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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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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세 가지 '미'를 찾는 여정이다. 바로 미(美), 재미, 의미다. 물론 독서의 유형에 따라, 가령 '입시용' 독서라면, 효율과 속도, 정답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독서의 정석이 아니다. 허드슨 탤벗의 그림책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미운오리새끼, 2023)는 어릴적 난독증이었던 작가의 체험이 녹아있다. 평지에서만 지내던 아이가 갑자기 높은 건물에 오르면 하늘과 땅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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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세 가지 '미'를 찾는 여정이다. 바로 미(美), 재미, 의미다. 물론 독서의 유형에 따라, 가령 '입시용' 독서라면, 효율과 속도, 정답을 추구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독서의 정석이 아니다. 허드슨 탤벗의 그림책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미운오리새끼, 2023)는 어릴적 난독증이었던 작가의 체험이 녹아있다. 평지에서만 지내던 아이가 갑자기 높은 건물에 오르면 하늘과 땅이 뒤집어 보이는 것처럼, 난독증이 있으면 활자에 구상적인 변형과 왜곡이 일어나 자연스럽게 읽기가 어렵다.

 

어릴 때 독서왕을 자처하던 친구들은 간혹 속독학원에 다니거나 속독법을 다룬 책을 독파하곤 했는데, 시선을 좌우로 빠르게 처리하고 말뭉치를 넓게 보는 것은 책을 많이 읽다보면 저절로 얻어지는 측면이 없지 않다. 그러니 조급해 할 일이 아닌 셈이다. 다만, 남들보다 더듬거리며 느리게 읽는 것이 자격지심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독서의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옆에서 지도하고 고무하는 일이 중요하다. 굳이 채근하지 않더라도 독서를 게을리 하지 않으면, 절로 속도가 붙고 재미가 붙고 의미가 증폭하기 마련이다.

 

나는 초등 시절에 케네디 평전을 읽은 후에 속독법에 대한 환상을 멈출 수 있었다. 케네디는 속독보다는 천천히 정독을 즐기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었는데, 덕분에 마치 컵라면처럼 3분에 한 권을 훌러덩 해치우는 속독법 신화를 가볍게 쓰레기통에 내버릴 수 있었다.

 

그림책의 주인공은 그림 그리기에 소질이 있지만 정작 활자를 읽는 데엔 애를 먹는 아이였다. 하지만, 활자를 그림으로 재구성한 후, 아는 글자에 기대어 어려운 글자에 한걸음 한걸음 성실하게 다가가는 모습에서 누구나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내 믿음을 재확인하게 된다. 내가 케네디에게서 한 수 배운 것처럼, 주인공 역시 에디슨, 워싱턴, 피카소 등의 위인을 통해 난독증을 이기고 독서의 재미와 의미를 발견하는 길을 가게 된다.

z***a 2023.11.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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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걸어가자는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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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원서로 먼저 봤던 그림책이에요. 책과 읽기에 관한 메시지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데요, 이렇게 번역본으로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는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인 <엄마가 수놓은 길>의 그림을 그렸었고요, 오래전 어린 시절 스스로 잘 읽지 못한다는 생각에 압박감과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해요. 그가 그 마음을 어떻게 회복하고 치유했는지, 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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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원서로 먼저 봤던 그림책이에요. 책과 읽기에 관한 메시지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는데요, 이렇게 번역본으로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 책을 쓰고 그린 작가는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인 <엄마가 수놓은 길>의 그림을 그렸었고요, 오래전 어린 시절 스스로 잘 읽지 못한다는 생각에 압박감과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해요. 그가 그 마음을 어떻게 회복하고 치유했는지, 이 그림책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좋아하던 아이는 글자가 점점 많아지는 책에 두려움을 느껴요. 글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길을 잃고 말지요. 그 장면에서, 작가는 아이가 숲속을 헤매는 그림으로 묘사했어요.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주춤하면서 주저앉고 싶었던 아이는, 그림 그리기로 위기를 극복하기로 해요. 또한 읽기는 어렵지만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포기할 수 없었지요. 아는 단어를 따라 이야기 속으로!

 

 

글을 읽는 두려움과 호기심 사이의 전쟁에서

호기심이 승리했어!

 

느리게 읽는 사람은

이야기를 즐기는 거야!

 

 

위 표현들이 멋지게 다가왔어요. 글이 두려웠던 아이는, 글을 친구 삼게 되고 자신의 스케치북에 올라탄 채 글의 바다에서 파도 타기를 할 정도까지 되었답니다. 그림책 속 아이에게, 자신의 경험을 그림책으로 보여준 작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제목은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지만, 저는 '읽어도' 대신에 다른 말을 넣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작가는 읽는 데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이지만, 우리는 각자 무엇인가 더딘 부분을 가지고 있잖아요. 요즘 저는 계획한 대로 추진하는 부분이 많이 약하다고 느껴요. 생각은 저만치 앞서 있는데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모양새이지요. 그래서 "느리게 가도 괜찮아" 하고 스스로 위로해봤어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저만의 속도로 가보자고, 다독거리게 됩니다.

 

 

 

 

[출판사가 제공한 책으로 개인의 주관대로 작성된 글입니다.]

w****i 2023.11.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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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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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허드슨 탤벗 글 그림/허진 옮김/미운오리새끼)     “난 매일 그림을 그려. 그림을 그리는 건 숨쉬는 것처럼 아주 쉬운 일이야.”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며 그림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신이 나는 아이는 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단어씩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 속으로 낱말을 천천히 그려 봐야 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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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허드슨 탤벗 글 그림/허진 옮김/미운오리새끼)

 


 

난 매일 그림을 그려.

그림을 그리는 건 숨쉬는 것처럼

아주 쉬운 일이야.”

 


 

나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며

그림 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신이 나는 아이는

글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 단어씩 천천히 읽으면서

마음 속으로 낱말을 천천히 그려 봐야 합니다.

그래서 긴 문장을 너무 어려워합니다.

문장이 길어지면 길을 잃어 버립니다.

 


 

수많은 단어가 한꺼번에 달려들면 주저 않고 싶지만

여전히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주저앉지 않습니다.

 

나만의 글 속 산책을 합니다.

 

가끔 글의 바다에 빠지기도 하고

언제나 글이 두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헤쳐 나갑니다.

 


 

 

2022년 슈나이더 가족 도서상 명예상 수상작!

 

글 읽는 게 두려운 아이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

 

제 이야기가 저와 같은 상처를 견디고 있는

아이들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읽고 쓰는

어린 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의 이야기가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주인공을 응원하게 됩니다.

작가의 실제 이야기라서

진한 감동을 줍니다.

 

난독증으로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간혹 만납니다.

이 책을 통해 그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느리게읽어도괜찮아 #허드슨탤벗글 #허진옮김 #미운오리새끼 #서평이벤트 #좋그연서평단

s********8 2023.12.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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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같이 읽기를 시작하지만눈에 띄게 느린 아이하지만이 아이도 좋아하고잘 하는 것이 있다.글 읽기는 어렵고 서투르지만자신만의 속도로자신만의 방식으로표현한다주변에 난독증을 앐고 있는 아이가 있다.모든면에서 전혀 표가 나지 않아함께 하는 시간이 없었다면 몰랐거나많이 느린아이라 여겼을.우리가 아는 유명인들 중에도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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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
같이 읽기를 시작하지만
눈에 띄게 느린 아이

하지만
이 아이도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이 있다.
글 읽기는 어렵고 서투르지만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주변에 난독증을 앐고 있는 아이가 있다.
모든면에서 전혀 표가 나지 않아
함께 하는 시간이 없었다면 몰랐거나
많이 느린아이라 여겼을.

우리가 아는 유명인들 중에도
난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질병이 아니라
다만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느리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기다려줄줄알아야겠다.

이 책을 보면서
떠오르는 그림책이 있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다들 자신만의 속도가 있다.
다들 잘하는것 한가지씩은 있다.
다들 자신만의 표현방법이 있다.

모두가 다 똑같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표현방식이 독특하더라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
나의 방식을 강요하지 말고 기다려주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7 2023.12.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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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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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난독증 그리고 읽는 것에 흥미가 없는 독자 또는 느린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책을 쓰고자 했다.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글을 읽는 것이 어렵거나, 두려운 아이들을 위해 언어에 대한 접근성에 있어 다양한 길을 소개하고, 읽는것을 즐길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준다.   지금까지 읽었던 그림책 중에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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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난독증 그리고 읽는 것에 흥미가 없는 독자 또는 느린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책을 쓰고자 했다.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글을 읽는 것이 어렵거나, 두려운 아이들을 위해 언어에 대한 접근성에 있어 다양한 길을 소개하고, 읽는것을 즐길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준다.

 

지금까지 읽었던 그림책 중에 가장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한 책이다. 다양하고 많은 주제들 중에서 때가 되면 해결해야할 과제를 주제로 각자가 가진 재능 또는 즐길거리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이 글과 읽는것에 대한 어려움앞에 두려워 떠는것이 아니라 어려움은 작게 가능성은 크게 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한 책이다.

우리나라 많은 학부모들은 한글을 깨우치지 않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것에 대한 불안감을 지닌 경우가 많다. 글을 깨우치는데 관심과 흥미를 가져야 할 시기가 반드시 있어야 읽기 능력이 발달할텐데, 방해를 할만한 다양한 매체들이 너무 많다. 언어를 읽히는데에는 빨리가는 방법은 없는 듯하다. 하지만 느리게 가는것이 틀렸다라고 생각하고 기다리지못하는 지도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아이들마다 발달 속도의 차이가 있고, 부모마다 자녀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도와주는데 헌신한 시간적 차이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시작하는 아이들앞의 시간차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점점 성장해서 독서의 단계가 발달하는 아이들도 생각해보아야한다. 글밥이 많은 책은 어렵고 두려움이 생길만한 벽같은 단계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있어서는 안되고 아이가 스스로 한단계씩 오를 수 있도록 꾸준히 격려해야할 것이다. 그렇게 차근차근 읽기의 단계를 높여가며 성장해야할것이다. 이것이 결여된다면 책읽을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고 독서에 대한 강제성이 없는 어른이 되어서 책과 거리가 먼 삶이라는 생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생각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이 책은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재미있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읽었고, 주인공과 함께 슬프고 힘께 기뻐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감정이입도 잘 된 만큼 용기를 얻는것도 크리라 생각한다.

- 책을 읽을 때 아이들과 함께 책속의 그림을 자세히 보길 추천한다. 책속의 그림에 지혜도 있지만 상상할 거리도 너무많고, 또 아이디어도 넘친다. 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그림을 그려두었다.

그림만으로도 이 책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

- 독후 활동을 하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은 무엇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책 속에서는 음악, 미술, 수학, 과학,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하여 용기낼 수 있도록 가능성을 포괄적으로 생각한다.

-글 또는 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찾기, 또는 최근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것으로 만든 나만의 단어장등을 함께 만들어보는 활동을 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마음에 남는 한문장

나는 언제나 글이 두려웠어.

하지만 나만의 속도로 읽기 시작하자,

어느덧 글은 친구가 되었어.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s********7 2023.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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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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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만난 적이 있다.당시에는 그 아이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고, 그저 답답하게만 느껴졌다.글을 읽을 때 발음이 명확하지 않으며 특정 단어를 빠뜨리고, 문장을 통째로 삼켜 버리거나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기도 하였다.난독증 증세를 시각화시킨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그 아이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이 정도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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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이 있는 아이를 만난 적이 있다.
당시에는 그 아이의 어려움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고, 그저 답답하게만 느껴졌다.
글을 읽을 때 발음이 명확하지 않으며 특정 단어를 빠뜨리고, 문장을 통째로 삼켜 버리거나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기도 하였다.
난독증 증세를 시각화시킨 그림책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그 아이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이 정도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
그 아이가 겪어야 했던 고통을 이 그림책을 통하여 어렴풋이나마 알게 되었다.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지금이라도 그 아이에게 이 말 한 마디 따뜻하게 건네고 싶어진다.
허드슨 탤벗 작가 또한 어린 시절에 난독증을 겪었다고 한다.

"제 이야기가 저와 같은 상처를 견디고 있는 아이들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읽고 쓰는 어린 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의 말)

-샬럿 시디에게,
사랑과 존경과 감사를 담아.-

표제지에 실린 헌사이다.
'샬럿 시디'는 누구일까?
작가와는 어떤 관계일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진심 궁금해졌다.

그림책 속 화자인 '나'는 난독증을 겪고 있다.
난독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 등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뇌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해 음운인식능력이 부족해져 읽기에서 어려움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놀랍게도 전체 인구의 15%가 이에 해당한다고 한다.
역사적 인물로는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리고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있다.
그러고 보면 난독증의 이면에는 남다른 창의력이 깃들어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우리 반에서 책을 가장 느리게 읽어.
친구들이 다음 페이지를 넘길 때
난 여전히 첫 번째 문장을 읽고 있어.
이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야.-

난독증으로 인하여 천천히 한 글자씩 자기만의 속도로 글을 배우는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짙은 감동과 긴 여운으로 가슴 한 쪽이 시큰거렸다.

-난 마음 속으로 낱말을 하나하나 그려 봐야 하거든.-

-긴 문장은 너무 어려워!
문장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금세 길을 잃고 말아.-

-수많은 글자와 페이지가 나를 잡으려고 쫓아왔어.-

-처음부터 책이 무섭진 않았어.-

-글자가 빼곡한 페이지는 나를 가로막는 벽 같았어.-

긴장감을 높이는 이런 문장들과 마주할 때는 독자 입장에서도 읽어내기 힘들었다.
그림책 속 가장 안타까운 장면이다.

-글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나 혼자 길을 잃고 말았어.-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자칫 절망에 빠진 채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게 될까 봐 조바심이 났다.
다행히 이야기는 반전의 급물살을 탄다.
주변을 돌아보며 더 많은 사람들과 너른 마음으로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이다.
이해와 관용, 도전과 극복의 빛나는 실천 의지를 배울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n*******s 2023.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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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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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쪽에 실린 [작가의 말]에서 단어와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글을 다른 사람처럼 읽을 수 없어서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겪게 된 일과 그림으로 글을 이해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허드슨 탤벗 글 그림 / 미운 오리 새끼)]로 나오게 되어요. 작가님의 경험이 많이 들어있어서일까요. 감정 표현도 섬세하고 생생해요. 아이의 얼굴과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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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뒤쪽에 실린 [작가의 말]에서 단어와 글을 읽는 것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글을 다른 사람처럼 읽을 수 없어서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겪게 된 일과 그림으로 글을 이해했던 일들을 바탕으로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허드슨 탤벗 글 그림 / 미운 오리 새끼)]로 나오게 되어요. 작가님의 경험이 많이 들어있어서일까요. 감정 표현도 섬세하고 생생해요. 아이의 얼굴과 몸에서 주변의 사물을 통해서도 아이가 느꼈을 공포와 어려움이 그대로 느껴져서 저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 제 이야기가 저와 같은 상처를 견디고 있는 아이들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그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읽고 쓰는 어린 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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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읽어도 괜찮아]는 {슈나이더 가족 도서상 명예상}을 받았어요. 도서관 점자책의 도움으로 공부했던 시각장애인 캐서린 슈나이더 박사가 만든 상인데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에게 수여되는 책이에요. '난독증'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풀어 낸 허드슨 작가님의 글과 그림이 인정받은 거죠. 허드슨 탤봇 작가님은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책에서 처음 뵙는 분이신데요. 지금까지 그리고 쓴 책이 여러 권이고 그중에는 영화,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도 있고, 수상한 경력도 다양하신 작가님이시네요.

'난독증'은 글을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지 못하고 절차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하는 학습 장애인데요. 글을 읽는데 어려움을 가졌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글과 그림을 전하는 '작가'가 되다니, 그 만의 도전이 궁금해져요.

 

; A whole page of text looked like a wall - keeping me out. _ A WALK in the WORDS / Hudson Talbott

 

ㅡㅡㅡㅡㅡ

 

책 속의 '나'는 매일 그림을 그려요. 그림을 그리는 것은 숨 쉬는 것과 같을 만큼 편안하고 쉬운 일이지요.

글도 마음속으로 낱말을 하나하나 그려 보며 읽어요. 그렇기에 긴 문장은 많이 어려워요. 느리게 읽어야 하는 내가 창피하기만 한 나는 책 속에서 길을 잃어 버렸어요. '낱말을 하나하나 그려'본다는 표현에 맞춰 중간중간에 나오는 그림글자가 재미있네요. 그림이 곧 글자이니, 작가님이 이렇게 글을 이해하는 건가 하고 짐작해 보기도 해요.

주저앉고 싶은 마음보다 큰 것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마음이에요. 어떻게 여기를 빠져나갈 수 있을까 고민하며 '나만의 방법'을 찾아내요. '나'는 먼저 아는 단어를 하나하나 찾으며 천천히 읽어가요. 모르는 단어는 뛰어넘기도 하며 글을 읽는 호기심으로 나만의 속도로 읽어 나가요. 글을 읽는 두려움이 엄습하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요. "어려움" 그 벽 앞에 주춤하기보다는 가로막고 있던 "어려움"을 무너뜨려 버리는 '나'의 용기가 멋지네요.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하지 않고, 스스로 해냈을 때의 기쁨을 맞본 '나'의 미소가 참 따뜻하고 멋져요.

 

;먼저 아는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보았어.

익숙한 단어들이 발밑에 놓여 있었어!

마치 날 이끌어 주는 징검다리 같았어.

 

 

 

ㅡㅡㅡㅡㅡ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를 읽는데 주찬이 생각이 났어요. 얼마 전 줄넘기를 못해 스트레스 가득한 주찬이와 마주하게 되었어요. 몸이 날렵하지 못한 주찬이는 양발 모아 뛰기는 50개 정도 할 수 있는데 그것보다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줄넘기는 걸리는 개수가 훨씬 더 많아요. 다른 친구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에 줄넘기를 연습하는 시간에는 긴장하고 갖은 핑계로 넘어가려고 하지요. 연습할 생각도 없으니 줄넘기 실력은 제자리걸음이고요. 줄넘기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 하지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라고 이야기해도 주찬이의 가슴까지 닿지를 않았어요. 일상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벽 앞에서 주찬이는 그저 신 포도처럼 적절히 합리화시키며 회피할 거라는 생각에 조금 안타까웠어요. "느려도 괜찮아. 그냥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는 거야. 그게 잘 안된다고 해서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어." 저도 용기를 내서 한번 더 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제부터 내가 해야 할 일은

즐겁게 파도를 타는 거야!

 

#느리게읽어도괜찮아 #허드슨탤벗 #슈나이더가족명예수상작 #슈나이더가족상 #가람어린이북스 #미운오리새끼 #난독증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h****1 2023.11.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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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서평]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저희집 공주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직 한글이 완벽하지 않아서 읽고 쓰는 속도가 또래보다 느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밝은 성격에 주눅들지 않아서 저 또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아이가 혼자 마음을 졸이고 힘들어하지는 않았을까 그 맘을 미처 못알아준 것에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
"[서평]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저희집 공주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직 한글이 완벽하지 않아서 읽고 쓰는 속도가 또래보다 느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밝은 성격에 주눅들지 않아서 저 또한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아이가 혼자 마음을 졸이고 힘들어하지는 않았을까 그 맘을 미처 못알아준 것에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의 마음을 다독여주었습니다.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주인공은 글도 좋아하지만 글읽기를 어려워 합니다. 처음부터 책이 무섭진 않았지만 점점 많아지는 글자에 스케치북 안으로 도망치는 아이는 책을 벽처럼 느낍니다. 다른 아이들이 이 비밀을 알게 될까봐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마음에 용기를 냅니다. 내 속도대로 천천히 읽으며 징검다리를 건너며 성장합니다. 느리게 읽어도 사실 큰 문제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아이의 모습에서 흐뭇해졌습니다.
아이는 가장 좋아하는 그림그리기와 힘들어하는 글을 함께 사용함으로 이겨냅니다. 아이의 호기심과 창의력은 글을 느리게 읽는 것과는 관련이 없으니까요.

아이는 자신의 속도에 맞춰 글을 읽으며 그림도 그리며 즐겁게 글에 다가가는 방법을 터득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도 천천히 글을 읽는거에 다른 친구들이 신경이 쓰인 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것이 잘못이 아닌 속도가 다름일 뿐이란걸 깨닳으며 저희 아이의 마음에 안도감이 생긴게 보였답니다.
글 읽기뿐 아니라 또래와 다른 속도의 행동에도 나무라기보단 아이의 장점에 집중해서 격려해줘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도 책을 느리게 읽는 아이의 곁에서 함께 해줘야겠습니다.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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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2023.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너의 속도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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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들은 첫째들이 하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는게 많아서 뭐든지 더 빠르다고 하는데, 저희집 둘째는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빠른 것도 있었지만, 유독 책읽기에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레 한글도 늦게 배우고, 눈치껏 따라가기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분명 아이만의 기준으로 보면 많이 배우고 있고, 나아졌지만 아이 스스로 교실에서 느끼는 그 차이점은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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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들은 첫째들이 하는 것을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는게 많아서 뭐든지 더 빠르다고 하는데, 저희집 둘째는 꼭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빠른 것도 있었지만, 유독 책읽기에는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러니 자연스레 한글도 늦게 배우고, 눈치껏 따라가기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분명 아이만의 기준으로 보면 많이 배우고 있고, 나아졌지만 아이 스스로 교실에서 느끼는 그 차이점은 굉장히 큰 부담일 것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는 그 차이를 덜 느끼게 해주려고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했어요. 하다가 제가 지칠 때도 있고, 싸우기도 하네요. 그러다가 이 책 제목을 보니, 제가 마음을 달리 먹어야겠더라구요.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

아이에게 보여주니, "느리게 읽어도 괜찮지~"

아이의 말을 들으니 왠지 안심이 되었어요. 

 

아이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 그리기에 풍덩 빠져들기도 하지요.

 

글도 물론 좋아하지만, 긴 문장은 아직 어렵습니다. 난 여전히 첫 번째 문장을 읽고 있는데 친구들은 페이지를 넘기고 있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어릴 적 읽은 책은 그림은 크고, 글자는 얼마 없었는데, 갈수록 그림은 작아지고, 글자는 점점 많아집니다. 쏟아지는 글자들을 피해 스케치북 안으로 도망쳤지요.

 

글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길을 잃은 것 같습니다. 수많은 단어가 날 짓누르는 것 같지만, 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이대로 주저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다 결국 자신있는 그림으로 길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재미있는 상상인데요. '짓누르다'에서 '짓'을 부러뜨리고 '누르다'만 남겼어요.

이제 단어가 나를 짓누르기 전에 내가 단어를 누를 수 있습니다. 이건 나만의 글 속 산책이니까 그냥 내 속도대로 읽기로 했습니다.

 

아는 단어를 따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다 보니 어느새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글을 읽는 두려움과 호기심 사이에서 호기심이 승리했지요. 그리고 책이 재미있다면 느리게 읽어도 괜찮다는걸 알았습니다. 훌륭한 사람들 중에도 느리게 읽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언제나 글이 두려웠던 친구가 이젠 어느덧 글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속도와 상관없이 이야기를 즐길 수 있고, 글도 매일 쓰다 보면 점점 나아진다는 믿음이 생겼답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난독증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구에게는 글읽는 것이 특별한 것도, 힘들 것도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고통스럽기도 하고 두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이 책 '느리게 읽어도 괜찮아'가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괜찮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s*******n 2023.11.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독증 극복 그림책
"난독증 극복 그림책" 내용보기
슈나이더 가족 도서상 명예상 수상작그림 그리는 것이 숨쉬는 것처럼 아주 쉬운 일로 여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이야기 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 가는 주인공 소년.글도 좋아하지만 긴 문장은 너무 어려워서 문장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금세 길을 읽고 말아.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그림책과 줄글책에 대한 감정이 다르고, 두렵기까지 하다.글
"난독증 극복 그림책" 내용보기
슈나이더 가족 도서상 명예상 수상작

그림 그리는 것이 숨쉬는 것처럼 아주 쉬운 일로 여기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고 그 이야기 속으로 풍덩 뛰어 들어 가는 주인공 소년.

글도 좋아하지만 긴 문장은 너무 어려워서 문장이 길어지기 시작하면 마음이 금세 길을 읽고 말아.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림책과 줄글책에 대한 감정이 다르고, 두렵기까지 하다.

글자가 빼곡한 페이지는 나를 가로막는 벽 같고, 내가 책을 잘 못 읽는다는 걸 애들이 알게 되면 어떡하지?

글로 둘러 싸인 세상에서 나 혼자 길을 읽고 말았다.

나만의 글 속 산책을 하는 여행이 시작되고, 그 길에서 자신만의 속도대로 읽어 보고, 느리게 읽어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는 결과를 얻는 소년.

글을 읽는 두려움과 호기심 사이의 전쟁에서 호기심이 승리했어!

느리게 읽는 사람들의 명예의 전당도 있고, 부끄러움의 벽도 흐물어트리고,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그림과 글을 함께 사용하는 거.

그리고 글과 그림의 표현 차이를 알게 되면서 글로 그림 그리는 법을 배우고 점점 더 글의 바다는 가능성의 바다가 되었다. 더불어 즐겁게 파도 타기를 하면서 일취 월장 하겠지.

작가의 난독증을 읽는 것에 흥미가 없는 독자로 표현하고 느린 사람이라고 알았지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알고 있는 단어를 열심히 찾아서 나만의 속도로 글을 읽어 이야기의 세계가 차츰 열렸던 읽기에 대해 덜 생각할수록 더 많이 읽을 수 있었다고 한다.

상처를 가진 아이들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래서 각자의 이야기를 읽고 쓰는 어린 독자들에게 힘이 되길 바래서 이 그림책을 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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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 2023.11.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