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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특한 소재 즉 땀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다양하게 도서관적인 접근을 하는 운동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살펴보는 대중 교양서입니다. 이 책, “스웨트”는 땀을 통해 운동이라고 하는 신체활동을 탐구합니다. 특히 저는 마라톤과 사이클을 즐겨 하기 때문에 마라톤편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그리스의 올림피아 신전에도 열리는 여성들의 관람이 불가능한 올 누드로 달리는 편에서 저자가 자신도 똑같이 달리면서 느끼는 에피소드가 무척 재미났네요. 운동은 인간의 ‘몸’을 통해 발현되는 것으로, 운동을 비롯한 신체 활동이 개인 뿐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복리후생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사회전체적인 맥락 안에서 어떻게 인식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흐름을 짚어주는 내용은, 결국 운동이 교육과 공중 보건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매우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그리고 서구 문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고대 그리스와 고대 로마. 이 시절 운동은 종교와 철학적 신념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동이 종교적인 의식과 철학적인 가치 추구와 긴밀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점은 책의 주요 주제와 일맥상통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자는 운동이 가지는 다차원적 본질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은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종교적, 철학적 가치를 가졌었고, 지금에 와서는 문화적, 사회적 관념 뿐 아니라 개인적 목표까지 반영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러한 주제를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전문가의 인터뷰를 연결하여 배치함으로써 극대화합니다.
인류 문화에서 땀(Sweat)은 피와 거의 동등한 가치로 평가되곤 합니다. 피는 생명, 혹은 잃어서는 안되는 것을 상징한다면 땀은 노동, 고난, 노력을 상징하곤 하지요. 하지만 의외로 땀을 흘리는 동물은 많지 않습니다. 또한 땀을 흘릴 수 있는 동물의 경우라 하더라도 인간이 가진 땀의 물리적 속성과는 다릅니다. 보통 땀은 체온조절과 연관되는데 인간의 땀은 묽어서 증발하기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지구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결국에는 인류가 번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땀을 렌즈 삼아 땀을 흘리는 신체적 활동, 즉 운동을 역사적 맥락에서 탐구하고 문화적, 종교적, 과학적, 사회적 측면의 의미를 통사적으로, 전문가의 견해로, 때로는 개인적 경험으로 찾아냅니다. 이 책에서 주로 다뤄지는 근거 또는 저서는 이탈리아의 의사였던 지롤라모 메르쿠리아레의 [체조술]입니다. 메르쿠리아레는 운동의 정의를 명확히 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 이 도서는 컬처블룸카페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는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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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협찬 뛰어남의 경지에 이르고 싶다면 먼저 땀을 흘려야 한다. Exercise는 글자 그대로 '제어를 없애다'라는 의미로, 농장에서 기르는 동물들과 관련해 사용했다. 운동은 제어 받지 않은 활동이며, 움직임이 있는 것은 뭐든 운동이라는 것. 우리는 조심스러움, 신중함, 자제심, 좋은 취향, 좋은 매너 등 착한 행동을 하려는 욕구, 혹은 하지 않으려는 욕구를 exercise, 즉 발휘할 수 있다. 35p 맨몸 복싱 훈련 캠프의 첫 시간이 끝날 때쯤, 모든 관절이 아파왔고 육해공 합동 작전을 한 것처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고통의 감각을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제 나는 그 반대도 마찬가지란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고통이 어떨지도 상상하지 못한다. 98p 몸에 땀이 나는 것은 뜨거운 사막 기후에서 생존하기 위한 진화 결과일 확률이 높다. 이러한 이유로 보행이 가능했던 (루시Lucy 같은) 초기 인류는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던 덥수룩한 털들을 벗어야만 했다. 151p 사실 아주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싫어하고, 혐오하고, 질색하고, 다시는 하지 않겠다 결심했대도, 적어도 몇 가지 면에서는 운동이 유익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214p 사람들에게는 몸집을 키우고,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천천히 몸을 갉아 먹는 바이러스나 그 치명적인 병을 치료하기 위해 몸에 주입하는 독한 약물로부터 무기력해지지 않고 자기 몸에 대한 제어력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지닐 수도 있었다. 331p 요 며칠간 아시안게임을 통해 다양한 종목에서 오랜 시간 열심히 땀 흘리며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봤다. 흘리는 땀에 담겨있는 순간순간 노력의 과정들이 빛을 바라면서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처럼 이 책에서도 운동, 땀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과학 책 같다가도 역사 책 느낌도 나다가 논픽션 에세이를 읽는 기분도 들었던 책이다. 어렵고 힘들게 생각해오던 ‘운동’과 ‘땀 흘림’을 ‘해보고 싶은 것’으로 바뀌게 해준 재미난 독서 시간이었다! #빌헤이스 #스웨트 #역사 #땀 #운동 #스포츠 #인문 #오운완 #복싱 #레슬링 #수영 #철학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RHK북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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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운동에 대한 이야기, 들고 뛰고 헤엄치며 흘리는 모든 땀에 관한 이야기 [스웨트]입니다. 땀만 가지고 이처럼 두꺼운 책을 만들만큼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땀과 땀흘리는 운동에 관한 이야기더라구요~
저자인 빌 헤이스는 운동을 하다가 문득 '운동의 시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어디에 가 닿을까?'라는 생각에 도서관을 뒤지기 시작했고, 그 탐색의 결과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은 자신의 경험과 함께 도서관과 고서들을 찾아 운동의 기원을 찾는 과정, 그리고 운동의 역사 등이 어우러져 때로는 이야기로, 때로는 에세이로, 때로는 역사로 다가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땀' 이라는 주제가 신선하면서도 친근해요~ 매일 아침 땀을 한 바가지쯤 흘리고 나면 정말 상쾌하거든요~^^;
스웨트, 운동과 땀의 이야기 책의 구성은 저자가 땀과 운동의 기원에 대해 의문을 가지면서 그 기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갑니다. 저자 자신의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곁들여 가면서 말이죠.
이 책에서 주로 다뤄지는 근거 또는 저서는 이탈리아의 의사였던 지롤라모 메르쿠리아레의 [체조술]입니다. 메르쿠리아레는 운동의 정의를 명확히 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노동과 다른 운동의 목적, 바로 건강을 추구한다는 점이죠. 메르쿠리아레는 식단, 운동, 행동 교정에 초점을 맞춰 현대적 예방의학의 개념을 세우고, 고대 관습까지 보존했다는 점에서 시대를 앞서간 사람이라고 저자는 평가합니다.
스웨트, 정신과 신체의 균형 찾기
우리의 정신과 신체는 따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일대일로 동등하게 함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운동만 강조하면 극도로 비문화적인 사람이 되고, 글로만 훈련하면 유약한 인간이 된다구요.
[스웨트] 운동과 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역사를 공부하는 좋은 기회였어요.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조금 더 늘려야겠어요. 사무실에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저는 자칫 유약한 인간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웨트 #운동의역사 #땀의역사 #인문에세이 #최고의논픽션 #베스트셀러 #빌헤이스 #알에이치코리아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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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운동의 역사
책을 선택한 이유
땀은 체온조절을 위해 피부에서 생겨나는 분비물이다.
윈스턴 처칠은 피와 땀을 언급하면서 독일에 대한 항전 의지를 표현한다.
땀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스웨트"를 선택한다.
"스웨트"는
1장 뛰어들기
2장 읽히지 못한 경전
3장 체육관의 운동광
4장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
5장 복서의 일기
6장 도서관의 책벌레
7장 결투
8장 달리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9장 배설물과 데오도런트
10장 수영의 깊이
11장 기록 보관소의 수호자
12장 모두가 운동해야 한다는 견해에 반하여
13장 휴식의 원칙
14장 의도된 노동
15장 또 다른 운동의 시작
16장 연마의 길
17장 증진을 위한 증거
18장 섹스어필
19장 거울에 비친 남자들
20장 운동하지 않는 날들
21장 올림피아로 가는 길
로 구성되었다.
1장 뛰어들기 에서는
뉴욕 의학 아카데미 희귀 장서 열람실에서
1573년에 발간된 '체조술' 책을 열람한다.
지롤라모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이
고대 그리스, 로마의 체육 예술을 되살리기 위한
고대 그리스 건강 및 피트니스 안내서의 르네상스 버전임을
책을 펼칠 때는 알지 못한다.
2장 읽히지 못한 경전 에서는
메리쿠리아레는 당대의 학자이자 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새로운 인본주의 정신을 따라 옛것의 위대함을 발견하며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다.
기독교에 의해 운동과 운동 경기 문화는 파괴되고
운동이라는 예술은 외설적인 것으로 전락한다.
체조술은 웃기, 울기, 숨 참기 등 운동이라고 여기지 않는
활동까지도 다룬다.
3장 체육관의 운동광 에서는
메리쿠리아레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철학을 토론하기 위해 청중을 불러 모은 장소가
체육관임을 상기 시킨다.
체조술 에서는 운동의 단계를 예비 단계, 보통 단계,
마무리 단계 로 분류된다.
체육관의 설계 및 형태에 대한 아이디어,
식단, 운동, 행동 교정에 초점을 맞춘 예방 의학 등의 내용과
체조술 의 배경이 된 그리스 철학을 설명한다.
4장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 에서는
스포츠 경기의 기원은 올림픽이다.
올림픽 선수들은 체력 단련에 새로운 의미와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운동을 대중화의 길로 이끈다.
운동은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스파르타는 성인 여성과 소녀들도 훈련을 시키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여성의 운동이 허락되지 않는다.
운동선수가 흘린 땀은 고귀한 약재로 사용된다.
5장 복서의 일기 에서는
미노스의 화병에는 헬멧과 손에 가죽끈을 감은
선수들의 복싱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복싱 배우기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복싱 동작들을 습득하면서 연결 동작, 스텝,
팔벌려뛰기를 날렵하고 정확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스파링 파트너와 대련하면서 달아오르는 기분은
육체의 힘을 느끼고 다른 이의 몸을 지배하는
섹스처럼 감정을 고양시킨다.
6장 도서관의 책벌레 에서는
메리쿠리아레 연구에 평생을 바친
장 미셀 아가세 박사를 소개 받는다.
중세 시대는 육체를 죄를 담은 그릇으로 보며,
운동은 자기중심적이고 방종한 행위로 취급한다.
인본주의 등장은 메리쿠리아레의 열정을 살릴 수 있게 한다.
장 미셸 은 체조술 을 연구하는 도서관 책벌레다.
다양한 이들의 삶이 담긴 오래된 책을 넘기며 감동한다.
메리쿠리아레는 걷기를 이상적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장 미셸과 헤어져 오랑주리 미술관 과 파리 시내를 걷는다.
7장 결투 에서는
로마 사람들은 베기보다 찌르기를 선호한다.
찌르는 동작은 주요 장기를 관통해 적군을 확실하게 죽인다.
결투는 상대를 죽이기 위한 것이다.
트리엔트 공의회는 결투 참여자에게 엄한 처벌법을 만든다.
공의회의 판결은 검술은 무도의 기술로 진화하도록 한다.
프랑스 검술 마스터, 제라르 티보 단버스 의 검술학을 소개한다.
8장 달리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에서는
메리쿠리아레 가 달리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한 이유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족 보행은 인간의 특별한 능력이다.
고유의 달리기 능력을 활용해 추적 사냥을 실시한다.
땀 흘리는 일을 귀찮거나 창피하다고 생각하면서,
털이 없어 뜨거워진 피부를 식혀주는 땀은
중요성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아포크린샘과 에크린샘, 정서적 발한 등
땀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달리기와 엔도르핀, 달리기 의식의 역사,
혼자 누드 달리기 체험하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한다.
9장 배설물과 데오도런트 에서는
부제가 메르쿠리알리스 가 본 피부 질병들 이라는
책을 캔자스 도서관에서 발견한다.
리차드 L. 수턴 박사가 최초의 피부학 저서인
메리쿠리아레 의 '피부 질환'을 번역한 책이다.
'피부 질환'에서 고대 의학과 철학에 의존한
땀에 대한 주장을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피부 질환'에서는 히포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섹스를 권장하며,
수치스러운 땀 냄새를 없애기 위한 데오도런트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10장 수영의 깊이 에서는
메리쿠리아레 는 수영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즐거움을 알린다.
수영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는 생사의 문제다.
베게티우스 의 군사론, 발다사레 카스틸리오네 의 궁정론 에서는
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수영 방법을 설명하지 않는다.
수영 방법을 언급한 최초의 저서 콜림베테스 등
수영 교본의 변천을 살펴본다.
수영을 하다가 익사할 뻔한 위험한 사고 경험을 소개한다.
11장 기록 보관소의 수호자 에서는
아가세는 체조술 의 삽화 피로 리고리오 그림의
원화를 직접 확인하지 못해 무척 아쉽다고 고백한다.
리고리오 는 화가, 작가, 건축가, 고고학자, 지도 제작자,
골동품 전문가로 활동한 진정한 르네상스적 교양인이다.
그림은 책의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다.
리고리오의 선들은 느슨하고 대충 그려졌지만
판화 기술자는 정교한 작업을 거쳐 삽화로 변신시킨다.
12장 모두가 운동해야 한다는 견해에 반하여 에서는
메리쿠리아레 는 운동이 부적합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현대는 운동의 이점에 반박하지 않지만,
운동에 반하는 말을 만드려 애를 쓰는 사람도 있다.
메리쿠리아레 가 살던 파도바를 걸어 다니면서
메리쿠리아레 가 로마를 떠난 이유를 추측해 본다.
메리쿠리아레 는 파도바에서 발생한 선 페스트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격리 조치를 실시하지 못한 과오를 저지른다.
메리쿠리아레 의 삶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13장 휴식의 원칙 에서는
철학자 필로스트라투스 의 김나스티쿠스 는
기독교가 득세하면서 운동 문화가 사라져 가는 시기에
운동 선수들을 위한 훈련법을 작성한 책이다.
갈레누스 는 철학자를 인용하며 트레이너를 돌팔이라 비판하지만,
필로스트라투스 는 신체 훈련은 트레이너의 역할임을 주장한다
필로스트라투스 의 트레이너의 역할과,
현대 퍼스널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기초 원칙을 생각해 본다.
14장 의도된 노동 에서는
방문 학자 자격으로 로마에 방문하게 되면서,
메리쿠리아레 가 살던 곳을 찾는다.
앨리스 워터스로부터 운동의 목적은 건강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주장에 흥미를 갖는다.
긴스버그 대법관의 건강 비결을 소개한다.
15장 또 다른 운동의 시작 에서는
페르 헨릭 링 의 스톡홀름 행적을 찾아보기 위해
스톡홀름 으로 떠난다.
식당에서 웃음의 전염성을 느끼게 된다.
웃음은 내장을 위한 조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다.
링 의 건강 체조는 군사 훈련, 체육 수업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여성과 어린이의 운동을 장려한다.
자전거의 등장과 사회적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16장 연마의 길 에서는
요가는 힌두 브라만과 수행자들이 철학과 수행 측면에서
다듬어지면서 우파니샤드에 집대성된다.
요가의 아버지 판탄잘리는 요가수트라에서 요가 수행의
8개의 경로를 이야기 한다.
육체적 요소를 강조하는 탄트라 요가는 서구에서 하타 요가로 진화한다.
영국군이 페르 헨릭 링 의 집단체조를 인도에 퍼뜨리면서
인도 고유의 운동 요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보디빌딩은 미국에서 만들어졌지만,
오이겐 잔도우가 근육질 몸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끌어모은다.
인도에서 잔도우 가 인기를 끌자, 전통 요가 수행에
운동 포즈나 동작이 가미되면서 요가 대중화가 촉진되고,
요가와 보디빌딩은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된다.
케랄라 에서 체험한 요가 강습 경험을 소개한다.
17장 증진을 위한 증거 에서는
운동의 장점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제레미 모리스 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인 심혈관 질환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다양한 집단의 데이터를 조사하면서,
운동의 효과를 밝혀낸다.
케네디 행정부의 신체 활동 장려 캠페인을 통해
규칙적 신체 활동의 건강 증진 효과가 알려지게 된다.
18장 섹스어필 에서는
잭 라렌 은 운동 선교사를 자처하며 TV 등 대중 매체를 이용해
운동, 건강, 체중 감량을 권장하고 홍보한 개척자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는 부끄러움 없는 카리스마를 지닌 쇼맨이다.
이소룡 은 믿을 수 없는 운동 실력, 단단한 몸내, 화려한 무술로
서구에 동아시아 무술을 유행시킨다.
마크 스피츠 의 수영복 입은 모습은 수영의 매력을 알린다.
제인 폰다 는 발레로 몸매를 유지했지만, 촬영 중 부상을 입은 후
배우게 된 에어로빅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다.
19장 거울에 비친 남자들 에서는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에이즈의 근원지 샌프란시스코에
이사하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자살 행위라고 말한다.
주변에서 마주치던 사람들이 갑자기 보이지 않게 되고,
에이즈에 걸린 사람에 대한 느낌이 온다.
동성자들을 위한 지방지에서는 부고 기사가 넘쳐난다.
게이들이 머슬 운동에 집착하는 이유를 이야기 한다.
20장 운동하지 않는 날들 에서는
운동을 가끔 쉬어주는 것이 좋다.
생의 마지막까지 꾸준히 운동하다 죽은 애인을 보면서
운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 사라진다.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되자,
운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
팬데믹 시대의 체육관의 변화를 회상한다.
21장 올림피아로 가는 길 에서는
6월 말의 아테네는 매우 덥다.
이스트미아 는 젊은 플라톤이 레슬링 선수로 활약한 곳이다.
네메아 유전 발굴 현장, 미케네, 고대 올림픽 경기장 등
경기장 유적지를 찾아가면서
영감을 준 메리쿠리아레에게 감사를 전한다.
"스웨트"는
르네상스 시대에 그리스 로마의 운동을 알린
지롤라모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을 중심으로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코로나 팬데믹까지
운동의 역사와 변천 과정을 적는다.
1573년에 발간된 지롤라모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은
기독교에 의해 파괴된 고대 그리스, 로마의 체육 예술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에 대한 책이다.
체조술은 웃기, 울기, 숨 참기 등 운동이라고 여기지 않는
활동까지도 다룬다.
체조술 에서는 운동의 단계를 예비 단계, 보통 단계,
마무리 단계 로 분류된다.
체육관의 설계 및 형태에 대한 아이디어, 예방 의학 등
체조술 의 내용과 그리스 철학을 설명한다.
올림픽은 체력 단련에 새로운 의미와 정체성을 부여하면서
운동을 대중화시킨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여성의 운동을 허락되지 않지만
스파르타는 성인 여성과 소녀들도 훈련 시키며 전쟁에 대비한다.
중세 시대는 육체를 죄를 담은 그릇으로 보며,
운동은 자기중심적이고 방종한 행위로 취급한다.
메리쿠리아레 연구에 평생을 바친 장 미셀 아가세 박사를 만나
인본주의 와 메리쿠리아레의 열정을 이야기 한다.
결투는 상대를 죽이기 위한 것이다.
트리엔트 공의회가 결투 참여자에게 엄한 처벌법을 만들면서,
검술은 무도의 기술로 진화한다.
프랑스 검술 마스터, 제라르 티보 단버스 의 검술학을 소개한다.
이족 보행은 인간의 특별한 능력이다.
고유의 달리기 능력을 활용해 추적 사냥을 실시한다.
뜨거워진 피부를 식혀주는 땀은 매우 중요하다.
땀이 나는 원리에 대해 배워본다.
메리쿠리아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달리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말한다.
달리기의 효과와 역사를 이야기 한다.
메리쿠리아레 의 저서 '피부 질환'을 소개하고
당시 땀에 대한 '피부 질환'의 주장을
현대 의학의 관점에서 분석해 본다.
메리쿠리아레 는 수영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즐거움을 알린다.
수영 방법을 언급한 최초의 저서 콜림베테스 등
수영 교본의 변천사를 소개한다.
피로 리고리오 는 체조술 의 삽화를 그린다.
리고리오 가 그린 체조술 원화를 찾아간 이야기를 소개한다.
메리쿠리아레 는 운동이 부적합한 사람들이 있다고 말한다.
메리쿠리아레 가 살던 파도바를 걸어 다니면서
메리쿠리아레 가 로마를 떠난 이유를 추측하고,
메리쿠리아레 의 삶의 발자취를 찾아간다.
갈레누스 는 트레이너를 돌팔이라 비판하지만,
철학자 필로스트라투스 는 김나스티쿠스 를 통해
신체 훈련은 의사가 아닌 트레이너의 역할임을 주장하고,
운동 선수들을 위한 훈련법을 집대성 한다.
필로스트라투스 의 트레이너의 역할과,
현대 퍼스널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기초 원칙을 살펴본다.
방문 학자 자격으로 로마에 체류하면서,
메리쿠리아레 가 살던 장소를 방문한다.
운동의 목적이 건강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페르 헨릭 링 의 건강 체조는 군사 훈련, 체육 수업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여성과 어린이의 운동을 장려하면서
운동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요가의 역사와 보디빌딩과 요가의 결합으로 인해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된 요가 대중화의 역사를 살펴본다.
운동의 장점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최근의 일이며,
대중이 규칙적 신체 활동의 건강 증진 효과를 알게 된 것도
최근의 일인 것은 놀랍다.
잭 라렌, 아널드 슈워제네거, 이소룡, 마크 스피츠,
제인 폰다 등 운동의 매력을 알린 스타들,
에이즈 시대 게이 문화와 머슬 운동,
팬데믹 시대 운동의 모습 등을 살펴본다.
그리스 경기장 유적지를 찾아가면서
메리쿠리아레에게 감사를 전한다.
"스웨트"는 운동과 땀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스, 로마의 빛나는 체육과 운동의 전통은
기독교가 육체를 죄악시 하면서 사라진다.
메리쿠리아레 는 옛것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르네상스의 인본주의 흐름에 따라
그리스, 로마의 운동 문화 부활을 위해 노력한다.
운동과 땀에 대한 과거의 인식과 현대 과학과의 차이를
비교해 보면서, 시대 변화에 따른 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요가와 보디빌딩이 결합하면서 요가 대중화와 보디빌딩에 대한
폭발적인 인기가 발생하고, 스타 들이 운동에 미친 영향 등
운동이 끼친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흥미롭다.
그리스, 로마 사람들이 알았던 운동의 긍정적 효과를,
현대인이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다는 사실은 놀랍다.
알에치코리아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스웨트"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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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맞는 운동은 무엇일까. 2023년 올해의 고민거리이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전 세계적으로 문화 흐름이 비슷하게 변화되었다. 그중 '운동'에 대한 집중도가 대단해졌는데, 달리기, 요가, 수영, 필라테스, 테니스, 골프, 크로스핏, 클라이밍 등 다양한 운동을 소비하는 문화가 생겨났다. 엄청난 집순이인 나도 헬스장 이용권을 끊고 런데이를 하겠다고 설쳐댔던 것을 보면 운동은 단순히 건강을 위한 필수 요건을 넘어 유행을 선도하는 문화의 한 모습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다 보니 단순히 운동 방법이나 그 효과에 관심을 가지던 것을 뛰어넘어 운동이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어떤 작용을 했는지, 더 나아가 인간의 존재와 그 내면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마침 알에이치코리아의 신간 <스웨트>를 접하게 되었는데, 나의 시각과 사고의 확장시켜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스웨트>를 쓴 계기로 1573년에 출판된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을 언급한다. 그리고 역사 속 유명한 인물들도 운동을 즐겨 했음을 시사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누구나 알법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자전거를 탔고, 레슬링을 즐겨 했다는 카프카와 고령의 나이에도 자전거를 탔다는 톨스토이, 그리고 하이킹을 즐겨 했다는 퀴리 부인까지. 수많은 인물들이 운동을 했음을 말하고 있다. 책 띠지 문구인 뛰어나고 싶다면 먼저 땀을 흘려야 한다."가 다시 떠오르는 대목이다.
저자는 다양한 운동에 관해 논했는데, 복싱과 달리기, 요가에 대해 쓴 글을 재밌게 읽었다. 아무래도 내가 가장 관심이 있는 운동들이어서 흥미로웠던 것 같다. 현대에는 '운동'을 살을 빼거나 근육을 늘려 체형을 바꾸기 위한 미용 목적으로 많이 하는 것 같다. 고대에는 운동선수의 땀을 고귀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이 흘린 땀을 긁어모아 작은 단지 안에 담아 보관하거나 팔았다고 한다. 조금 비위 상하는 내용이었지만, 고대에는 운동선수들의 땀에 고귀하고 숭고한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듯했다.
나는 책이라면 쉽게 읽혀야 한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독자가 책을 읽을 때 눈에 걸리는 단어 없어 술술 읽혀 그 의미가 읽는 사람에게 도달해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내 눈에 <스웨트>는 정말 쉽고 재미있는 운동에 관한 교양서적이었다. 저자의 개인적인 에피소드와 연결한 과학, 역사, 문화,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전문 지식이 쉽게 읽혔고 무엇보다 독자가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운동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생각을 확장시키는 장점이 있는 책이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스웨트 #알에이치코리아 #빌헤이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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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고 싶다면 먼저 땀을 흘려야 한다
도서관의 운동광이 단숨에 매료될 만한 체육관의 박식한 철학가들을 우리 눈앞에 등판시킨다.
'스웨트'는 좋은 역사책이 해야 할 일을 수월하게 해낸다. 과거를 가져와 훨씬 더 친근하고 인간적인 것으로 만드는 일 말이다. _타임
지은이 빌 헤이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태어나 뉴욕에 살고 있다. 산타클라라 대학교에서 글쓰기를 배우고 1983년 영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에이즈 정책, 불면증, 다이앤 아버스에 관한 칼럼과 뉴욕타임스에 다수의 글을 기고했다. 2005년 샌프란시스코 공립 도서관 월계관을 받았고, 2013년, 14년 논픽션 부문 구겐하임 펠로십을 지냈다. 연인이었던 의학 박사이자 작가 올리버 색스의 유작을 공동 편집했다.
운동의 과학적 통찰을 유려한 소설처럼, 문화 현상을 한 인간의 회고록처럼 서술한 책입니다. 책과 운동을 좋아하신다면 이 책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은이 빌 헤이스는 인간의 운동을 최초로 다룬 고서인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이 귀하게 보관된 도서관에서 찾아 읽으며 이 책을 썼습니다. 지금은 건강과 적당한 운동효과를 과학적으로 아는데, 전에는 차라리 맛있는 것을 더 먹겠다는 생각을 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요즘 운동이라는 단어를 미용을 목적으로 살을 빼거나 근육을 더하는 의미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운동은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운동도 '운동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은이가 직접 배우고 싸워보며 느낀 권투에 관해 쓴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고 기억에 남았습니다. 노동과 운동에 관한 이야기, 준비과정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누구나 할 수 있는 걷기와 달리기, 수영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하지만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수영에 관한 이야기, 땀에 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책 속 문장
삽질을 하는 이유가 땅을 경작해 농사를 짓기 위함이라면 이것은 분명히 일이자 노동이다. 하지만 그 목적이 건강 증진에 있다면 마땅히 운동이라 불러야 한다. p.66
운동의 궁극적 이유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중략) 음식과 운동은 서로 반대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할 때 건강한 몸을 탄생시킨다. p.70
쏜살같이 달려가 그의 몸통에 몇 번의 펀치를 날렸다. 거칠게 휘두르지는 않았지만 주먹을 내리꽂고 분출되는 아드레날린에 몸을 맡겼다. 사실 몸속의 신경 물질이나 이해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는 머리나 가슴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 오로지 자신감 하나에 관한 문제였다. p.114
우리가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 자신이다. 따라서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닌 습관에서 비롯된다. p.128
메리쿠리아레가 달리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한 이유는, 그가 책에서 주도면밀하게 펼쳐 온 운동의 정의에 부합해서도 있지만, 직립보행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이라서다. p.147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은 인간의 운동을 다룬 최초의 고서이다.)
수영하면 날씬해지고, 폐활량이 좋아지고, 탄탄해지고, 체온이 높아지며, 군살을 빼주는 동시에 쉽게 다치지 않는 몸이 되도록 도와준다. p.175
체중은 칼로리를 소모하기보다 섭취량을 과감하게 줄여야 감소할 확률이 높다. p.214
운동할 때 주로 가장 크게 주목과 인정을 받는 것은 근육이지만, 사실 운동의 정수인 움직임은 관절에서 일어난다. p.227
운동의 역사는 몸뿐 아니라 마음의 역사, 아니 몸보다 마음의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의지, 욕망, 자기 절제의 역사. 의도적인 소망과 동기 부여, 특정 이유가 없이는 운동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p.247
#도서협찬 #알에이치코리아 인스타그램 @mhreading 네이버블로그 mh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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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다시 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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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운동의 역동적인 역사의 흐름을 담은 책. 흥미진진하게 "뛰어나고 싶다면 먼저 땀을 흘려야 한다."라는 말이 좋았다.
역사 속 삶의 기본이었던 '운동' '땀'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여정은 철학, 의학, 과학 등 다양한 학문과 문명을 넘나들며 저자와 함께 탐험을 떠나게 된다.
그가 이 책을 펼쳐내기까지에는 아버지와 함께한 스포캔에서의 경험이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복싱, 달리기, 수영 등 그가 직접 땀 흘리며 부딪히며 경험한 것들이 땀 내음 가득 스며들어 있다.
이 책은 땀을 흘리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 더 나아가는 인간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본 도서는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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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 들고 뛰고 헤엄치며 흘리는 모든 땀에 관하여』 SWEAT: A HISTORY OF EXERCI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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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뛰고 헤엄치며 흘리는 모든 땀에 관하여" 올림픽에서 르네상스, 근대 그리고 현대에 이르는 땀의 발자취! 마치 땀을 소재로 한 역사책인 이 논픽션은 작가 빌 헤이스의 기가 막히는 글솜씨로 책 내용에 금새 몰입되게 한다. 마치 흥미진진한 픽션의 매력에 빠진 듯한 느낌이다! 강력추천~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여전히 메리쿠리아레의 '체조술'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콜리 맥긴이 얘기한 '박학다식한 신체'에 깊은 공감을 하며, 나도 이번 기회에 루틴한 운동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운동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스웨트' 만큼 강력한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었던 책을 처음이다! ^^ #문장수집 [1] '메리쿠리아레'는 목적이야말로 노동이나 다른 움직임으로부터 운동을 구별 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믿었다. . [2] 복싱에서 기억을 떠올릴 시간은 없다. 떠올리는 그 짧은 순간에 허점이 드러나고, 그때 상대에게 주먹을 허용하게 된다.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알아야' 한다. 나의 근육이, 팔이, 몸이 그냥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나를 지키고, 나를 믿고, 주먹을 날려야 한다.... 기억 안에 머무르지 말고 순간 속에 존재할 것.... 우리를 완전히 무너뜨릴 만큼 강한 주먹은,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날아들기 때문이다. . [3] 선수에게 동기부여를 제대로 하려면, "트레이너는 너무 장황하게 말이 많아서도, 말솜씨가 없어서도 안 된다" 또 자기가 맡은 선수를 잘 파악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선수의 성격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사실 눈에 나타나는 모든 징후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 [4] 특정성의 원칙(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훈련하라), 과부하 원칙(단련하려는 신체 부분이 이미 익숙해져 있는 수준, 그 이상으로 훈련해야 한다.), 전진의 원칙(새로운 것을 충분히 익혔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수용의 원칙(새로운 요구가 들어오지 않으면 몸은 그 상태를 수용한다.), 가역성의 원칙(쓰지 않으면 잃고 마는 용불용설), 휴식의 원칙(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 [5] 그냥 의지를 가질 수는 없다. 뭔가를 목표로 하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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