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사랑하는 것 이 단순한 듯 그렇지 않은 차이를 책에선 꽃그림으로 보여준다. 그 차이에 대해 생각의 터널로 빠져서 겨우 하루가 지나서 벗어났었다. 아니 어쩌면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것 일수도 ..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쳐갔다 사랑이라 생각했던 것들이 사랑이 아니였음을, 아니 과연 사랑이였을까? 계속해서 되물었다. 마지막8번째 법칙, 스치는 모든 것을 사랑하라. 결국 나조차 나를 사랑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음을 이제야 사랑하려고 보살펴보려한다. |
사랑에 관한 책들을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던 중 사랑의 8가지법칙이란 두꺼운 책이 눈에 띄어 구매하게 되었다. 책에 따르면 8가지 법칙은 사랑을 준비하기 위한2가지, 실천하기 위한 3가지, 지키기 위한 2가지, 완전한 사랑에 이르는 1가지 이렇게 총 8가지이다. 책은 총4부로 1부 고독, 2부 공존, 3부 치유, 4부 내곁의 모두를 아끼며 사랑을 완성한다로 짜여져 있다. 나를 알아야 함을, 그리고 서로를 이해해야 함을, 부딪혀가며 사랑을 키워야 함을(그리고 때론 헤어질수 밖에 없음을), 그리고 사랑의 끝판왕과 같은 인류애를 통한 완성을 책에서 볼 수 있었다. 한번쯤 훑어보기에 괜찮은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