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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파리 구경 갈까요? [위대한 파리]
"우리 파리 구경 갈까요? [위대한 파리]" 내용보기
프랑스 파리 아니고 곤충 파리입니다. 아름다운 푸른빛을 띠는 파리. 파리라고 말하지 않으면 어떤 곤충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작가 소개   에리카 맥앨리스터   곤충학자이자 런던 자연사 박물관 쌍시류 큐레이터이다. 평생에 걸쳐 작은 생물들에 흥미를 느껴왔다. 썩어가는 동물 사체에 들끓는 구더기들도 좋아했고, 고양이 몸 위에서 팔딱팔딱 뛰는 벼룩을 채집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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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아니고 곤충 파리입니다.

아름다운 푸른빛을 띠는 파리.

파리라고 말하지 않으면 어떤 곤충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작가 소개

 

에리카 맥앨리스터

 

곤충학자이자 런던 자연사 박물관 쌍시류 큐레이터이다.

평생에 걸쳐 작은 생물들에 흥미를 느껴왔다.

썩어가는 동물 사체에 들끓는 구더기들도 좋아했고, 고양이 몸 위에서

팔딱팔딱 뛰는 벼룩을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기도 했다.

전 세계 쌍시류를 연구해 왔으며 <BBC 라디오 4 시리즈- 해충은 누구인가?>의

진행자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 작가님이 얼마나 파리를 사랑하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보다 더 사랑하는 파리!

 

책 소개

 

이렇게 많은 파리를 본 적이 있으세요?

파리의 종류도 어마어마합니다.

이렇게나 많았다니!!

이렇게 표본으로 만들어 놓았다니!

 

 

지구상에 과학적으로 기록된 파리의 종수는 약 16만 종입니다.

발견되지 않은 종수도 있다고 합니다.

인간 1인당 파리목 곤충이 1,700만 마리나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안데스산맥 높은 곳에서도 200여 종의 야생종 및 아종이 자연 그대로 살고 있고,

지구 거의 모든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많은 파리가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곤충학자인 저자는 왜 파리에 대한 책을 썼을까?

왜 파리를 사랑할까?

 

 

파리는 세균을 옮길 수도 있고, 시체나 똥에 붙어있어... 뭐..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다들 싫어하시죠.

 

 

저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파리와 모기는 사라져야 한다!

쓸데없는 해충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조금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우앗!

뭐라고?

 

 

놀라지 마세요.

지금부터 파리의 장점만 몇 가지 이야기하겠습니다.

(파리의 단점은 다들 아시지요.)

 

 

인간의 유전자 중 무려 75%를 가지고 있는 파리가 있습니다.

바로 드로소필리아 멜라노가스테르 라는 이름을 가진 과실파리입니다.

이 파리 덕분에 유전병, 약물, 유전자 조작, 환경 스트레스의 충격과 영향을 평가하기에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이 파리는 게놈 서열이 처음으로 2000년에 해독되었고 그덕에 3년 후 인간의 게놈 서열도 해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종을 지구에서만 연구하지 않습니다.

이 파리는 우주로 쏘아 올린 최초의 생명체입니다.

국제우주정거장에는 과실파리 연구소가 있습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우주여행이 인간의 건강에 주는 영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우주에서도 연구 중인 대단한 파리입니다.

 

 

파리는 분해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파리라는 분해자가 없다면 지구상에 배설물이 사람 무릎 높이까지 쌓였을 거랍니다.

 

 

초콜릿을 생산하는 카카오나무, 테오브로마 카카오 종의 유일한 수분 매개 생물은 바로 파리입니다.

이 나무는 복잡한 생식기 구조를 가지고 있어 '노씨음'이라는 아주 작은 쌍시류만이 들어가서 수분 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 :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겨 붙이는 일, 바람, 곤충, 새, 사람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카카오나무의 수분을 파리가 시키다니!

초콜릿을 만드는데 한몫합니다.

 

 

꿀벌, 호박벌만 꽃가루를 옮기는 줄 알았는데 파리도 한다니!

새로운 사실을 알아갑니다.

꽃가루를 모으지 않는 파리가 오히려 더 많은 꽃가루를 옮길 수 있다고 하네요.

실속 있다. 너!

 

 

파리는 해충을 구제하는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떠돌이 파리 유충은 진딧물을 잡아먹습니다.

새들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요.

수질의 지표가 되어줍니다.

 

 

이렇게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었다니!

 

책을 읽어갈수록 파리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파리의 유충부터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바탕으로

파리 박사가 되는듯합니다.

재미있어서 읽으면서 빠져듭니다.

 

 

다른 동물이나 곤충에 비해 파리의 연구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파리의 연구가 진행될수록 입지를 다지겠지요?

 

 

저자인 에리카 맥앨리스터가 왜 파리를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집파리는 여전히 싫지만 다른 파리들은 관심이 갑니다.

 

파리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경우,

그 어떤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과연 인간이 파리만큼 중요한 생명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모양도 쓰임새도 다양한 파리!

곤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파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이 책은 마리앤미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23.12.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파리를 오해하고 있다
"우리는 파리를 오해하고 있다" 내용보기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 손?우선 난 파리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아이가 파리를 좋아하며 따라다닐 때도, 파리는 더럽고, 유해하며 도무지 쓸모가 없는 존재라고 (말은 못하고)더러워! 라고 말했었다. 한참 곤충을 좋아할 때이기도 하고 아이들은 인간을 비롯 해 편견이라는 것이 없을 때라 파리는 물론 사마귀, 거미 그리고 지렁이 등 끔찍하게 싫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척'을 해야만 했다.
"우리는 파리를 오해하고 있다" 내용보기
파리를 좋아하는 사람 손?

우선 난 파리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파리를 좋아하며 따라다닐 때도, 파리는 더럽고, 유해하며 도무지 쓸모가 없는 존재라고 (말은 못하고)더러워! 라고 말했었다. 한참 곤충을 좋아할 때이기도 하고 아이들은 인간을 비롯 해 편견이라는 것이 없을 때라 파리는 물론 사마귀, 거미 그리고 지렁이 등 끔찍하게 싫어하면서도 좋아하는 '척'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뭘 알아야 아이와 대화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내가 제일 잘 하고 좋아하는 책으로 아이와 함께 곤충을 자주 접하곤 했다. 그러다가 만난 책, <위대한 파리>를 보고 깨달았다. 아, 나 파리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

1. 인간이 우주로 쏘아 올린 최초의 생명체는 무엇일까요?

국제우주정거장에는 과실파리 연구소가 있고, 이 연구소에서 하는 일은 무중력이 파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해 우주여행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있다. 왜? 파리 종과 인간의 질병 유발 유전자의 75퍼센트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2. 모든 모기는 인간을 물고 뜯고 피를 맛본다?

왕모기과에 속하는 모기들은 암수를 막론하고 채식성으로 인간의 피를 먹지 않는다. 여기서가 끝이 아니다. 심지어 왕모기의 유충은 다른 모기를 포식하는데 이들의 크기는 유충과 성충 모두 커서 저자가 실수로 왕모기과 유충을 다른 과의 유충과 함께 보관했다가 대부분의 유충이 왕모기과 유충에서 잡아먹혔다고 한다. 이렇게보면 왕모기과 유충을 이용 해 모기박멸을 유해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 가능할 것 같지만 이또한 문제가 있다. 다른 모기과의 유충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는 것은 외형적으로 유사한 다른 과의 유충과 구분하기 어려워 자칫하다간 인간을 마구잡이로 물어 뜯는 유충마저 증대시킬 수 있다.

3. 초콜릿, 후추, 고추, 당근, 망고 그리고 양파 중 파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물은?

정답은 모두 다. 참고로 저자는 초콜릿을 너무너무 싫어한다고 한다. 그런데 초콜릿의 주요 성분인 카카오의 수분매개 곤충이 다름 아닌 파리다. 초콜릿을 싫어하는데 저자는 왜 파리를 좋아할까? 그에게 고추와 후추가 없는 것은 삶이 끝장나는(진짜 이렇게 쓰여 있음)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위에 나열한 작물을 모두를 좋아한다. (솔직히 고백한다. 당근은 잘 모르겠다.)

우리는 꿀벌이 사라지면 결코 안된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다. 헌데 파리가 꿀벌 못지 않은 수분 매개종이라는 것은 나도 <위대한 파리>를 읽고서야 알았다. 더군다나 수분 매개종인 떠돌이파리는 행동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실제 외모도 꿀벌과 매우 흡사하다. (사진 속 꿀벌로 보이는 곤충은 벌이 아니라 진짜 파리다.) 그들은 꿀벌같은 모습을 하고 다니며 꿀벌과 같은 일을 하지만 고맙게도 벌을 두려워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인 '침'이 없다. 침이 없다는 것은 우리를 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 물론 침을 가진 파리도 있고 공격성을 가진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산란과 관련된 부분이라 벌처럼 우리를 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한다.

여기까지만 봐도 파리에 대해 우리가 정말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서두에 적은 것처럼 '유해하고, 더럽고 무조건 죽여버려야 하는'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전처럼 생생한 사진과 작가 특유의 위트있는 문체로 초반부터 빠져들듯 읽었다. 사전인 줄 알았는데 너무 흥미진진한 문학같고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서 기뻤다. 저자의 집필 목적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파리를 보는 시각이 바뀌고, 파리를 잡는 행동에 대해 두 번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의 의도는 확실하게 이룬 것 같다. 여름에 음식위를 날라다니는 파리를 죽이고 싶어지면 내가 좋아하는 '후추, 초콜릿, 망고'를 떠올리며 두 번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i********g 2023.1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리앤미] 위대한 파리
"[마리앤미] 위대한 파리" 내용보기
아이가 자연관찰책이나 동식물이 등장하는 과학 학책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오자마자 읽는 아이를 슬쩍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읽힐 것 같았다.물론 나는 평소에도 파리를 유심히 관찰하거나 자세히 살펴본 적이 없다. 파리가 나타나면 파리채로 쫓아버린 적이 더 많다. 심지어 해외 체류 할 때는 모기 아닌 흡혈파리에 물려 한동안 고생한 적도 있었다. 아마
"[마리앤미] 위대한 파리" 내용보기
아이가 자연관찰책이나 동식물이 등장하는 과학 학책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오자마자 읽는 아이를 슬쩍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읽힐 것 같았다.
물론 나는 평소에도 파리를 유심히 관찰하거나 자세히 살펴본 적이 없다. 파리가 나타나면 파리채로 쫓아버린 적이 더 많다. 심지어 해외 체류 할 때는 모기 아닌 흡혈파리에 물려 한동안 고생한 적도 있었다. 아마도 대부분 파리를 고마운 곤충이거나 생태계에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혐오하고 편견을 가지는 이 작은 생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커버에 찍힌 확대한 파리를 보면 더럽게 느껴지기 보다는 색이 아름다운 벌을 보는 느낌이다.
표본으로 둔 수많은 파리들을 보니 저자의 파리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파리가 쌍시류로서 장님거미, 각다귀, 모기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쌍시류란 두장의 날개만 있는 동물군이다. 쌍시류는 유충기, 번데기, 성체기를 거치는데 번데기 시기에 새로운 성체로 재조립된다.
성체가 되기 전 알에서 유충기와 번데기를 거치는 종이 대부분이나 태생으로 번식하는 쉬파리등 22과의 쌍시류들도 있다. 유충들은 기문이라는 호흡관이 있는데 특이한 캐릭터처럼 보이기도 한다.
저자는 파리를 9개의 목으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수분을 매개로 카카오 생산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수분매개목이 그 첫번째이다. 수분매개목 쌍시류들은 나무를 좋아하는데 카카오 증가를 위해 나무를 베어버리면 오히려 초콜릿 생산이 감소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수분을 매개로 하는 쌍시류들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은 중요하다.
부식성 파리목은 죽은 식물들을 분해하여 퇴비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식물이 더 작은 크기로 분해되는 과정은 미생물 등의 유기물질을 재활용해 생태계에 돌려준다. 초파리의 유충들은 부패 또는 발효한 식물의 유기질도 먹으며 분해시킨다. 또한 해변의 썪은 해초를 먹는 켈프 파리는 해안 분해 전문가이기도 하다.
동물 배설물을 먹고 사는 분식성 파리목은 풍부한 부영양 배설물에 알을 낳아 자라게 한다. 그 중엔 특이하게도 인간 눈코의 분비물을 먹는 무스카 소르벤소도 있다. 이 종은 엄청난 양의 배설물을 처리할 유리한 생명체라고 한다. 배설물 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교미하는 파리 종류도 있다.
시체에 알을 낳고 유충이 시체를 먹는 시식종 파리들도 있는데 생태계에 매우 중요하지만 기생충 감염이라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 그러나 사체에 파리가 도달하는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범죄수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과 법의곤충학에 관련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식물의 즙을 빨아먹는 채식 파리목은 질소가 풍부한 식물 특정 부위를 먹기 때문에 유충기가 긴 편이다. 쥬라기 공원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하는 모기가 채식성인데가 아무것도 먹지 않는 크레인파리로 바뀌는 것도 굉장히 우스꽝스러웠다. 초식 파리 유충들 중엔 식물에 병을 옮기기도 하는데 그 중 과실파리로 인한 피해가 제일 컸지만 지금은 그 과실파리로 외래식물종을 통제하기도 한다.
포자와 균사를 먹는 진균식 파리목이 있다. 이들은 유충기에만 먹는데 버섯 농장에 큰 피해를 준다. 여러 버섯의 종류가 있는 것처럼 그 버섯에 따라 파리들은 다양한 식성을 가졌다.
포식성 파리목은 자신보다 큰 먹잇감을 공격해서 잡아먹는다. 그 중엔 자신과 같은 종을 잡아먹기도 한다. 먹잇감을 찾아나서거나 오도록 하는 파리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습지파리는 감염을 일으키는 달팽이를 잡아먹어 기생충의 대인 감염을 예방할 수도 있다.
저자에게 가장 흥미로웠던 기생파리목은 다른 생명체인 숙주에 붙어 살면서 여러 영양소를 취득한다. 기생파리들은 털이 많은데 고막형 청각 기관이 달려 있어 숙주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특이하게 개구리에 기생하는 파리도 있다. 기생파리가 눈이 큰 이유는 숙주를 잘 알아내기 위해서다.
마지막의 흡혈 파리목은 피를 빨아먹는 파리로 암컷만이 산란을 앞두고 피를 빤다. 주둥이를 피부에 꽂아 정맥에 관통하는 경우와 피부를 절가하고 고인 피를 핥아 먹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며 파리의 전생애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파리들이 이 세계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파리들 중에는 사람에게 해가 되거나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등을 옮겨다니는 파리도 있지만 파리들로 인해 생태계가 유지되기에 긍정적인 부분이 더 많다.
파리에 대한 편견과 오해도 이 책을 통해 어느정도 해소되니 파리가 지구 상에 존재할 이유는 명확해진다. 더럽고 역겨운 배설물도 분해시켜주며 우리가 먹는 과실채소를 맺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파리를 보면 무조건 없애려고 파리채를 들기 보다는 파리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며 조금은 여유를 부려도 되지 않을까?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위대한파리 #thesecretlifeofflies #naturalhistorymuseum #동물학 #클래리베이트에널리틱스상수상 #마리앤미



p******o 202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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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파리』   에리카 맥앨리스터 저자(글) 이동훈 번역 마리앤미     >>> 책소개 : 교양곤충을 다룬 일종의 교양과학도서 “파리라는 분해자들이 없다면 지구상에 배설물이 사람 무릎 높이까지 쌓였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역겹지만 중요한 일을 대신 해주고 있는 파리들레게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추천사> 《위대한 파리》를 접한 지금의 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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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파리

 

에리카 맥앨리스터 저자()

이동훈 번역

마리앤미

 

 

>>> 책소개

: 교양곤충을 다룬 일종의 교양과학도서

파리라는 분해자들이 없다면 지구상에 배설물이 사람 무릎 높이까지 쌓였을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역겹지만 중요한 일을 대신 해주고 있는 파리들레게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추천사

위대한 파리를 접한 지금의 난 그 혐오스럽고 불쾌하기만 했던 파리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해졌다. 그런 내 마음과 같이 본도서를 읽게 될 독자라면, 단언컨대 그 누구도 파리에 대한 불편한 선입견이 모두 종식될 것이라 확신한다.

- 박상용, 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저자

 

목차

1장 성체가 되기 전

2장 수분매개 파리목

3장 부식성 파리목

4장 분식성 파리목

5장 시식 파리목

6장 채식 파리목

7장 진균식 파리목

8장 포식 파리목

9장 기생 파리목

10장 흡혈 파리목

 

>>> 책 속 이야기

추산에 따르면 지구상에는 늘 1,000경 마리의 곤충이 살고 있다고 한다. 인간 1인당 곤충 2억 마리꼴이다. 이 곤충 중 파리목의 비율은 8.5%나 된다. 바꿔 말하면 인간 1인당 파리목 곤충이 1,700만 마리나 된다는 이야기다. 소름 돋지 않는가? 그리고 파리는 현재까지 기록된 생물종 중에서도 상당한 비율(10%)을 차지하고 있다.

-머리말 중,

 

그가 입고 있던 망토(번데기 껍질)는 배가 된다. 그리고 그는 그 배의 돛대이자 돛이 된다.” 바로 잉글랜드의 박물학자이자 화가인 제임스 바벗의 번데기 우화의 설명이다.

 

카카오나무는 한 나무에 수꽃과 암꽃이 다 달려 있다. 그러나 자기수분은 불가능하기에 작은 쌍시류에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이는 쌍시류에 대해 알려진 그리고 쌍시류가 인류애게 도움을 주는 수많은 사소한 것들 중 하나다. 하지만 쌍시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카오꽃 중 열매를 맺는 것은 소수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더 많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romantic2000

 

 

>>> 한마디

 저자 에리카 맥앨리스터는 위대한 파리를 읽은 후의 당신이라면 파리에 대한 수많은 오해와 혐오를 거두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글쎄, 선뜻 정말 그럴까? 라는 의문과 함께 본도서를 접하게 되는 게 무릇 나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만일 그녀의 말이 사실이라면 본도서 위대한 파리는 분명 자연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에 대한 전혀 새로운 교양곤충과학도서가 될거라 확신한다.

 〈BBC 라디오 4 시리즈-해충은 누구인가?(Who’s the Pest?)의 진행자이기도 한 에리카 맥앨리스터는 런던 자연사 박물관 쌍시류 큐레이터며 현재 전 세계에서 쌍시류를 연구해 오고 있는 곤충학자이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곤충이 1,000경 마리의 곤충 중 8.5%에 해당하는 쌍시류 파리이다. 우리에겐 늘 혐오와 불쾌함의 대상이었던 파리, 하지만 이제 본도서 위대한 파리를 통해 파리가 인간 질병 유전자의 75% 동일하다는 것과 인간 질병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크레인파리, 박쥐이파리, 석유파리, 물가파리, 그리고 1930년대 벅스턴 살인 사건의 수사관, 칼리포라 비키나까지 난생 처음 듣는 파리에 관한 과학적 정보는 물론 파리에 대한 올바른 진실 또한 얻게 될 것이다. 머리말 중 확실히 인간은 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파리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다.”라는 말처럼 나 역시 파리에 대한 정보나 관심조차 없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위대한 파리를 접한 지금의 난 그 혐오스럽고 불쾌하기만 했던 파리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해졌다. 그런 내 마음과 같이 본도서를 읽게 될 독자라면 그 누구도 파리에 대한 불편한 선입견이 모두 종식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문장수집

그가 입고 있던 망토(번데기 껍질)는 배가 된다. 그리고 그는 그 배의 돛대이자 돛이 된다.”

-49p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romantic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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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의 #도서협찬 을 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r**********0 202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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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정말 위대하다.
"파리는 정말 위대하다." 내용보기
♡ check point ! 파리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쉽고 재미있는 곤충책! 놀라운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덤 [프롤로그]충격적인 파리의 반전파리는 사람에게 유해한 해충.하찮고 보잘것없는 곤충.인간이 파리에게 갖는 감정 : 혐오감인간은 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하지만, 이 책을 펴는 순간.당신에게는 파리를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다.파리가 이렇다고? 파리에게 이런 능력이?반전에 반전
"파리는 정말 위대하다." 내용보기
♡ check point
! 파리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
! 쉽고 재미있는 곤충책
! 놀라운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덤


[프롤로그]
충격적인 파리의 반전

파리는 사람에게 유해한 해충.
하찮고 보잘것없는 곤충.
인간이 파리에게 갖는 감정 : 혐오감

인간은 파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펴는 순간.
당신에게는 파리를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다.

파리가 이렇다고? 파리에게 이런 능력이?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는 파리의 위대함.

약 6mm 크기의 이 작은 곤충에게는
우리가 몰랐던 수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파리는 해충이 아닌, 익충이다.


[줄거리]
벌목을 숙주로 선호하는 굵은 머리 파리들이 있다.
이들은 꿀벌과 말벌 흉내를 잘 내는데,
아마 눈에 띄지 않고 표적에 다가가기 위해서이다.

굵은 머리 파리 암컷은 유충을 기를 숙주를 까다롭게 고르지 않고 꿀벌과 말벌을 공격한다.
숙주를 공중에서 붙잡아 숙주의 복부 일부를 비틀어 열어 그 체내에 알을 산란하는 것이다. p. 286-287

내가 아는 곤충 중 가장 강한 곤충은 말벌이었다.
그런 말벌의 복부를 비틀어 알을 낳는 곤충이 파리과라는 사실이 참으로
위대하고도 신기하였습니다.

처음 굵은 머리 파리인 코노피드 사진을 보았을 때
참으로 멋지고 강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말벌까지 제압한다는 글을 읽고 파리는 참으로 놀라운 곤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파리를 너무 약하고 보잘것없는 곤충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그것은 참으로 큰 착각이라는 것입니다.


[감상평]
영국의 연구자 데이브굴슨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80년이 되면 기후 변화로 인해 집파리 개체 수가 2005년의 244%로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종의 파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멸종 위기에 처해 있거나 멸종된 파리의 종류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우리가 밝혀내지 못한 파리들이 전 세계에 존재하고 있기에, 파리에 대한 연구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환경을 보존하여 파리의 멸종을 예방하고, 파리에게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m****6 2023.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리’의 이로움에 대한 폭넓은 이해!! 책 추천!!
"‘파리’의 이로움에 대한 폭넓은 이해!! 책 추천!!" 내용보기
곤충 ‘파리’를 생각하면, 무조건 반사로 1986년에 개봉했던 제프 골드블룸 주연의 영화 ‘플라이’가 떠올라요! 워낙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그런데 이 책을 읽기 전에 ‘파리’라는 곤충에 대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지? 라고 자문해보니 의외로 내가 아는 게 전무하더군요~ 살아오면서 모기와 함께 가장 자주 마주치던 녀석이건만~ 무튼 그런 무지의 배경 덕분에 흥미를 가지고 읽었
"‘파리’의 이로움에 대한 폭넓은 이해!! 책 추천!!" 내용보기
곤충 ‘파리’를 생각하면, 무조건 반사로 1986년에 개봉했던 제프 골드블룸 주연의 영화 ‘플라이’가 떠올라요! 워낙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그런데 이 책을 읽기 전에 ‘파리’라는 곤충에 대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지? 라고 자문해보니 의외로 내가 아는 게 전무하더군요~ 살아오면서 모기와 함께 가장 자주 마주치던 녀석이건만~ 무튼 그런 무지의 배경 덕분에 흥미를 가지고 읽었어요!

게다가 커뮤니케이션 동물학 부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상 수상작이니, 믿고 읽을 수 있었죠! 기존에 질병매개체라는 인식과 함께 더럽다는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결론적으로 이 책을 통해 자연의 순환에 파리가 얼마나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지 꽤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갑자기 저자처럼 파리가 아름다워보이기 까지 하는 것은 아니지만.... ㅎㅎㅎ 지적 호기심을 100% 채워줘서 굉장히 유익했고, 아이들과 함께 수록된 사진자료를 보며 그동안 몰랐던 파리의 긍정적 기능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곤충 ‘파리’에 대한 지식은, 이 책으로 마스터 가능!!

- 인간질병 유전자와 75% 동일, 질병연구에 크게 기여한 파리
- 1930년대 벅 럭스턴 살인 사건의 검정파리 수사관
- 송로버섯 탐지 전문 파리, 수일리아 팔리다

“누군가 나에게 왜 그리도 파리를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이만큼 적응력이 뛰어나고 훌륭하며, 형태가 독창적이고, 행동 방식이 특이한 생명체는 없기 때문이라고 답하겠다.” - 본문 중에서 -

#문장수집
[1]
전 세계 식량 공급의 미래는 다양한 식물을 수분매개하는 곤충 관련 지식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
한번 시간을 들여 파리를 관찰해보라. 가만 살펴보면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파리의 형상은 극도로 다양하다. 그 작은 몸들은 빛을 받으면 다채로운 금속색으로 현란하게 빛나고 날개는 진줏빛의 베일에 싸여 있다.
.
[3]
파리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중요하다는 말로는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다. 파리는 건강한 생태계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파리는 꽃들을 수분시킨다.... 또한 파리는 해충을 구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파리는 다른 여러 동물들(특히 새)의 주식이 되기도 한다. 또한 폐기물을 분해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누구도 하지 않으려는 일이다. 이 뿐인가. 파리는 수질의 지표도 되어준다. 이렇게 가치 있는 일을 많이 해주는 곤충이 방방곡곡에서 발견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 아닐까?





d*****9 2023.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파리가 더러운줄로만 알았는데 위대하다고?
"파리가 더러운줄로만 알았는데 위대하다고?" 내용보기
시골가는 차안에서 책을 펼쳐 읽고 있었는데 운전하던 남편이 책 제목을 슬적 보더니 한마디 한다.파리가 더러운줄 알았는데 위대한게 있는가 보지?그말에"자기야 글쎄 파리가 없으면 초콜렛을 먹을수 없데.~카카오나무의 꽃이 복잡한데 그건 아주 조그만 파리만이 수정 시킬수 있데.그리고 초파리로 치매 연구를 하고 있데.그 뿐이 아니야." 하고 얘기하니 "와 진짜 대단하네. "이 책을
"파리가 더러운줄로만 알았는데 위대하다고?" 내용보기
시골가는 차안에서 책을 펼쳐 읽고 있었는데 운전하던 남편이 책 제목을 슬적 보더니 한마디 한다.
파리가 더러운줄 알았는데 위대한게 있는가 보지?
그말에
"자기야 글쎄 파리가 없으면 초콜렛을 먹을수 없데.~
카카오나무의 꽃이 복잡한데 그건 아주 조그만 파리만이 수정 시킬수 있데.
그리고 초파리로 치매 연구를 하고 있데.
그 뿐이 아니야." 하고 얘기하니
"와 진짜 대단하네. "
이 책을 읽다보면 분해자로서의 파리 연구재료의 파리
지구상에서 파리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 알게 된다.
게다가 작가의 재치가 중간중간 피식 웃게 되네요.

친구한테 추천해야겠어요.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h***e 2023.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위대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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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위대하다고? 그럴 리가? 평생 접해온 파리의 모습은 그다지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 '에리카 맥엘리스터'의 위대한 파리를 접한 솔직한 심정은 파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기에 안성맞춤이 도서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파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굳이 곤충학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종을 찾아 정교하게 기술된 파리의 특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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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가 위대하다고? 그럴 리가? 평생 접해온 파리의 모습은 그다지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책 '에리카 맥엘리스터'의 위대한 파리를 접한 솔직한 심정은 파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기에 안성맞춤이 도서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파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굳이 곤충학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종을 찾아 정교하게 기술된 파리의 특성과 행태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특히 상세히 인용한 실물 사진(현미경 사진 포함)과 삽화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훌륭한 책이다

 

 평소 보아온 파리의 종류를 수분 매개 파리목, 부식성 파리목, 분식성 파리목, 시식 파리목, 채식 파리목, 진균식 파리목, 포식 파리목, 기생 파리목, 흡혈 파리목까지 분류하여 파리에 대한 백과사전 몫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학명이 긴 동물이 파리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YES마니아 : 로얄 j****l 2023.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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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파리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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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파리 *서평단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책의 대부분의 분량은 우리가 단순히 파리라고 알고 있는 쌍시류에 얼마나 많은 종(과 상위단위)이 있으며 그들의 생부터 사까지 섭식, 생식 비롯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 정말 자세하게… 정말 파리 덕후(의 진화된 연구자)가 일반인들에게 “얘들 얼마나 예쁜 줄 알아? 얘들 이러이렇게 생겼고 이렇게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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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파리

*서평단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책의 대부분의 분량은 우리가 단순히 파리라고 알고 있는 쌍시류에 얼마나 많은 종(과 상위단위)이 있으며 그들의 생부터 사까지 섭식, 생식 비롯한 모든 것들을 알려준다. 정말 자세하게…

정말 파리 덕후(의 진화된 연구자)가 일반인들에게 “얘들 얼마나 예쁜 줄 알아? 얘들 이러이렇게 생겼고 이렇게 살면서 이런 영향을 의도하든 아니든 생태계에 주고 있어“라며 소위 내 새꾸 앓이하듯 적은 책이다. 그런데 모 유투브에서 천문학자가 인정한 과학자나 연구자들이 범하는 오류를 이 작가 역시 가지고 있다. 이 분야를 모르는 독자에게 “쓸데없는” 친절함이 그것이다. 일반 독자들이 그렇게까지 알고 싶어하지 않는 깊은 내용까지 들어가며 자세히도 설명하는 그런 오류.

 

이 책은 생각했던 내용 외의 정보가 많아 좀 혼란스러웠지만, 다 읽고 나면 왜 이런 제목을 지었는지, 저자는 왜 이토록 쌍시류를 귀엽고 친근하게 대하는지 백분 이해하게 된다. 각 목의 쌍시류의 특징적인 생태는 우리의 상상보다 더 세밀하고 유기적이며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아는 단순히 부패물에 모여드는 더러운 생명체가 아니라 생태계가 굴러갈 수 있는 끈끈한 연결’선’이거나 바탕이 되는 ‘덩어리’이다. 유익 생명체의 천적을 식이하거나 공격하던지 부패물을 식이해서 분해하던지 그 외에도 여러 기전을 통해 그들이 없다면 소위 고등 생명체라 자만하는 인류를 위시한 것들이 존재 자체를 할 수 없으니 말이다. 심지어 인간은 이들의 생태를 이용해 방제와 치료에 이용하는 중이다.  

 

요즘 나를 지배하는 문장이 있다.

바로 “인간 주제에”이다. 45억년의 지구 역사에서 37억년의 생명 출현 역사상 고작 19만년 정도 존재한 인류가 자만심에 빠져 최근 약 100여년 동안에 급속도로 지구와 생명들을 파괴하고 위협하고 있다. 생태계의 꼭대기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군림하려 한다. 그런 인류는 불결하고 귀찮은 존재라는 이유로 쌍시류는 일부 학자와 관계 기관을 제외하고는 없어도 되는 존재로 여기고 있다. 물론 병을 매개하는 쌍시류는 멀리해야(단지 멀리하는 정도) 하지만 쌍시류는 굳이 절멸시켜야 하는 존재도, 하찮게 여길 존재도 아니다. 인류는 쌍시류를 비롯한 모든 생태계에서 구성원중 하나일 뿐이고 모든 존재는 하나하나 필요 없는 존재는 없다(음…인류는 필요없을지도). 이런 생태계 일원으로써의 쌍시류에 대한 새롭고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 책은 매우 신선하다.  

 

다만 번역을 좀 더 쉽게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m*****3 2023.1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