 이 콩 네 알로 '포만감'을 선사합니다.

슬픔에 젖어 식욕도, 행복도 날려버린 한 남자가

콩을 하나씩 입에 넣을 때마다 신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자신이 잊어버렸던 감각들이 되살아나

다시 심장에 펌프질을 하고,

기대에 부풀어 콩을 입에 넣는 남자를 보면서

상실로 닫혔던 문이 삐끄덕 거리다가

활짝 열린 듯 충만함을 느끼게 되네요.

떠나간 이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으로 놓아버렸던

일상의 소소한 감각들이 살아나는,

경이로운 순간을 목격합니다.

 

다시금 힘을 얻은 그가 바라본 오늘은,

찬란하고 즐거운 바람이 되어

그를 채우기 시작할 겁니다.

 

 

 

 

내용에 따라 색과 소재를 달리하여 표현한

신비로운 그림을 감상하면서

즐겁고 안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을

적극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u 2023.11.0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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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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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KONG) 출판사에서 출간한 김창순 작가님의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을 읽고 작성하는 감상평입니다. 책장을 열면 에곤실레를 떠올리게 하는 화풍의 한 아저씨가 우울한 얼굴을 비춥니다. 그러한 심정을 뒷받침하듯 모노톤의 침실엔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 그림자가 가득합니다. 허기진 외톨이 아저씨는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기대하지만 정작 받은 것은 콩알 네 쪽. 실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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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KONG) 출판사에서 출간한 김창순 작가님의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을 읽고 작성하는 감상평입니다.
책장을 열면 에곤실레를 떠올리게 하는 화풍의 한 아저씨가 우울한 얼굴을 비춥니다. 그러한 심정을 뒷받침하듯 모노톤의 침실엔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 그림자가 가득합니다. 허기진 외톨이 아저씨는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기대하지만 정작 받은 것은 콩알 네 쪽.
실망도 잠시, 그 콩 네 쪽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여, 아저씨는 그동안의 외로움을 날려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를 기다리는 것은, 달빛이 따스하게 감싸는 포근한 잠자리.

상당히 간략한 줄거리지만, 시사하는 바는 결코 간단하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책의 분류가 4-6세 유아로 되어 있는데, 유아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 수 있을까 한다면 저로서는 전혀 모르겠네요. 그저 저자가 애니메이터, 그래픽 디자이너로 오래 활약한 만큼 책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화려한 색채의 그림들이 아이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거라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t*****n 2023.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내 몸이 된다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내 몸이 된다" 내용보기
김창순 작가님의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리뷰입니다. 이 책은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교훈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그림책 명작인 숀 탠 작가의 <빨간 나무>에 비견될 정도로 독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 넣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일단 <빨간 나무>가 우울했던 주인공의 기분이 색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
"우리가 먹는 것이 바로 내 몸이 된다" 내용보기
김창순 작가님의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리뷰입니다. 이 책은 그림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교훈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비슷한 그림책 명작인 숀 탠 작가의 <빨간 나무>에 비견될 정도로 독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 넣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일단 <빨간 나무>가 우울했던 주인공의 기분이 색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다르게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은 먹는 것이 우리의 일상에 얼마나 크게 차지하고 있는지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몸이 된다고 하는 말처럼 건강하게 잘 차린 한 상이 우리의 인생과 기분을 좌우함을 알게 되어 참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w*******5 2023.11.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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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그림책이라는 설명을 읽고 기대하면서 읽었다.  그림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야기와 어우러진 그림을 함께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에서 주는 감동(?) 같은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첫 장을 펼쳤을 때 온통 그레이스케일로 칠해져 있는 것을 보고 아.. 굉장한 우울감에 빠져있구나를 단번에 알 수 있었고, 이건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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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그림책이라는 설명을 읽고 기대하면서 읽었다. 

그림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야기와 어우러진 그림을 함께 보는 재미가 있고, 그림에서 주는 감동(?) 같은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첫 장을 펼쳤을 때 온통 그레이스케일로 칠해져 있는 것을 보고 아.. 굉장한 우울감에 빠져있구나를 단번에 알 수 있었고, 이건 아이들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생각하며 굉장히 직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이 넘어 감에 따라 그레이스케일이 점차 색을 띠게 되는 형태가 회복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다. 

기대하며 찾아갔던 레스토랑에서 내온 음식이 콩 한 알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레스토랑 안의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며 맛있게 느껴보려고 노력하는 그 점이 주인공의 마음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생각됐다. 

읽으면서 첫 장, 무채색으로 물들어 있던 주인공의 마음이 이해가 갔다. 정말 커다란 슬픔을 마주하고 있으면 주변이 아무리 화려하고 시끄러워도 마음에 와닿지는 않기 때문에. 하지만 변하려는 마음과 사소한 계기로 인해 주인공이 생각하는 행복이 다른 것이 아니라 내가 마음을 다르게 먹기에 따라서도 변할 수 있구나.라는 것도 생각해 볼 점이었던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y******4 2023.11.1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