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4%
  • 리뷰 총점8 1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1)

리뷰 총점 종이책
상처 깊은 영혼들의 살아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상처 깊은 영혼들의 살아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내용보기
시나리오를 쓰고단편영화를 만들면서 쓴 첫 장편소설 '관통하는 마음'으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전우진 저자님~평범한 50대의 여성 주인공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인데...날카롭고 뾰족한 것으로 손을 관통시키면 15분 전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관통하는 마음'도서 또한 흥미진진 할 것 같군요~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좋으나 손을 관통시
"상처 깊은 영혼들의 살아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내용보기

시나리오를 쓰고
단편영화를 만들면서 쓴 첫 장편소설 '관통하는 마음'으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
전우진 저자님~

평범한 50대의 여성 주인공의 일상을 다룬 이야기인데...
날카롭고 뾰족한 것으로 손을 관통시키면 15분 전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니!!
'관통하는 마음'도서 또한 흥미진진 할 것 같군요~

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좋으나 손을 관통시킬 때의 고통은 너무 소름.. ㅠㅠ



2글자를 특별히 좋아하시는 건가욧?
마지막의 또 다시 일상 편을 제외하고서
모두 2글자의 소제목으로 맞춰져 있어 간결~
살짝 엿보니 전작에서도 그러시더니.. ㅋ



1부 도입전에
한 쪽 면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문구!!
다산 정약용님의 말씀~


그러니 용서하라!!
그 누구도 아닌 나의 평안을 위해서라도~~
라고 외치는 듯 하구나!! ^^






옴마~
주일에 옷통 벗고 교회 옥상에서 소림무술을 하는 목사라니!!
40대 후반의 나이지만 30대 초반 웰터급 격투선수와 같은 몸매를 가지신 정바울 목사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찬송가 구절을 듣고서..
'도대체 죄인을 왜 살리는 겨? 다 뒤지게 냅둬야지! 라고 볼멘소리를 하는 병삼

하나님을 지대로 만나게 되면 구원이 얼마나 놀랍고 큰 선물인지 알게 될텐데.. 라고 말해 주고 싶다영 ㅎ


친구인 정바울 목사 교회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병삼의
'저는 세상에서 술 처먹고 욕하고 시비거는 새끼들이 제일 싫어유
그런 새끼들 보면 다 때려죽이고 싶어유'라는 말에 그와 관련해 상처가 있겠거니 싶었는데..
역시나...



상대방의 따귀를
정신이 깨어날 정도로 세게 후려치면
눈물을 흘리며 진실을 토해내게 하는 능력이 어렸을적 병삼에게 어느 한 신비로운 사건을 통해 생긴거였음요~


역시 음식 맛은
먹는 이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였나 봄..
악한 마음을 품고 있었을때 먹었던 음식의 맛이
찰흙 덩어리를 먹는 느낌에다 목구멍으로 절대 넘어가지 않더니만.. 평소에 그렇게나 병삼이 좋아하던 거 였는데도 말이다

병삼에게
따귀를 한대 맞고 이제 정신을 좀 차리는가 싶은 아버지의 참회하는 듯한 말에
아까와 같은 음식이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버리는 달콤함과 향긋함으로 바뀌다니!!


그러나 그 행복감도 잠시..
무책임한 아비 같으니라구... ㅠㅠ


드뎌 새로운 여성 캐릭터 등장하심~ 보라양~
첨에 영문도 모른체 느닷없이
호텔 화장실 바닥에 엎드렸다 빠르게 일어나며 점프를 한 보라양의 행동을 보고서
잠시 독서를 중단하고 잊고 있었던 스트레칭을~ ㅋㅋ

원인을 알 수 없는 희귀병으로 인해 삶이 고달픈 보라양을 보며 완전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
그녀가 후각과 관련된 질환이라면 난 청각과 관련된 질환 ㅠㅠ

난 그로인해 인생 망했다 라고 생각하며 우울하게 지낸 세월이 많았...


대형교회의 비리를 폭로하고
우뚝 선 선한 목자 재일이라 소개되어있는 인물이 등장하시는데..

뭔가 느낌이 쎄~하다

그의 능청스러움과 고의적인 악랄함에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라고 할 만하나..
그 내막을 알고나면.. 그 또한 마음 깊게 상처입은 불쌍한 영혼..

각각 사연이 있는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끼리의 얽히고 설킴과 함께 박진감과 빠른 전개에 지루 할 틈이 없다

특히
스토리중에 전우진 작가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시는데
자신의 소설 깨알 광고까지 하는 쎈쓰~ ㅋ

또 음식들 묘사는
어찌나 맛나고 실감나게 하셨던지!!
정말 고런 맛이 나는 야들야들하고 살살 녹는 갈비찜이 존재하면 먹고프고 싶다는 생각이 ㅎ

여러번 등장해서
갈비찜 PPL인줄 ^^;;

아참! 그리고 전우진 작가님~
병삼이 형이 있을 땐 꼭 술 마실때 고기도 같이...
잔소리 듣기 싫으면 말이쥬 아예 술을 끊으심 더 좋구유 ㅎ

앞에서 나온 이야기가
뒤에 또 중복되어 나오는 경우가 좀 있던데..
강조하고 싶으셔서 일부러 그러신걸까나??


난투극을 벌인 곳이 다른 곳도 아닌,
이 곳만은 아니었어야 할.. 예배당이라니..

서로 속고 속이는 못난 인간들이 모여사는 현실의 작금을 비추는것 같아 씁쓸.. 안타깝..



소설의 주요 무대가
교회 예배당이고 뭔가를 숨기고 있는듯한 알쏭달쏭한 목사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보일 우려가 있으나.. 어디까니나 픽션이니까..
그것 보단
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말이 이럴 때 딱!!

병삼은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이
쓸모없는거라고 했지만..
영악한 재일은 자신의 안위와 이득을 취하게 위한 귀한 능력이라고 보았었지...

그것이 무슨 능력이든간에..
사람을 살리는 은혜와 덕이되는 곳에 쓰여지면 좋을텐데...


독특하게시리 따옴표 없이 깔끔하게 기재되어있는 대사에도 불구하고 술술 잘 읽혔고,
문장 사이 사이에
대사나 문구를 위 아래 텀을 둔 것이 이 도서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하시겠다~

빽빽한 까망 덤블 속을 내달리다가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라고 말하며 잠시 쉼을 주는 여유같다고 해야 할까?? ㅋ

드라마식 전개처럼
같은 대사인데 전혀 다른 장면으로 자연스레 전환되는 저자만의 감각있는 연출에 깜놀~~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죄성..
신은 없다고 선언하면서도 한편으론 구원받기를 원하는 모호한 이중성..
여러모양의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
흥미롭게 잘 감상했음요~~ ^^


뭔가 아쉽게 맺은 결말에 갸우뚱 했었는데..
역시나~~
'관통하는 마음' ,'후려치는 안녕' 에 이어
초능력을 지녔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3부작의 마지막 권이 집필중 이라는 군요~


이번엔 어떤 제목과 기발한 스토리로
시간 순삭 몰입의 기쁨을 한 보따리 선사하실지 기대 기대~~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https://m.blog.naver.com/1052candy/223260187514

z****l 2023.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세상에 진짜 초능력이 존재할까요. 궁금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고, 굳이 부정하고 싶진 않은 건 1%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어서예요.  확실한 건 초능력에 해당되는 그 어떤 능력도 내겐 없다는 거고, 그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좋아하게 됐다는 거예요.  내가 살아온 현실에선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들도 이야기 속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신선한 재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세상에 진짜 초능력이 존재할까요. 궁금하지만 진실은 알 수 없고, 굳이 부정하고 싶진 않은 건 1%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싶어서예요.  확실한 건 초능력에 해당되는 그 어떤 능력도 내겐 없다는 거고, 그 때문에 상상할 수 있는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를 좋아하게 됐다는 거예요.  내가 살아온 현실에선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들도 이야기 속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 신선한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후려치는 안녕》은 전우진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자, 별난 초능력자를 다룬 전작 《관통하는 마음》을 잇는 두 번째 이야기예요.  이 소설의 주인공 병삼은 작은 개척교회의 버스 운전사인데 우연한 계기로 본인의 숨은 능력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병삼이 지닌 능력은 아주 오래 전 일곱 살 무렵에 저수지에 빠진 여자아이를 구해주면서 생겼고, 그 능력 때문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겪게 돼요. 그 뒤로 병삼의 인생에서 초능력은 있으나마나, 사는 데 별 쓸모 없는 것으로 치부됐던 것 같아요. 하긴, 초능력이 좀 별나긴 해요. 병삼에게 뺨을 세게 맞은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의 속마음을 술술 털어놓게 돼요. 그야말로 병삼의 따귀는 정신 차리게 후려치는 신의 손을 대리한다고 볼 수 있어요. 따귀를 맞은 당사자는 화를 내기는커녕 진심으로 본인의 잘못을 뉘우치며 사죄의 고백을 하게 되는 거예요. 여기서 잠시 딴길로 빠지게 되는 건 뺨을 때리는 행위를 어디선가 봤다는 기억 때문이고, 그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사이비 교회의 목사가 신자들에게 행했던 종교 의식이었다는 거예요. 죄를 씻는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을 때렸고, 신도들에게 서로의 뺨을 때리게 했던 그 목사는 사기꾼이자 범죄자였어요. 반면 병삼은 그들과는 명백히 다른, 진짜 초능력자라는 것, 그리고 병삼 곁에 작은 개척교회 목사인 바울과 강남 대형교회 목사인 재일이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변수인 것 같아요.

처음엔 몇몇 얼굴이 떠오르면서 병삼에게 따귀를 맞아야 할 명단이 생각났는데,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바울과 같은 심정이 되었어요. 머릿속과 마음속에 있던 수많은 걱정과 근심은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부끄러운 삶이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따귀를 맞을 때처럼 정신이 번쩍 드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소설은 우리 모두에게 날리는 따귀였던 것 같아요. 상대를 무시하는 폭력적인 따귀가 아니라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뚫어주는 한 방이었어요. 냅다 후려치는 맛, 병삼의 활약 못지 않게 의외의 인물들의 등장으로 곳곳에 재미가 숨겨져 있어요. 심드렁하게 시작했으나 점점 몰입하게 되는 일상 판타지의 결정판을 봤네요. 아참, 능력을 지녔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판타지 3부작의 진짜 마지막 이야기는 작가님의 집필 중이래요. 곧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YES마니아 : 로얄 a*****7 2023.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가끔 상상해 본다. 만약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니 좀더 구체적으로 어느 한 가지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겠냐고. 분명 현실에선 일어날리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재밌기에 그냥 해보는거다. 순간이동도 좋고 타임리프도 좋고 미래를 보는 능력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마냥 좋기만 할까 싶은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그에 따른 댓가는 있기 마련이니...   그렇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가끔 상상해 본다. 만약 내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니 좀더 구체적으로 어느 한 가지의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겠냐고. 분명 현실에선 일어날리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재밌기에 그냥 해보는거다. 순간이동도 좋고 타임리프도 좋고 미래를 보는 능력도 재미있을것 같은데 마냥 좋기만 할까 싶은 생각도 든다. 무엇이든 그에 따른 댓가는 있기 마련이니...

 

그렇기에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 『관통하는 마음』의 전우진 작가의 신작 『후려치는 안녕』을 보고선 상당히 궁금했다. 과연 병삼이 가진 초능력의 정체가 무엇일까? 이것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그려질까하고.

 

작품을 읽어보면 어느 덧 제목도 이해가 가는데 주인공 병삼의 초능력이라는 것이 좀 특이한데 누군가를 후려치면 병삼에게 맞은 사람이 놀랍게도 진실만을 말하기 때문이다. 상대를 솔직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병삼에게 있는 것인데 그 방법이 상대를 후려칠 정도의 따귀를 때려야 하는 것이다. 

 

이게 무슨 초능력이야 싶기도 하고 일단 맞기만 하면 누구라도 진실을 말한다니 병삼의 따귀는 그 자체로 진실의 방인 셈이다. 그런 병삼은 친구인 바울이 목사로 재직 중인 교회에서 셔틀버스의 기사로 일하고 있는데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 중의 한 명이다. 물론 병삼 역시도 자신의 초능력을 알고는 있고 소소하게 사용해볼 때도 있지만 그걸 가지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도 없는 정도라 여기고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병삼은 한 남녀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이들을 말리는 과정에서 여자의 따귀를 후려치고 마는데 주변이 이 사태에 놀라워하는 것도 잠시 곧이어 병삼에게 따귀를 맞은 여자가 자신도 모르게 고해성사를 하듯이 술술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더욱 놀라운 광경을 만들어낸다. 바로 그때 이 놀라운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인물이 있다. 바로 한 대형교회의 담임목사로 재직 중인 재일이다. 

 

그 순간 재일은 병삼이 가진 능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게 되고 이것을 이용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작품 속에서 이런 병삼 이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들 모두 독특한 설정을 지닌다. 병삼의 친구 바울 역시 그렇고 몸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남자들의 폭력을 유발하는 보라 역시 그러하다. 여기에 재일 역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로 이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꽤나 흥미롭게 진행되는 작품이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3.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작<관통하는 마음>을 쓴 작가님의두번째 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이 생겼다일상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는데제목부터 특이하다후려친다는 표현이 무슨 뜻일까..의문이 생겼었는데주인공이 갖고있는 특별한 능력을나타내는 단어였다각 파트의 핵심 단어들로목차가 구성되어 있다일상 판타지가 뭐지? 생각했는데현실에서는 존재하지않는 초능력을 가진주인공이 현실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작
<관통하는 마음>을 쓴 작가님의
두번째 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이 생겼다
일상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는데
제목부터 특이하다
후려친다는 표현이 무슨 뜻일까..
의문이 생겼었는데
주인공이 갖고있는 특별한 능력을
나타내는 단어였다

각 파트의 핵심 단어들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일상 판타지가 뭐지? 생각했는데
현실에서는 존재하지않는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현실에서 있을법한 사건들에
엮이면서 글이 전개되는 일상 소설에
가벼운 판타지적 소재가 가미된
재미있는 소설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병삼 이라는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다
주인공에게는 신기한 능력이 있는데
누군가의 빰을 후려치면
상대가 잘못을 뉘우치거나
묻는말에 사실대로 말하는
이상하고 신기한 능력이다
누군가를 후려쳐야만 발현되는 이상한 능력
초능력이라고하기엔 너무 소소한 능력이라
병삼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능력이라 생각한다

p.78
저한테 다귀 맞은 사람은 정신을 차리게 돼유.
그리고 물어보는 말에 거짓없이 대답허더라고유
꼭 묻지 않더라도 하소연하듯이
자기 얘기를 하기도 하고유.
그리구 기분도 좀 좋아지나봐유.
제가 때렸는데도 저한테 화내는
사람 하나 없는거 보면...


어떻게 병삼이 이런 능력을 갖게 되었나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게된다

교회라는 집단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우연히 병삼의 능력을 알게되고
능력을 탐내는 인물인 재일,
땀냄새로 남자들에게 폭력을 유발시키는
이상한 병이 있는 보라,
소림무술 고수인 병삼의 친구 바울,
각자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살펴보며
각 인물들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
감정선의 변화, 사건의 해결과정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작가님의 전작 <관통하는 마음>은
대사와 지문이 구분되어있지 않은 듯
녹아있는 구성이 읽을 수록 몰입하게
만든다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
<후려치는 안녕>역시 대사와 지문이 구분되어있지않아 낯설면서도
몰입해서 읽게되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다



[ 본서평은 북유럽카페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u****1 202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저자는 시나리오를 쓰고 단편영화를 만들면서 쓴 첫 장편소설 "관통하는 마음"으로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하였습니다. 동화 "예언의 고야"로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동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동화 작가로도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럼, "관통하는 마음"에 이은 일상 판타지 난투극 <후려치는 안녕>을 보겠습니다.   손병삼은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저자는 시나리오를 쓰고 단편영화를 만들면서 쓴 첫 장편소설 "관통하는 마음"으로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하였습니다. 동화 "예언의 고야"로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동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동화 작가로도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그럼, "관통하는 마음"에 이은 일상 판타지 난투극 <후려치는 안녕>을 보겠습니다.


 

손병삼은 충남 서산에서 남의 밭에서 일해 주고 품삯을 받고 사는 아버지와 병삼을 낳고 원인도 모르게 죽은 엄마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병삼의 아버지는 병삼을 보면 어미를 잡아먹은 새끼라는 생각에 술에 취해 아들을 패며 욕을 했습니다. 담임 선생은 가난하고 붙임성 없는 병삼에게 관심이 없고, 병삼의 아버지를 혼내던 이장도 이제는 포기했는지 아는 체하지도 않고, 고구마를 주며 챙겨주던 동네 할머니도 재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병삼에겐 아무도 없습니다. 혼자 저수지에서 울고 있으려니 낯선 누나가 허리에 튜브를 매고 저수지에 들어갑니다. 물장구를 치며 놀다가 허우적거리는 것을 보고 병삼은 물에 뛰어들어 구하려다가 자신도 물에 가라앉습니다. 그때 외국인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자신과 누나를 물에서 건졌고, 아저씨는 병삼에게 누나의 육신은 살았지만 영혼이 깨어나지 않았다며 정신이 들 정도로 세게 후려쳐야 된다고 말하고 떠납니다. 병삼은 누나의 뺨을 쫙 소리 날 정도로 때렸고, 그제야 누나는 정신이 들었는지 일어나서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이후 술 먹고 정신을 잃은 아버지의 뺨을 때렸고, 병삼의 아버지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아들을 끌어안고 웁니다. 그리고 병삼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미안하다며 자살을 합니다. 혼자가 된 병삼은 외가 쪽 오촌 아저씨 집에 자랐고, 지금은 고등학교 동창 정바울이 목사로 있는 서울 금호동 개척교회인 한마음교회에서 버스 운전을 합니다.


한국인 아버지와 미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서보라는 일명 생선 냄새 증후군에 걸렸습니다. 변종으로 남자들은 보라의 땀 남새를 맡으면 굉장한 불쾌감을 느끼고, 분노하며 폭력을 일으킵니다. 청소년 때 아빠와 남자들의 이유 없는 폭행과 적의에 시달린 보라는 원인을 알고 난 뒤로 디오더런트와 향수로 최대한 땀 냄새를 감추며 살았습니다. 한국으로 와서 여성 전용 피트니스클럽에서 크로스핏 강사를 하며 지내고 있는데, 지하철에서 자신의 땀 냄새에 흥분해서 때리려는 남자가 현행범으로 경찰에게 잡히고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주라고 생각했던 생선 냄새 증후군이 돈벌이가 되었습니다.


그날도 남녀가 호텔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것을 보고 오해한 보라는 남자에게 자신의 땀 냄새를 맡게 했습니다. 남자는 인상을 찌푸렸고 주먹을 날립니다. 보라는 가까스로 몸을 피했습니다. 다행히 보안요원들이 왔고 목사라고 불린 남자는 다른 남자들처럼 욕을 하지 않고, 달려들지도 않은 채 조용히 보라를 노려봅니다. 그는 강남에서 제일 큰 재일교회 목사인 전재일이고, 자신의 아버지 전세환 목사를 횡령 및 뇌물수수, 재정 비리로 고발했습니다. 그동안 아버지가 모아놓은 60억을 모두 기부한 일로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경찰서에 온 보라는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경찰서에 들린 병삼에게 뺨을 맞고 자신의 행동을 고백합니다. 그 일을 눈여겨본 재일은 병삼을 불러 자신의 교회로 와서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병삼이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 자세한 이야기는 <후려치는 안녕>에서 확인하세요.

 

 

만약 나한테 초능력이 생기는 어떨까요. 순간 이동을 할 수 있거나, 힘이 세지거나, 하늘을 날거나 한다면 일상이 영화처럼 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려치는 안녕>의 등장인물처럼 뺨을 맞으면 죄를 뉘우치는 초능력이 생긴다면, 이걸 어디에 쓸까 싶어 한숨이 나올 것 같네요. 하지만 이렇게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초능력도 누군가는 이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힘들게 살았고, 사투리 때문에 더욱 순박하게 보이는, 별 볼일 없는 초능력 하나 가지고 있는 병삼이 잘 살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못 가지고 못 배운 사람은 더욱 못 살고, 많이 가지고 많이 아는 사람은 더 잘 사는, 지금의 현실을 책이 보여주는 것 같아 읽을수록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을 알아주는 세상이 올 거라고 믿는 것처럼, 그래서 악한 사람은 결국 벌을 받게 될 거라고 믿는 것처럼, 결국 우리 세상은 어마어마한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아닌 평범하지만 조금씩의 용기를 가진 사람들이 삽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변화를 가져와 자신들의 믿음 대로 세상을 바꿀 테니까요.


네이버카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 전우진 (스포없음)
"후려치는 안녕 - 전우진 (스포없음)" 내용보기
후려치는 안녕은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작 ≪관통하는 마음≫에 이은 일상 판타지 난투극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병삼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일상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병삼은 상대방의 따귀를 때리면 진실을 말하게 하는 초능력을 가졌다. 어렸을 적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남은 아버지 밑에서 폭력을 당하는 어린 병삼은 어
"후려치는 안녕 - 전우진 (스포없음)" 내용보기

후려치는 안녕은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작 ≪관통하는 마음≫에 이은 일상 판타지 난투극 그 두 번째 이야기다.

초능력을 가진 주인공 병삼과 그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일상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병삼은 상대방의 따귀를 때리면 진실을 말하게 하는 초능력을 가졌다.

어렸을 적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남은 아버지 밑에서 폭력을 당하는 어린 병삼은 어느 날 저수지에 갔다가 여자아이를 구하고 초능력을 얻게 된다.

초능력을 얻은 병삼은 의도치 않게 초능력을 써가고, 초능력을 알고 난 이후에는 정의 구현을 하며 따귀를 때린다.

이 책은 병삼이 시민상을 받으러 경찰서에 갔다가 한 여자와 남자의 다툼을 보게 되고, 어느 쪽이 악인지 판단 후 악의 따귀를 때리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따귀를 치면 진실을 말하게 하는 초능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스토리가 진행되려면 따귀를 쳐도 주인공이 경찰에게 잡혀가면 안 되고,

진실을 말하게 하고 난 이후 사람들이 말을 다시 번복하거나 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책에서는 주인공이 따귀를 쳐도 상대방이 진실을 말하며 회개하고 오히려 감사하며 개과천선해서 돌아간다.

또한 따귀를 때릴 때 경찰이 있거나, 주인공의 능력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거나,

글 안에서 주인공이 초능력으로 인해 스토리가 막히지 않게 설정이 되어있다.

이 책은 400페이지 정도 되는 장편소설이다.

첫 장을 읽고 문체가 특이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했다.

빽빽한 글에 따옴표도 없어서 초반에 캐릭터를 이해하기 전까지는 누가 말하는 건지, 속마음인지, 내레이션인지 헷갈렸다.

병삼은 사투리를 쓰고 그 외의 사람들은 표준어를 쓰며 캐릭터를 알고 나면 생각보다 쉽게 읽힌다.

흔하지 않은 초능력과 신박한 전개로 빽빽한 글도 잘 읽히는 스토리다.

저자의 첫 번째 장편소설인 관통하는 마음도 읽어보고 싶다.

#후려치는안녕 #전우진 #북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q**********0 202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안녕
"후려치는안녕" 내용보기
청소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개인적으로 몇 권 읽어보았지만, 이 작품만큼 흡인력과 속도감, 일상을 담긴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았다.?이러한 감정을 들게 하였던 작품은,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청소년들에게 호응과 인지도를 얻는 반면 학모들에게 인정받았던 관통하는 마음을 집필한 저자: 전우진 님의 신작( 후려치는 안녕 )이며, 관통하는 마음 시리즈 즉 일상 판
"후려치는안녕" 내용보기
청소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개인적으로 몇 권 읽어보았지만, 이 작품만큼 흡인력과 속도감, 일상을 담긴 작품은 처음인 것 같았다.

?

이러한 감정을 들게 하였던 작품은,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청소년들에게 호응과 인지도를 얻는 반면 학모들에게 인정받았던 관통하는 마음을 집필한 저자: 전우진 님의 신작( 후려치는 안녕 )이며, 관통하는 마음 시리즈 즉 일상 판타지 난투극의 두 번째이야기였다.

?

?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전작인 관통하는 마음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혹여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을 가지게 되었고, 전작에서는 정말 우리가 흔히 동네에서 있을법한 수다쟁이 아줌마?로 등장하는 타임슬립 초능력을 가진 정숙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이야기라고 하면, 이번 작품에서는 정말 있으나 마나 한 초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병상과 곁 모습만 목사이며, 태어날 때부터 전운사에 버려진 (바울) , 대형교회의 비리를 폭로하고 당당하게 목자: 재일 이렇게 3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그려져있다는 점에서 기대감과 뭔가 읽기 전부터 웃음 짓게 되었다.

?

?

참, 이작품을 읽고난후다른 청소년 작품에비해 가시적인 진실성있는 스토리전개로하여금 몰임감있게 한페이지씩 읽게되며, 3명들은 서로 위하는 마음이있으나 , 그것을 표현하는것이나 뭐라고할까? 거칠다고해야하나? 정말 경상도사나이 의구수한 맛이나는 정감이들었지만, 그들의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게되며,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되며, 능력들을어떻게활용하는지에대해 서 작가는 독자들에게 의문던지게되는 점에서 이작품의 장점이라고생각이든다.

?

끝으로 조만간 그들의 다음이야기가 나오지않을까?하는 생각을하며....






k*******6 202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전우진
"후려치는 안녕~ 전우진" 내용보기
병삼, 그는 자신의 고향친구이자 동창인 바울이 목사로 있는 작은 교회에서 교인들을 모셔다 드리는 셔틀버스기사를 하고 있다. 작은 교회, 헌금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작은 교회에서 기사를 하면서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병삼, 그런 병삼을 얼르고 달래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목사이자 친구인 바울, 바울은 병삼이 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하지만 병삼은 화를 내며 외면한다. 병삼은 부모
"후려치는 안녕~ 전우진" 내용보기

병삼, 그는 자신의 고향친구이자 동창인 바울이 목사로 있는 작은 교회에서 교인들을 모셔다 드리는 셔틀버스기사를 하고 있다. 작은 교회, 헌금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작은 교회에서 기사를 하면서 근근히 생활하고 있는 병삼, 그런 병삼을 얼르고 달래며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목사이자 친구인 바울, 바울은 병삼이 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하지만 병삼은 화를 내며 외면한다. 병삼은 부모님도 없고 결혼도 하지 않은 신세이지만 친구인 목사 바울은 함께 생활하던 군대간 아들이 있고, 선교사역지에서 죽음을 맞이한 아내또한 있었다.그런 그가 작은 교회에서 아들과 함께 생활하다 아들이 군대가면서 아들이 하던 일을 병삼이 하게 된다. 그런 이유로 함께 생활하게 된 그들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자신보다 어린 우진이라는 청년 또한 교회의 영상일을 하면서 교회가 세들어 있는 건물의 주인이 운영하는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셋 인물중 병삼은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저 평범하게 셔틀버스 기사를 생활하지만 자신에게 따귀를 맞은 사람들은 자신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것이다. 그런 그가 어느날 남녀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고 여자에게 따귀를 때리게 되는데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실토하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서 당하던 남자는 그녀를 고발하고, 병삼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하게 되는데..

병삼에게 따귀를 맞은 그녀는 한국인아빠를 둔 보라라는 여자였다.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자신에게부터 나는 악취로 인해서 남자들로부터 심한욕설과 폭행을 당하게 되고, 심지어 아빠로부터도 폭행을 당하게 되는데. 그런 상처를 피하기 위해서 한국으로 와서 남자들이 없는 여성전용헬스센터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녀는 간간히 자신의 악취를 이용해서 합의금을 받아내는 생활을 하던 그녀는 병삼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죄를 말하게 되는데, 그런 병삼을 지켜보던 남자, 재일은 서울의 대형교회의 목사, 그는 병삼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오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병삼의 능력을 알게 되면서 그를 데려 오기 위해서 재일은 병삼과 연결된 모든이들을 헤어나오지 못하게 그들을 서서히 짓밟게 되고 심지어 병삼의 친구이자 자신도 아는 바울의 교회를 이단으로 몰아세우고 바울의 교회에 보라가 있다는 이유로 보라에게 또한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려 한다. 그런 재일의 계획도 모른채 병삼은 우진과 함께 재일교회에 입성하게 되는데. 그들앞에 놓인 운명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책을 끝까지 읽어 보기 바란다.

빽빽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구성과 그들의 대화구성까지 긴박하게 쓰여져 내려가는 글에 잠시도 눈을 뗄수 없는 전개에 숨이 막힐것만 같았다. 읽으면서 욱하다가도, 그들의 어린시절, 자신들의 아픔을 뒤로한채 살아가는 그들 앞에 거대교회목사 재일로 인해서 얽히고 설힌 이야기와 그들을 가만히 두지 않고 철저하게 짓밟는 그들의 만행에 분노가 솟구치기도 했다. 그리고 재일뒤에 숨어 있는 더 무서운 악마같은 사람 우권사까지. 왜 바울목사의 교회의 한장로가 우권사를 조심하라고 했는지 알것 같았다는... 과연 그들은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 끝까지 읽어 보기를 바란다. 통쾌하기도 하지만 가슴따스하고 아픔이 있는 저자의 소설에 전작도 찜해 두었다. 그리고 이 책속에 등장하는 우진이라는 분이 작가님이 맞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e****1 202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하신 전우진 작가님의 작품인 ‘후려치는 안녕’의 표지를 보고 청소년 문학일 줄 알았다. 청소년들의 풋풋하고 궈여운 이야기를 기대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른 결의 이야기였다. 병삼에게는 다소 이상한 능력이 있다. 사람의 뺨을 때리면, 뺨을 맞은 사람은 억울해하거나, 화를 내기는 커녕 본인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하신 전우진 작가님의 작품인 ‘후려치는 안녕’의 표지를 보고 청소년 문학일 줄 알았다. 청소년들의 풋풋하고 궈여운 이야기를 기대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는 다른 결의 이야기였다.

병삼에게는 다소 이상한 능력이 있다. 사람의 뺨을 때리면, 뺨을 맞은 사람은 억울해하거나, 화를 내기는 커녕 본인의 속마음을 줄줄이 고백하고 반성하기에 이른다. 어느날, 병삼은 보라와 재일의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병삼은 보라의 뺨을 때린다. 그리고 보라는 바로 자기의 속마음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다.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되었나 싶었던 찰나에 재일은 병삼에게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의 두배 이상을 주겠다며, 본인과 함께 일할 것을 권유한다. 병삼른 재일과 함께 일하기로 한다...그런데 재일은 너무나 의심스럽다. 정말 병삼은 괜찮을까...

사실, 글자가 너무도 빽빽하게 있어 읽는 것이 무서웠다. 책을 짬짬이 끊어 읽는 나로서는 책을 펼치자마자 ’이 책 너무 힘들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니 막힘없이 읽게 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힘들게 살아 온 병삼이 큰 사건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커져갔다. 또한, 사투리가 좋았다. 왜인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병삼이 더 측은하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t*****8 202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후려치는 안녕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상가 건물 2층 한마음교회 창문 밖으로 바울의 축도가 들렸다. 그 소리는 곧 예배가 끝난다는 신호였다. 바울의 축도 덕분에 모든 성도가 은혜를 받았을지 몰라도 축도가 시작되자 병삼의 평화는 깨졌다. 병삼은 교회 버스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승합차인 2015년형 회색 그랜드 스타렉스에 시동을 걸었다. (-9-) 정숙은 아버지를 보고 해말게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나 무에 빠
"후려치는 안녕" 내용보기

 

상가 건물 2층 한마음교회 창문 밖으로 바울의 축도가 들렸다. 그 소리는 곧 예배가 끝난다는 신호였다. 바울의 축도 덕분에 모든 성도가 은혜를 받았을지 몰라도 축도가 시작되자 병삼의 평화는 깨졌다. 병삼은 교회 버스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승합차인 2015년형 회색 그랜드 스타렉스에 시동을 걸었다. (-9-)

정숙은 아버지를 보고 해말게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나 무에 빠져 죽을 @뻔 했는데 얘가 구해줬어. 정숙의 말을 들은 정숙의 부모는 깜짝 놀라 눈이 고무 튜브만큼 커졌다. (-31-)

사울 가서 살아보라고 그려유.

병삼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며칠 후 삼촌의 집을 떠나 서울에 올라 갈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모든 준비가 끝난 뒤 삼촌과 숙모에게 이야기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병삼은 정일심과 같은 반이 되었다. 일심은 큰 덩치와 험악한 인상으로 다른 아이들을 괴롭혔다. (-137-)

정바울 목사는 우선 우리 재일교회를 유대교 성전처럼 이야기하고 다닙니다. 그리고 저를 옛날 부패한 종교 지도자처럼 묘사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엔 저런 더러운 수작으로 저를 모함하여 그 증거를 보이려고 했겠지요. 제가 그 수작에 말려들어 무너지면 이 재일교회를 차지하려 했을 것입니다. (-178-)

그럼 제가 어떻게 해드리면 좋겠습니까?

병삼은 순간 난처했다. 재일에게 월급을 올려달라고 할 수도 없고, 대출금을 대신 갚아달라고 할 수도 없었다. 우 권사에게 관리비를 깎아달라고 부탁해 달라는 건 더욱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죄송하지만, 어떻게 헌금이라도 좀, 병삼은 그나마 재일이 해줄 수 있는게 그것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손집사님, 지금 헌금 내기 싫다고 저를 붙잡고 계신 건가요? (-236-)

왜 셋이여?넷인데? 병삼이 묻자 보라는 우진을 슬쩍 봤다. 우진이 오빠는 전 목사한테 딱히 당한 게 없잖아요. 굳이 끌어들여야 겠어요?보라의 말을 들은 바울은 우진의 어깨를 토닥였다. (-273-)

작가 전우진의 책 『관통하는 마음』 이 교보문고 공모전 대상으로 수상하였고, 작가로 데뷔하게 된다. 책 『관통하는 마음』 에 이어서 출간되는 책 『후려치는 안녕』 과 함께 세번 째 책이 준비되고 있으며,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려내고자 하였다. 소설 『후려치는 안녕』 에서 평범한 사람은 손집사이자, 교회 운전수 병삼이다.

소설은 한마음교회 를 주배경으로 하고 있으며,이 교회에서 일하는 , 교회 운전을 도맡아 하는 병삼이 등장하고 있다. 한마음 교회는 살림이 어려운 개척교회다. 50명의 신도, 30 평 남짓 교회에서, 병삼은 군대간 바울 목사의 아들을 대신하여 운전을 하고 있다. 특히 교회에서의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병삼은 스스로 하나님의 자식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다. 문제는 병삼 주변의 사람들이었다.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에,병삼이 엮이게 된다. 그로 인해 병삼의 우유부단한 선택과 판단에 있어서, 잘잘못을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병삼의 어리숙함 마저도 느껴지고 있었다.

하지만 병삼은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누구가를 후려 치면(?) 후려치게 된 이의 거짓이 벗겨지고, 진실을 토하게 된다는 점이다.특이하면서,종교적 가치를 중시하는 개척교회에서, 병삼이 보여주는 종교, 생각의 변화, 행동과 감정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이 소설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여지는 병삼의 행동과 말 그 자체이다. 목사는 병삼에게 손집사라고 명명한다. 하지만, 자신이 받고 있는 월급을 고스란히 토해내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지만,그 돈이 다시 하나님과 목사, 교회에 쓰여진다는 것이다. 병삼이 300만원의 월급을 받는 이유도,자세히 보면, 목사의 배려지만, . 실질적으로 교회의 권위를 이용한 착취에 불과하다. 하지만 병삼은 스스로 현재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자신의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하지 않았다. 그로인해 병삼과 목사, 데보라까지 엮이는 어떤 일에 대해서, 해결해 가는 과정이 소설 『후려치는 안녕』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k*******2 2023.1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