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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어우려저 살아야 한다고 일깨워주는 스톱 시리즈를 읽고 동물에 대한 책을 한 권 더 읽었다. 동물사랑 넓게는 자연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준다. 너무 과한 표현이긴 한데 책을 다 읽으면 자연보호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남는다.
지은이를 보지 않았을 땐 입체 일러스트 작가인 '백희나'님이 생각났다. '구름빵' '장수탕 선녀님' '삐약이 엄마' 등 그림으로만 표현한 그림책이 아니라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장면들을 실사와 인형을 어우러지게 만든 후 사진으로 찍어 그림책을 완성한다. '안녕, 폴'은 등장인물은 종이, 배경과 소품은 모두 실물로 만들어서 마치 인형극을 보는 느낌이다.
여기는 남극기지. 요리사 이언은 대원들을 위해 매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어느날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기 펭귄을 보고 음식을 나눠주고 폴이라 이름 붙이고 인사를 한다. '안녕, 폴!' 그리고 빨간 머플러를 둘러주고 친구가 된다. 폴은 매일 찾아오고 같이 요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집이 어디냐, 친구들은 어디 있느냐 물어도 쓰레기 봉지만 꼭 쥐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눈 폭풍이 온다는 날, 서두르는 폴을 이언은 친구들과 몰래 따라간다. 얼음만 가득한 얼음동산에 가게 되는데 부화되지 못하고 깨진 채로 얼어붙은 펭귄 알을 보고 놀란다.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그때 기지에서 버려진 온갖 쓰레기들이 쌓여있는 곳을 발견하는데 폴과 폴이 한 행동으로 모두 고민을 한다. 폴이 따뜻하게 지켜주는 알들을 어찌할꼬.. 이언과 친구들의 작전은 성공하고 이언은 폴과 펭귄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준비한다.
제인구달을 읽고, 스톱시리즈를 읽으며 인간의 이기심으로 살아갈 보금자리마저 빼앗기는 동물들의 하소연이 들리는 기분이다. 여름에 갑자기 비가 쏟아지거나 겨울이 너무 추워지면 지구 온난화때문에 날씨가 불규칙이라고 말하는데 정작 지구 온난화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겉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자' 자연보호와 더불어 환경보호를 하면 결국 그 환경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 돌아올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폴의 얼굴을 보다 이야기가 많이 무거워졌는데, 아무튼 아이들이 펭귄의 집은 남극이 아니라 수족관이라는 오해를 안 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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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아동 도서전 선정도서인 비료소의 안녕, 폴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발생한 남극 펭귄들의 이야기랍니다. 남극기지 요리사인 이언은 남극기지의 대원들을 위해서 평소처럼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창문 너머로 쓰레기통을 뒤지는 아기 펭귄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너무도 안쓰러워 음식을 나눠주자 아기 펭귄은 매일 매일 이언을 찾아온답니다. 이언은 아기 펭귄에게 폴이란 이름도 지어주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눈 폭풍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폴이 걱정된 이언은 평소보다 일찍 음식을 준비해주었는데 폴은 먹지도 않고 쓰레기 봉지를 들고 가버렸답니다. 너무도 걱정된 이언은 남극기지 대원들과 폴을 따라가 보기로 하고 따라가 보았답니다. 폴을 따라가는 동안 멋진 남극의 모습도 보게 되는데.... 폴을 따라가던 이언과 친구들은 깜짝 놀라고 만답니다. 그곳은 수많은 펭귄의 알들이 부화도지 못하고 깨진채로 얼어붙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지구온난화로 남극의 한쪽은 얼음이 녹지만 다른 한쪽은 더 추워져서 바다가 얼게되니 먹이를 잡으로 갓던 펭귄들이 바다가 얼어서 너무나 먼 거리가 되어 못 돌아오게 되어 알들이 버려졌다는 이야기... 너무도 안타깝고 속상한일이네요.. 폴은 깨지지 않은 알들을 모아 기지에서 버려긴 온갖 쓰레기들로 집을 만들고 알을 따뜻하게 지키고 있었답니다. 이언과 친구들은 알을 남극기지로 옮겨서 부화시키기로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정말 많은 동물들이 희생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라... 이 책을 읽고 난 후 묘한 여운이 오래 가네요.. 저희 아이들 얼어서 깨져버린 알을 보고 깜짝 놀라고 속상해했지만 지기로 옮겨서 부화한 펭귄들을 보고 다시 웃음을 찾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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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극은 어떤 곳일까? 내게는 세종 기지가 있는 곳은 확실하고, 펭귄과 바다물개와 바다표범 등 낯설고 순해보이는 동물들이 얼음산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이글루도 있겠지? 북극곰은 북극에만 있는건가?와 같은 다소 어설픈 질문을 던지게 되는 곳이다. 일종의 낭만적 시선도 있고 지극히 표피적인 지식만을 갖고 있는 대상이기도 한 남극, 그곳에 폴이라는 펭귄이 살았다. 표지의 저 폴의 옆태를 보라, 시크함의 극치로보인다. (도무지 요샌 사진이 첨부되질 않는데 문제를 모르겠다.) 하지만 저 시크함 안에 숨어 있는 진국같은 폴의 마음이 담겨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버려진 알들로 가득찬 펭귄의 서식지, 그 안에서 알을 버리지 않고 부화시키고자 홀로 쓰레기를 모으는 펭귄 폴. 그런 폴의 모습만 담겨졌다면 이 이야기는 슬프고 씁쓸한 이야기로 끝이 났겠지만 이 이야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있는 그림책이다. 남극기지의 대원들이 폴의 행동에 동참하기 때문이다. 알을 부화시키기 위한 대원들의 갖은 아이디어들이 소소한 웃음을 주고, 대원들과 폴의 합동 작전이 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흐뭇한 웃음을 준다. [구름빵]에서 느꼈던 사진과 빛의 조화가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 작품은 센우 작가의 첫번째 그림책으로 2013년 이탈리아 일간지《일 레스트로 델 까를리노》가 뽑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Most Unique Books 5'에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사진과 빛이 굉장히 긴밀하게 연결되어 역동성을 만들어내는 점이 [구름빵]과는 다른 매력을 준다. 아마 애니메이션 아트 디렉터로서의 작가의 이력이 빚은 결과인 듯 싶다. 소소하고 역동적이며 장면 장면과 글의 배치와 글자체가 주는 세련된 느낌이 따뜻한 이야기와 어우러져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품에 안아보았다. 그렇게 폴을 안아주고 싶었나보다. 장하다고 고맙다고 네 덕분에 지구가 조금은 안녕하다고 말해주고 싶었나 보다. 이렇게 그림책은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마음에 영향을 준다.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게 바쁜 마음을 잠시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곤 나직하게 말해 보는 것이다. "안녕, 폴"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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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집을 취미로 삼다 보니, 독특한 소재와 일러스트가 있는 책을 보면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게 된다. '안녕, 폴'은 입체적인 콜라주 표현과 단순하면서도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어우러져 페이지마다 구석구석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내용 면에서도 가슴 짠하면서도 따뜻한 반전과 함께 그림책다운 해피엔딩을 보여주어서 구입한 후로 이따금 아주 즐겁게 꺼내어 보고 있다. 생각할 거리도 제법 많고,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권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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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은 개정판도 관심가지는 1인이다 보니, 알고있던 책이 신간으로 나와서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그 책은 우상호 작가의 <레드 머플러>라는 책인데 이번에 비룡소에서 신간으로 나왔어요. 궁금증이 생긴 그 때 초록으로님 서평이벤트로 만날 수 있었답니다. :) 자세한 책 내용은 지난 후기(2013년) 참고해 주시구요~ http://pixelone.blog.me/40186993771 이번 신간은 어떻게 개정되어서 나왔는지 위주로 비교해서 보여드릴께요.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하네요. ^^;;
비룡소 그림동화 189 - 안녕, 폴 센우 글, 그림
왼쪽은 이번에 새로 나온 비룡소 신간이고, 오른쪽은 2012년 12에 출간되었떤 모디자인의 책입니다. 우선 표지를 보면 거의 같은데 제목이 바뀌었네요. 좀 더 친근한 느낌이에요. 작가명은 본명으로 안하셨구요.
이 책들은 거의 같지만 책의 두께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종이 재질이 다르기에 그런 것 같아요. 대신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ㅋ
앞표지와는 다르게 뒤표지는 확- 다릅니다. 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저는 비룡소가 더 좋아보이네요. 모디자인의 책은 어떤 상황인지 책을 읽기 전에는 잘 전달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
면지입니다. 색상톤이 약간 차이 나네요. 전체적으로 요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첫 내용에서 느껴지는 건 아무래도 색감인데요. 위의 면지처럼 비룡소의 책은 푸른빛이 덜합니다. 그리고 살짝 문장이 바뀌였지요. (계속해서 위의 책은 비룡소, 아래책은 모디자인의 책입니다.)
요 페이지에선 " "(따옴표)가 생략 되었어요.
하얀 아기펭귄을 처음 만나 폴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장면입니다. 처음만나는 장면이 전보다 더 밝아졌네요. 그리고 문장의 배치를 다시해서 좀 더 그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눈 퐁풍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어느 날, 이언은 폴이 걱정되어 평소보다 일찍 음식을 준비해 주었어요. 하지만 폴은 먹지도 않고 급히 쓰레기 봉지를 들고 기지 밖으로 나가 버렸어요. ················································································································································ 눈 퐁풍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 어느 날, 이언은 폴을 걱정하며 평소보다 일찍 음식을 준비해 주었지만 폴은 먹지도 못한채 급히 쓰레기 봉지를 들고 기지 밖으로 나가 버렸어요.
좀더 문장이 매끄러워진 것 같아요.
뺄건 빼구요, 또 문단도 정리하고 강조할 곳은 강조되구요~
이언은 오늘도 맛있는 요리를 준비합니다. 펭귄 요리사들과 함께 말이지요. " 얘들아, 서둘러 ! 이제 곧 점심시간이라고. " ···················································································· 이언은 남극기지의 유일한 요리사. 오늘도 맛있는 요리를 합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한 남극을 위해서.... 마지막은 내용(문장)이 많이 바뀌었네요~ 원작에서는 좀더 푸른빛과 내용중 남극이 강조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개정되면서는 그부분의 강조가 빠진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책 정보가 담긴 곳이에요. 우상호 작가님은 모디자인그룹의 대표이시기도 해요. 비룡소의 신간 벌써 1판 2쇄네요. 약간 아쉬운 점도 있지만...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좋은책 널리 알려질 것 같아 반갑기도 해요. :)
다시 봐도 <안녕, 폴> 메이킹, 정말 대단합니다. !!! 작가님 오래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 책은 언제 나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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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엔 목도리를 둘러 맨 가녀리고 쓸쓸해 보이는 아기 펭귄 한미리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보호해 주고 싶은 보호욕구를 자극해요.
도서관에서 다큐멘터리식의 영화를 상영한 적이 있는데
제목이 황제펭귄의 남극의 눈물이였던거 같은데 그때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느낌이에요.
그때 이후로 아이는 펭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진거 같아요.
펭귄들이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멀리까지 엄마와 아빠가 교대로 먹이를 구하러 가는
사투를 벌이는 그 장면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안녕, 폴은
볼로냐 아동 도서전 Most Unique Books5 선정
입체 일러스트와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림책이라고 해서
어떤 책일까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온통 하얀 세상의 이곳은 남극기지.
남극기지의 모양이 고슴도치의 가시같다며 여기서 사람들은 무엇을 하는지 관심을 보이는 아이.
저녁을 준비하던 요리사 이언과 쓰레기 통을 뒤지고 있는 아기펭귄 폴의 첫만남.
안쓰러워 보이는 아기펭귄에게 폴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따뜻한 머플러도 둘러주며
이언과 폴은 친구가 되죠.
사진위에 그림을 그려넣은 일러스트가 독특해요.
눈 폭풍 소식에 걱정되는 이언은 음식도 먹지 않고 쓰레기 봉지를 들고 기지 밖으로 가는 폴을
친구들과 따라가며 멋진 남극의 광경도 만나게 되고...
부화되지 못하고 얼어버린 수많은 알들을 보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어 고통받고 있는 대자연을 보게 됩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뜨거워지면
남극의 얼음이 녹아내리지만 다른 한쪽은 더 추워져서 바다가 얼어붙게 되어
먹이를 구하기 위해 펭귄들은 더 먼 바다까지 나가야 하고 먼 여정에서 돌아오지 못해
알들은 버려지고 부화되지 못하는거랍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황제펭귄의 남극의 눈물을 보면서 먹이를 구하기 위해 왜 그렇게 먼 바다까지 가야하는지
궁금했는데 그 원인이 지구온난화 때문이었다는것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남극기지에서 버린 물병, 캔, 옷가지 그리고 갖가기 버려진 온갖 쓰레기들로 만들어진 이것은 무엇일까?
참 궁금함이 일었는데...
아기 펭귄 폴이 아직 살아있는 알들을 모아 따뜻하게 지켜 주고 있는 모습에
감동과 함께 왠지 모를 안쓰러움이 밀려오더라구요.
엄마로써 아기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 때문인가~
알을 지키기 위한 폴과 남극대원들의 펭귄 알 부화작전이 시작되었어요.
침대 밑의 포근한 둥지, 따뜻한 장화 속에도 알을 넣어주기도 하고
아픈 알들을 치료하고 따뜻한 곳이면 어디라도 좋아요.
알 속에서는 하루하루 기적이 일어나고 있어요.
알속에서 생명이 점점 자라는 모습을 보니 배속에서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초음파로 보면서 설레임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거 시간이 되었어요.
와글와글 와글와글
대원들과 아기펭귄들로 가득찬 남극의 모습이 훈훈해 보이지 않나요?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야하는 현실에 자연을 왜 보호해야하는지 필요성을 더 실감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지구가 오염이 되는것을 막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었어요.
아이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쓰지 않는 전기는 전원을 끈다. 평소 아빠가 화장실 전원을 자주 켜놓아서 아이가 항상 잔소리를 하거든요^^
일회용품(젓가락,종이컵등)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닌다.
생각해 보니 평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색종이로 펭귄을 접을 수 있다며 후다닥 접더라구요. 아이만의 펭귄도 만들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도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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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남극의 눈물" 다큐멘터리 중 <황제펭귄>편을 유달리 좋아했고, 자연관찰 책 중에서도 펭귄을 가장 먼저 뽑아와서 닳도록 봤던 까르보. 책을 받아들고서 펭귄 폴이 등장하자마자 너무 좋아했어요. 글밥이 짧아서 자기 혼자 읽기에도 참 좋겠다는 말을 하면서 그림이 너무 예쁜것 같다고 중얼거리며 책을 읽었답니다.
<안녕, 폴>의 줄거리는 간단해요. 남극 기지에서 일어나는 기상천외한 펭귄 알 부화작전이랍니다. 그런데 그림 하나하나가 어찌나 정교한지.... 한페이지, 한페이지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을지 알 수 있어요. 폴이 두르고 있는 빨간 머플러, 메추리알처럼 생긴 펭귄 알, 실험도구, 주방도구.... 정말 정교하게 그림을 그려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책을 간단하게 읽은 후, 엄마의 생각은 말하지 않고, 까르보의 느낌을 물어봤어요. 이 책을 보고나서 무슨 생각이 드느냐고..... 그랬더니 "지구 온난화"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페이지를 펼치네요. 지구 온난화때문에 펭귄 알들이 모두 죽어버렸다고..... 펭귄들이 너무 불쌍하대요. 까르보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자기는 물을 아껴서 쓸거라고 이야기 하네요. 그래야 지구가 안아프고, 펭귄들도 행복하게 잘 살 수가 있대요.
<안녕, 폴>은 이처럼 폴과 남극기지대원들이 힘을 합쳐 아기펭귄들을 부화시키는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환경 오염으로 점점 살 곳을 잃어가고, 목숨을 위협당하는 동물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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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림을 스케치하고 색칠해서 그림동화 한편을 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작가가 직접 그리고 오리고 만들고 붙이고 연출시켜 살아 움직이는 것같은 생생한 입체 그림책을 만드는 일은 얼마나 많은 정성과 노력이 필요할까요? 백희나의 그림책을 보면서도 한땀한땀 장인의 정성과 감동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에 감탄하곤 하는데 이번에 센우라는 새로운 입체 그림책 작가가 등장했네요,
남극기지의 요리사와 펭귄이 친구가 되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에요, 펭귄에게 폴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고 친구로 지내던 어느날 비닐봉지를 들고 어디론가 가는 펭귄을 쫓아가게 되요, 그러다가 채 부화되지 못하고 깨지고 얼어 죽은 펭귄의 알들을 보게 된답니다. 이건 모두 지구 온난화가 가져온 참혹한 결과라고 하네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 남극의 한쪽은 너무 따뜻해서 녹아 내리고 반대편쪽은 꽁꽁 얼어 붙는다구요, ㅠㅠ 지구 환경에 대해 너무 소홀한 우리 사람들을 나무라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폴을 쫓아가다가 온갖 쓰레기 더미에서 그나마 남은 알들을 지키려 애쓰는 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요, 요리사와 친구들은 펭귄의 알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지로 조심 조심 알들을 옮기고 부화작전을 펼치게 되죠,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추위를 견뎌 보고자 하는 폴의 지혜가 참 놀라워요, 그리고 혼자서라도 포기하지 않고 알들을 지켜내려는 폴에게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물론 폴을 도와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펭귄알을 부화시키려 애쓰는 남극대원들의 모습에서두요, 내 잘못을 남극 대원들이 다 보상해주는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요,
단순히 동물친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놓은 책이 아니라 지구 환경을 오염시키는 바람에 동물친구들이 살아 남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입체감과 생동감이 넘치는 작가의 작품으로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참 좋은 책이네요^^ |
예전에 레드머플러로 나온 책이라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눈으로 뒤덮인 남극기지에서 이언은 요리사예요.
폴은 매일 이언을 찾아와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어요.
이언과 친구들은 깜짝놀랐어요.
이언과 친구들은 알들이 더이상 얼지않도록 기지로 알을 가지고 가기로해요.
어느날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뜬 이언은 깜짝놀랐어요.
책을 읽으면서 귀여운 펭귄인 폴이 나와서 좋아하는것도 있었고
안녕 폴에서 이언과 폴의 펭귄 알 부화작전을 보면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답니다.
만들기도 해보았어요.
아이들과 휴지심을 이용한 펭귄과 알부화를 위한 둥지를 만들어 보았어요. ![]() "모두들 눈치채지 못했지만 알속에서는 하루하루 기적이 일어나고 있었답니다. "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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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폴” 은 하얗고 뽀송뽀송한 털이 만져질 것만 같은 펭귄과 따뜻한 목도리가 웬지 정겹고 편안한 이야기를 전해줄 것만 같은 그림책입니다.. ![]()
한장면, 한장면을 꼼꼼하게 읽어보는 아이가 쓰레기통 뒤지는 장면을 유심히 봅니다. 얼마전 분리수거하다 마주친 아파트떠돌이 고양이를 얘기하며,동물들은 왜 쓰레기통 주변에 많냐구요. 집에서 곱게 자라는 동물들도 있지만, 밖에서 떠돌아다니며 먹을걸 구하러 다니는 동물들에 대한 대책(?)도 세워보구요. 펭귄들이 사는 남극이 없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구 온난화라는 말은 아직 아이에게 어렵지만, 지구가 더워지지 않아야 펭귄이 사는 동네가 없어지지 않고 살 수 있다는 얘길 나눠보며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네요.
안녕, 폴은 입체적인 일러스트뿐 아니라 환경과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듬뿍 담긴 책인데 글을 읽지 못하는 어린아이들과도 교감을 세우기 좋은 책이라 봐요. 워낙 그림이 실감나고 재미있어 내용을 읽지 않아도,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거든요. 이번에 볼로냐아동도서전에 선정되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중국, 태국에도 판권을 수출했다하니 참으로 자랑스러운 책이기도 하네요. 이런 책들이 더 많아졌음 합니다. 쉽고 간결한 이야기와 코믹하고도 귀여운 일러스트는 아무리 봐고 또봐도 재밌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을거리들은 대부분 사진으로 나와 정말 먹고 싶을 정도로 훌륭하죠.
아주 추운 세상에 나온 펭귄의 알들을 돌보기 시작한 폴과 대원들 기지안 안전한 곳으로 알을 옮기고
부화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데요.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온갖 노력을 시도하기 시작합니다.
고생끝에 낙이 온건지 새끼들은 저마다 알을 깨고 나와 돌아다니고 남극은 온통 펭귄세상이 되죠. ![]() 친구와의 우정, 배려에 대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