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2023-125 자유자 서평] 점 하나 파란만장, 엄기철, 보민출판사, 202310, #1208
"[2023-125 자유자 서평] 점 하나 파란만장, 엄기철, 보민출판사, 202310, #1208" 내용보기
근래 읽어본 수필 중 가장 무게감이 있던 수필들이었다. 수필은 삶의 경험을 기반으로 쓰여진다. 이걸 배제하면 재미없는 수다나 하류 소설같아진다. 삶의 경험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철학을 피워내는게 수필이다. 요즘은 수필도 다양한 가치를 갖고 있어 읽는 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안기고 있기에, 수필을 세분화하며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기도 하다. <점 하나 파란만장>은  2020년
"[2023-125 자유자 서평] 점 하나 파란만장, 엄기철, 보민출판사, 202310, #1208" 내용보기

근래 읽어본 수필 중 가장 무게감이 있던 수필들이었다. 수필은 삶의 경험을 기반으로 쓰여진다. 이걸 배제하면 재미없는 수다나 하류 소설같아진다. 삶의 경험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철학을 피워내는게 수필이다. 요즘은 수필도 다양한 가치를 갖고 있어 읽는 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안기고 있기에, 수필을 세분화하며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기도 하다. <점 하나 파란만장>은  2020년 수필 <상전벽해>로 등단한 서예가 엄기철이 쓴 첫 번째 수필집이다. 앞으로도 수필가로서의 길을 갈듯 하다. 55년생이니 살만큼 살고 삶의 무게를 알 만큼 알게 되어 쓰여진 수필이었고, 그만큼 늦은 나이에 등단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읽힐만한 수필이었다. 작가 역시 작품만큼이나 삶의 이치를 깨달은 사람이리라. 깨달은 삶의 지혜 내지 사고 철학을 이 한 권에 담뿍 담았다고 여겨진다. 오랜 사람의 연륜이 담겨진 수필, 수필집, 많은 사람들의 공감되어지길 바래본다. 물론 그는 서예가로서의 삶이 그를 이미 완성시켜가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수필가로서의 등단 작인 '상전벽해(桑田碧海)'는 모두가 알듯이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인생은 고난과 고통의 질곡의 시간을 지나 침잠의 시간으로 나아간다. 그리곤 어느 순간 종지부를 찍게된다. 누구나 변함없이 보편적이고 공평한 일일 것이다. (다만 요즘은 의술의 발달로 이 시간들이 많이 길어졌으나 내용면에서는 크게 변화되어진건 없다.) 작가는 '상전'을 현실 경험의 과거와 기억에, 그리고 현실에, 그리고 자신과 사회의 변화에 틀로 사용하였다.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는 상당한 문학적 은유와 함축이 담겨졌다. 그럼에도 수필은 "체험을 재구성하여 인간의 존재가치를 부여하고는 타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의지의 소산이며, 언어 미학으로 감동을 모색하는 즐거운 노동"이라 말하였고, 공감하는 바이다.  

 

<점 하나 파란만장>은 제목에서처럼 모두의 삶은 파란만장하다. 파도가 만장의 높이가 될 만큼씩이나! 책을 통해 수필을 통해 그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고, 그 삶 속에서 우리가 얻는 것이 누군가의-또하나의 삶의 가치를 통해 나의 삶의 가치를 조명해보고, 나아가 나의 삶의 가치를 실현을 도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다른 가치의 나와 작가의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작가로부터, 나로부터! 타산지석, 삶의 샘플을 또 하나 구할 수 있겟다. 그리살지, 그리 아니살지! 저자는 첫 수필집이다보니 책을 그간 써놓았던것들을 많이 수록해 놓았다. 책이 6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1부에서 3부까지는 자신의 부모 고향, 손주들이야기로 차잇으며, 4부는 여행이야기로 처음에 여행에세이로 기획하고 쓰였나보다. 흔적들이 보인다. 5부는 자신의 서예가로서의 일상들, 6부는 기타 일상 잡변을 기록하여 놓았다. 한 편 한 편 각각의 공감을 얻을 만하겠다. 

 

  한 인간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걸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한사람의 사유하고 사고하는 생각에 공감하고 느끼며, 교감할 수 있다면, 책을 읽는 독자로서는 행복감에 젖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사소해보이는 한 줄의 글의 나의 눈시울을 뜨겁게 할 수도, 인생의 깊은 시름을 내려 놓게 할 수도 있고, 가슴 설레며 뜨거운 가슴으로 되돌려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작가들의 한 권 한 권의 탈고된 책들은 그들의 숨이자 피이다. 남들의 시선에 혹은 조금 많이 잘난 사람들의 시선에는 별거 아닐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큰 느낌이며, 울림이 될수 있다. 겨울의 차가운 바람부는 - 삯풍에 살이에는 겨울 밤이라도 따뜻한 온기가 되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저 위만 보기도 그러하고, 무작정 아래만 쳐다보며 살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책 한 권 읽을 여유 조차 없을 정도로 내 삶이 무게가 버겁기만 하다면, 공감할 만한 혹은 위로를 받을 만한 한 권의 책으로 조금은 쉬어가며 삶의 무게가 가벼워 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자유자서평, #점하나파란만장, #엄기철, #보민출판사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e 2023.11.2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삶은, 파란만장한가?
"나의 삶은, 파란만장한가?" 내용보기
인간미 있는 그의 일대기 서예까지 하고 책까지 낼정도면 그의 인생도 평탄했겠지, 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그의 부모가 그에게 물려준 것은 가난이었다. 밭일을 해야 했던 그의 어머니는 3살 무렵 그를 오동나무에 메어놓고 마른 오징어다리를 쥐어주곤 했다. 하지만 그는 가난을 그대로 받지 않았다. 영특하고 예능에도 소질이 있어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읇 보여주었기
"나의 삶은, 파란만장한가?" 내용보기

인간미 있는 그의 일대기

서예까지 하고 책까지 낼정도면 그의 인생도 평탄했겠지, 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런데 그의 부모가 그에게 물려준 것은 가난이었다. 밭일을 해야 했던 그의 어머니는 3살 무렵 그를 오동나무에 메어놓고 마른 오징어다리를 쥐어주곤 했다. 하지만 그는 가난을 그대로 받지 않았다. 영특하고 예능에도 소질이 있어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읇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원망하기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새로이 피워내는 것. 그는 그렇게 시작한다.

 

사진 일기

그는 그의 이야기를 일기 형태로 써내려갔다. 그리고 그에 맞는 사진도 첨부하였는데 블랙으로 표현되었지만 그가 얼마나 이 순간을 행복하며 담아냈을지가 확연히 보인다. 그의 글과 사진에서는 그리운 어머니에 대한 묘사, 손자 손녀들에 대한 사랑 등 따스함이 묻어난다. 또한 그가 지켜온 삶과 가치관 그리고 이치나 지혜 등이 여실히 담겨있다. 55년생이기 때문에 그 무게감과 중후함이 담긴 문체와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마치 할아버지의 오랜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푸근하고 따스하게 다가온다.

 

나의 삶은, 파란만장한가 

이 세상에 점 하나로 찍혀있는 내가. 드넓은 이 공간에서 어떠한 점이 되어있을까? 파란만장하다라는 건 그만큼 굴곡이 많았다는 것.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것도 되지 않을까. 그저 흘러가기만 한 인생이 아니라 내 의지대로, 내 자유대로 파도를 타고 즐겼다면 그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그의 인생을 들여다보며 나 또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또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다. 서예라는 것은 숨을 참고 천천히 한 획씩 그어나간다. 그만큼 여유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나는 지금 열심히 파도를 타야겠다.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n**********7 2023.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점 하나 파란만장
"[도서] 점 하나 파란만장" 내용보기
3살 때 등에 업고 뽕나무밭이 무성하던 잠실벌 땅콩밭에 자주 김을 매러 다녔는데 딱히 자신을 돌보아줄 방법이 없어 밭 가운데 있는 오동나무에 메어놓고 마른 오징어다리를 손에 쥐어주면 불어 터질 때까지 빨아먹으며 잘 놀더라고 했다...   참 강렬한 서두였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엄마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방을 깨끗하게 닦고 쌀튀밥을 흩뿌려 놓으면 네가 그거 한
"[도서] 점 하나 파란만장" 내용보기

3살 때 등에 업고 뽕나무밭이 무성하던 잠실벌 땅콩밭에 자주 김을 매러 다녔는데 딱히 자신을 돌보아줄 방법이 없어 밭 가운데 있는 오동나무에 메어놓고 마른 오징어다리를 손에 쥐어주면 불어 터질 때까지 빨아먹으며 잘 놀더라고 했다...

 

참 강렬한 서두였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엄마에게 이런 이야기를 듣곤 했어요. 방을 깨끗하게 닦고 쌀튀밥을 흩뿌려 놓으면 네가 그거 한 알 한 알 주워 먹는 동안 집 청소를 했다고.. 지금 애지중지 딸에게 모든 것을 쏟아 붙는 저로서는 그마저도 참 신기했지요. 그 옛날엔 그렇게 키우기도 했구나.. 하구요. 그런데 3살 아이를 나무에 메어놓고 마른 오징어를 물려준 엄마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가난했던 저자의 어릴 적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처절한 삶, 또 그 모든 것이 지나간 뒤 토끼 같은 손주를 여럿 두고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즐기는 노후의 평화로운 모습을 보니 이런 것이 사람 사는 인생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기처럼 담담하게 써내려간 에세이를 읽는 동안 마치 집안 어른으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 것처럼 생생하고 흥미로웠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l******7 2023.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상에서 인생을 본다면
"일상에서 인생을 본다면" 내용보기
일상은 소리 없이 잘도 흐르다.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그런 일상에서 나를 돌아보고혹은 과거를 사색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생의 무게를 통찰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선뜻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드물다.엄기철 님의 수필집은 현재의 일상에서 과거를 사색하고 또한 반성도 하고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가득 담고 있다.많은 일
"일상에서 인생을 본다면" 내용보기
일상은 소리 없이 잘도 흐르다.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이라 그런 일상에서 나를 돌아보고
혹은 과거를 사색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인생의 무게를 통찰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어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선뜻 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드물다.

엄기철 님의 수필집은 현재의 일상에서 과거를 사색하고 또한 반성도 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인생에 대한 통찰력을 가득 담고 있다.

많은 일상의 모습 중 특히, <개구리에게 용서를 구함>이라는 그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재치있는 제목에서는 장난끼 어린 시절이 펼쳐지리라 예상이 되었다. 역시나 경칩이 코앞인 어느 날, 개구리의 소리를 듣고 오늘처럼 좋은 영양소를 갖춘 먹거리를 챙겨먹기 힘들었던 어린 시절 개구리가 잡는 재미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효과 그만이라 알이 꽉 차 수컷보다 몸집이 큰 암컷 개구리를 마구 잡아먹었던 재미있는 모습들이 잘 그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 날의 과오의 고백이 재치있다는 느낌도 잠시 어느 새 자신의 과거 어린 시절의 모습에서 오늘날의 자연생태계의 파괴와 팬데믹과의 연결이 인간의 과오를 떠올리게 하여 이 분이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가난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서예가의 길을 걷게 된 인생 이야기, 황혼이혼이라는 세태에 대한 생각, 진돗개 바니에 대한 추억, 좋은 선배가 되기 위해서보다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했던 조언들이 후배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어 어느 순간 인생의 멘토가 되었다는 일화, 손녀바보인 할아버지가 해외로 손녀를 떠나보내야 하는 모습에서는 여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할아버지 모습이었다가도 가수 조용필에 대한 존경 가득한 팬심 고백은 옅은 웃음을 지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리고 많은 나라의 해외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꽤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다.
작은 일화로도 인생을 통찰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음을 엄기철 님의 수필을 읽으며 생각해본다. 그리고 나도 나의 작은 일상에서 과거를 사색하고 현재를 느끼며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점 하나가 파란만장을 일으키는 것이 인생이듯 작은 것이 큰 통찰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나의 일상을 의미있게 살아보고자 다짐하며 서평을 마친다.

-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7 2023.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점 하나 파란만장을 읽고
"점 하나 파란만장을 읽고" 내용보기
책 <점 하나 파란만장>은 서예가 엄기철의 수필이다.  수필이라는 장르는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는 데 매력이 있다. 저자와 나는 살아온 시대도 성격도 나이도 신기할정도로 다른 사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와 전혀 다른 이의 생각과 삶을 구경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저자는 고단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직장인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낸 뒤, 현재는 서예가 겸 수필
"점 하나 파란만장을 읽고" 내용보기

 책 점 하나 파란만장은 서예가 엄기철의 수필이다.

 수필이라는 장르는 다른 사람의 삶을 엿보는 데 매력이 있다. 저자와 나는 살아온 시대도 성격도 나이도 신기할정도로 다른 사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와 전혀 다른 이의 생각과 삶을 구경할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저자는 고단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직장인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낸 뒤, 현재는 서예가 겸 수필 작가로 인생의 3막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대학생의 시선으로 일생을 열심히 살아온 어른을 바라보며 동경과 부러움이 함께 들었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책 1조상,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이다, 

 “내가 영월 엄씨 29대손이니 12대손인 충의공 엄홍도와는 500여 년의 시차를 둔 직계 조상어른이시다. 스스로 자랑스럽다.” p.23

 저자는 조상의 역사를 통해 자신을 소개했다. 핵가족 사회를 살아가는 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도 자주 만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일까? 살면서 한 번도 나를 구성하는 요소에 조상을 포함해 본 적 없었다. 그래서 저자가 조상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상당히 신기하게 느껴졌다.

  책의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한 4부는 여행 이야기. 아내와 함께 다녀온 여행은 물론 자식, 손주들과 함께 유럽을 여행한 이야기도 있다. 저자는 아내, , 사위, 손주들과 함께 한 달간 유럽을 여행한다. 유럽 구석구석에 대한 서술을 따라가며 나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다. 저자가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 부럽고, 나도 언젠가 부모님의 은퇴 후 함께 이런 여행을 가고 싶다.

 책을 읽으며 불편했던 점이 있다면 한자가 자주 보인다는 점이다. 책의 표지에 동천(東泉) 엄기철(儼基喆) 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을 시작으로, 책 내용도 저렇게 한자를 병기해둔 부분이 꽤 있다. 그 외에도 ‘~ 한 것이 작금의 심정이다.’와 일상에서 많이 쓰지 않는 어휘를 종종 써서 술술 잘 읽히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참 좋았다. 나도 노년이 되면 저자처럼 취미생활을 갖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w********a 202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점하나파란만장을 읽고
"점하나파란만장을 읽고" 내용보기
서예가 동천 엄기철 선생님의 첫수필집으로 에세이느낌으로 넘 편안한 책이 되었어요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수필~~ 다양한 작품중에서도 상전벽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면서 그 작품의 이야기뿐아니라 등단소감까지 기록해놓았답니다이 책의 시작도 이 등단작품으로 시작되었어요그냥 책장을 넘기면 한자?? 할수도있지만 책본문 곳곳에 한자어 시조등이 나오는데 작가님만의 감성을
"점하나파란만장을 읽고" 내용보기
서예가 동천 엄기철 선생님의 첫수필집으로 에세이느낌으로 넘 편안한 책이 되었어요
자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수필~~
다양한 작품중에서도 상전벽해라는 작품으로 등단하면서 그 작품의 이야기뿐아니라 등단소감까지 기록해놓았답니다
이 책의 시작도 이 등단작품으로 시작되었어요
그냥 책장을 넘기면 한자?? 할수도있지만 책본문 곳곳에 한자어 시조등이 나오는데 작가님만의 감성을 엿볼수 있었답니다
첫 시작우 조상/아버지/어머니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향/어릴적 이야기,손자들이야기, 여행이야기까지 확실한 흐름으로 이어가고 있어요
자신의 개인전인 서예 그리고 일상이야기로 마무리 지어진답니다
한사람의 일생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가벼우면서도 또 생각할수 있는 기회까지 일석이조의 책이 되었어요
제목 그대로 점하나 파란만장으로 확대되는 자신의 가난을 극복하는 우리들의 일상이야기
한자가 많이 보여서 어려워 보일수도 있지만 그단어의 뜻을 정확히 알수 있는건 한자 뜻밖에 없는것 같아요
고 고훈식 시인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점하나 파란만장은 동천 엄기철의 인간미를 견지한 인품의 고백이라고 했어요
문득 떠오른 주제가 가난,극복,그리고 생존이다 이키워드를 통하여 가난에는 눈물을 삼켰고 극복에서는 얼굴을 찡그리며 버티었고 생존에 이르러서 비로소 웃음은 머금었다고합니다
책한권으로 인생을 다 볼수있는것과 마찬가지였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7 202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점 하나 파란만장
"점 하나 파란만장" 내용보기
수필은 보통 자신의 개인적인 일상이나 생각들을 어떠한 형식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적은 글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동천 엄기철 님은 서예가이자 등단작가로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자신이 시골 출신이라며 시골에서 자라고 지내온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예전 작가의 나이 때에 사신 분들은 어찌 보면 시골에서 자라면서 도시에서 살아온 이
"점 하나 파란만장" 내용보기

수필은 보통 자신의 개인적인 일상이나 생각들을 어떠한 형식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적은 글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동천 엄기철 님은 서예가이자 등단작가로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자신이 시골 출신이라며 시골에서 자라고 지내온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예전 작가의 나이 때에 사신 분들은 어찌 보면 시골에서 자라면서 도시에서 살아온 이들보다 생활이나 환경은 별로 좋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풀어낼 이야기 거리들은 훨씬 많고 다양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는 서울이 아닌 지방 도시 출신이지만 그래도 작가와 같은 시골 체험이 없기에 좀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없는 것 같다.
주전자를 들고 막걸리를 받으러 갔다 온다거나 학교를 마치면 뒷산에 가서 소에게 줄 꼴을 베어 온다거나 하는 일은 책에서나 보던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느껴지고 자식들에 대한 사랑 또한 아주 잘 느껴지는 수필집이다.
그렇다고 작가의 내리사랑만이 보이던 것은 아니다.
자식들의 작가에 대한 사랑이 어찌나 부럽던지.
딸들도 잘 두었지만 사위들 또한 아주 잘 두었다고 생각된다.
작가의 딸들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 대한 이야기는 몇 번을 읽어봐도 너무 부럽고 많은 자식들이 보고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부모님을 모시고 국내 가까운 곳도 여행 다니지 못했던 나 자신부터 반성하게 된다.
그저 살기 바쁘고 귀찮다고 나 몰라라 했었던 것 같아 너무 죄송할 따름이다.
우리 사는 인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너무 앞만 보고 돈만 좇으며 살아온 것은 아닌지 후회된다.
그렇다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재산을 모은 것도 아니면서 너무 인생을 아등바등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주위를 한번 돌아보면서 생활하는 여유를 가지는 것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하루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t******i 202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점 하나 파란만장
"점 하나 파란만장" 내용보기
[점하나 파란만장] ‘ 서예가 동천 엄기철의 첫 수필집’의 서평단이 되어 책을 읽었다. 책을 받고, 앞표지를 보면서 서예에 대한 이야기가 많겠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필자 역시 오랜 기간 습자를 하고 붓글씨를 쓰다가 서예를 했기에 서예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6부로 구성된 목차를 보면서 서예에 대한 글이 적음에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앞표지 안쪽에 있는 지은이의 약
"점 하나 파란만장" 내용보기

[점하나 파란만장]

서예가 동천 엄기철의 첫 수필집의 서평단이 되어 책을 읽었다. 책을 받고, 앞표지를 보면서 서예에 대한 이야기가 많겠다고 생각이 들었었다. 필자 역시 오랜 기간 습자를 하고 붓글씨를 쓰다가 서예를 했기에 서예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했는데, 6부로 구성된 목차를 보면서 서예에 대한 글이 적음에 조금은 아쉽기도 했다.

앞표지 안쪽에 있는 지은이의 약력을 보면서 동갑이라 아주 반가웠다. 독서를 좋아해서 책을 많이 읽는데, 몇 년간 나보다 나이가 많은 지은이는 몇 년 전 고인이 되신 이어령 선생과 현재 생존하시는 김형석 교수님 뿐인데, 동갑이 쓴 책을 읽게 되어서 더 열심히 읽었다.

동갑 나이의 지은이가 쓴 수필이라 지난 시절의 내 추억과 기억이 많이 되살아 났는데, 지은이는 고향을 떠나 일찍이 서울 생활을 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으로 서울로 수학여행을 왔던 나하고는 많이 달랐다.

5.16이 일어난 다음해 처음으로 학교라는 곳을 가던 날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전개 되면서 지은이가 어린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는 어려웠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고 잠시 책을 덮고 그 시절 함께 놀았던 친구들 얼굴을 생각해 보기도 했다.

1부에서는 조상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 나이면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하는 동질감도 느꼈다. 2고향/어릴적 이야기에서는 개구리’, ‘등잔불’, ‘복분자’, ‘호박꽃등은 지역적인 거리가 제법 있지만 같은 시절에는 같은 추억을 공유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3부 손주들 이야기도 공감하기는 같았고, 4여행 이야기에서는 여행지가 전부 다녀 온 곳이라 더 반가웠다. ‘한 달간의 유럽 여행은 나는 여러 번 나누어 다녀 온 것을 지은이는 딸들의 효도 덕분에 한 번에 다녀 온 것은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제5서예 이야기에서는 오랜 시간 붓을 잡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었고, 6기타 일상 이야기를 읽으며 치열하게 살아 온 지은이의 삶이 그대로 느껴졌다.

월세에서 전세로, 집을 장만하고 차를 장만하며 하나씩 성취감을 느꼈던 지난 시절이었는데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 이야기처럼 그 시절을 가끔 말할 때가 있는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시절이기도 하다.

한국 전쟁이 끝나고 2년 뒤 태어난 우리 동갑들은 어린 시절은 배가 고팠고 그 배고픔과 집 없음을 해결하는 것이 직장인이 되고 가장 먼저 해결 하고 싶었던 일이다.

오랜만에 잊고 있었던 추억을 송환해 준 책이라 지은이에게 고맙다. 어린 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이 하늘나라에 먼저 가서 제법 기다리는 나이인데, 지은이의 건강하시기를 빌고 싶다.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m 2023.1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