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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인데 비밀이라고 하니 않 파해쳐 볼 수 없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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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가면 행복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무언가 다른 게 존재합니다. 삶이 힘들고 무료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요리에는 특별한 레시피가 존재하는 걸까요. 어른이의 삶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이들만이 그 느낌을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나 봅니다.
아이들과 읽어보기 전에 혼자서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흐린 색채에서부터 시작하여 따사로움까지 느끼고 다시금 정갈해지는 마음의 평온함이 느껴지는 곳, 그곳을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림만 휘리릭 보고 말았을 아이들이 이제는 글을 읽습니다. 그 의미를 이해하고 읽는다기보다 글을 읽습니다. 어쩌면 그러면서 생각이 자라날 테고, 비밀을 배워나가는 게 아닐지요.
요리를 좋아하고 식당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레스토랑의 비밀을 파헤쳐 본 시간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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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이라는 제목 문구만 봐도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오!! 막내아이와 다채로운 그림 하나하나 같이 감상하면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행복의 의미를 숨은그림찾기하듯 찾아내고 싶어서 초이스 ^^*~ 죽음의 그늘이 드리워진거마냥 적막감으로 둘러쌓여 생기가 사라진 흑백에 가까운 공간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중절모를 쓴 한 사내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가족을 잃기라도 한 것일까? 아니면 가족들과 식사 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시간적,마음적 여유가 없다는 뜻일까? 무기력감에 슬퍼하던중.. 어디선가 자신의 코를 자극하는 맛있는 향기가~ 뭔가에 홀리듯 자신의 본능에 따라 걸어가는데... 맛있는 향기가 등장하는 곳의 배경의 풍경이~~ 어마낫~~ 다채로운 파스텔톤 색상의 솜사탕같기도하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듯한 새콤달콤 맛이 느껴지는 듯도 하고 그러다 어느 한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니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행복해보였고, 이 곳에서 나오는 음식은 대단 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중절모의 신사~ 컬러풀한 색상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레스토랑과 먹음직스런 음식과는 대조되게 신사만큼은 그의 우울한 기분을 표현한것 마냥 흑백의 모습이다.. 엥??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볼품없어 보이는 단촐한 음식이라니... 그렇지만 그 중 하나를 입에 넣어보기로 선택하는 그 음식 옆에 놓인 나이프와 포크에 눈길이.. 열쇠 모양의 손잡이가 무언가를 해결해 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뜨악!! 이건 무슨 맛이고 자시고 간에.. 지옥의 불맛과 같은 뜨거움이라니... 여기서 먹는 걸 관둘수도 있겠건만 두번째 음식을 입에 넣어본다 어떤 맛이 느껴질지 식사중의 신사 옆 배경의 시원~~한 색상을 통해 '엄마 어떤맛이 날지 알겠다' 라고 하며 막내 걸이씨가 정답을 외친다!! ㅋ 숨도 쉬지 못할 정도의 깜놀한 맛이었다고 하네요~ 중절모의 신사분께서 말입니다 ㅎㅎ 숨 막힐 정도의 맛이었다면 굉장히 무시무시한 맛 아닌가? ^^;; 연이어 3번째 4번째의 음식까지 다 먹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식사를 다 마치고 그가 뿜어내는 커다란 무언가는.. 지난 주 주말에 알록 달록한 500여정도의 그림책들을 한꺼번에 우리집에서 토해내는 것과 같은 후련함을 선사해주네요 ㅋㅋ 역시 불필요한 것들을 비워 낼 때의 통쾌함이 꽤 쏠쏠한 희열을 가져다 준단 말이쥐.. '이렇게 감동적인 요리는 처음이야' 신사가 '이보다 더 평안할 수 없구나' 라는 아주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포만감을 느낀 장면에서는 어.. 이거 눈에 굉장히 익는 작품인데.. 했는데 역시나.. 루소의 ‘꿈’ 원작을 오마주해서 표현했다고 하네영~~ 첫 싸늘한 공간에서 마지막의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ㅋ 천국과 지옥, 행불행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결국 내 마음안에 있음을 강조하는 거 같이 느껴졌음요~ 집 안에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듯 우리 마음에도 아무런 쓸모가 없는 걱정이나 불안등을 제거하고 지금 이순간, 내가 하고 있는거 단 한가지에만 집중 해 보는 시간을 늘리면 어떨까요? 뭔가를 더하기보단 하나하나 마이너스 해보며 정말 중요한 것들만 남겨 보십시다들~~ ^^ 식사를 하면서 오롯이 먹고 있는 음식에 집중하며 음미했을 때 더 맛있는거 아실랑가요? 읽으면서 장석주님의 '대추 한알'이라는 시도 떠오름요~ 눈에 보이는 대추 한 알 정도의 수준에서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몇 개의 천둥과 번개와 벼락을 견뎌온 인고의 시간이 있었음을... 걸아? 한 말씀!! 음.. 너무 오랫동안 슬퍼하지 말자!! 오~~ 그러네!! 슬픔의 기한을 정해놓고 슬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ㅋ 세상의 모든것에는 정답이 있기보단 나의 선택임을, 어떤 선택이냐에 따라 다른 감정들을 느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영~~ ^^ 다채로운 그림 보는 재미와 함께 삶의 여정 여정들 속에서 소중한것에 대해 생각 해 보는 시간을 조심히 기분좋게 엿본 기분이 들었음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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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스토랑의 비밀 김창순 글/그림
아침을 함께 할 가족도 없이 쓸쓸함과 우울함을 가진 한 남자가 향기를 따라 어느 레스토랑에 도착합니다. 여기저기 화목하고 즐거워 보이는 다른 손님들 사이에서 이 남자는 음식을 주문했지만, 그렇게 나온 음식은 콩 네 조각이었습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콩을 입에 넣는데 아주 놀라운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콩 하나 하나가 주는 다채로운 경험을 순식간에 겪은 남자는 아주 만족할 만한 식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무리 불행할지라도 우리의 마음과 삶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잘 녹여내기 위해 작가가 다양한 색을 써서 그림을 그렸으며, 책에 나오는 남자의 감정과 그 감정의 변화를 그림을 보면서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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