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칫솔』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장편동화집이다. 이 책에는 주인공인 주파랑(8살)과 그의 여동생인 주보라(6살)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15가지의 이야기다. 동화의 주된 소재 중의 하나는 어린이들이 보고 겪고 느끼는 일들이다. 이 글의 주인공인 주파랑이를 소개하며 첫 번째 이야기 <손수건 인형="">이 시작된다. 파랑이는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 생신선물로 드릴 옥비녀를 찾으러 ‘도잠아저씨’네 가게를 다녀오는 길에 불량배들을 만나게 된다. [투명 조끼]에서 작가는 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어 보았을 환상과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끄집어낸다. ‘그 누구에게도 내 모습이 보이지 않은 채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다면…….’ 어릴 적, 한번쯤 이런 터무니없는 공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손수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