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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방귀 똥방귀" "새똥맞은 할아버지"에 이어 세번째 시집은 어떤 제목일까 궁금했는데, "내 이름은 똥강아지~" 제목을 보는순간, 유홍례 작가님 시집이로구나 한 눈에 알아보았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시집에선 작가님의 소녀감성이 느껴졌다면, 세번째 시집에선 넉넉한,, 그리고 따뜻한 작가님의 마음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똥강아지라 부르는 할머니였다, 미영이와 다투고 보글보글 대는 소녀였다, 왕자님 볼에 뽁뽁 애정표현하는 엄마였다, 함께 놀아달라 이잉이잉~ 조르는 손자였다,,, 작가님이 초대한 세상은 요술처럼 넓습니다. 또 어느새 길가의 낙엽도, 거실의 냉장고도, 책상위의 몽당연필도 친구가 되어 함께 있는듯 따뜻하기만 합니다.
오늘부터 제 삶속에도 무수한 친구들을 초대해보고 싶어지네요~
힘들고 지친 어느날에 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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