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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글 / 선현경 그림 / 토토북
와! 진짜 텃밭 만들고 싶다. 1년 농사 메뉴얼이라고나 할까? 텃밭을 만드는 방법, 씨앗 및 모종을 선별하는 방법 등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그냥 이대로만 따라하면 텃밭 만들기는 성공할 듯 합니다. 정말 해 보고 싶습니다. 몇 해 전 시도했다가 게으름으로 인해 풀밭을 만든 경험이 있어서 감히 다시 시도를 못 하고 있었는데, 다시 시도하고 싶네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읽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림도 리얼해요. 만화같지 않고, 그렇다고 세밀화는 아니지만, 텃밭의 정겨움이나 묘사가 아주 뛰어납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전? 아직은 용기가 안 나네요. 둘째가 1학년이 되면 시작해 볼게요.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구요. 하지만 정말 만들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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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의 소중함이 담긴 농사일기 우리집 텃밭에 놀러 와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 많은 것들 중에 한 가지인 식물 키우기.. 협소한 공간때문에 늘 신나게 마음껏 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해마다 아이들과 화문에 채소도 심어보고 꽃도 심어보지만 베란다가 좁아서 오며가며 발뿌리에 걸려 그런지 크고 무성하게 성장하지 않고 중도에 죽기가 일쑤더라구요.
하지만 올해도 또 화분을 사고 씨앗을 사고 모종을 사서 심어봐야지요.. 아.. 그러고 보니 벌써 3월도 다 갔네요.
어서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집 텃밭에 놀러와요>에서는 각각 12달 별로 밭을 가꾸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어떤 식물을 심어야 하는지 시간별로 정리를 하였답니다.
3월 전에는 어떤 식물을 심을지 정해야겠지요.
상추, 쑥갓, 서리태, 녹두, 감자, 고구마, 옥수수, 가지, 고추, 쪽파, 김장 배추, 무, 방울토마토 ..
여기 나오는 재배시기를 잘 보고 어떤 식물을 심을지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해마다 베란다에 한 해살이 식물을 심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씨앗을 구입하곤 했어요. 하지만 아이들 손잡고 종묘상에 한번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것이 한 곳에 모인 대형마트보다는 전문적인 종묘상에서 가게의 특징을 알 수 있기때문에 올해는 꼭 종묘상에서 재료를 구입해야겠어요.
농사도구에는 기본적으로 호미나 낫 그리고 삽 정도은 알고 있지만 쇠갈퀴나 지주대 이런 것들은 잘 몰랐는데 밭을 가꾸려면 모자부터시작해서 농사용 방석도 있어야하고 전문적인 농사꾼이 되려면 갖추어야하는 것도 많이 있네요.
우리집 베란다에서 이렇게 갖추고 키울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농사 도구를 알아두는 것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올해는 감자를 심어 볼 생각이었어요. 작년에 감자의 알 전체를 심었더니 싹이 여기저기서 마구 나다가 곧 죽더라구요.
씨눈을 따라 잘라서 심으면 적은 양으로 더 많은 감자를 수확할 수 있겠네요. 그대신 잘라진 면에는 병균을 대비해서 나무재를 발라주어야 하네요.
3월 하순에 심어야하니 어서 서둘러야겠어요.
각 달 별로 심을 채소를 소개하고 있고 중간에 이런 알찬 정보들을 담고 있네요. 요즘 환경을 생각하면서 천연거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요. 미생물을 이용한 천연거름도 만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책에 나온 모든 것은 다 시도해보고 싶네요. 실천을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늘 실천이 힘들다는 것이 문제죠.. ^^
부록에도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어요. 기발한 화분들이 많아요. 무엇이든지 담을수만 있다면 화분이 될 수 있어요. 버리는 장난감 가방 모두 화분이 될 수 있어요. 집에서 쓰던 물건을 이렇게 활용하면서 버리는 물건에 대한 생각도 바꿀 수 있겠네요.
아이들에게 텃밭을 가꾸는 일은 즐겁지요. 텃밭 일기를 써 보면 텃밭 가꾸기를 더 소중히 생각하고 정리하여 다음에는 더 훌륭한 농부가 되어있을 것 같네요.
하루의 일과를 일기에 적으며 생각하고 반성하고 정리하듯이 매사 마무리는 일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올해는 <우리 집 텃밭에 놀러 와요>로 농부가 되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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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텃밭에 놀러와요>는 열한살 나경이가 한살아래 나영이, 그리고 엄마와 같이 작은 텃밭을 일구며 체험한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랍니다. 함께 일을 하면서 보고 듣은 것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랍니다.
올해에 아이 친구 엄마가 같이 텃밭을 해보자고 하여서 텃밭을 하려고 계획중입니다. 어떤 작물을 어떻게 키울까 요즘 머리속에 가득하던 중에 <우리 집 텃밭에 놀러와요>를 읽게 되었습니다.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먹을거리를 키워가며 먹을거리의 소중함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채소를 안먹으려고 하는 아이들도 자신이 기르는 것들은 먹는다고 하니 둘째딸의 편식이 이번에 고쳐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집 텃밭에 놀러와요>는 2월초순 텃밭을 얻는것부터 11월 중순 김장작물을 수확하기까지 과정을 알기 쉽게 이야기와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먹고 싶은 작물을 고르고, 텃밭에 어떻게 심을 것인지를 생각해보면서, 3월에는 종묘상에 가서 씨앗을 준비하고 여러가지 준비물을 사와 텃밭에 두둑과 고랑을 만듭니다. 가장 먼저 심는 작물은 감자랍니다.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씨감자의 잘려진 면에 나무재를 칠해서 병균을 막고, 잘려진 면을 하늘 향해 심으면 감자가 더 많이 달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감자를 6월에 수확할 때 아이들과 감자캐기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씨앗을 심을지, 모종을 심을지도 결정하고, 풀뽑기도 하면서 작물을 길러보면 정말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농사체험을 해볼 수 있겠지요. <우리집 텃밭에 놀러와요>에는 야생초에는 무엇이 있는지, 땅송 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직물들이 자라는 모습들이 어떤 모습을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열두달의 농사짓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여서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농사를 짓는지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텃밭은 처음인데 <우리 집 텃밭에 놀러와요>는 초보농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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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텃밭에 놀러와요
텃밭에 직접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땡볕아래 모자 쓰고 수건 감고 거름 주고 물을 주고 직접 키운 채소를 수확해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에도 그려본다. 매일 식탁위 전쟁에서 한 톨의 쌀이 어디라고 눈썹을 휘익 올려 험상궂게 이야기하는 것보다 아이를 데리고 텃밭으로 가 직접 키우고 땀 흘리며 수고로움을 느끼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 되지 않을까 한다. 베란다에 커다란 플라스틱 화분과 화단을 만들어놓고 방울토마토와 가지, 상추를 심고 길러본 적이 있다. 경험 부족인지 정성 부족인지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시들어버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책은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다시 한 번 재도전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채소를 잘 먹으려 하지 않던 아이들이지만 직접 기른 채소는 다르지 않을까. 책 속 딸기아줌마네 두 딸 나경이와 나연이가 처음 텃밭에서 모자 선글라스를 챙겨 짜증스런 모습에서 새싹이 자라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끼고 벌레와 친구를 맺고 채소를 수확하는 과정에서 농사 일기를 쓰는 등 농사 짓는 일의 고달픔과 농부의 정성에 대한 고마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에서 간접 경험이지만 읽는 이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더불어 환경과 우리 토종 씨앗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 깊이 있는 사고를 끌어내고 까만 두부와 내 맘대로 피자 등 직접 기른 작물로 만드는 요리이야기까지 알차고 즐거움을 선물하는 책이었다. 다시 텃밭을 일구고 키운다면 꼭 아이들과 같이 하는 기쁨을 나누고싶다. 이 책이 우리 텃밭을 일구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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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디자인을 아시나요? 저자가 직접 텃밭을 자녀들과 가꾸고 있기에 살아있고 알찬 정보들로 가득하다. 4인 가족이 한 해 먹을 텃밭은 많은 평수가 필요하지 않고 5평이내면 작물의 특성에 따라 작물을 배치하는 텃밭 디자인을 배울 수 있다. 처음 텃밭을 가꿀 때 어떻게 심어야 할지 모르는 초심자들에게 아주 생생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 공간에 여러 작물들을 심기 때문에 그냥 먹고 싶은 채소를 무작위로 심는 게 아니라 병충해를 고려해 함께 심어야 할 채소와 작물의 크기에 따라 배치들이 필요하다. 한정된 텃밭에 모종을 심는 작물, 씨앗을 심는 작물들이 따로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 계절의 농사물을 저절로 알게 되요 각각의 작물들은 재배시기가 조금씩 차이가 나므로 직접 텃밭을 가꾸면 제철에 맞는 작물들을 저절로 알게 된다.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옮기며 가꾸는 가정 속에서 작물을 돌보며 작물을 관찰하게 되고 작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배우게 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아닌 우리의 오줌과 달걀껍데기로 천연 비료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텃밭이 아닌 실내 화분에 오줌 액비를 쓰면 냄새 때문에 안될까 작물들이 실하게 자라도록 튼튼한 새싹만 남기기 위해 풀들을 뽑아 주고 뽑은 새싹은 몸에 좋은 비빔밥재료가 된다. 텃밭의 작물은 하나도 버릴게 없이 다 이용된다. 잡초처럼 저절로 자라는 야생초의 다양한 이름과 쓰임도 배우게 되며 텃밭도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의 서식지를 이룬다. 유익한 부록 토종씨앗의 열악한 현실과 그 현실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토종씨앗을 지키는 모임에 대한 정보들도 수록되어있고 장난감과 폐기물을 이용한 재활용 텃밭 아이디어, 텃밭관찰일기 등의 알찬 부록들이 가득하다. 감상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고 나서 남편이 회사와 주민센터 1년 계약 텃밭분양을 신청했는데 텃밭분양자가 많아 결국 탈락했다. 가까운 인근의 텃밭을 위한 땅을 구입하려고 해도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고 지방은 저렴한 땅도 많다고 하지만 너무 멀어 실질적으로 텃밭을 가꾸기는 불가능하다. 이럴 때 마당이나 작은 텃밭이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시댁이나 친정엔 텃밭은 없지만 마당이 있어 화분으로 상추 같은 채소를 직접 길러 드시면서 엄청 자랑하신다. 그도 그럴 것이 상추에 달라 붙는 해충들을 매일 잡으시면서 농약 한 번 안 뿌리고 돌보셨으니 그 정성은 가히 상상할 수 없다. 농부가 3%도 안되 전세계에서 재배과정과 유통과정을 알 수 없는 알록달록한 채소와 과일들이 우리 식탁을 점유하고 있지만 각종 음식에 대한 사고들을 접할 때면 먹거리만큼은 자국의 지역농산물을 먹는게 훨씬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5평 남짓에서 가족들이 한 해를 먹고 남에게 나눠줄 정도로 다양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텃밭 하나가 작은 생태계가 된다. 마트에서 쉽게 사다 먹던 일에 익숙한 나 같은 사람은 텃밭을 가꾸는 일이 절대 쉽지 않음을 실감하게 하지만 5평 남짓의 텃밭의 기적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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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우리집 텃밭에 놀러와요.
몇해전 동사무소에서 한 가구당 텃밭가꾸기 일환으로 한 박스에 쌈채소를 심어 가져왔습니다.
제가 직접 쌈채소를 길러먹고 따먹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어 신청해서 가져온 작지만 알찬 텃밭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는 달리 잘 안되더라구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우는 거라 첫째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잘 자라지 않더라구요.
고추도 키워보고, 방울 토마토도 키워보고 했는데
모두 다 실패했답니다.
이번에 요 책을 읽고 자신있게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우리몸에 건강한 먹을거리로 계절마다 제철음식으로 건강해지는 아이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요 책은 각 별로 어떤 작물을 어떻게 심는지 자세히 나와 있어요. 밭을 어떻게 구성할지 텃밭 디자인도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키가 크는 작물, 물을 싫어하는 작물, 해를 좋아하는 식물, 어떤 작물끼리 단짝인지등 식물의 위치, 구성이 참 중요하더라구요. 농사에 대한 궁금한 것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더라구요. 텃밭 디자인, 달별 농사일 이야기, 농사도구등 아이들이랑 조그만 텃밭을 직접 가꾸며 이야기하면서 어떤 작물을 심을지 이야기 해보고 작물의 성장과정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 ![]() 얼마전 시댁에 가서 심은 고추 모종이랍니다.
작은 고추 모종을 심어 물과 햇빛을 주고 키가 크면 밭에 옮겨 심는 작업을 한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작은 농부체험하고 왔네요.
매번 전화하면 아이는 고추는 잘 자라고 있느냐고 안부 물어보네요.
다음에 가면 키가 커서 밭에 옮겨 심을 준비하고 있겠네요.
농사일을 해보면 쉽지 않은데, 자주 들여다보고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큰다는 말이 정말 맞는듯 해요.
저도 올 봄 텃밭가꾸기
이 책에 도움을 받아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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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할아버지댁도, 외할아버지댁도 모두 시골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시골에만 가면 온 밭을 헤집고 다니며 이것 저것 캐고, 뽑고, 주워온다. 지난 가을 고구마를 모두 걷어 온 빈 밭에서 손가락만한 고구마를 제법 주워와서는 아깝다며 그것들을 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직접 자기가 키우지 않은 것에도 애착을 보이는 아이들이니 아마도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여름내내 땀흘려 기른 정성을 아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아파트에서 살면서도 이것저것 키워보고 싶어해서 작년에도 방울토마토며 상추며 방아잎을 키워보기도 했다. 당연한 것이 아닐지 모르지만 농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엄마, 아빠 덕분(?)에 가늘게 가늘게 웃자란 식물들은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모두 없어져 버렸다. 그런데도 또 봄이 되니 아이들은 아파트 베란다 화단에 뭔가를 심자고 보챈다.
이 책 <우리 집 텃밭에 놀러 와요>는 텃밭을 분양 받아 엄마와 함께 그 텃밭을 알차게 일군 열한살 나경이와 열살 나연이의 텃밭 농사에 관한 일기라 할 수 있겠다. 물론 여기에 등장하는 언니 나경이는 처음 텃밭에 갔을 때 흙을 손에 묻히는 것도 싫다고 했다. 하지만 뭔가를 직접 가꾸고 키운다는 것은 그런 나경에게도 변화를 가져다 준다. 하나하나 변화를 열거하지 않더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직접 키워보게 하고 그것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하는데에는 이런 체험만한 것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그 작은 텃밭에 모두 12가지나 되는 작물들을 기른다는 것은 참 대단하다 싶었다. 시골에서야 밭 한 가득씩 한가지의 작물만을 재배하기에 직접 텃밭을 만들어 관리해보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그저 그 가지수에 놀라울 따름이다. 하지만 그게 가능한 것이 바로 텃밭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시기별로 땅을 고르고, 구역을 정하고, 씨앗을 구입하고, 땅을 일구고, 씨를 뿌리고, 풀을 뽑고, 수확을 거두고, 물론 중간 중간 벌레들도 직접 잡아주고, 그렇게 몸에 좋은 유기농 먹거리들을 직접 기르고 거두는 작업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식물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곤충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워나가게 됨을 이 책을 통해 잘 배울 수 있다.
아무리 책으로 많은 정보를, 정확한 정보를 얻더라도 직접 체험해 보는 것 보다 더 큰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 집에도 이런 텃밭이 있으면 좋겠다고 계속계속 말하는 막내를 위해 가까운 근처의 주말농장을 고민해 봐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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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거리의 소중함이 담긴 농사일기 이 책은 열한 살 나경이가 한살 아래 동생 나연이 그리고 엄마와 같이 작은 텃밭을 일구며 체험한 것을 알차게 엮어 말하듯이 쉽게 적은 책이예요.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보면 당장 텃밭을 마련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꺼예요. 나경이처럼 직접 텃밭을 일구다보면 행복한 마음이 들고 보람도 느낄 꺼예요. 당장 텃밭을 마려하지 못한다면 나무상자나 고무통도 괜찮다고 하시네요. 딸기아줌마의 두딸 나경이와 나연이는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직접 농사를 지으며 새싹이 돋는 즐거움도 느끼고 벌레와 친구도 되고, 채소와 친해지다보니 튼튼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가족들과 잠깐 지리산에 살때 텃밭 가꾸던 일이 생각나서 더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서울에 돌아아서는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 감자심는 방법에서 아이들이 신기해했어요. 방울토마토 고추 가지는 모종을 준비해야 유리하고 상추와 깻잎같은 잎채소는 씨앗을 뿌리는게 좋다고 하시네요. 직접 키운 새싹으로 새싹비빔밥을 만들어드시니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배추 무 등을 심고 수확해서 김장하고 정말 부럽네요. 맨뒤 부록에 보면 토종씨앗이야기와 잎채소의 씨앗찾기, 직접 키운 작물로 만든 간단한 레시피가 나와있네요. 텃밭일기를 써갈 수 있게 되어있네요. 당장 고무통이라도 준비하여 식물을 심고 싶어요. 상추라고 뿌려서 수확해서 먹으면 얼마나 보람차고 행복할까요? 도시에 살아서 불가능하다고 느꼈던 마음에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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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랑 방울 토마토 등을 베란다서 기르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고른 책이에요. 표지 안쪽인데, 책 펼치자마자 인상적이네요. 막내 아이 '엄마, 이건 뭐에요?'를 연발합니다. 추천사 중간에 이런 글이 있네요. 어떤 시인이 농부를 노래한 글인데, 이렇게 표현하셨네요. 공기와도 같은 것 공기 속에 보이지 않는 산소와도 같은 것 물과도 같은 흙과도 같은 것 아이들 할아버지도 시골서 농사 지으면서 자라신 분이라 손주들 밥 먹는 거 보실 때 '마른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와 자식들 목구멍에 밥 넘어가는 소리'라고 하시곤 해요. 우리 사회가 산업사회가 되면서 농부에 대한 인식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되어 버렸지만, 농부만큼 또 중요한 직업이 있을까요? 농부나 농사의 가치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네요. 책의 차례 또한 월별로 시기별로 나와 있네요. 아이들과 텃밭 농사를 시작한 멋진 딸기 엄마 가족들도 보이네요.^^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걸 심자고 했더니, 햄 나무, 치즈 나무, 아이스크림 나무, 사탕나무 너무 재밌네요.ㅎㅎ 초등저학년까지 시골서 자라고 할머니를 도와 밭일도 같이 했어서 고랑, 이랑, 두둑 이런걸 알고 있지만, 아이들은 전혀 모릅니다. 작년 추석에 시골에 갔다가 작은 아이는 엄마 여기는 왜 움푹 들어가 있냐고 물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건 밭에서 씨를 뿌리거나 잡초를 뽑거나 또는 열매를 딸 때 지나다는 길이야라고 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길을 만들어 놓지 않으면 씨앗을 뿌린 곳을 밟을 수도 있다구요.
아이들과 계절별로 제철 채소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채소가 어떻게 자라는 모습등 여러 가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그림과 함께라서 더욱 재미있었구요. 그리고 아이들 사회나 과학 부분과 연계될 만한 내용도 중간 중간 보인답니다. 저희집 텃밭은 아니구요. 2층에 사시는 분들만 해당되는 텃밭이 있어요. 상추랑 부추가 보이네요. 저두 몰랐던 사실 토종 씨앗 이야기에요. 외국의 거대 기업이 토종씨상을 뺏고, 토종 씨앗을 보호하는 건 씨앗 주권, 식량 주권을 지켜 내는 일인 아주 중요한 일이었네요. 먼 미래에는 식량 전쟁(?)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 들은 적 있었는데, 이미 진행중이었던 것이군요. 저두 아이들과 토종 씨앗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싶어요. 좋은 책을 보고 나면 뿌듯한 기분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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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도 알 수 있고, 할 수 있는 텃밭 가꾸기 지침서네요!! 2월부터 11월까지 텃밭 농사 작물 등등 매우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그림이나 설명도 매우 친절하구요. 도시에 사는 우리 아이 경우는 이 책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었다네요. 구청에서 실시하는 텃밭신청에 당첨만 되었다면 이 책을 무척 잘 활용했을텐데.... 다만,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우리 아이 편식이나 줄었ㅇ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 책은 텃밭 가꾸는데 참고할만한 매우 좋은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