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뉴스를 보면 집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게됩니다. 이런 히키코모리 같은 친구들이 사회적 문제를 만들고 이슈가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과 우울감에 빠지는 현상에 대해 비판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할수 있는지 어린아이들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신배화 작가님의 집콕 아이를 리뷰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밖을 나갈수 없는 문제에 많은 어린 친구들이 집에서 머물게 되면서 심리적인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학교도 갈수 없고 친구도 만날수 없으면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은 화가나고 답답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일때 우리는 비대면 수업으로 아이들이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소중한 것인지 새롭게 경험한 시간이었는데요, 가족 간의 갈등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도 많았다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집콕 생활을 하게 되는 다문화 가정 수영이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경험하는 답답한, 우울감 피로감에대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어린이들이 가지는 상처가 치료될수 있도록 많은 친구들이 다문화 가정 친구 혹은 다른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우리가 이웃에게 전하는 작은 감동이 그들에게 큰 씨앗으로 작용해 더 멋진 세상을 만들수 있다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모든이들의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지금 4학년 아이들이 코로나의 최대 피해자라고들 한다. 입학직전에 터진 코로나 사태로 입학도 미뤄졌고, 그나마 학교에 갈줄 알았는데 온라인 수업, 그러다가 줌수업으로 변경되고, 이후엔 반 친구들중 하나라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 반 전체가 등교불가판정을 받은, 학교를 등교한 날보다 등교하지 않은 날이 더 많은 학년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 아이들의 속은 과연 어떨까? 그리고 어른들이 모르던 사실. 이 책은 그런 코로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그것도 부모님이 없이 지내야만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에야 이렇게 "그땐 그랬지"란 추억팔이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나만 하더라도 그때는 예민해질데로 예민해져서 아이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날카롭게 대응했었다. 어른들은 아이들이 집에서 TV를 보거나 유튜브만 보면 다 행복해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착각이다. 아이들도 나가서 놀고, 친구들과 만나고, 그리고 그 속에 속했다는 소속감을 느끼며 생활하고 싶어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였지만, 그 상황을 지난 아이들을 조금은 너그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
|
집에 콕 박혀있는 아이를 뜻하는 제목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이 책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학교에서 현장수업이 아닌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해야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기에 현장 경험이 묻어있고 현실감있게 내용이 진행되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주인공 수영이는 중국인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있어요.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중국 국적의 엄마가 온전히 경제적 부담을 감당해야하기에 수영이는 바쁜 엄마의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어요. 바이러스로 학교에 갈 수 없게 된지 6개월이나 되었기에 수영이의 외로움은 커져만 가요. 학교를 가지않아도 되어 늦잠을 자거나 학교에서 빌려준 최신 태블릿으로 게임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수영이의 마음은 어린이 독자들이 공감할 듯 싶었어요.
단짝 희주와 단둘이 달고나를 만들다가 손등에 약간의 화상을 입은 수영이를 치료해주거나 보살피는 어른이 단 한명도 없다는 것이 놀라웠고 걱정이 되었어요. 외국인 가정이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인 수영이는 시간이 흐를수록 집에서 혼자 밥을 먹기 싫어지고 이유없이 자꾸 화가 나면서 마음이 답답해 우울해해요. 이런 수영이에게 애정어린 관심갖고 다가가면서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주는 선생님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팬데믹 시기에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수영이의 집콕 탈출 이야기를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아마도 2020년 또는 2021년 봄 정도였을 겁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었던 전대미문의 전염병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을 넘어 전세계를 휩쓸면서 이 세상이 모두 변하게 되었습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상시 착용, 원격교육, 긴급보육 정책 등등.. 다양하고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면서 사회문화적으로 많은 것을이 바뀌었죠. 2023년 지금까지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교육의 현장에서는 더욱 더 힘든 시간을 겪어왔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던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자신을 챙기기 바빠서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사람들을 더 신경쓰지 못했었습니다. 다문화 가정, 편모 가정, 편부 가정등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어떻게 코로나 기간을 지내왔는지 걱정하며 쓴 이 책 "집콕 아이"가 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이민을 온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초등학생 여자아이 수영이, 수영이는 밝고 쾌활한 아이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학교도 못하고 교회 센터도 못 가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빠는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와 둘이 살아야 하는데 엄마는 혼자 외벌이로 공장에서 일해야 해서 아침 일찍 나가서 저녁 9시나 되어야 오네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학원도 친구네도 못 가고 혼자 밖에 돌아다니기도 힘든 수영이는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합니다. 친구 희주와 둘이서 어른 없이 달고나를 만들어 먹는 순간은 달콤하고 좋았지만 희주가 없이 혼자 집에서 먹는 달고나는 씁쓸하기만 합니다. 다문화 가정이자 편모 가정의 초등학생 아이 수영이는 지난 코로나 시대를 겪어왔던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했던 가정의 교육현황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원격교육을 위해 배포한 최신식 태블릿 덕분에 하루 종일 혼자 유튜브를 보고 게임을 하느라 즐거웠지만, 혼자있는 집콕 아이 수영이는 때때로 외롭고 무섭고 걱정됩니다. 학교의 선생님이 신경써주어 긴급돌봄으로 마스크를 쓰고 학교를 가게 된 수영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함께 달고나를 만들어 먹는 기쁨을 느끼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납니다. 이 코로나의 종식이 다가오는 것도 반가운 반면, 우리 사회에 소외되어 있는 이러한 가정의 아이들도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