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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상자 파란 막대라고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한 그림책!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작가님의 대부분 책들이 그렇듯 정답도 없는 어떤 이야기들을 생각하게 한다. 어떤 그림책들은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그 이후의 일들을 상상한다. 미래의 어떤 일들을. 그런데 이 그림책은 유일하게 이 이야기의 처음 시작이 궁금 해졌다. 우리는 안다. 파란 상자 안에 파란 막대가 쏘옥 들어 간다는 것을. 확실하지는 않지만 어쩌면 둘은 하나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느 순간에 각자 나누어져 파란 막대는 파란 막대대로, 파란 상자는 파란 상자대로 어떻게 전해져 내려온 걸까? 처음 주인은 누구일까? 원래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걸까?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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