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개인적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상당히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말이 청소년 소설이지 한발 나아가보면 이건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나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의 입장의 한계를 보여주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창기는 몽환적이고 판타지적인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듯 하지만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시간을 매개로한 사회 문제와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 그리고 우리가 도덕책에서 종교의 가르침대로 권선징악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물론 청소년의 입장에서 한계이긴 하지만) 하나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시간을 파는 상점 3"또한 여지없이 세상의 문제를 학생의 눈으로 표현을 했고요. 하지만 그 학생의 눈도 결국 어른으로서 할수 있는 한계와 다를바 없었습니다. 어떤 이는 너무 진보적인 소설이라고 읽어보지도 않고 폄하 폄훼 하는 작자들도 없진 않지만 그건 이 소설을 읽어 보지 않았거나 세상의 문제점을 그저 그런 철들면 이해하는 듯한 (이해가 아니라 침묵이겠죠) 그저그런 생각을 가진 어른이 아닌 늙은이의 시선일겁니다. 새로이 나온 "시간을 파는 상점 3"은 기존 1편 2편과 결을 달리하는 듯 하지만 김선영 선생님의 문제의식과 청소년 (아니면 성인)의 관점과 접근.. 그리고 해결의 모색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
| 3권은 시리즈의 마지막답게 질문이 더 커진다. 앞권과 다른 인물들이 나와서 처음엔 낯설 수 있는데, 배경이 이어져 있어서 “아 여기도 그 세계구나” 하고 연결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3권은 ‘시간’이라는 주제를 결국 삶과 죽음, 남겨진 사람의 시간까지 끌고 가서, 읽는 내내 마음이 묵직해졌다. 억지 감동이 아니라, 조용히 밀어붙이는 방식이라 더 오래 남는다. 마지막 권이라 아쉽기도 한데, 그래서 더 좋았다. 다 읽고 나면 괜히 시계 보게 됨. 지금 이 시간… 그냥 흘려보내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
| 『시간을 파는 상점 3』은 전작들보다 더 깊어진 이야기와 묵직한 메시지로 다가왔어요. 상점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의 사연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졌고, 시간을 나눈다는 설정이 이제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삶의 본질을 묻는 질문처럼 다가오더라고요. 주인공의 성장이 눈에 띄게 느껴지고, 관계에 대한 고민도 더 깊어졌어요. 잔잔하면서도 울림 있는 문장이 여전히 인상적이었고, 시리즈를 따라온 독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한 권이에요. |
|
여자친구가 거듭 추천해서 얼마나 재밌길래? 반신반의하며 1~3권 모두 구입했어요. 적극 추천해봅니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매력있는 책이에요. 뭔가 가슴 한쪽이 따뜻해진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 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입니다. |
|
시간을 파는 상점 1권과 2권을 꽤 재미있게 읽어서 3권도 어머니에게 사달라고 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 3권의 내용은 도하라는 중학생이 화단에 머리를 부딛히면서 얼마전 실족사로 사망한 선생님을 만나 같이 할아버지의 집에 다른 망자들을 만나서 남은 시간이란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된다. 결국 도하는 선생님을 저승으로 보내드리고 선생님의 아내를 만나서 선생님이 전해달라는 말을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