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소사이어티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 대표 작가 단편선 시리즈 160, 이상님의 공포의 기록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세상에서 멀어져 혼자 방에 틀어박혀 살기로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가진 물건들을 하나씩 팔아 냄비와 밥을 마련하고, 아주 적은 돈으로 겨우 먹고 지내며 친구들과의 관계도 끊고, 자신의 이름과 정체성까지 잊으려 합니다. 하지만 결국 처음의 평온과는 댜르게 어두운 방 안에서 혼자 후회와 공허함 속에 두려움만 느끼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
| 이상 작가에 대한 이야기만 들었지 막상 책으로 읽은 기억이 없어 일단 단편집으로 하나하나 보기로 했습니다. 공포의 기록은 말그대로 왜곡된 시선의 환자가 쓴 병상일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고전문학 읽으려니 짧은데도 시간을 좀 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