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 현상길 글 박빛나 그림 유앤북 선생님 관용어가 뭐예요? 관용어는 두 개 이상의 낱말로 이루어져 있으면서 그 낱말들이 뜻만으로는 전체의 의미를 알 수 없는, 원래의 뜻과는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어구를 가리킨단다. 했더니~ 예? 그게 뭐예요? 친구가 발표할 때 ‘친구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선생님이 그림책 읽어주기 전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하잖아 무슨 뜻일까? “집중해서 들으란 말이잖아요.” “경청” 그래 그게 관용어야~~~ 예? 이처럼 관용어는 우리 일상 대화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아이들은 이것이 관용어 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귀여운 캐릭터 빵빵 가족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 주니까 머리에 쏙쏙 기억되어 일상생활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2주 동안 함께 읽었던 친구들이 책에서 배운 관용어를 사용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상황에 맞는지 확인하기 저에게 묻고 책을 읽어봅니다. 관용어를 안다는 건 단순한 문장도 풍부하게 표현 할 수 있어 말하기, 쓰기가 더 자연스럽고 생생해 지니 감정이 더 잘 전달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빵빵 가족의 재미있는 생생한 만화 형식 상황별 대화로 120개의 관용어를 아이들과 재미있게 알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 책을 활용할 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1. 맨 앞에 나오는 관용어가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기 2. 빵빵 가족의 대화를 읽으면서 어떤 경우에 그 관용어가 쓰이는지 알아봅니다. 3. 맨 끝의 ‘풀이’ 부분을 읽고 관용어의 뜻과 쓰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둡니다. 4. 책에서 배운 관용어를 실제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해 보면, 말하기 능력이 쑥쑥 자라게 될 것입니다. 가족 모두 ‘빵빵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관용어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실력도 빵빵 즐거움도 빵빵 소통도 빵빵해 지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지원 받았습니다. |
"눈에 불을 켜다", "손이 맵다" 같은 표현들이 우리에겐 자연스럽지만, 막상 아이들은 그 뜻을 말 그대로 받아들여서 엉뚱한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관용어는 그런 어려움을 딱 짚어주는 책이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관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덕분에, 딱딱하거나 지루할 틈이 없이 술술 읽히는 게 가장 큰 매력. 만화책을 읽히고싶지 않은 부모들이라도, 중독성 없는 짧은 이야기의 만화 형식이라 편견없이 아이에게 권할 수 있다. 책은 관용어의 의미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빵가족들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용어를 녹여내어 이해를 돕는다. 덕분에 단순히 '암기'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자기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힘이 자라난다. "관용어는 아이의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를 기를 수 있다. 즉, 자신의 생각을 짧은 말로 재치있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그러한 재미있는 표현을 통해 상대방의 관심과 호감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 관용어를 앎으로서 단순히 국어 실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를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더 풍부하고 섬세하게 소통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아이에게, 그리고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관용어 필수템! 아이 글쓰기나 말하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