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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에 대한 그림책이 나와서 너무 반가워 서평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기회가 닿았습니다. 그림의 선명함도 좋고, 내용도 확실하여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인권이 무시당하고 차별과 혐오로 가득한 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침묵이 과연 옳을까? 각자의 생각에 대해서 답을 하고, 생각을 하면서 각자 있는 자리에서 실천 할 거리를 찾아서 움직일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듯합니다. 인권은 여러 종류가 있어요. 피난민 신체의 차별대우 동물에 대한 처우 장애인 노인등 권력자에 의한 통치가 아닌 각자의 권리를 잘 누릴 수 있는 삶. 통치권이 발휘 된다는 건 대상자에게는 이유를 모르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리얼한 그림책이 무척 반갑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보여 주는 그림들. 그래서 회상합니다. 만약에 그때 내가 ~~~~ 했더라면 그 잡혀 가 버린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 좋았을 텐데라는 가정이 여러 페이지에 거쳐서 표현되는 것이 마음이 짠합니다. 만약에 내가 잠자코 있지 않았다면 만약에 내가 타인의 일을 사소하게 생각하고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만연된 생각들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알려 주는 그림책. 판형도 크고 색감도 선명하고, 글도 명료해서 좋아요. 그림책 많이 읽고 함께 읽는 이와 각자 생각을 얘기 나누길 바래 봅니다. #만약에내가 #풀빛 #장덕현글 #윤미숙그림 #인권 #나의실천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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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왕은 말했어요. "모든 국민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 그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다." 왕은 피난민, 장애인, 노인 들을 차례로 성밖으로 쫓아냈어요. 나와는 상관이 없었기에 나는 그냥 잠자코 있었어요_ 만약에 내가 그때 나섰다면... 》 - 본문 내용 중에서 - #만약에내가 는 어린이에게 인권을 쉽게 알려주는 #질문하는인권사전 의 장덕현작가님께서 쓰시고, 2004년<팥죽할머니와 호랑이> 2019년<사과나무 밭 달님> 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윤미숙작가님 이 그리신 그림책입니다. #장덕현작가님 은 세계 최대의 인권NGO 국제앰네스티와 세계 최초로 아동 권리를 주장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일할 때,인권을 쉬운언어로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쓰고 강연 활동도 하셨다고 해요. 인권이란 무엇일까요_? 인권은, 인간으로 당연히 가지는 기본적 권리를 말합니다. 민족, 국가, 인종 등에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인정되는 보편적인 권리 또는 지위_ 인권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정말 많은 생각과 의견이 있죠_ <만약에 내가> 그림책을 통해 살펴본 인권은 소수와 약자들에 대한 인권을 다루고 있었어요. 만약에 내가 그때 나섰다면_ 이라는 문장에 담긴 함축적인 의미들이 느껴지시나요_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방관하고 있던 일들이 결코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님을 깨닫게 되는 순간_ 그때는 너무 늦어버린걸까요? 다소 어렵기도하고 무척 심오하기도 한 주제를 아이들에게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접근하고 관심가지고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좋그연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만약에내가 #풀빛 #장덕현글 #윤미숙그림 #인권그림책 #추천도서 #초등그림책 #그림책 #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 |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게 되는 많은 상황 속에서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일이 아니라고 눈 감고, 고개 돌리며 애써 모른척 하는 일들이 있다. 난민 문제, 장애인들의 인권, 성소수자들의 권리, 이주 노동자들의 삶, 여성에 대한 직접/간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차별, 그리고 또 많은 일들.... 그림책 속에서 나와 관련이 없다고 해서 잠자코 있었던 '나'는 결국 이유도 모른 채 병사들에게 잡혀가고 억울하고 답답하며 무서웠지만 아무도 나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고 아예 내다보지도 않는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나한테도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일, 나와는 관계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면 나도 연관되어 있는 일,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나비효과처럼 지구 반대편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는 일, 그런 일들이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가. '만약에 내가' 침묵하지 않고, 외면하지 않고, 용기있게 맞서고,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그리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세상이 조금은 더 밝아지고 살기좋은 곳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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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내가... 여러분이라면 뒤에 어떤 말을 넣고 싶으신가요? 표지를 살펴보면 가운데 노란 옷을 입은 사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네요. 아마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이 '나'인가 봐요.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휠체어를 탄 사람도 보이고, 아기를 안고 있는 사람도 보이고, 개도 보이네요. 노인들도 보여요. '내'가 각각 이 사람들이 되어보는 걸까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여러분, 상상이 되시나요?
책 속을 조금 들여다보아요. 표지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모든 국민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 그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다.
무시무시한 말이지요? 내 말대로만 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니... 아직 이야기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왕의 표정과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는 저 말 자체만으로도 불편해집니다.
어느 날, 전쟁을 피해 도망쳐 온 이웃 나라 사람들이 살려 달라고 울며 애원했어요. 병사들은 성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돌을 던져 내쫓았어요.
책 속의 이야기만이 아닌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요.
왕은 말했어요. "다른 나라 전쟁은 우리와 상관없다." 나는 피난민이 아니었기에 잠자코 있었어요.
다른 나라 전쟁은 정말 우리와 상관없는 일일까요? 그래서 '나'는 잠자코 있어도 되는 걸까요?
아무도 나서지 않고 잠자코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제목의 '만약에 내가'는 '만약에 내가 그때 나섰다면...'이 담겨있어요. 내가 그때 나서서 뭐든 했다면 세상은 어떻게든지 조금이라도 바뀌었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부당한 일을 당했을 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줄 거예요. 지금은 나와 상관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곧 그것이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에,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 모두가 마음 편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는 책이었어요. 유치부터 초등, 청소년, 어른까지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나이에 맞게 이야기를 나누시고 관련된 책들을 계속해서 보는 것이 중요할 듯해요. '만약에 내가'로 시작해 '지금,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까지 생각해 보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한 글과 그림, 강렬한 색으로 가볍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는 책이었어요. <만약에 내가>가 아닌 '지금 내가'로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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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무척 매력적이다. 단순하지만 멋스럽다. 판화와 종이 오리기의 이중 기법으로 작업하였다고 하는데, 작가의 종이 다루는 솜씨에 탄복하면서 읽었다. 바탕색을 의도적으로 활용하는 디테일과 세련된 감각의 일러스트가 글의 분위기를 한껏 잘 살려내고 있다. 한편 반복적 패턴의 서사구조는 주제 몰입도를 높인다. 인권을 쉬운 언어로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쓰고 강연 활동도 하게 되었다는 글 작가의 바램처럼 매우 유효 적절하다. "모든 국민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 그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다." 그림책은 권력자에 의하여 사회의 소수자들이 어떻게 차별 받는지를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어느 날 왕은 명령했어요." 절대 권력은 잔인한 짓을 일삼았다. 하지만 누구도 저항하지 않았다. 침묵은 '암묵적인 동의' 를 뜻한다고 한다. 왕으로서는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으므로 자신의 행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왕은 전쟁을 피해 도움을 요청하는 이웃 나라 사람들을 받아 들이지 않았다. 왕은 발이 큰 사람들은 게으르다며 강제로 일을 시켰다. 왕은 개 때문에 시끄럽다며 개 키우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었다. 왕은 장애인과 함께 살 수 없다며 성 밖으로 쫓아내었다. 왕은 노인들도 쓸모 없다며 모조리 쫓아내었다. 독자들은 매 장면마다 몸을 숨긴 채 등장하는 주인공 '나'를 발견하게 된다. 주인공은 이러한 왕의 행동을 보면서 부당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나'는 잠자코 있었다. 자신과는 상관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나라면 어땠을까? 물론 나 혼자만의 작은 목소리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모두가 함께 내는 목소리는 분명 커다란 힘이 될 터이다. 이제부터라도 주변에서 잘못된 상황을 목격했다면 절대로 침묵하지 않겠다. 침해 당하고 있는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맨 처음 표지 그림만 보았을 때는 미처 몰랐다. 이 장면 속에 담겨 있는 아름다운 용기와 가치를... 난민, 신체적 약자, 동물 애호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주인공 '나'를 보호하며 이구동성으로 '안돼'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급기야 눈물이 났다. '만약에 내가...' 이 장면은 실제 상황은 아니다. 왕의 부당한 명령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는 장면이다. -내가 억울하게 붙잡혔을 때 병사들에 맞서 줄 사람이 남아 있지 않았을까? 불의에 항거하다 억울한 죽임을 당하는 수많은 사례들을 보았다. 그런가 하면 한 사람의 의로운 행동이 사회 질서를 바로 잡는 초석이 되는 경우도 보았다. 남녀노소, 장애 유무를 떠나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다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꿈꾼다. 그림책을 읽는 동안 의미있는 나눔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책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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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내가> 인권에 관한 이야기는 중요하지만 그만큼 무게가 느껴져서 아이들과 어떻게 이야기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그런 내가 인권에 관한 그림책 <만약에 내가>는 하나의 수업(이야기) 자료로 활용하기에 참 고마운 책이다. 표지 속 주인공으로 보이는 사람을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 하나 하나를 꼼꼼히 보게된다. 옷에 그려진 무늬도 제각각이며 피부의 색이며 표정도 정말 다양하다. 그러나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주인공(?)은 옷의 색도 단조롭고 표졍 역시 없다.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바로 표지를 넘겼다.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주인공은 늘 관찰자, 주변 인물이다. 상황에 따라 표정이 달라지지만 미세한 변화만 보일 뿐 입은 항상 닫혀있다. 늘 침묵하던 그에게 입을 열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야기는 그림책을 통해 확인하기 바란다. 이 그림책을 읽고 한참을 생각했다. 주인공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지는 않은지...... 예전에 주인공의 결정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를 다루는 코미디 프로가 있었다. 선택에 따른 미래를 미리 볼 수 있다면 그 선택이 어렵지 않을텐데 그럴 수는 없는 법. 그렇기에 인생이 다채롭고 재미있기도 하겠지만 후회스럽고 원망스러울 때도 많다. 그림책 제목처럼 현재 내가 힘든 상황이라면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했을텐데...라고 후회도 하지만 이미 과거는 과거일 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찾고 행동해야한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은 유아기적 생각으로 결국 나뿐만아니라 사회까지도 병들게 할 수 있다. 학교에서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다보면 가해자와 피해자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주면서 주변에서 목격을 했지만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 목격자 역시 방관자이자 가해자가 되며 언젠가는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아이들과 읽으며 현재 세계 곳곳에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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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내가 #장덕현_글 #윤미숙_그림 #풀빛
“모든 국민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명령하는 왕이 다스리는 나라에 살게 된다면 국민들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 수 밖에 없다면 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에이, 요즘 세상에 그런 나라가 어디있어요?” 라고 반문할 사람도 있겠지만 실상 우리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경우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만약에 내가>의 주인공처럼......
전쟁을 피해 도망쳐 온 나라 사람들, 인종 차별을 겪고 있는 사람들, 장애를 가진 사람들, 일할 수 없는 노인들, 그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많은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필요를 외면하고 침묵으로 일관한 주인공은 그 모든 일이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잠자코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집으로 쳐들어온 병사들에게 잡혀가며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그 마을에 더 이상 주인공을 도와줄 사람들이 남아있지 않다는 걸 깨닫고 절망과 후회 속에 빠지고 말았다. ‘만약에 내가’ 그때 그 순간마다 옳지 않다고 용기를 내서 나섰다면 지금 자신의 어려움을 대변해 줄 마을 사람들이 남아 있었을까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부당한 명령과 행동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주인공처럼 우리도 ‘나와 상관없어’, ‘난 해당되지 않으니 괜찮아.’,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으로 묵인하고 지나쳤던 일들은 없지 않은지 되돌아보게 한다.
간결한 그림과 문장이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책 <만약에 내가>는 인권이 무시당하고 차별과 혐오 감정이 넘쳐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읽고 생각해보기에 적당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 토론하며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며 나뿐만 아니라 타인과 공동체를 존중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행동하는시민 #인권존중 #용기 #참여 #시민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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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기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 어떤 일에 용기를 내서 나를 드러내 나서는 일은 쉽지 않다. 누구나 할 수 없기에 용기가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용기를 가지고 있지만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살다보면 나와 상관 없는 일은 없다. 우리는 다 연결되어 있다.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내가 장애인이 될 수도 피난민이, 개를 키우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단언하며 살 수 없다. 우리는 사유하는 존재이다.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누군가 한사람이 시키는대로 산다면 삶이 너무 재미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산다고 말할 수 없다. 한 사람의 생각으로 세상이 움직인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우리는 용기를 내어 살아가야 한다. 만약에 내가!! 할 수 있는 있다면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만약에 우리가 행복하게 산다는 건 용기를 내며 사유하며 행동하는 것일 것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은 그림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에내가 #장덕현글 #윤미숙그림 #풀빛출판사 #서평단 #풀빛출판사 #초등책추천 #볼로냐라가치상 #윤미숙그림 #저학년추천도서 #아이와읽으면좋은책 #추천도서 #서평단 #그림책 #그림책이난좋아 #아우안맘 #아우안자매 #소소한책읽기 #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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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내가> 를 만나보았어요~
<만약에 내가> 가 도착했어요~
차별과 편견 그리고 침묵의 대가에 관한 그림책이에요~ ㅎㅎ
적당한 두께에 튼튼한 양장본으로 디자인 되어있어요~
어느 날 왕이 말했어요.
"모든 국민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
왕은 피난민, 장애인, 노인 들을 차례로 성 밖으로 쫓아냈어요.
나와는 상관이 없었기에 나는 그냥 잠자코 있었어요.
만약에 내가 그때 나섰다면...
표지 안쪽에 글과 그림을 실은 작가쌤 소개가 있어요~
"모든 국민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
그럼 모두가 행복해질 것이다."
어느 날 전쟁을 피해 도망쳐 온 이웃 나라 사람들이 살려 달라고 울며 애원했어요.
병사들은 성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돌을 던져 내쫓았어요.
왕은 말했어요.
"다른 나라 전쟁은 우리와 상관없다."
나는 피난민이 아니었기에 잠자코 있었어요.
어느 날 왕은 명령했어요.
"개 키우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워라. 개 때문에 너무 시끄럽다."
나는 개를 키우지 않았기에 잠자코 있었어요.
왕은 노인들도 모조리 쫓아냈어요.
"그들은 일을 못 하니 쓸모가 없다!"
나는 노인이 아니었기에 잠자코 있었어요.
어느 날 병사들이 문을 부수고 나를 잡으러 왔어요.
이유를 물었지만 말해 주지 않았어요.
나는 깨달았어요.
우리 마을에는 나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다는걸. 만약에 내가 그때 나섰다면 지금 좀 달라졌을까요? <만약에 내가>를 읽으며 나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서 잠자코 있었을 때.. 역사적 사건 속에서 결국 끝이 좋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는 것을 기억하며.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용기가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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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내가 #장덕현글 #윤미숙그림 #풀빛출판사 #서평단 #레아그림책_인권 윤미숙 작가님의 그림에는 매력이 있다. 옛이야기 책으로 윤미숙 작가님을 처음 만났었다. 흰 쥐 이야기. 사과나무밭 달님. 뻔하지 않은 그림 표현으로 내 눈을 사로잡았다. 색감이 좋거나 내가 접할 수 없는 그림이 나오면 신난다. 아이들에게 인권에 대해 이야기 하려면 뭔가 난해한 느낌에 막막한데 그림책을 통해서라면 좀 더 이야기 나누기 편하리라 생각이 들었다. 윤미숙 작가님의 그림만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판화로 작업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전체가 다 판화일지 궁금했다.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고, 들어주지도 않는 약자들이 표현될 때는 눈이 너무 슬프게 표현이 잘 되었다. 옷감의 패턴도 , 약자들의 옷은 너무 이쁘고 화려한 옷을 입혀 주어서 더욱 더 눈이 감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나는 못본체 하기 일쑤였다.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하고, 내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모른 체 한다면 세상은 어떡해 될 지를 훤실히 보여주었다. 방송에서 난민에 대한 주제를 말하는 걸 들었다. 최근에 파친코 드라마를 보고 자세한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 졌다. 그래서 소설책을 구매 하여 읽었다. 그래서 더더욱 귀가 솔깃해진 것일 수도 있지만, 일제시대에는 우리도 난민이었다 라는 구절이 굉장히 쩌렁쩌렁하게 들려왔다. 김원영 작가의 휠체어 생활에 대한 이야기 한 것도 생각이 났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었다지만, 기술이 발전했다지만, 휠체어를 타고 내 집앞에서 길건너까지만 가 보라고 한다면 편하고 할 사람이 몇이 되겠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바라보기에는 편해보이고, 좋겠다지만 막상 내 일이 아니기에 너무 편하게 얘기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내가 겪어보지는 않았더라도, 타인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