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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양] 세상과 인류의 삶을 담은 5주 만에 끝내는 인문학 수업
"[오늘의 교양] 세상과 인류의 삶을 담은 5주 만에 끝내는 인문학 수업" 내용보기
이 책 『오늘의 교양』은 고대부터 현재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인류가 쌓아온 문명과 역사를 낱낱이 파악할 수 있도록 팩트 중심의 교양서이다. 특히 따분한 역사서나 어려운 인문학 책도 아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인류의 삶의 방식을 알 수 있고, 이룩한 문명과 과학기술 등이 빠짐없이 적혀 있다. 특히 지구 생태계 위기, 기후변화,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결
"[오늘의 교양] 세상과 인류의 삶을 담은 5주 만에 끝내는 인문학 수업" 내용보기


 

이 책 『오늘의 교양』은 고대부터 현재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인류가 쌓아온 문명과 역사를 낱낱이 파악할 수 있도록 팩트 중심의 교양서이다. 특히 따분한 역사서나 어려운 인문학 책도 아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인류의 삶의 방식을 알 수 있고, 이룩한 문명과 과학기술 등이 빠짐없이 적혀 있다. 특히 지구 생태계 위기, 기후변화,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결정적 장면’을 씨줄로 삼고 10개 분야로 세분화해 날줄로 삼음으로써 지구 곳곳의 우리 삶을 조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지구 미래를 점쳐 볼 수도 있고, 과거 모른 채 지나갔던 아픈 상처를 건드릴 수 있지만 책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더 발전된 방향으로 자신을 던져넣을 결심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은 지금껏 누구도 시도한 적이 없는 독특한 구성과 흥미로운 내용이 지루할 새도 없이 빠져들게 만드는 마법의 역사 교양서로서 과연 출판사 측이 홍보하는 언어들이 '참'이란 것을 느낄 수 있다. 세계사가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걸까? 독자 역시 처음 경험하는 이 책을 펼쳐 들었을 때 즉각 빠져들면서 식사도 거른 채 촘촘히 읽었다. 마치 수험생 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통찰력을 얻는 방법서로 생각되기도 했다. 수험서가 아닌 교양서인데 5주 완성 체제로 되어 있다. 각 주의 현대사·인물·정치·경제·구조·철학·지리·지정학·자연·과학·환경·신화·예술·취미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 본문 내용 말미에는 80문제씩의 퀴즈까지 배치하여 확인 학습까지 시켜준다. 시험 문제가 아니라 ‘퀴즈’다. 퀴즈 문제 뒤에는 정답만 달랑 제시하지 않고 각각의 퀴즈에 대한 친절한 해설(미주)까지 달아 완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5주 완성이라고 해서 무슨 수험서처럼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다는 말은 중언부언일 뿐이다. 현대를 사는 세계 어느 곳에 살든 가장 주의 깊은 곳부터 찾아 들어간다. 아무 주든 눈길 먼저 가는 대로, 마음 먼저 닿는 보면 그만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을 땐 어쩌면 세계의 모든 것에 대한 지식이 한층 더해졌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독자는 믿는다. 조금만 과장되게 표현한다면 엊그제 발간된 수십 권의 백과사전을 다 읽어낸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방대한 양이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파헤치기 위해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한 기술부터 책이 기술한다. 많은 분량을 사전식으로 분류하면(가나다순) 조금 읽다 말 것이 분명해서인지 분야별로 분류해 기술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의 글을 먼저 읽어도 되고, 거꾸로 읽어도 놓쳐선 안 되는 부분만 가려 뽑았기 때문에 결국 다 읽게 될 것이다. 참 괜찮은 책 한 권을 선물 받은 기분이 이럴까. 이 책을 읽고 보관한다는 느낌은 최소한의 가장 최근의 백과사전을 전집을 집에 구비해둔 넉넉한 느낌도 준다.

하나 덧붙이자면, 현대사라고 해서 현대의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다. 동서양의 주요 신화를 망라하고 있어서 고대와 현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절묘하게 보여준다. 신화가 신화에만 머물지 않고 어떻게 역사가 되었는지, 그 오래된 역사가 현대의 국제관계와 지정학에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은연중에 깨달을 수 있도록 세부 주제를 구성한 점이 지은이들의 탁월한 안목을 보여준다. 이 책의 최대 장점으로 꼽아도 될 것이다.

 


 

이 책은 매주 30개씩 다양한 주제의 상식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독자들은 굳이 찾아서 헤아려 볼 필요도 없다. 그저 읽어나가다 막히면 다음날 읽어도 상관 없다. 이 책의 발간 목적은 독자들의 지식의 깊이를 더하고, 그런 다음 한 주 분량이 마무리될 때마다 객관식 문제 형식의 퀴즈가 있어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이 발견된다면 재차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새롭게 습득한 지식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이 책은 역사, 그것도 세계 현대사 공부에 겁먹은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즐겁게 도전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역사 교양 도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첫째 주의 주제로는 1990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면서 통일된 독일, 보통선거로 당선된 러시아 최초의 대통령 보리스 옐친,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지도제작법, 최초의 지리학자 중 한 명인 헤로도토스, 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여동생과 결혼해야만 했던 이집트 파라오 등을 다루었다. 또 둘째 주의 주제로는 우주에 간 최초의 인간 유리 가가린, 미군 네트워크용으로 만들어진 인터넷,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는 6천 개, 지표면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대양,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샌프란시스코의 골든게이트 브리지 등을 다루었다. 셋째 주는 1948년에 국가로 선포된 이스라엘, 1990년에 발발한 첫 번째 걸프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 중국, 지구 역사상 새로운 지질학적 시대인 인류세, 전쟁의 신 아레스의 아들로서 로마를 건설했다고 알려진 쌍둥이 형제 로물루스와 레무스, 루이 14세 때 처음 등장한 오페라 등을 다루었다.

 


 

넷째 주의 주제로는 1962년부터 1990년까지 28년간 투옥된 넬슨 만델라, 1947년에 독립을 선포한 인도와 파키스탄, 50만 종의 다양한 식물 가운데 재배되고 있는 건 3천여 종, 전 세계 군사 지출비의 36퍼센트를 차지하는 미국 국방 예산, 뤼미에르 형제 및 조르주 멜리에와 더불어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탄생한 영화 등을 다루었다. 다섯째 주 주제는 변호사였던 간디, 1995년에 발효된 솅겐 협정, 1523년 이후 처음으로 이탈리아 출신이 아닌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거의 100퍼센트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에서 생산되는 재생 가능한 전력, 그르넬 협정의 타결과 대학 개혁을 끌어낸 68운동, 1905년에 시행된 프랑스 정교 분리법 등을 다루었다.

이렇게 일주일에 30개의 주제, 모두 150개의 주제를 통해 세계현대사와 지구 현실의 맥을 짚어낸다. 그런 예리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우리 지구 환경의 미래까지도 내다보게 한다. 가령, 환경은 국경이 없는데, 정치가 국경에 갇혀 저마다 이기적으로 돌아간다면 환경도 미래가 없다는 걸 분명하게 보여준다. 독자는 역사 공부를 고등학교 이후 따로 한 적이 없지만 사회 생활하는 동안 책과 신문, TV 등을 통해 얻은 현대사 지식과 우연한 기회에 들은 강연이 전부인데도 이 책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쩌면 시사성 있는 주제들이 많이 수록됐기 때문일 것이다. 사는 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시사 역사는 대부분 상식과도 비슷하니까 아마 머릿속에 잘 저장돼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내용은 물론 처음 들어본 단어도 많다. 러시아 혁명은 1917년 공산주의 혁명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에 앞서 19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니콜라이 2세가 청원을 하러 온 평화 시위대를 향해 발포함으로써 먼저 일어난 사실도 이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독자가 학교 다닐 때는 러시아가 공산권이라는 이유로 정치나 경제, 사상서는 읽지도 못했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최근의 사건은 많이 알지만 일제 강점기 이전의 러시아 상황은 전혀 알 길이 없어서였는지 문외한이다.

 

 

'플라스틱 대륙'은 기후 변화 이후 생겨난 신조어인 줄 알았다. 실제로 사진을 통해 엄청난 양의 폐플라스틱 뭉치들이 바다 위해 떠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사실은 환경보호단체가 제공한 사진이었던 것 같다. 각 신문마다 1면을 장식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도 그 내용을 다루고 있다. "1997년 과학자들은 북태평양의 한 환류 지점에서 플라스틱 파편들이 거대하게 뭉쳐 있음을 확인했다. 환류는 소용돌이 형태로 회전하는 큰 규모의 해류를 가리킨다. 다른 거대 환류를 관찰하다가 그 중심에도 플라스틱이 집중되고 있는 동일한 현상을 관찰했다."p.31)

책에 따르면 5개의 대륙(북태평양, 남태평양, 북대서양, 남대서양, 인도양)이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플라스틱 대륙은 진짜 대륙은 아니다. 이 플라스틱 대륙은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 이것을 보여주는 이미지들은 사실 오염된 해안선 사진을 이용한 것이다. 플라스틱은 아주 작은 조각의 형태로 있었으며, 5밀리미터보다 더 큰 조각은 드물고 두께도 약 30밀리미터로 밀도가 낮다. 요약해서 말하면, '대륙'은 관찰된 현실이라기보다 단지 더 강하게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한 용어이다. 그러나 이러한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우려해야 할 이유는 많다. 인간에게 위험하지 않더라도, 해양동물군에 수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바다거북이 해파리로 착각하여 삼킨 비닐봉지는 위험한 덫이 되어 바다거북을 질식사하게 만든다. 이런 특별한 경우 외에도 바다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잔해를 수많은 물고기가 삼키게 되고, 이는 먹이사슬을 통해서 점점 쌓여간다. 게다가 플라스틱 쓰레기는 특정 미생물의 이동을 촉진시켜 다른 종을 해치고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플라스틱은 해양 오염 문제를 일으킨다.

 


 

이 책은 요즘 자주 쓰이는 용어 '인류세'에도 설명을 해준다. '인류세'는 대기에 대한 연구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파울 크뤼젠과 생물학자 유진 스토머가 제안한 용어다. '인간의 시대'라는 새로운 지질 시대를 가리킨다. 이 용어는 특히 지구 표면의 역학을 연구하는 사람드에게 열정적인 반응을 일으켰지만, 몇몇 지질학 분야에서는 거부 운동이 일어났다. 하지만 환경이라는 주제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특히 인간 과학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지질학에서는 채택하지 않았다고 이 책은 밝히고 있다. 이 새로운 지질 세대는 수많은 어려움을 야기했다. 우선 언제부터 인류세로 정할 것인가. 매우 타당한 질문이다. 왜냐하면 인류화는 한 시점에 동시에 발생한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류는 다양한 물결처럼 퍼져 나갔다. 따라서 이에 따른 지질학적 표지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저자는 이에 답하기 위해 수많은 가설이 제안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따르면 크뤼첸은 1784년에 증기기관의 발명을 제안했고, 다른 사람드은 기원전 5,000년 강력한 온실가스 메탄을 대량으로 방출하게 된 쌀 경작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갈 것을 제안했다. 결국 1610년으로 타협점을 찾았다. 이 시기에 아메리카 대륙과 다른 대륙과의 무역은 끔찍할 정도로 원주민드의 인구 감소를 초래했지만, 그 지역의 산림이 증가하고 온실가스 배출은 줄어들었다. 토양에 방사성 미립자를 남긴 핵 실험을 중단(또는 거의 중단)하기로 한 1964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제안도 있다. 아니면 퇴적층을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지구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척추동물인 닭 뼈(그들의 끔찍한 운명으로 인해서 계속 재생산되어서 지구상에 230억 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가 인류세의 기준이 되는 화석으로 제안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인류세가 지층학 단계에 들어갈 자격이 있을까? 토론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지구의 변형에 있어서 자본주의 사회의 책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는 말은 독자의 관심을 끄는 시원한 촌철살인을 보여준다. 환경학자 아드레이스 말름은 '자본제'로 부르자는 제안을 했다.

 


 

메소포타미아 신화에는 에누마 엘리쉬라는 두 단어로 시작하는 창조 서사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두 단어는 제목으로 사용된다. “위에 하늘이 아직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고, 아래 마른 땅이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을 때, 신들의 아버지 압수와 신들을 낳은 모체 티아마트가 자신들의 물을 한데 섞고 있었다. 신이 나타나지 않아 이름으로 불리지 않았고 운명이 결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신들이 그들 안에서 생겨났다.” 티아마트는 태초의 카오스에서 의인화된 소금물이다. 압수는 담수이다. 그들의 결합으로 안샤르와 키샤르, 즉 ‘하늘의 아버지’와 ‘땅의 어머니’가 탄생했다. 이 신성한 부부는 메소포타미아 신전의 최초의 세 신, 하늘을 다스리는 아누,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는 엔릴, 지혜와 원시 바다의 신 에아를 비롯하여 그 밖의 다른 모든 신을 탄생시켰다.(p.34)

 

저자 : 로랑 아베주

현대사를 전공하고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 역사에 대한 책들의 저자이기도 하다. 『프랑스, 역사의 역사』, 『영광의 제조, 역사의 영웅과 반역자』 등을 저술했다.

 

저자 : 자멜 벵아씬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예술철학을 전공하고, 예술과 철학에 대해서 강의와 기고를 하고 있다.

 

저자 : 필립 씨에라

툴루즈에 있는 생 세르냉 고등학교에서 지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강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어나 영어로 된 좋은 책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알파맘과 베타맘 사이를 오가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앗 시리즈' 『새콤달콤 셰익스피어 이야기』, 『새록새록 성경 이야기』 등의 청소년 도서와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문둥이 성자 다미안』, 『남자들은 왜 사랑을 말하며 떠나는가?』, 『내 인생의 자전거』,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차 한 잔』, 『아이의 진실』, 『현명한 여자는 자신감으로 승부한다』, 『마음의 치유』, 『인간관계의 심리학』, 『산은 내게 말한다』, 『커피(ABC시리즈)』, 『사랑의 속도를 늦추어라』, 『고스트 컴퍼니』, 『엄마,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이름』, 『나는 왜 이유 없이 아픈 걸까』, 『지도로 보는 세계 정세』, 『에르브 광장의 작은 책방』, 『왜 그렇게 말해 주지 못했을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c*****0 2022.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의 교양》 서평 / 외국 교사분들이 전해주는 새로운 느낌의 교양서적!
"《오늘의 교양》 서평 / 외국 교사분들이 전해주는 새로운 느낌의 교양서적!" 내용보기
책을 처음 펴 보면서 느낀 점은 "오, 지금까지 본 책들이랑은 상당히 다르고 신선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지를 보면 마치 정성스럽게 다양한 색상의 잉크로 책을 칠한 것처럼 되어 있고 기존의 다른 책들이 모두 흰색과 검은색 활자로만 되어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런 점은 이 책의 상당한 장점이어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고 책을 읽는 것 자체
"《오늘의 교양》 서평 / 외국 교사분들이 전해주는 새로운 느낌의 교양서적!" 내용보기




 

 

책을 처음 펴 보면서 느낀 점은 "오, 지금까지 본 책들이랑은 상당히 다르고 신선하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지를 보면 마치 정성스럽게 다양한 색상의 잉크로 책을 칠한 것처럼 되어 있고 기존의 다른 책들이 모두 흰색과 검은색 활자로만 되어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런 점은 이 책의 상당한 장점이어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고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너무도 즐겁게 느껴져서 단 번에 책을 끝까지 정독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 분야를 가르치시는 외국의 선생님들께서 집필한 이 책은 역사, 인물, 과학, 신화, 지리, 철학, 지리학을 포함해 더욱더 많은 학술 분야의 소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최선의 교양 지식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상당한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책 한 권만 읽어도 사실상 여러 분야의 교양 지식들을 얻을 수 있고 토픽의 어느 한 면만 조명하고 있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조금 다르게 다각도로 소재를 들여다본다는 점에서 독자들도 하나의 지식이 아니라 이에 세분화된 여러 가지 시선으로 이 책이 제시하는 교양 지식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교양 지식 개념들을 읽어본 후에 바로 뒷부분에서 이 지식들에 대한 퀴즈를 풀어볼 수 있는 코너가 있는데요. 여기서 제가 읽었던 내용들을 머리에 더 선명하고 오래 각인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되고 있는 각종 교양 지식을 알려주는 서적과는 달리 외국의 책이다 보니 접근 방식이 참신하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책이었어요. 내지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고 내용도 풍성해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교양 지식은 아무리 많이 읽더라도 시간 낭비가 아니므로 많은 분들이 읽어 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t 2022.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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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배우거나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이 많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오늘의 교양> 이 책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 기본적 상식과 교양 요건 등에 대해 표현하며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판단이나 사회생활을 통해서도 어떻게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거나 활용해 볼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문학 수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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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배우거나 알아야 하는 정보와 지식이 많다는 점을 체감하게 된다. <오늘의 교양> 이 책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에 대해 기본적 상식과 교양 요건 등에 대해 표현하며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판단이나 사회생활을 통해서도 어떻게 인문학적 가치를 배우거나 활용해 볼 수 있는지, 그 의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인문학 수업 가이드북이다.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직관적으로 표현하며 좋아하는 분야나 잘 아는 영역, 또는 생소한 분야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교양 상식에 대해서도 함께 표현하고 있어서 다양한 분들이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교양> 교양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늘 우리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배움과 경험적 가치에 대해서도 이런 현상적인 부분이 왜 대중화 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경우 어떤 형태의 삶의 가치관이나 사회변화에 대해 바라보며, 더 나은 형태의 안목이나 행동력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책에서는 자세히 조언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비롯한 자라나는 세대의 경우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을 배우며 성장하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 것이다. 이는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의 영역에서의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자신을 위한 미래가치나 성공을 위해서도 어떤 형태로 마주하며 판단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게 된다.

 

 

 

 

 

 


 

 

 

 

 

 

 

주로 역사나 현대사를 통해 표현되는 부분으로 볼 수 있는 이 책은 사회 사상이나 문제, 또는 경제학적인 접근 등에도 구체적인 표현을 더하며 각 분야가 함께 연결되어 있고, 이를 통해 진화하거나 발전하는 형태로 사회가 나아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신화나 철학 등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소개하고 있는 점이나 가장 중요하면서도 미래가치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는 과학 및 자연, 그리고 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우리가 마주한 현실적인 요건을 바탕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온다.

 

<오늘의 교양> 가벼운 취미나 생활적인 요소로도 활용해 볼 수 있고, 진로나 직업선택의 방향성으로의 사용, 또는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 대해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소개, 이를 통해 독자들이 갖춰야 하는 판단력이나 활용법 등이 무엇인지도 구체화 하고 있다. <오늘의 교양> 바쁜 일상과 생활을 영위하는 우리들에게 기본기와 핵심가치를 함께 전하며 다양한 주제와 분야를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사용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읽고 접하며 판단해 보자.

 

 

 

 

 

 

 

 


 

m**********m 2022.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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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오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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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게’ 나이들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게 말에서 그것이 있고 없음이 고스란히 들어나는구나 싶은 사례를 너무나 많이 보기 때문이 소위 사회지도층이라고 하는 부류들조차도 왜 저렇게 말하나 싶을 정도로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언어행태를 보게 되는데 그런 걸 보면서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할 말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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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있게’ 나이들고 싶다. 나이가 들수록 인문학적 소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게 말에서 그것이 있고 없음이 고스란히 들어나는구나 싶은 사례를 너무나 많이 보기 때문이 소위 사회지도층이라고 하는 부류들조차도 왜 저렇게 말하나 싶을 정도로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언어행태를 보게 되는데 그런 걸 보면서 나는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며 할 말이 없으면 차라리 입을 다물고 듣기를 하자 싶어진다. 

 

그와 동시에 점점 더 인문 도서를 읽음으로써 교양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이번에 만나 본 『오늘의 교양』은 ‘5주 만에 끝내는 인문학 수업’이라는 타이틀로  독자들에게 총 10개의 분야에 걸쳐서 어렵지 않게 더해서 재미있게 인문 교양 강의를 들려준다. 

 

 

특히 10개의 분야에는 현대사를 비롯해 인물, 정치와 구조, 철학, 지리, 지정학, 과학과 자연 그리고 환경, 신화, 예술과 치미라는 실로 방대한 분야이자 사실상 거의 모든 분야를 총망랑하는 주제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부분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있다는 점도 좋고 무엇보다도 현재의 국내외적 이슈를 담아낸 경우가 많아서 시사적인 부분이나 국제 문제에도 정통까지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총 5주에 걸쳐 주마다 총 10개의 테마를 모두 담고 있고 마지막에는 퀴즈까지 담고 있어서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교양을 기르기에 도움이 되겠지만 이렇게 퀴즈까지 풀어본다면 좀더 오래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은 생각과 함께 뭔가 공부하는 느낌도 들어서 의욕도 생기는게 사실이다. 

 

10개의 분야마다 속하는 내용들도 한 가지 소주제에 보통 한 페이지 정도를 할애함으로서 결코 적지 않은 정보와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가볍게 스치듯 지나간다고 하긴 어려울것 같다. 그리고 하나의 주제를 던지고 그와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더 생각해볼만한 문제나 때로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기도 해서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해보거나 좀더 생각을 해볼 수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2.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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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오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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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나의 분야를 깊고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것보다는 폭넓은 분야와 다양한 주제를 짧게 핵심만 취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 사이에서는 짧고 빠른 숏폼 콘텐츠가 문화 트랜드의 주류로 자리잡았고, 디지털 시대가 됨에 따라 개인이 접하게 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해지면서 자연히 정보와 지식에 대한 갈망도 높아지게 되었는데 즉 알아야 할 혹은 알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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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나의 분야를 깊고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것보다는 폭넓은 분야와 다양한 주제를 짧게 핵심만 취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 사이에서는 짧고 빠른 숏폼 콘텐츠가 문화 트랜드의 주류로 자리잡았고, 디지털 시대가 됨에 따라 개인이 접하게 되는 정보의 양이 방대해지면서 자연히 정보와 지식에 대한 갈망도 높아지게 되었는데 즉 알아야 할 혹은 알고 싶은 지식과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과거처럼 하나의 정보에 깊게 매달리지 않고 짧게 핵심만을 취하게 되는 형태로 트랜드가 바뀐 것이다. 그리고 단일 분야나 좁은 영역의 지식에 정통하는 것보다 다양한 분야의 광범위한 지식을 아는 것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보다 넓게 보게 만들어 주므로 전문가보다 박학다식한 지식이 더욱 선호받는 것 같다.

 

[오늘의 교양]도 이런 형태의 숏폼 콘텐츠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전체적으로는 세계사를 다루고 있는데 세계사를 인물, 정치, 철학, 지리, 지정학, 자연·과학·환경, 시화, 예술과 취미라는 다양하고 색다른 9가지 분야의 시선으로 훑어보는 세계사 교양서이다. 세계사라고 역사책처럼 단순히 연표에 따라 역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교양적인 측면으로 접근하고 있어서 기존의 교과서적인 역사 공부가 부담스럽거나 평소 세계사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이라면 좀 더 쉽고 부담없이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역사라고 해서 지나간 과거의 사건들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나 미래로 이어지는 현재의 역사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어서 그야말로 과거를 통해 미래를 생각한다는 역사 공부의 본질에 잘 부합하는 책이라 하겠다.

 

책에서 다루는 역사는 세계사 중에서도 특히 20세기의 최근 100년간의 세계현대사의 비중이 높은데 인류의 역사 중 가장 격동적이고 변화무쌍했던 시기에 집중하여 현재와 미래까지 생각해보자는 취지라고 한다. 책은 특이하게 학습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총 5주 완성으로 챕터가 나뉘어져 있고 매주 하나의 챕터당 30개씩 다양한 주제의 역사 관련 상식들이 수록되어 있고, 한주 분량의 하나의 챕터가 끝나면 객관식 형식의 문제가 출제되어 한주동안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아무래도 이런 책은 슬슬 가볍게 읽게 마련인데 그러다보면 중간중간 빠트리는 내용도 나올 수 있고, 꼼꼼하게 읽어도 잊어버리는 내용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렇게 퀴즈 형식으로 다시 한번 뇌새김을 시켜주니 중요한 내용을 다시 한번 체크하면서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5주동안 매주 30개씩 총150개의 주제로 현대사를 배우게 되는데 매주마다 9가지 분야를 지식을 골고루 배합해서 다루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보통은 이런 식으로 여러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 각 분야의 정보를 서로 섞어서 번갈아가며 배치하는데 여기서는 인물이면 인물, 정치면 정치 이렇게 분야별로 묶어서 수록해놓아서 통일성이 있다고도 하겠다.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되었던 장점으로는 책장의 구성이 마치 대학노트 필기를 한 것처럼 되어 있어서 가독성이 좋았다는 점이다. 책장 전체에 걸쳐 쭉 글을 써나가는 것이 아니라 책장을 반으로 나누어서 글을 써놓고 소제목으로 단락을 구분하여 정리해 놓아서 가독성도 높고 알차게 꽉 차있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중간중간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주석을 달아놓아서 이해를 돕는 것도 좋았다.

 

세계사를 들여다보는 9가지 시선 중 철학 파트가 가장 흥미로운데 이 철학 파트는 세계사, 역사라는 개념보다는 철학사나 인물사에 가깝고 혹은 정말로 세계사와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진짜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 역사라는 접점에서 출발하지만 그걸 풀어가는 내용은 오롯이 철학이라서 이런 부분이 강조되다보니 이 책이 역사서가 아닌 교양서로서의 느낌이 더 강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자연·과학·환경 파트는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자연환경 문제 등을 다루는 것도 교양스러운 점을 부각시킨다. 역사라고 하면 과거의 사건사고들에 집중하는데 자연과 환경 문제를 역사라는 관점으로 언급하며 현재 당면한 전지구적 문제도 역사라는 흐름 속에 있는 것으로 인식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 한다.

 


 

m*******a 2022.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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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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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코앞에 둔 고3 학생들이라면 시험 당일까지의 시간을 생각해서 대개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생각으로 암기 과목을 공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평소에 영어는커녕 국어 교과서도 잘 읽지 않던 우리 반 어느 학생이 수능 영어 과목에서 거의 만점을 받더니 썩 괜찮은 진학 결과를 거두었다. 대체 무슨 비결이라도 있었을까    만점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리 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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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코앞에 둔 고3 학생들이라면 시험 당일까지의 시간을 생각해서 대개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생각으로 암기 과목을 공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평소에 영어는커녕 국어 교과서도 잘 읽지 않던 우리 반 어느 학생이 수능 영어 과목에서 거의 만점을 받더니 썩 괜찮은 진학 결과를 거두었다. 대체 무슨 비결이라도 있었을까 

 

만점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리 출중하지 않은 영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학생이 어느 정도의 영어 점수를 받게 될지 예견하고 있었다. 당시 2학년이던 그는 매일 아침 종이 신문을 들고 와 입으로 중얼거리는 소리를 내며 이십여 분 정도 훑어보는 습관이 있었다. 많은 내용을 깊이 읽는 것도 아니었다. 표제 기사와 작은 제목을 포함하여 첫 문단 정도만 읽고 지나가는 대신 특정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보는 것이었다. 허투루 보내기 딱 좋은 아침 이른 시간을 3년간 알차게 보낸 대가는 큰 기쁨으로 돌아왔다. 요즘 말로 그는 그 어렵다는 비문학적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익혔을뿐더러 고등학생 수준을 넘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도 정통했다.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는지? 수능 영어 지문의 난이도는 국어보다 높지 않다는 점이다. 그는 영어뿐 아니라 국어 과목 점수도 꽤 잘 받았다.

 

교양, 다시 말해 배경지식이 비단 대학 입학시험 점수에만 효과적인 건 아니다. 알고 모르고는 종이 한 장 차이지만 몸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기도 하고 쓸데없는 비용의 지출을 막아주기도 하니 일상에서 그 효과는 실로 위력적이다. 물론 모르는 게 약이고 아는 게 병이 되기 전까지는 그렇다는 얘기다.

 

 





 

이 책은 그래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을 아홉 가지 분야별로 엄선하여 제시하고 80문항짜리 퀴즈로 복습하게 해주며 바로 정답과 함께 보충 설명까지 곁들여 놓았다. 뭘 좋아할지 몰라 이것저것 다 준비해오는 친절 자상한 애인처럼,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할지 몰라 유서 깊은 역사적 사실부터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에 이르기까지 온갖 장르별로 다양한 소재를 제시하고 있다. 소재마다 내용을 길지도 짧지도 않게 한쪽에 딱 맞도록 빼곡히 담다 보니 나처럼 노안이 온 세대가 여러 쪽을 읽어나가기에는 작은 글씨가 부대끼는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내용만큼은 군더더기가 없고 역사적 사실 위주로 서술하고 있어 매우 값진 정보가 된다. 빌 브라이슨의 거의 모든 것의 역사를 연상시키는 소재 나열식 구성이면서도 간결함을 잘 살린 것 같다. 노안으로 잔글씨가 정 부담된다면 하루 두세 장 정도만 읽어도 훌륭한 교양서적으로 손색이 없겠다. 퀴즈 또한 어렵지 않아 별 고민 없이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며 셋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다. 설령 틀린다 해도 보충 설명을 읽고 확인해주면 그만이다. 정답을 맞힌 문제보다 틀렸던 문제가 더 잘 기억나는 법이라니 마음 놓고 틀려도 좋겠다. 이 책, 수준급으로 잘 번역된 수능 영어시험 지문을 읽는 느낌이라면, 감이 오시려나 

 

#인문 #오늘의교양 #더좋은책 #서평단 #북클럽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j******r 2022.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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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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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에게 꼭 필요한 아홉 분야를 단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양 강의~ 다양한 상식을 가지고 있으면 너무 좋죠~ 이번에 만난 [오늘의 교양]이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모르고 살았지만 알고 있으면 사회생활의 무기가 되는 진짜 교양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책 한 권만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가질 수 있으니 너무 좋은데요^^ 현대사, 인물, 정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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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에게 꼭 필요한 아홉 분야를 단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양 강의~

다양한 상식을 가지고 있으면 너무 좋죠~

이번에 만난 [오늘의 교양]이란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모르고 살았지만 알고 있으면 사회생활의 무기가 되는 진짜 교양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책 한 권만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가질 수 있으니 너무 좋은데요^^

현대사, 인물, 정치 구조, 철학, 지리, 지정학, 과학 자연 환경, 신화,

예술 취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지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매주 30개씩 다양한 주제의 지식을 읽으면서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그런 다음 한 주 분량이 마무리될 때마다 제공되는 퀴즈를 통해서

새롭게 습득한 지식을 확인해볼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세상에는 그동안 몰랐던 재미있는 사실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일상 대화에서 반드시 필요한 문화적 소양을 쌓고 싶고, 트렌드의 흐름을 미리 읽어내

앞서 나가는 현대인이 되고 싶다면 이번 책이 완전 필독서네요~

<과학, 자연, 환경 - 플라스틱이 바다를 침범할 때>

: 보이지 않는 새로운 '대륙'이 되어버린 플라스틱 대륙,,

플라스틱 대륙은 진짜 대륙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해양 오염 문제를 일으키는 플라스틱의 위험을 직시하고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해결책만이 유일하다는 사실,, 또 각성합니다.

< 예술, 취미 - 유행!>

: 끊임없이 새로워져야 하는 예술적 창조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한 의상.

의상의 선구자들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코 샤넬, 피에르 가르뎅,

디올의 오른팔이던 이브 생 로랑,,

자신의 이름을 명품 브랜드로 만들 정도로 대단한 위인들이죠~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알아두면 시야를 훨씬 더 넓힐 수 있는

필수적인 지식들을 재미나게 읽어가면서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장 폴 사르트르가 말했던 것처럼 인생은 B와 D사이의 C니까,

우리 삶의 모든 과정은 선택의 연속이며, 가볍게 이것저것 접해보는 것도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책을 통해서 읽기의 재미뿐 아니라,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또 다른 지식에 대한 호기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p*******7 202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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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오늘의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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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 있다는건 말하자면 지식이 해박하고 예의범절이 반듯한 사람을 뜻하는 것같다. 그런 점에서 나는 교양이 그닥 있다고 할 수는 없는데 과연 이 책을 읽고 나면 '교양'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생각보다 범위가 너무 넓고 섬세해서 일단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든다. 일단 저자들의 전공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다. 역사, 예술, 철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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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 있다는건 말하자면 지식이 해박하고 예의범절이 반듯한 사람을 뜻하는 것같다.

그런 점에서 나는 교양이 그닥 있다고 할 수는 없는데 과연 이 책을 읽고 나면 '교양'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생각보다 범위가 너무 넓고 섬세해서 일단 책을 펼치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마음이

든다. 일단 저자들의 전공부터가 예사롭지가 않다. 역사, 예술, 철학등등.

 

 

최근 전쟁중인 유럽의 상황, 역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었다. 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까. 우크라이나는 곡창지대인데다 지정학적으로 유럽과 러시아의 중간에 끼여있어

과거에도 여러번 침공을 당한 경험이 있었다. 국토의 일부가 구소련의 영토였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에와서 다시 차지해보겠다고 나서다니..그렇게 따지면 인류의 역사에 수많은

국경들의 모습이 달라졌는데 다들 과거의 땅들을 찾겠다면 아마 전쟁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문제다. 푸틴은 과거 히틀러와 뭐가 다른가.

물론 인종청소와 같은 끔직한 죄를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선량한 사람들을 무고하게

살해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그가 법까지 고쳐가며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데 러시아 사람들이

왜 그렇게 푸틴을 좋아하고 전쟁을 찬성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국제정서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해석도 흥미롭다. 이미 우리밥상에 오르는 생선들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바다에 나가보면 수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엄청나게 떠다니고 있다. 심지어 태평양 어딘가는 쓰레기섬이 있을 정도이다.

더 놀라운 것은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생산국 상위라는 것이다. 이미 플라스틱 쓰레기는 큰 문제인데 썩는 플라스틱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것조차 분리되지 않고 그대로 소각되는 문제가 또 발생한다는 것이다. 지구가 썩지 않는 쓰레기 문제로 언젠가 완전한 쓰레기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나의 교양점수를 확인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기전에는 겨우 반이나 맞출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꼼꼼하게 책을 읽고

다시 도전하면 그래도 괜찮은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아 세상은 넓고 알아야 할것은 너무 많다.

 

역사는 물론 음악과 패션, 댄스와 환경에 이르는 방대한 지식을 담은 책이다.

이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을 정도다.

나뿐만이 아니라 공부 싫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넌즈시 건넬 예정이다.

우리 교양좀 있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5 2022.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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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만에 끝내는 인문수업 오늘의 교양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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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만에 끝내는 인문학 수업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한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이 책은 현대사, 국제사, 지리학, 지정학, 환경, 신화, 철학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과 같은 취미 분야까지 두루두루 다루고 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길때마다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지식을 접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그래서 매 주마다 30개씩 다양한 주제의 지식을 읽으면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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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만에 끝내는 인문학 수업

최소한의 시간에 최대한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

이 책은 현대사, 국제사, 지리학, 지정학, 환경, 신화, 철학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과 같은 취미 분야까지 두루두루 다루고 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길때마다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의 지식을 접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그래서 매 주마다 30개씩 다양한 주제의 지식을 읽으면서 사고의 깊이를 더하고 특이한 것은 한 주 분량이 끝날 때마다 퀴즈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퀴즈를 발견하다보니 웬지 무작정 읽기보다는 퀴즈라는 목표를 위해서 더 꼼꼼히 읽어야만 할 것 같은 목표가 들었다.

 

지도 제작법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파라오는 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여동생과 결혼해야만 했다.

최초로 우주에 간 사람은 유리 가가린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제 2위의 경제 강국이다.

50만 종의 다양한 식물들이 존재하고, 그 중에서 단 3천 종만이 재배되고 있다.

간디는 변호사였다.

 

#(p58~59)유럽의 독재자들 그리고 그 밖의 독재자들을 소개한다. 이탈리아의 베니토 무솔리니, 독일 아돌프 히틀러, 스페인 프란시스코 프랑코, 포르투칼 안토니오 데 올리베이라 살라자르, 칠레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우가르테, 콩고민주공화국 모부투 세세 세코, 이라크 사담 후세인, 그리고 북한의 김씨 왕조에 대한 설명까지 기록되어 있다.

#(p116) 외래종을 찬성합니까 혹은 반대합니까? 한동안 인간의 자신의 지역에 서식하지 않았던 식물이나 동물들을 자신의 풍토에 순화시키는 것을 아주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다양한 목적에 의해 새로운 종을 환경에 도입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포식자가 없는 영토에 도착한 외래종은 침략자가 되어 다른 종에 해를 끼치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p32)고대 이집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이집트 파라오는 지역별 다양한 물신숭배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것은 훗날 다신교로 이어진다. 왕국이 통일되고 일부 도시가 다른 도시를 지배하게 되고, 그 지배 도시의 신이 우선권을 갖게 되면서 다른 도시들로부터 숭배를 받았다. 파라오는 스스로를 신의 후손이라고 말하며 태양의 후손이라는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동생을 아내로 삼았다.

-더 많은 상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당장 펼쳐 여러 다양한 교양지식을 흡수할 수 있길 바랍니다!-

 


 

YES마니아 : 골드 e***j 2022.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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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놔두고 읽게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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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란 말은 어렵고 방대하다.하지만 누구나 교양이 있다, 교양인이란 말을 들어보고 싶을 것이다.깊고 방대한 교양인은 못되겠지만, 이 책을 읽고 방대하고 다양한 내용을 알게되면서 조금은 내가 유식해지고 지혜로워진 느낌!한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 많아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고 퀴즈를 풀어야하기에 가볍게 읽기보다 정독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꽤 시간이 걸린다.다만 그렇게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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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이란 말은 어렵고 방대하다.
하지만 누구나 교양이 있다, 교양인이란 말을 들어보고 싶을 것이다.
깊고 방대한 교양인은 못되겠지만,
이 책을 읽고 방대하고 다양한 내용을 알게되면서
조금은 내가 유식해지고 지혜로워진 느낌!

한 페이지에 담긴 내용이 많아 조금 어려운 느낌도 있고
퀴즈를 풀어야하기에 가볍게 읽기보다
정독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꽤 시간이 걸린다.
다만 그렇게 읽고 퀴즈로 재확인하면서 더 기억하게되고
더 이해가 되는 걸 보니
이 책은 아마 이런 일련의 과정을 염두해둔 것이 아닌가 싶다.

노화된 내 눈 때문에 ㅎ
안경도 쓰고 ㅎㅎ
각잡고 책상에 앉아 오랜시간 책과 함께 했더니
왠지 내가 좀 뿌듯하다.

읽고 책장 깊숙히 놔둘 책이 아니라
다시 또 읽어도 계속 도움이 되고 깨닫게 되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8 2022.12.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