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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영웅이 되기로 했다]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엉뚱 살벌한 프로젝트!
앞으로 5천 년 뒤, 지금의 인간들이 미래에는 원시인으로 보일까.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5천년 뒤에는 유물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만약 냉동인간이 되어 5천 년 뒤에 발견된다면? 미래사회에 오늘의 역사를 알리고 오늘의 유물을 알린다면…….
주인공 키트는 농구를 좋아하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다. 하지만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TV에서는 5천 년 전 살았던 '외치'라는 사내가 이탈리아의 산 위에서 발견된 것이다. 유물과 함께 발견된 미라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믿어도 될 정도로 깨끗했다. 냉동인간의 모습으로 온전히 보존된 것이다. 조사결과, 남자의 몸에는 59개의 문신이 있었고, 죽기 전의 직업과 먹은 음식도 알아냈다. 남자의 옆에서는 구리 도끼와 부싯돌 칼, 큰 활, 화살촉 등이 원시인의 필수품들이 발견되고……. DNA검사 등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고…….
모든 것이 궁금해진 키트는 친구 아이크의 꼬임에 넘어가 영웅이 되기로 결심한다. 지구를 구할 지도 모르는 먼 미래의 영웅, 평화와 존중이 존재하는 이상적인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의 얼음인간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여기저기서 모은 물건들이 쌓일수록 이들의 행동은 더욱 거침없고 대담해진다. 냉동인간처럼 문신을 하고 물건을 훔치고 빼앗고........ 범죄행위까지 거침없다. 블랙베리, 베스트셀러, 마약, 보드카, <성경>...... 목록을 챙기고 얼음인간 메시지도 적고.......
물건과 현재의 기록들을 가지고 만년 설산에 묻히기만 하면 영웅적인 얼음인간이 되는 걸까.
얼음인간 프로젝트를 준비할수록 옛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게 되고 점점 외톨이가 되어간다. 키트는 농구팀도 관두고 성격도 점점 거칠어지고 난폭해진다. 애초에 잘못 들어선 길일까. 급기야 현실이 과거처럼 느껴지고 미래가 현실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자신은 미래에서 온 전사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상한 꿈까지 꾸게 되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세계, 엉뚱한 상상력이 위험스럽기 만한 아이들의 모습들이 아찔하고 조마조마하다고 느끼는 순간, 이야기는 반전 된다. 한 번 달리기 시작한 폭주열차를 탄 아이 같아 걱정스럽게 읽고 있을 때 조금은 예상한 반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제임스 힐튼의 <잃어버린 지평선>이 떠오르기도 했다. 샹그릴라를 찾으려는 것이나 지구를 구하는 미래의 영웅이 되려는 것은 모두 욕망의 발단이니까.
미래사회에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치기어린 욕망이 황당한 결말로 끝나지만 아이들의 아픔을 그리고 있어서 의미 있는 소설이다. 막나가는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꽉 채워지는 순간 또 다른 걱정으로 채워주는 소설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작가의 말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게 되는 소설이다. 서스펜스가 넘치는 미스터리소설, 맞다.
이 소설은 화이트 리이븐스 세렉션에 선정된 소설이다. 캐나다 총독 문학상에 최종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청소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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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은 고1인데 요즘 아이들은 내가 자랄때와 많이 다르고 이해하기가 힘들 때가 많다 그래서 우리딸을 이해하기 위해 청소년소설를 읽어보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나는 영웅이 되기로 했다' 이 책을 봤을때 나에게 도움을 줄거라 생각하며 제목 외에는 아무 문구도 없어 나 혼자 그림만 보면서 상상을 했다 남자가 둘이 있으니 두 남자의 우정이야기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작가를 읽어보니 작가의 첫소설이 였다
다시 한장을 넘기면 "나는 당신 안에, 당신은 내안에 있으니, 우리 두 사람의 성스러운 사랑이여." 윌리엄 브레이크 책을 5천 년 전에서부터 시작 한다 두 사람은 고향 마을에 구리 도끼를 전달하기 위해 가는 중이지만 길을 잃고 헤맨다 헤매는 중 적에게 발각돼 화살을 맞는다 가벼운 부상을 입은 장인과 심한 부상을 입은 장인 결국 가벼운 부상을 입은 장인이 먼저 고향으로 가고 심한 부상을 입은 장인은 결국 죽는다 세월은 흘러 현대 키트는 아이크와 함께 5천 년 전에 이탈리아의 산 위에서 죽은 '외치'라는 사내에 관한 프로그램을 봤다 그 미이라는 유럽에서 발견된 미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유물과 함께 그 시대에 대한 것을 알수가 있었고 '외치'의 몸에는 52개의 문신이 등 아래와 왼쪽 무릎, 오른쪽 발목과 왼쪽 손목 주변으로 단순한 선들과 점으로 그려져 있었다 키트와 아이크는 그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이크는 키트에게 현대의 얼음 인간이 되는게 어떠냐고 묻는다 "요즘 유명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백년 후까지도 유명할까? 배우나 록스타의 이름을 누가 기억하겠어? 하지만 과거로부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은 특별한 경우야. 정말 엄청난 거라고. 네가 그걸 해야만해." "이거야말로 네가 특별한 누군가가 될 수 있는 기회인 거야, 키트." 그래서 키트는 몸에 '외치'라는 글과 점, 선으로 문신을 한다 그리고 특별한 현대의 얼음 인간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나 하나 하기 시작 한다 그 준비하는 과정에 식구들에게 거짓말도 많이 한다 바보 같은 생각이었다. 문신이 살아날 리 없다. 그저 잉크로 새겨 넣은 그림에 불과하니까. 잉크에 뭔가 들어 있지 않는 한 말이다. 그런데 만약에 토니가 잉크 안에 나노 사이즈의 송신기나 로봇을 넣었다면 어떡하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로봇들이 여기저기 기어 다니면서 혈관으로 들어가 뇌까지 올라간다면, 정말 그렇게 된다면 토니가 내 뇌까지 제어하게 될지도 모른다 - 64쪽 이 문장을 읽으면서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책은 미스테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다 끝에가서 결말에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물론 읽으면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런 결말이 나올것 이라고는 전여 생각도 못했었는데 충격이였다 그러면서 요즘 아이들의 스트레스며 환경등 여러가지 원이들이 겹치며 그럴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울딸아이을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좀 더 아이를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탄탄한 구성과 허를 찌르는 결말 재밌게 읽으면서도 생각을 주는 책이 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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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영웅이 되기로 했다.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그렇고 뭔가 하이틴 스타의 로맨틱한 이야기이려나 하는 생각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주도하는 인물은 키트와 아이크. 이 두 친구이다. (이 두 명에게는 생각지도 못할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이 둘은 절친한 친구이다. 둘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다가 2000년된 미라를 발굴하고 그걸 해부하는 다큐멘터리를 보게된다. 그것에 감명에 느낀 나머지 키트는 그 미라처럼 미래 인류에 도움이 되고자 결심을 하게 된다. 온 몸에 문신을 하고 현재 시대의 유명한 노래를 녹음하고 베스트셀러 책도 챙기는 등의 만반의 준비를 한다. 준비를 한 키트는 아이크와 함께 산을 오르고 추위에 쓰러진다. 키트는 병원에서 눈을 뜬다. 곁에 형이 있고 형에게서 잠들어 있을 동안의 사정을 듣는다. 하지만 그 사실을 믿지 않는 키트. 산에서 그렇게 되기전 엄마의 자동차에서 촬영한 영상을 형과 함께 확인해 보지만 아이크라는 인물은 모습도 목소리도 나오지 않는다. 그저 그를 찾는 키트의 목소리만 맴돌뿐이었다. 그렇다. 아이크는 실존 인물이 아닌 가상의 인물이었던 것이다. 키트에게만 보이는 친구였고 그 친구때문에 그런 위기까지 갔던 것이었다. 키트가 헛것을 보고 위험에 일렀던 것은 정신분열증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한다. 정신분열증은 조현병, 망상장애 등으로 불리며 망상이나 환청, 정서적인 둔감함 등이 증상이라고 한다. 책의 주인공인 키트가 겪고 행동한 것들이 모두 전형적인 이 병의 증상이다. 예전에 꽤 실력있었던 농구도 잘 하지 않게 되었고 아이크라는 존재하지 않는 친구를 보고 듣고 심지어 대화까지 하게되고 결국 생명에 지장을 주는 단계까지 가게 된다. 이 병은 다행히도 최근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된다고 한다. 100%는 아니지만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치료가 된다고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한 인간이 커가는 과정에 이런일도 있을 수 있지라는 마음으로 읽어도 좋겠지만 이 책을 특정 계층에 추천한다면 의대진학을 꿈꾸는 중.고등학생이 머리 식힐겸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쪽에서는 현실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이 되겠고 후반을 지나 책을 다 읽고 나면 앞의 내용을 생각하며 정신분열증의 증상은 이런거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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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영웅이 되기로 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키트 래티머는 내면 속 외로움을 혼자 견뎌내는 아이다. 부모님과 형이 있지만 마음을 다 터놓지 못한다. 오래된 친구 벤이 있지만 그는 키트와 달리 리얼리티 쇼를 판타지보다 더 좋아하는 현실적인 아이다. 키트는 한 때 여자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3개월 동안의 짧은 교재를 끝으로 멜리사와 멀어졌다. 하지만 키트는 멜리사를 잊지 못하고 그 주위를 맴도는 상황이다. 그는 공부도 잘하고 농구부에 소속될 정도로 운동신경도 좋았지만 현재는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동료들의 멸시를 받는 처지다. 그래서 키트는 농구부마저 그만둬버린다.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겹쳐 키트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 그런 와중 친구 아이크와 얼음인간에 관한 다큐맨터리를 보게 된다. 연구진들은 5천년 전 죽은 외치라는 남자의 시신과 남겨진 유물을 바탕으로 그의 생전 습관이나 불임 가능성 등을 알아낸다. 키트는 홀린 듯 다큐맨터리에 빠져들었고, 아이크와 함께 얼음인간이 될 계획을 세운다. 아이크는 현재 키트에게 남은 단 하나의 친구지만 키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는 아니다. 키트는 그와의 관계에 있어서 늘 끌려 다니는 입장이다. 그가 강압적으로 키트를 대하고, 마약과 거금을 요구하는 등 억지를 부리지만 키트는 싫은 소리 한 번 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이크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터뜨린다. 얼음인간이 되는 날이 다가올수록 키트는 예민해진다. 형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아이크에게 아직 떠날 수 없는 변명을 늘어놓기도 한다. 마음이 약해질 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가꾸지 못한다. 키트 역시 하루 종일 침실에 있고, 씻지 않고 몸에서 냄새가 나는 설정을 통해 저자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키트의 심리를 표현했다. 또한, 키트는 아이크와의 관계가 지속될수록 사리분별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침내 약속된 날은 다가오고 키트는 아이크와 함께 떠난다. 저자는 불완전한 청소년의 심리를 잘 이해하고 글을 써내려 간 것 같다. 그는 키트의 심리변화를 통해 청소년 특유의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해지고 싶은 마음, 자신의 약한 점을 숨기고 싶은 마음, 금기를 깨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했다. 사실 이 소설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거리지만 꾹 참도록 하겠다. 이 책은 청소년 문학에 속하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구성이 잘 짜여 있다. 판타지 요소가 있지만 주인공의 행동보다는 심리묘사를 중심으로 글이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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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는 청소년 소설 [그래서 나는 영웅이 되기로 했다] 입니다. 주인공은 17살의 크리스티안 토마스 래티머다. 긴 이름 대신 '키트'라고 불립니다. 어느날 친구 아이크와 5천 년 전 에 이탈리아의 산 위에서 죽은 얼음인간 외치라는 사내의 관한 다큐멘터리를 봅니다. 그가 죽은지 5천년 전인데 그의 시신과 유물을 통해 그가 살던 시대와 죽었을때 혼자 있었는지 다른 사람과 함게 있었는지를 비롯해 연구진들이 많은 사실을 알아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그러면서 앞으로 5천 년 이후에는 어떨지 호기심을 갖게 되다가 키트는 엉뚱하게도 인류를 위해 타임캡슐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보존하기로 합니다. 보존은 바로 외치처럼 자신도 얼음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친구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무엇을 할지 계획도 없는 형편없는 인생을 사는것 보다는 특별한 누군가가 될 수 있는 얼음 인간이 되기로 합니다. 2년천 초기를 사는 인간의 삶이 궁금해 할 미래 세상을 위해 키트는 과거로 부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5천 년 후에 유물이 될 만한 물건을을 가져가겠다며 현재의 시대를 대표할 만한 물건들을 하나 하나 선택하는데 어떤 물건을 선택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즐겁습니다.또한 짧지 않은 17년간 살면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설명하기 위한 메시지를 씁니다. 얼음 인간이 될 장소를 물색하는 등 친구인 아이크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 치밀하게 계획을 실행해 나갑니다. 과연 키트는 5천 년 후의 인류를 위해 얼음 인간이 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미스터리하고 흥미롭게 전개 되며, 마지막 뒤통수를 치는 반전으로 놀라게 합니다. 반전을 미리 알면 이야기의 즐거움이 반감이 되니, 책 읽는 즐거움을 주는 이 책의 반전은 직접 확인 하는것도 책을 읽는 즐거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 전세계 출간된 도서들 가운데 특히 주목할 만한 도서와 올해 최고의 청소년 도서에 선정 되기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작품을 통해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와는 다른 누군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하는데, 나와는 다른 사람을 잘 인정해주지 않는 우리 사회. 이런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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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청소년문학이라고 하고선 자살을 시도(주인공 키트는 자살이 아니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한 자신의 희생이라고 하지만) 하는 내용을 계속 이끌어가고 있어서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절한 이야기인가 의심스러웠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청소년문학이라기 보다는 요즘 힘들게 사춘기를 보내는 아이들을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키트의 모험을 담고 있다. 요즘의 청소년들이 우울증을 많이 앓고 있고, 그로 인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속의 주인공도 사춘기를 겪으면서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가상의 인물 아이크라는 존재를 만들면서 자신의 또다른 존재를 하나 더 만들게 된다. 보통 상상속의 인물의 만드는 아이들은 가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키트는 사실 그런 가정 환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상의 인물의 만들고, 자신의 다른 면을 그 아이를 통해서 표출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얼음인간이 발견되었다는 것을 접한 키트는 자신도 그와 같은 꿈을 꾸게 된다. 그래서 가상의 인물 아이크와 함께 자신도 미래의 인간들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로 결심하고, 일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간다. 그래서 평상시와 다른 삶을 살게 되고, 그로 인해 학교생활도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부모님들의 눈에도 점점 이상하게 보여진다. 그리고 프레드 형도 동생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인지하고 도움을 주려고 여러번 시도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모르는 키트에게는 그런 관심이 다소 귀찮게 느껴지게 된다.
오랜기간의 준비끝에 마침내 얼음인간이 되기 위해서 산행을 감행하던 날.... 키트는 무리하게 산행을 하게 되고, 그속에서 저체온증으로 쓰러진채 발견되어진다. 키트의 상태를 의심스럽게 살펴보면 형이 아니었다면 키트는 아마 죽었겠지만, 그래도 형이 발견하여 키트를 병원으로 옮기고 키트의 병명이 정신분열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키트 자신은 아직 스스로의 병명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족들의 도움이 있다면 어느 정도는 호전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올해 6학년이 된 큰아이가 앞으로 사춘기를 겪게 될 것이고, 그럴 때 부모로서 좀더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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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순정만화속 주인공 같은 모습을 한 이들이 있습니다. 아이는 책이 도착하자 마자 인터넷 소설이 아닐까라는 기대감(?)을 가지며 봅니다. 소녀들이다 보니 표지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콩닥콩닥거립니다. 물론 아이들이 기대(?)했던 내용은 아니지만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라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열일곱 살 소년 크리스티안 토마스 래티머의 이야기가 시작하기전 5천 년 전 이야기가 잠시 나옵니다. 5천 년 전의 두사람이 크리스티안 토마스 래티머라는 이름보다는 '키트'라고 불리는 아이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친구 아이크의 소개로 온 문신가게. 캐나다에 살고 있는 평범한 학생인 커트는 왜 문신을 하려는 것일까요. '외치'라는 이름은 등 아래쪽에 짧은 평행선이랑 점들은 왼쪽 종아리 뒤쪽과 오른쪽 발목에다 해달라고 말합니다. '외치'라는 인물은 누구이길래 문신까지 하는 것일까요. 문신을 해보지 않아 모르지만 그 아픔은 이루말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고통까지 참아가며 누구의 이름을 남기는 것일까요.
몇주전 키트는 아이크와 TV에서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그들이 본 프로그램은 5천년 전에 이탈리아 산 위에서 죽은 '외치'라는 사내에 관한 내용이였습니다. 유럽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미라이며 그의 몸에는 쉰아홉 개의 문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키트가 문신을 했던 곳과 같은 위치입니다. 5천년 전에 죽은 몸이지만 그 미라를 통해 죽기 전 몇시간 동안 무엇을 먹었으며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죽게 된 것인지 알아냅니다.
그 방송을 보고나서 키트는 남모르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는 자신의 예비 유물 목록을 챙기며 미래의 사람들이 볼 편지도 작성합니다.
나는 미래를 위한 타임캡슐을 만들기 위해서 내 몸을 (어디서 발견될지는 모르지만)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살던 시대에도 5천년 전에 살았던 어느 사내의 시신이 유럽 대륙에 있는 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는 미라가 된 그의 시신을 통해서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해 많은 것을 연구할 수 있었구요. (중략) 바라건대, 나의 메시지가 나와 함께 발견되어 여러분으로 하여금 우리가 외치를 통해 알아낸 것보다 더욱 많이 과거에 대해 배울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 본문 48쪽~49쪽
이렇게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키트. 그는 와치처럼 냉동 미라가 될수 있을까요. 다소 엉뚱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친구들이라면 그런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할수도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아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하고 자신이 냉동 미라가 되려한다면 우리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그의 행동이 의아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키트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게 됩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겪는 방황과는 조금은 다른 키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조금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그 아이를 바라보게 됩니다. 세상으로부터 멀어지려하는 키트. 그를 잡아주는 것은 가족입니다. 키트가 냉동 미라가 되려했던 것은 모험이였을까요. 아니면 살기 위한 몸부림이였을까요. |
표지 속 두 인물이 마치 한때 대인기를 얻었던 인터넷 소설의 표지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고, 제목과는 도저희 연결되는것 같지 않은 묘한 분위기의 책이기도 하다. 과연 어떤 내용인지 짐작조차 하기 힘든 이 책의 내용은 충격적 반전의 청소년 소설이라고 책소개에 나와 있다.
국내에서는 2014년에 출간된 책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이미 2010년 캐나다 총독 문학상에 최종 후보로 오른 소설이였다고 한다. 다양한 곳의 평가도 상당히 좋은데 이 영향 으로 ‘화이트 레이븐스 셀렉션’에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려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속의 주인공인 고등학생 키트 래티머는 상당히 독특한 것에 심취해 있다. 단지 마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기려고까지 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행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때는 농구부의 에이스로 예쁜 여자 친구는 물론 많은 친구가 있던 키트였지만 이제는 아이크 뿐이고, 어느날 텔레비젼에서 보게 된 ‘외치’라 불리는 냉동 미라, 즉 얼음 인간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면서 그는 자신을 바로 얼음 인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아이크의 부추김으로 키트는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냉동인간이 되기로 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조금씩 준비를 해간다. 마치 현 시대를 대표하는 물건을 담아 타임캡슐을 만들듯 키트는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물건들은 물론 자료들을 모으고, 미래의 인간들에게 전할 메시지까지 작성하게 된다. 심지어 스스로를 '외치'처럼 보이기 위해 외치와 같은 곳에 문신을 하기까지 한다.
오롯이 그곳에 집중하느라 가족들과는 점차 멀어지는 키트를 모두가 걱정을 하지만 오히려 키트는 아무일이 없다는 식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만발의 준비를 마친 키트와 아이크는 만년설이 있는 스트래스코나 주립 공원으로 향한다.
하지만 키트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는데... 과연 키트에게 일어난 일은 무엇일까? 뭔가 괴짜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냉동인간 프로젝트는 의외의 결과를 불러오는데 그 과정에서 변해가는 키트의 모습이 안타깝게 생각되었다.
키트의 행동이나 모습이 청소년기의 단순한 반항으로 볼 수 없기에 혼자서 그속에 파묻혀 있어서 더욱 자신을 혼자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심정이였을 지를 생각하게 되니 더욱 그랬던 책이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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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청소년 소설을 읽어 보았다.
중딩인 울 딸아이랑 교감하고 공감할수 있는 청소년 소설을 요즘 아이랑 함께 읽어보려 노력중이다. 특히 이번에 <그래서 나는 영웅이 되기로 했다>란 이책은 표지도 스토리도 아주 흥미로웠다. 주인공이 얼음인간이 되려는 이유도 궁금해 지면서 미스터리 소설에 흠뻑 빠져 들거같은 예감을 하면서 책을 펼쳐 들었다. TV 다큐에서 5천 년 전 살았을 것으로 추측되는 '외치'라는 냉동인간 미라가 알프스 산맥을 하이킹하던 독일 관광객에 의해 발견되고, 유물과 함께 발견된 미라를 해부하며 분석한 결과 죽기 전에 뭘 먹었는지, 어떻게 죽은것인지, 어떤직업을 가졌는지~~등 놀라운 사실들을 전해 주었다.
주인공 키트는 이 TV 다큐 프로그램을 보고나서 냉동 인간에 대해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다.
물론 키트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건 키트의 친구 아이크 였다.
책을 읽으면서 그 무엇보다도 키트에게 냉동 인간이 되어서 '특별한 그 무언가'가 되어보라는 아이크의 발상에 좀 놀랐다.
아이크가 친구 맞아? 어떻게 그런 위험한 생각을 하고 죽음으로 친구를 밀어 넣으려고 할까?? 하며 의심의 눈길로 보게 되었다. 냉동인간 외치의 몸에는 59개의 문신이 있었는데, 키트 역시 그 옛날 외치가 그랬던거 처럼 등에 문신을 새겨 넣고 자신 스스로 미래의 유물로 남기로 마음먹게 된다.
산으로 가져 갈 예비 유물 목록 리스트를 적어두고 하나하나 챙기기 시작하고 , 미래에 자신이 해부 되었을때 마지막에 무엇을 먹었는지 까지 알게 될꺼라는 생각과 함께 마지막 두끼의 식사 를 뭘해야 할지까지 생각한다 ....... 순간 소름이 돋았다.
키트는 자신의 죽음을 영웅으로 둔갑시켜 버린것이다.
이런 준비과정 조차 신성시 되고 위대한 일인양 ~~거기다 주제별로 얼음인간 메시지도 적어내려 간다.
그렇게 과거와 현실..그리고 미래가 섞이듯이 키트는 또다른 세상과 조우해 버린다. 키트를 걱정하는 엄마, 아빠, 형 그리고 학교 친구들의 평범한 세상과는 다른.....
오로지 키트에게는 친구 아이크와 냉동인간이 될 키트의 모습만이 보일뿐이었다.
그렇게 점점 현실과 멀어져 가는 키트는 마음이 아픈 친구의 모습 그자체 였다. 요즘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정신분열증상과 같은 정신적인 아픔을 겪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주인공 키트도 그렇다 ...
하지만 키트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여준 키트의 형이 구원이 손길이 된 것처럼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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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보는듯한 표지가 나를 설레게 만든다. 영웅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비쥬얼이라고 말해야 하나 그냥 흐뭇할 뿐인데 이런 바램과는 전혀 상관없이 키트 래티머는 참 우울한 아이처럼 한편으론 정말 똑똑한 아이처럼 보였는데 나의 실수였다. 아무런 지식도 없이 나는 마냥 우리들의 청소년들 중의 하나인 것처럼 가볍게 만나게 되어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미안하다 키트 너를 그 자체로 알아줘야 하는데~ 이게 아닌가? 오히려 나의 시선이 옳았던 것은 아닐까?
키트 래티머에게는 든든한 가족이 있다. 벤이라는 친구도 있다. 공부도 어느정도 그냥 하는 편이고 형 덕분이긴 하지만 농구도 수준급이라서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키트 자신은 그런 것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멜리사를 만나고선 약간의 아주 약간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꼭 멜리사 때문이라고는 할 순 없지만 그 때쯤에 든든한 가족보다도 벤 보다도 뿌리를 알수도 없는 아이크를 만나게 되는데 이 아이크는 좀 이상하긴 하다. 자꾸만 키트를 낭떠러지로 몰아가는 느낌이다. 아이크의 말은 이상하게 자꾸만 빨려들어가는 구렁텅이처럼 키트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문신을 한 것만 봐도 그렇고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키트에게 5천년 전 얼음인간 외치처럼 키트도 먼 훗날 발견될 수 있는 인간이 되자고 제안한것도 그렇다. 그래도 키트는 아이크에게 "안돼, 싫어" 라고 말하지 못하고 말 잘 듣는 동생처럼 아이크와의 시간이 길어진다. 외계인이든 먼 훗날의 문명이 발달한 누구에게든 발견되었을 때를 준비하기 위하여 짐을 챙기는 키트이다. 이제 키트와 아이크는 가지고 가야 할 여러가지 종류의 것들을 챙겨서 얼음으로 뒤덥힌 산으로 가려고 한다. 먼 훗날 발견되었을 때를 생각하면서 키트는 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지구의 이야기를 시대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적게 되는데 이럴때 보면 키트는 정말이지 똑똑한 아이같은데 떠날 시간이 다가오면 올수록 아이크는 더 득달을 하고 키트의 왠지 변한 모습에 불안한 모습에 가족들의 걱정은 커져만가며 키트 자신은 자꾸만 조급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화고 있다.
프레드는 동생 키트를 저체온증인 상태에서 발견하여 병원으로 옮긴다. 병원에서조차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아이크만 연신 찾고 있는 모습이 가슴을 아련하게 만든다. 키트는 아픈 것이다. 정신분열증의 초기증상인데 빨리 치료를 하여서 더 나빠지지 않은 상태로 가족들과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5천년 후의 키트보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키트는 잘 견디며 나아갈 것이다라고 확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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