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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린피스 구조대!" 라며 북금곰을 지킨다고 용돈을 모으며 매달 후원금을 내고 빙하가 녹지 않게 하겠다며 음식을 최대한 남기지 않으려 자신의 자리에서 지구를 위하는 일을 하고자 노력하는 예비초등 아들둥이가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픽!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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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너무나 좋겠다싶은 책이였어요. 환경책인데 동시집이라는게 더더 흥미로웠던 책이에요^^ 책 첫페이지를 열면 지구가 숨쉬기 운동을 하고있는 동시로 시작해요. 환경보호하면 내용이 무거울 수 있지만 <빙하바이러스>는 동시로 되어있어 그림체가 아이들이 보기엔 귀엽기도 해요^^ 귀여운 그림이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임팩트를 전달해줘서 아이랑 책을 보면서 환경을 지키기위한 방법에 대해 대화를 끊임없이 나눴던거 같아요. 환경그림책! 솔직히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보다 어른들이 먼저 봐야 할 책 아닌가 싶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데 왜 이리 부끄럽던지요... 마트갈때 장바구니 가지고다니기, 카페갈땐 텀블러 가지고 가기, 재활용품 분리 잘하기 생각해보니 제가 환경보호한다고 지키고있는게 3가지밖에 안되더라구요ㅜㅠ 앞으로는 음식물쓰레기배출도 줄이고 세제 사용도 줄이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개인적인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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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 서식지가 줄어들고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피부에 와닿지는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빙하와 영구동토층이 녹으며 그 안에 얼어 있던 고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부활할 것이라는 소식은 어떤가. 최대 10만년까지 빙하 속에서 버틸 수 있는 바이러스의 특성을 생각했을 때, 인류가 접하지 못했던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난다면 코로나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새로운 전염병이 돌지도 모른다. 아이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줄지도 모른다는 염려보다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제목이 [빙하 바이러스]인 동시집이 나와버렸다!!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학교에 자주 결석하는, 어쩌면 다시 못 볼 친구들에 비유하기도 하고 거의 안먹는 엄마 뱃살은 늘어가는데 북극곰은 쓰레기까지 닥치는대로 먹어도 뱃가죽이 등에 붙을 정도인 아이러니를 콕 짚어내기도 하고 남은 음식이나 포장 음식을 용기에 담아가는 '용기내 챌린지'를 알려주기도 한다. 우리 일상 속 다양한 부분들을 환경과 연결지은 기발하고도 날카로운 시로 가득한 소중한 동시집이다. "천만다행이지 뭐야 네가 이 동시집을 읽었잖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