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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답지 않아 다투는 우리를 읽고.. 분명 바깥 쪽 빠지는 볼이었다. 어느새 몸 쪽 묵직하게 꽂히는 스트라이크. 또 한번 쭉 빠진 볼은 눈을 깜박이지도 않았지만 몸 쪽 꽉찬 스트라이크 투. 세번째 볼은 너무 느려 공의 실밥까지 보일 정도였으나 어느새 글러브 속으로 꽂혀 들어갔다. 루킹 삼진 아웃. 교답다를 읽고 난 후 나의 심정이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했고, 아는 내용이라 생각했다. 뻔한 교회 안의 다툼과 교회다움을 정의할 것이라는 내 생각과는 너무나도 결이 달랐다. 다르지만 통했다. 울림은 공이가 되어 뇌관을 치고 폭발했다. 삽시간에 지난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메마른 우물이 폭발하여 갈급했던 목마름이 채워졌다. 그동안 내가 드러냈던 이빨은 흡혈귀처럼 피를 빨아먹었고 그럴수록 갈급함은 더해갔다. 반석인줄 알았던 나는 돌밭이었다.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그토록 사랑하던 예수의 피를 빨아먹고 있었다. 가슴이 먹먹하다. 지난 날의 일들을 구체적으로 꺼내기에는 부끄러워 이렇게 둘러 말할 수 밖에 없지만, 한가지 용기가 생겼다. 나도 이제 교회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그 예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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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을 통해서 알게 된 책! 3명의 가상인물을 통해 성경 말씀으로 우리의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신선하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부분을 확실하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좋았고, 독서모임을 통해 서로 이야기 하며 나는 어떤 가상인물과 더 가까운지를 나누며 교회와 공동체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게 된 계기의 책입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최신작! 적극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