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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흥미로운 책. 피라미드 등의 유산이 인류에 의한 발명이라 하기엔 너무 뛰어난 기술력이다라는 것에 동의. 개인적으로도 이집트/남아메리카의 피라미드, 이스턴섬 석상, 스톤헨지 등 거석문화의 유산은 현인류의 유산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는데 헨콕 아저씨가 콕찝어 주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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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지문은 단순한 고대문명이 있었다는 류의 책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너무도 오래 잊고 지낸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대한 책이며 경고이다.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것이 건축된 이유와 방법은 무었일까? 이것은 고대 우리 보다 더 뛰어났을 지도 모를 사람들이 후손들에게 남기는 메세지일지도 모른다. 가장 보편적인 언어, 지구를 중심으로 한 세차운도으로 자신의 시대를 남긴 사람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초고대 문명에 관해 우리가 알아내면 우리의 미래도 알 수 있지 않을까? 딱딱한 고고학적인 지식과 사실을 추리소설을 쓰듯이 쓴 그레이엄 핸콕의 신의 지문은 우리가 그동안 자신도 모르게 잊고 지낸 선조들의 지혜와 경고에 이제라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는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할아버지가 알고 있는 유일한 것은 호피 족이 전승을 버리지 않는 한 자기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믿고 있었던 것을 유지하고 존속시키고 기억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할아버지는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이런 것입니다. 이 세계를 창조한 것은 지적인 존재로, 창조적이고 지적인 정령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우연히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무엇 하나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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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살아가면서 지금보다 더 발전된 옛날이 있을꺼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다만 우주의 다른 횡성은 지구보다 더 발전해 있지 않을까 했다. 우주상만 지구만이 생명체가 산다는 것은 말이 안 되기에.. 아니면 영화‘토르’처럼 우리가 모르는 신적인 존재가 우주상에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빙하기를 걸치면서 현재보다 고도로 발달된 인류가 사라졌다. 정말 책을 읽으면서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의 이 인류가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언제까지 지금의 인류가 유지될 수는 없는 일이니까.. 고도로 발달된 지금이 사라지고 또 다른 인류가 나온다면 고대 7대 불가사의처럼 현재의 것들이 불가사의로 남겠군 했다. 과연 무엇이 남을까?? 피라미드는 다음시대에도 남을까? 과연 후세의 사람들은 피라미드와 지금시대의 남은 흔적을 구별할 수 있을까?? 신의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이집트에서 발견되고 있다. 외계인이 와서 한 일 일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지구인이지만 다른 횡성에서 보면 우리도 우주인이기에.. 지구가 멸망할 것을 알고 커대한 우주선을 타고 다른 횡성에 갔다면 그들은 지구인이 아니라 외계인인 것이다. 지구가 다시 뒤집히면 지금의 대륙이 다시 남극 밑으로 가라앉으면 고대의 문명이 다시 지상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전에 일어난 일이 다시 일어난다. 전에 행해진 일들이 다시 행해진다. 태양아래 새로울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리는 저자가 말한 것처럼 지난 과거를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과거의 발달된 문명을 따라가고 있지 못할 수도 있다. 다시 되풀이되어 현재의 인류가 언제 멸망할지 모르지만 난 그냥 지금 이대로 모르체로 살아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지구가 언제 멸망할지 알면서 초조하게 살아간다면 이생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저자도 알 것이다. 그래서 그 불안감에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것 일 수도 있을 것같다. 신의 의한 흔적이든 어쨌든 과거로부터 배워 현재를 올바른 방향을 갈 수 있는 지금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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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이룩하고 있는 문명 이전에 다른 문명이 정말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은 우리의 문명 이전의 문명의 흔적을 찾아서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조명해보고 있다.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잉카제국 등 고대 문명의 유적은 현대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도의 기술로 세워졌으며 그것은 그 이전에 고도로 발달된 문명에서부터 기원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각 민족의 민족 설화, 신화등이 모두 비슷한 모티브를 갖고 있다는 것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대홍수 신화는 거의 비슷하다. 인도의 대홍수 신화와 메소포타미아의 대홍수 신화, 그리고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노아의 대홍수 신화는 우리의 문명 이전에 또다른 문명이 있었으며 그 문명이 어떤 재난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짐작케 한다. 신의 지문은 신비로써만 여겨지던 고대 문명의 유적을 과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스핑크스는 지금까지 기원전 2500년경에 카프레 왕이 건랍했다고 생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기원전 3000년경에 왕조시대가 시작되고부터 기자에는 별로 비가 내리지 않았죠. 그러나 스핑크스의 몸에는 다량의 비에 의한 침식의 흔적이 남아 있어요. 그 정도의 침식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강우량을 필요로 하는데 이집트에 그와 같은 기후가 있었던 것은 기원전 1만년 전입니다. 따라서 스핑크스는 기원전 1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 틀림없어요. 또한 그 장엄하고 세련된 예술작품들을 보면 고도의 문명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건립된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
| 사실 저자가 주장하는 사실은 어느 것도 진실일 수는 없다. 진실이라고 말해줄 민족도, 나라도 더 이상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화이든 전설이든 문학적 요소가 가미되어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을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그 불확실성으로 인해 더 호기심이 생기는 것 같다. 다양한 나라라고는 하나 이집트와 마야문명에 한정되어 있는-피라미드나 기이한 구조물에 대한- 소재들은 좀 더 신선한 방향에서 문제제기가 된 것 같다. 특히나 외계인의 문명전파설이라든가 또는 유일신이 아니라 다신적 존재의 문명생성에 대한 부분은 고고학자의 로망이라고 생각되지만 꽤 그럴듯하다. 한참 인기가 있었던 X-파일도 이 책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고고학이라는 학문자체가 가지고 있는 매력들을 잘 이끌어 내어 인문서적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불식시킬 수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도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읽고 있다보면 책에서 모래바람이 불어오듯 건조한 기후가 느껴진다. 지구 반대편의 먼 나라의 유적에 대해 신기루같은 환상을 가지게 된 책이다. 언젠가는 꼭 여행해보고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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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은 주로 이집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여러번 들어봐서 어느정도 익숙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해오던 피라미드였는데, 역시 상상도 못해 봤던 사실들을 연구하고 증명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다니... 그 큰 피라미드를 짓는 것만으로도 암청난 일일텐데, 거기에 그렇게 많은-어찌 보면 실제 건출이라는 의미에서는 별로 중요해 보이지도 않는- '수학적 수수께끼'들이 숨어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 장의 문장은 좀 무섭기까지 하다. 분명 처음 들어보는 말은 아닌데도... '전에 일어나 일이 다시 일어난다. 전에 행해진 일이 다시 행해진다. 태양 아래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 [인상깊은구절] 피라미드를 올라가면서 이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았다. 건설자들이 걱정해야 했던 것은 몇만 개에 이르는 15톤 이상의 돌뿐만이 아니었다. 이 돌들을 작업장까지 운반해야만 하는 문제도 있었다. 피라미드는 230만 개의 돌로 지어졌다고 추정된다. 만약 기술자들이 1년 365일 동안 하루 10시간씩 일했다 해도, 10년 동안에 피라미드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1시간에 31개의 돌을 배치할 필요가 있었다(2분당 1개). 따라서 만약 건설에 소요된 작업기간이 1년에 3개월로 한정되었다면 의문은 더욱 심화된다. 1분에 4개, 1시간에 240개나 되는 돌을 쌓아야 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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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스토리 식으로 손에 잡아봤다. 사실 이런 류의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현실주의자적 성격(?)이 조금 있기 때문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회의적인 태도로 설렁설렁 읽어나갔다. 그래도, 이야기가 이야기인지라 부분부분 쏠쏠한 재미도 있었던 건 사실이다. 왜 SF 이야기들은 좋아하면서도 그게 현실과 관련이 된다는 식의 가정은 거부하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뭐 헨콕의 가정이 어느정도 사실일 수도 있지. 믿을만하다고 할만한 것들은 그 거대한 유적들의 건축연대에 대한 가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면 기록된 역사 이상의 시대에 인간활동이 있었을 수도 있다고도 본다. 문제는 그들의 문명수준을 한두가지 흔적(?)만을 가지고 과도하게 높이 가정한다는 거다. 사실이라고 한다면, 지각변동에 의해 남극에 있던 고도의 문명은 쫄딱 망했는데, 그중 일부 잔존자들이 남아서 남미와 이집트에서 약간의 흔적을 남겼다. 하지만, 뭐 썩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다른 지역으로도 이동했을 수도 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 이런거 아닌가? 월등한 문명과 지식수준을 가졌다고 한다면, 원시를 막 벗어난 현지인들을 꾸준히 지배하며 신속하게 문명수준을 높일 수 있을만한 기술수준과 권력을 오래 유지해야 할 것 같은데, 기록에 남은 대로 그 지역에 남은 유적들은 '놀랍지만 그저 그런 예전 수준의 문명'이라고 할 정도다. 현재의 최고 선진국 권력과 가난한 나라사이의 권력관계만 하더라도 일방적인 지배를 수백년씩이나 유지하게 되는데, 그리고 문화를 전세계적으로 동일화 하게 되는데... 소위 '고도의 문명'과 그렇지 못한 문명사이의 차이가 컸다면, 이럴 수는 없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본다. 그냥 조금 발전했던 정도랄까? 그리고, 어째서 그들 문명수준의 척도는 토목과 천문밖에 없는 건지... 어차피 SF적 상상력이니. 그리고, 책이 쓰여질 때는 2000년 즈음을 주목했고, 얼핏 언급되어 있는 2012년 종말론 가정은 2-3년 안에 판가름 날꺼고. 오히려, 잠깐 지구를 들렸던 외계인들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즉 아예 종족이나 문명수준의 격차가 엄청 컸다면 그냥 말 그대로 흔적하나 남겨볼 의지정도가 있었다... 라고 말하면 그나마 그럴듯? 뭐... 재미는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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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지문 상권을 읽었을 때 그 꽉 짜인 논리에 정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옛날 지도를 하나 던짐으로 시작된 문제 제기. 다양한 예와 연구를 바탕으로한 논리 전개. 하권으로 이어질 내용과 결말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꼈었다. 그런데.... 결론을 말하자면... 약간은 요두사미라는 느낌의...허탈한 기분. 하권에서 제시되는 이집트와 피라미드 얘기는 상권이 주는 그 신선함과 상큼함의 여운을 뒷받침하는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어디선가 많이 들었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의 나열들.
기분 좋을 정도로 치밀하고 꽉 짜여진 구조가 허물어지는 느낌이 참 아쉬웠고 꼼꼼히 읽어봤을 때 시원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결말도 미진했다. 하지만 그런 문제들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재미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못할 것 같다. 이 안의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의 여부를 떠나서 자신만이 잘난줄 알고 있는 우리 인간들에게 주는 메세지가 있다. 우리가 이루었다고 자부하는 문명과 과학 등 그 대단한(?) 것들이 정말 그렇게 큰 업적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고 무엇을 했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진리이고 사실이라고 100% 자신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지는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할아버지가 알고 있는 유일한 것은 호피 족이 전승을 버리지 않는 한 자기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믿고 있었던 것을 유지하고 존속시키고 기억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중략)...이 세계를 창조한 것은 지적인 존재로, 창조적이고 지적인 정령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만들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우연히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며 무엇 하나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