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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전공했다는 이야기를 하면, 반드시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야?" "인생에서 제일 좋았던 책 추천해 줘!" 하지만 나는 열한 살 무렵에 같은 반 아이에게 책을 추천했다가 '지금껏 읽은 책 중 가장 지루하다'는 평을 듣고 상처를 받은 이후에는 위와 같은 질문에 대답하기가 어려워졌다.
또, 내가 알고 있는 무언가를 전하는 일 자체가 잘난체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종종 있다. 이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도 적용돼서, 뭔가 생소하고 전문적이며 교훈을 주려는 교양 서적이나 자기계발서를 피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처음부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이라고 책의 목적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에겐 어떨지 몰라도 여기서 소개하는 그림들은 '내 마음'을 피어나게 했으니 그것만으로 가치가 있다." 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덕분에 부담 없이, 오직 호기심만을 가득 채우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에세이스트인 정여울 작가는 적어도 미술에 관한 한은 전문가가 아니다, 그래서 이 책 안에서 미술작품과 미술관을 소개할 때도 어떤 기법이나 역사적, 도구적 측면에서의 지식이 아닌 자신의 감상을 말한다. 개인적인 추억에 잠기고, 아름다움에 순수하게 감탄하며 작품과 작가에게 공감하고 격려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의 해석과 감동은 나의 것이니, 누군가 틀렸다고 할 수도 없고 틀렸다고 말해도 신경 쓸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하다.
이토록 부서진 채로도 기적처럼 살며, 사랑하고, 싸웠던 그녀의 '얼굴'은 부서지지 않았다 ... 나는 그토록 힘겨운 투쟁 속에서도 '부서지지 않은' 그녀의 순수를 읽는다. -215페이지, 프리다 칼로의 <부서진 기둥>을 소개하며.
나를 둘러싼 장애물을 뛰어넘기 위해 나는 마음을 바꿔 먹는다. 마음을 바꾸는 것은 단지 나 하나의 마음뿐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엄청난 일이다. 세계를 바라보는 내 눈이 바뀌면 모든 것이 달라져버리니까. 이제 나는 백마와 창을 제 몸처럼 익숙하게 다루는 용맹스런 전사다. -337페이지, 파올로 우첼로의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를 소개하며, 그림 속 기사와 창, 백마, 공주, 용 등을 인간에 대한 비유로 적용하는 부분.
나는 이야기가 모여 있는 곳, 아름다운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모이는 곳, 그들 각자가 지닌 간곡한 이야기들이 서로 스파크를 일으키며 마침내 더 거대한 이야기의 모자이크를 만들어 가는 이 곳을 사랑한다. -359페이지,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박물관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을 읽으며 여러 작가의 특색 있는 작품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내가 그동안 지나쳐왔던 작품과 그것을 담은 공간은 어땠는지 돌이켜보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 말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다시금 느끼게 해 줬다는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의미가 있다. 내가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되새겨 보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설령 관심 주고 동의하는 이 없이 오직 나를 위한 일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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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읽은날: 2023.12.9~2023.12.15
그림을 좋아하거나 전시회를 즐겨 가는 사람이 아니지만 어느때부턴가 그림을 읽어주는 책을 즐겨 읽었다.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나는 그림을 잘 볼줄 모른다(감상 자체가 어렵다고 해야 하나? 음악을 듣는것과는 조금 다른거 같다) 그렇기에 그림만 보는 것 보다는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면 그 지식(?) 바탕으로 그림을 감상(?) 할 수 있기에 (예술적 감수성이 없다고 말해야 할듯) 그림 자체 내지는 그림 너머의 작가의 숨은 의도 내지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읽어내는 것은 어렵다. 음악은 들으면 좋다/싫다 정도로 반응하고 영화도 감동적이네(정도이다...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충분히 알아 듣지 못한다) 재미있네 정도로 반응한다.
예술에 대한 감각도 타고나는듯 하다. 그럼에도 교육이나 자라온 가정 환경에서 예술에 대한 노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감성은 후천적으로도 키워질텐데.. 나에게 음악은 트롯트(아.. 성당에서 부른 성가, 찬송가 정도)와 그림은 화투장그림이 다였던 어린시절이었기에 그 감수성을 키워내기는 어려웠다고(엄마 아빠 오빠에 탓으로 돌리련다)...
그림을 그리거나 보는것, 음악을 듣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던 내가 어느때 부턴가 그림에 대한 책을(그림책, 동화책이 아니라) 읽으면서 새롭게 그림에 대한 지식(화가나 그 시대의 사조, 역사등)을 바탕으로 그림을 감상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들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몇년동안 그림관련한 책을 읽다보니... 사실 이번 정여울 작가의 책도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다. 어차피 책 속에 담긴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과 그림에 대한 작가 개인적인 감성일테니까... 하고..
그러다 잘 아는 분이 정여울 작가님의 책을 통해 치유(위로와 용기등등)를 받았었고 너무 좋아한다는 말이 기억이 나서 그분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선물하고 나서 받은 분이 책에 대해 고마워하는 마음과 책을 읽을 기대감과 설렘을 표현해주셔서 이 책을 나도 한번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읽었다. 역시나 내가 생각했던 정도이다. 일단 그림을 읽어주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익숙한 그림들이 많았다(똑같은 그림이지만 그림에 대한 각 책의 작가 개인의 감정을 적은 글들 속에서 그들의 감동을 읽어내면서 내 마음을 움직이는 포인트들이 있으니 그정도로 만족하자).
정여울 작가의 글들은 어렵지 않고 솔직하고 진솔하게 적어내려간게 나한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림에 대해 어렵게 설명하려고 소위 난척(?) 하지 않았고 정말 순수하게 그림속에있는 주인공 내지는 배경들과 대화를 나눈 것을 들려주고 있었다. 그래서 편안하게 읽혔던것 같다.
내가 앞으로 그림을 마주할때 어떤 마음으로 그림을 바라봐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준 책이다. 그림이 내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나만의 언어로 듣고(어쩌면 나만 알아 들을수 있는 언어로 말해주겠지?) 이야기 할 수 있는것이 그림을 보고 읽어내려가는 행위(감상) 아닐까 한다. 약간의 그림에 대한 기본 정보 지식이 있다면 감상에 도움이 되겠지만 말이다.
<눈속의 사냥꾼들>이란 그림을 보면서 정여울 작가의 겨울에 대한 단상이 마음을 움직인다. 그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엊그제 내렸던 엄청난 눈과 매서운 추위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무섭게 내리는 눈을 맞으며 종종걸음으로 걸으면서 눈사람이 된 나의 모습이 그저 우습기만 했다. 나는 지금 이 눈오는 날 무엇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것일까? 나의 겨울은 침대속에서 머리까지 이불 덮어 쓰고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 주말의 행복이 가장 큰 행복인데 말이지... 라며... 아무리 추워도 외롭고 쓸쓸해도 전기장판 따뜻한 침대가 최고다 이게 행복이지 생각했던 내가 추위속을 걸으며 스쳐 지난간 사람들은 이 추위에 무엇을 위해 이곳을 돌아(?) 다니는걸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더불어 이런게 참 겨울이지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 추위에 전기장판도 따뜻한 패딩도 없고 몸 뉘일 곳도 없는 이들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더 아프게 다가왔다.
이런 게 참 겨울이지. 집이 최고야 라고 말할 수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러웠던 추위와 그림들과 정여울 작가의 글들 속에서 더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게 한다.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 순간이 누군가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순간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마음만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책속 그림들중 처음 만난 그림도 있는데 아주 강렬했던 그림은 바로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이다.
십자가를 그린 작가들의 그림들에서 주연은 단연 예수님이다. 그런데 이 그림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바라보는 '하느님의 마음'을 그려낸 것이 아닐까 한다. 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들 예수, 그리고 그가 내려다 보는 이 세상.... 창조주 하느님과 그의 아들(대리자이고 구원자로서 인간세상에 온) 예수의 시선은 오롯하게 세상을 향하고 있음이 느껴졌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작가에게 이 그림이 매혹적으로 다가왔던것은 흔히 봐왔던 예수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수이면서도 예수가 아닌 것 같은 낯선 느낌이 들었다고...
온통 종교 안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도 이그림은 낯설다. 하느님의 외면의 시선이 아닌 하느님과 예수를 통한 시선의 머무름에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실제 그림이 걸려있는 전시관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림속 인물, 배경들과 작가 정여울이 나눈 대화들을 엿듣는 느낌이 좋았던 책이다. 나와는 상관 없는 대화를 엿듣고는 있지만 그 대화들 속에서 나의 상상력과 나의 경험들이 어우러져서 뭔가 나도 그 대화에 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교통에서 나에게 말하거나 질문하는게 아닌데 막 내가 대답했던(앞사람 옆사람이 전화통화하면서 말하는 중이었는데...) 그 옛날의 기억도 떠오른다.
나에게 묻지 않는데 껴서 수다떨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정여울 작가만의 미술관에 발가락 살짬 담그고 따라가보자. 어느새 나는 정여울 작가와 전지장을 함께 다녀온 친한 사이가(?) 되어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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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인 정여울 작가님이 큐레이션한 내 마음을 다시 피어나게 하는 그림 50선이네요. 이 책 중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은 그림은 프레더릭 윌리엄 버튼의 '탑 계단에서의 밀회'입니다. 중세 덴마크 헬레릴 공주와 호위무사 힐데브란트의 금단의 사랑 이야기네요. 그가 죽기 전 마지막 키스를 하는 장면을 그림으로 그린 거라고 하는데 그림 하나로 로맨스 소설 한 권 뚝딱이네요. 실사로 보려면 아일랜드 국립 미술관에 가야 하나요? ^^ 사실 책에 실린 그림들은 작은 디테일까지 보긴 어려운데요 정여울 작가님의 설명을 읽으면서 작품이 다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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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쓴 손글씨와 프롤로그가 이렇게 와닿기는 처음입니다. 폭풍우 속 안식처가 필요할 때, 오직 나만의 미술관에 숨어보서요...라는 손글씨대로 책을 읽는 내내 복잡한 현실을 잊고 책에 푹 빠져 버렸어요. 나만을 위한 미술관답게 1관부터 5관까지 읽고 나면 특별관이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미술관에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미술관 관련 서적이 있었지만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글이어서 개인적인 감동이 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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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작품을 뽑느라 50번을 뒤집으셨다고 하셨는데 덕분에 그림과 글을 누릴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책은 언제든 어떤 페이지 라도 상관없이 펼쳐볼 수 있어서 소장하여 두고두고 보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사랑과 희망이 있는 장소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끝내 이 슬픔과 우울의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을 테니.' 예술은 우리 마음속에 자기만의 독립적인 방을 만들어 주어 자신만의 마음속에 치유 공간을 지을 수 있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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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별도의 소개를 필요없을듯 합니다. 1976년생으로 에세이스트. 운전중 라디오를 듣다보면 자주 들리는 <강유정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이란 3분짜리 방송의 그 정여울입니다. 직접 원고를 써가 녹음해야 한다는데 3분짜리임에도 하루 너다섯번 반복 방송되다보니 청취자들에겐 노출빈도가 높은 모양입니다. 인지도를 높히는덴 최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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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책을 여는 마음 12월 독서 모임으로 이번에는 그림 여행을 떠났다. 이 책의 설명에는 "세상이 아무리 불친절하고 소란스러울지라도 나는 내 마음의 갤러리를 고요히 걷고 싶다"라는 말을 전한다. 이 말에 이끌려 이번 모임은 이 책을 선정했다. 정여울 작가가 고심해 선정한 50가지 그림을 만나며 나도 상상력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나의 그림을 보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기도 했고, 작가의 관점이 담긴 에세이를 통해 또 다른 시선으로 그림을 바라볼 수 있었다. 나중에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다면 꺼내읽고 싶은 책이다.
1. 마음에 들었던 3가지 작품 많은 작품이 인상 깊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한 그림 3가지를 선정해보았다.
(1) 카미유 클로델 < 불 옆에서 꿈을 꾸다> 불 옆에서 단잠에 든 모습은 어쩐지 오래 시선을 끌었다. 곤히 잠든 모습이 사실적으로 확 와닿았다. 저마다 이런 단잠에 빠져들 때까 있어서일까 무척 기억에 남는다.
(2) 구스타브 클림프 <메다 프리마베시> 보랏빛 색감이 마음을 가득 채우고 당당한 소녀의 모습이 기분이 좋다. 특히나 보라색이 신비롭기 때문에 소녀의 자기 확신이 더욱 돋보인다. 나도 저렇게 나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3) 프리다 칼로 <부서진 기둥> 프리다 칼로는 척추성 소아마비로 태어나고 18세에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성한 곳 없는 몸에도 끝까지 그림을 그렸다. 그런 그녀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려서 이 그림에 오래 머물렀다.
2. 기억에 남는 구절
누구든 잘 말하지 못하는 상처가 있다. 진짜로 상처가 되는 것은 입밖으로 내뱉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언어로 적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나를 다칠 힘을 잃었다는 말이 참 공감되고 기억에 남았다.
요즘은 막막할 때가 많다. 그치만 이 문구를 읽으면 이런 우중충한 내 마음 어딘가에도 진주가 반짝이고 있을 것만 같다. 그 진주가 언젠가는 내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눈길이 닿는 곳에 있었으면 좋겠다.
3. 책을 닫으며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으로 50가지 작품을 모두 감상하고나면, 정여울 작가가 방문한 미술관이 소개되어 있다. 단순히 작품만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술관을 보여준 부분이 나는 참 좋았다. 언젠가는 나도 이 미술관에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는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몰입하는 행복한 시간을 얻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한다. 정여울 작가가 그림을 정말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나도 그런 몰입과 애정을 닮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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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작가님윽 글은 참 따뜻합니다.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제목처럼 사적이고 언제든 위로 받고 싶을때 50작품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역사적 지식이나 미술화풍이 뭔지 작가가 뭔지 그런건 따지지 말고 그냥 읽으면 됩니다. 이건 미술전공자가 아니라 에세이스트 작가님이라서 가능한것 같습니다. 요즘 미술에 관심이 생기신 저같은 초보 입문자시라면 좋을것 같습니다 ^^ |
|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은 인생 그림 50가지에 대해 저자가 설명하고 이야기하는 에세이이다. 서술하는 방식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워서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 미술 작품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조금 알아보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을 책 같다. |
| 이 리뷰는 정여울 작가님의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정여울 작가님의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미술 관련 에세이라 좋았어요. 미술에 대한 지식과 상식을 키우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솔직한 감상도 좋았고요.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