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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삶, 사랑과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선택, 후회와 용서를 탐구하며, 읽는 동안 웃음과 동시에 깊은 성찰을 느끼게 한다. 유머 속에서도 인간 심리를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이다. 줄리언반스 작품은 사랑이다 |
| 엄청나게 수명이 길어진 현재이지만 죽음은 언제나 너무 빨리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웃으면서 유쾌하게 죽음을 맞이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지… 숙고하고 기도하는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죽음의 순간, 아픔의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즐겁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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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지적인 성찰, 유머 가득한 지적인 성찰, 반스 개인사가 가득한 지적인 성찰. 지적이기 때문에 어렵다. 하지만 유쾌하다. 반스 개인사가 있어 그와 더욱 친밀해진 느낌이다. 나도 줄리언 반스처럼 죽음이 두렵다. 그처럼 매일은 아니지만 때때로 ‘죽음’이라는 것을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그다지 무겁지 않게 그려준 줄리언 반스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죽음 보다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더 많이 생각할 수 있었따. 그는 말한다. 죽음이 냉소하도록 놔두지 말라고. 책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신화인지 고전인지 아무튼, 한 하인이 ‘죽음’을 만나자 얼른 다른 곳으로 도망가는데 그는 도망간 곳에서 ‘죽음’을 만나 결국 죽게 된다는 얘기다. 흥미로운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죽음은 언제 어디서든 맞닥뜨릴 수 있는 것이니 죽음에게서 도망가려 하지 말고 발버둥치려 하지도 말고 우리는 그냥 오늘의 일을 하면서 살면 될 뿐이고 반스가 말했듯 우주는 우주의 일을 하게 놔두면 된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죽음은 두려운 것이고 마주하기 싫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언제건 그것이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뭐라고 말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사실 모르겠다. 그냥 더 생각하지 말고 다음에 읽을 책을이나 생각해야겠다. 아니, 음악을 더 많이 들어야할까? 줄리언 반스가 책에서 말하고자 한 바를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나는 그와 조금 더 가까워졌다. 책을 덮고 나니 그의 최근 소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와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법》은 하나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카페에 앉아 각자 커피 한 잔을 놓고 주변을 둘러보다 눈이 마주쳐 서로에게 눈인사를 건넬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술을 마시지는 않지만 줄리언 반스와 함께라면 와인 한 잔도 기꺼이 나눌 수 있으리라. 아니 두 잔도. 고맙습니다, 줄리언 반스. |
|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 하는 방법 책 제목부터 뭔가 나를 강하게 책을 읽고싶은 욕망을 끌어당겼다. 읽어보니 역시나 제목에 부합하게 너무 좋은 책이었다. 웃으면서 죽음을 얘기하기란 줄리언 반스 작가같은 분만 가능한줄아랑으나 나도 웃으며 이야기해ㅑ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