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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의 해군력의 역사를 다룬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가 예전에 쓴 '강대국의 흥망'을 읽고서 해군력의 중요성과 역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2차 대전에서 각국의 해군력이 한 역활과 영국에서 미국으로 패권이 넘어가는 과정을 읽을수 있었네요.
독일군의 롬멜 장군의 유고록에서 해양세력에 대해서 평가하면서 유럽을 통일한 세력도 해양세력과 충돌할 경우 절대 방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 부분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그 기나긴 해안선 어디라도 함대와 상륙세력이 단시간내에 이동하면서 침공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2차 대전은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제패한 축국 동맹과 영국과 미국이라는 해양세력이 소련과 연합하여 싸운 전쟁이었습니다. 유럽 전선에서 소련이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독일군을 패배시킨 공이 있지만 끊임없는 폭격으로 생산력을 소모시키고 막대한 물자를 제공한 미국의 생산력이 없었다면 그렇게 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아시아 전선 자체는 아예 바다에서 싸운 전쟁이었습니다.
해군력 자체는 막대한 산업 생산력이 없다면 아예 성립될수 없었습니다. 미국이 전후 최대 패권을 쥔 것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지요.
2차 대전을 거치면서 대양을 두고 경쟁했던 여러 국가의 해군력이 사라졌습니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등의 해군력은 패배하고 소모되면서 사라졌고 이후 다시는 재건되지 못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저자의 날카로운 식견으로 재구성하면서 읽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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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역사학자이자 역사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울프슨 상을 수상한 작가님의 책이라 믿고 볼만합니다 전작은 '강대국의 흥망' 이었는데 이번엔 2차 세계대전 동안 해양 전쟁을 소재로 한 책이네요 보통 2차 세계대전하면 육군이나 공군 쪽 이야기가 많았는데 바다쪽도 빼놓을수가 없죠 바다가 막히면 사실상 고립되는거라..두껍고 무거운 책이지만 재밌게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