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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고통속에 있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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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되면서 우리는 거듭남을 경험했고, 우리 삶에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실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심의 기쁨이 지나가고 다시 일상의 삶을 살 게 되면 우리는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우리 삶을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실재하시는 데 왜 내 삶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걸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분명히 실재하고 계시고, 악과 고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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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 되면서 우리는 거듭남을 경험했고, 우리 삶에 하나님이 직접적으로 개입하실 것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심의 기쁨이 지나가고 다시 일상의 삶을 살 게 되면 우리는 이전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우리 삶을 발견하고 놀라게 됩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실재하시는 데 왜 내 삶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걸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분명히 실재하고 계시고, 악과 고통도 분명히 실재하고 있다는 이런 모순적인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박순용 목사님의 신간, 악과 고통 속에 있는 당신에게는 바로 이런 성도들을 위해 쓰인 책입니다.
 
이 책에선 악과 고통이 실재하는 것과 하나님이 실재하는 것은 절대로 모순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세상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끔찍한 사건 사고와 우리에게 펼쳐지는 고단한 삶을 보면 신이 없는 것이 확실하다고요. 그러나 박순용 목사님은 오히려 악과 고통이 있으며, 그렇기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하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이 둘은 같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께서 스스로 문제에 대한 최종적인 답이 되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한 악과 고통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성경 시대를 살아갔던 수많은 선지자도 악과 고통의 문제로 씨름하고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때론 회의하고 의심하기도 했으며 믿음을 잃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선지자들도 그러했고 우리 역시 같은 시험대 위에 서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실질적인 악과 고통 때문에 괴로워하는 삶을 살지, 아니면 그 괴로운 상황 속에서 끝까지 나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삶을 살지에 대한 싸움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악과 고통으로 신음한 수많은 신앙 선배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누군가는 악과 고통으로 인해 하나님을 저주하며 떠나갔고 또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게 되었지만, 누군가는 오히려 악과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더 선명하게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렇게 나뉘는 기준과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책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가 모순 속에서 헤맬 때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상황을 두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응답하십니다. 문제의 해결이라는 응답이 올 때도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분의 응답은 늘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악과 고통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우리의 발버둥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을 믿음이 없다거나, 아직 철이 들지 않는 초신자의 연약함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시행착오들이 모이고, 그런 기도와 간구들이 쌓여 하나님의 때가 되면 우리는 위로의 하나님을 선명하게 보게 됩니다.
 
우리보다 먼저 이 땅에 오셔서 악과 고통을 친히 경험하고 온몸으로 감당해내신 예수님의 얼굴을 비로소 보게 됩니다. 그전에 예배 말씀을 통해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요? 아닙니다. 우리가 악과 고통 속에서 신음할 때에야 비로소 먼저 신음하고 계셨던 예수님이 보이게 됩니다. 우리의 삶이 평온할 때 우리는 우리가 만든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만족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진짜 예수님은 이 땅에서 피와 땀을 쏟으며 가장 심한 고초를 겪으셨는데도 이것이 실재적으로 와닿지를 않습니다.
 
악과 고통 속에서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까? 예수님도 그러하셨습니다. 이 책, 악과 고통 속에 있는 당신에게 를 통해 우리의 상황에 대한 위로를, 더 깊이 들어가 진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악과 고통이야말로 때로 우리의 진짜 눈을 뜨게 해주는 하늘의 특효약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선 참 놀라운 표현을 씁니다. 우리가 겪는 고통은 이미 이긴 고통이라고요. 깊이 고민하고 묵상해보아야 할 말씀입니다. 이미 이긴 고통을 겪고 계신 모든 성도님의 삶에 하나님의 위로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시고, 상황을 보는 우리의 눈이 교정되길 기대합니다. 샬롬.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w********0 2022.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