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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책에 대한 서평을 쓰기 시작한지, 어언 두 달이 지났다. 여전히 내 글쓰기 실력은 형편없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글쓰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내 독서목록에 짬짬히 넣고, 읽고 했지만, 아무래도 글 쓰기는 글로 배우기가 쉽지 않다. 또한, 보통의 글 쓰기 책들은 인내심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완독을 할 수 있다. 왜 그런고 하니, 이론적인 내용을 들이밀면서 설명을 하려고 하니, 우리를 학창시절 내내 괴롭혔던 문학 과목의 교과서나 매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문학을 즐겼던 분들이라면 예외이다.) 책의 표지를 들여다 보고 있자니, 스트레스가 팍팍 느껴진다. 웃음을 유발하는 표지인데, 지저분한 책상 위에, 엄청나게 쌓여있는 커피의 흔적들이, 글 쓰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다. ![]() 나는 별 볼일 없는 독자에 불과하지만, 리뷰를 쓸 때나 포스팅을 할 때나 항상 생각하고 말하는 바는, 책은 읽기 쉬워야 하고, 이해가 잘 되도록 재미있게 쓰여진 것이 좋은 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들어가며.."부분을 보자마자, 저자의 주장에 크게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서문부터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 생각이 나오니 흥분을 아니할 수 없었다. 책의 저자 분이 전자공학도 출신의 글치였다는 사실도 나와 동일한 상황인 것 같아 더더욱 공감을 하게 되었다. (공대생들이 일반적으로 인문대생들에 비해서 글을 잘 못 쓰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다.) 이 책에는 글쓰기 방법에 대해 설명함에 있어, 어려운 내용은 단 하나도 없다.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거나 구구절절 복잡하게 문법을 설명하는 단원도 전혀 없다. 책의 저자 분이 말하고자 하는 중심 메세지를 주관적으로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신감을 가져라, 2. 글을 쓰는 목적을 뚜렷히 해라, 3. 글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쓰는 것이므로, 독자를 배려해서 써라. 4. 쓰고자 하는 바를 분명히 정하고, 목차를 구성하고, 쪼개어 써라. 5. 좋은 글은 무수한 삶의 경험을 재료로 하여 나온다. 그 외에도 많은 내용이 있지만, 내가 주목했던 핵심 메세지들이다. 위의 내용을 잘 설명한 가장 좋은 사례는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도 없이 이 책 자체에 녹아 있다. - 독자는 누구인가? 나 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글치들이다. - 목적은 무엇인가? 글치들이 쉽게 글 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글 쓰는 법을 가르친다. - 목차는 어떠한가? 글쓰기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 시작하고, 다양한 종류의 글 쓰기 방법을 설명하고, 일반론적인 글쓰기 TIP을 간단하게 적어본다.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저자 분이 이런 큰 그림을 그린 후에, 책을 쓰셨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이 크게 공감을 주는 것은, 저자가 본래부터 글을 잘 썼던 분이 아니라는 점과, 스스로 글을 쓰는 것을 매우 어려워 했던 경험들이 책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내가 겪은 시행착오를 다른 사람들은 겪지 않도록, 쉽고 이해가 잘 가게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흔적들이 여러 군데에서 느껴졌다. 단지, 전문적인 프로 작가를 꿈꾸거나, 이미 많은 글들을 쓰고 계시어 글 쓰기 수준이 높은 분들은, 책의 내용이 쉽고,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므로, 더 전문적인 서적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스로 글을 정말 쓰지 못한다라고 생각되는 분들과, 기본기가 없어서 글을 쓰려면 무엇부터 써야 할지 고민만 하고 글 쓰기가 두려운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길 희망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책을 읽고 나서는, 책에서 적혀 있는 것들 중에서 해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폭풍 글쓰기"이다... 기본이 갖춰진 "폭풍 글쓰기"를 해보면 "폭풍 레벨업"을 할 수 있으리라.. 마지막으로 저자 분이 전달하고 자 했던 핵심 7계명을 되새기며 리뷰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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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한 책이다. 자기소개서 부터 서평, 연애편지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글쓰기에 자신 없는 분이라면 가볍게 읽어보기에 좋다. 글을 잘 쓰지도 못하면서 작가가 되겠다고 소설만 읽던 중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가볍게 첫 장을 넘겼는데, 두 시간만에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얼마나 좋던지 줄을 죽죽 그어가며 정신없이 읽어버렸다. 내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글들이 많아서 밑줄 그은 내용들을 블로그에도 올렸다. 두고두고 읽어봐야지. 모두 좋았지만 특별히 서평쓰기에 대한 부분이 좋았다. 서평쓰기를 어려워하고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떤 날은 서평이 잘 써지다가도 어떤 날은 서평이 잘 안 써진다. 그런데 서평만이 아니었다. 어떤 글을 쓰던 어떤 날은 글이 잘 써지고 어떤 날은 글이 써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 날엔 이런 글쓰기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았기 때문이다. 얇다고 해서 내용이 부실한 것도 아니니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읽어봐야 겠다. 글쓰기 책마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길게 쓰지 마라', '어렵게 쓰지 마라'다. 이 책도 역시 똑같은 말을 하고 있었지만 그 강도가 높았다. 심지어는 "어려운 글을 써놓고 멋진 글이라고 자아도취에 빠지는 사람은 자기밖에 모르는 소아병적 환자일 뿐이다."라고 까지 말하고 있다. 난 이렇게 강한 표현이 좋다. 저자와 통하는 데가 있는 것 같다. 좋은 저자를 알게 되었으니 서점에 방문할 때 마다 신간이 나오진 않았는지 살펴봐야겠다. 좋은 저자를, 좋은 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nah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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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리뷰를 게시한 이래 글쓰기 관련 책을 몇 권 읽었다. 나는 체험이 부족하고 재미 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 그리고 글을 쉽게 쓰지도 못한다. 더구나 만연체를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글이 대체로 길다. 손석춘의‘붓다, 일어서다’를 읽다가 첫 문장에서 그만 둔 것은 바로 짧게 끊어치듯 하는 저자의 글 스타일이 싫어서이다.“이건희는 과연 행복할까? 도발적 물음이 아니다. 700년 넘도록 지리산을 지켜본 소나무 아래 토굴에서 선승을 만났을 때다. 맑은 찻잔을 건네며 고승이 내게 던진 물음이다.”
이 부분이‘붓다, 일어서다’의 도입부이다. 도입부만 짧고 본문 내용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확인하지도 않고 책을 덮었다. 물론 이 도입부는 글이 짧을 뿐 아니라 도치법적(倒置法的)인 수사(修辭)를 갖춘 듯 보인다. 이제 와 생각해 보니 손석춘의 글이 싫었던 것은 어쩌면 글이 짧아서였다기보다 도치법적 기교가 불편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나라면 <700년 넘도록 지리산을 지켜본 소나무 아래 토굴에서 만난 선승이 내게 맑은 찻잔을 건네며“이건희는 과연 행복할까?”란 질문을 던졌다.>고 썼을 것이다.
어떻든 부족한 체험은‘체험과 큰 상관이 없는 글’을 쓰면 될 것이고 글을 재미있게 쓰지 못하는 것은 성격에 관한 문제이기에 하루 아침에 고칠 수 없다는 점이 분명하다. 다시 말해 내가 가진 이런 약점들은 글쓰기 클리닉 류의 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병증(病症)이 아니다. 그럼에도 임승수의‘글쓰기 클리닉’을 고른 것은 테크닉을 가르치는 책들이 가지지 못한 단도직입적인 충고들이 들어 있어서이다.‘글쓰기가 그토록 두렵다면 쓰지 않으면 된다. 단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감수해야 한다.’(16 페이지)는 식의 글은 상당히 수사적이면서 강렬하다. 좋은 글이란 목적을 달성하는 글이라는 글 역시 그렇다.(20 페이지)
저자의 주장은 글은 체험이 좌우한다는 문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저자에 의하면 일기도 보여주기 위한 글이다. 그 이유는 과거의 나와 현 시점의 나는 다르기 때문이다. 즉 과거 시점의 내가 쓴 글은 미래의 어느 시점에 내가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어야 즉 과거를 되살려 회상에 젖거나 정보를 확인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알 수 없는 문장이나 모호한 표현을 쓰면 보여주는 글(의사 전달이라는 목적)의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함은 물론이다. 이 부분은 다른 책에서는 접하지 못한 내용이다. 다만 나에게는 무상(無常)의 진리(眞理)를 실용적 용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쓴 것이 의미있게 여겨진다.
저자에 의하면 긴 분량의 글(예컨대 수백쪽의 책)을 쓰려면 당연히 치밀한 설계가 필요하다. 원고지 열 장을 쓰면 어떤 분량의 글도 쓸 수 있다고 말한 사이토 다카시를 참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저자는 자신의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남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그런데 타인의 의견이 엇갈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책은 무조건 실용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10 페이지) 이 실용적이라는 말은 책을 읽은 사람에게 즉시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글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고 말한다.(214 페이지) 어려운 글은 죄악이라는 것이다.
글이 어려운 것은 다른 사람(읽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습성에서 기인한다. 내용 자체가 어렵기에 어쩔 수 없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라도 가장 쉬운 표현을 골라 써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도 의문이 든다. 글이 쉬운지 어려운지를 결정하는 것은 누구인가? 글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읽는 사람으로 인한 것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물론 글을 쓰는 사람은 최대한 글을 쉽게 쓰려 노력해야 한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비슷한 차원의 문제이지만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서 편집진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 글과 블로거들의 선택을 많이 받는 글이 나뉠 때 어떻게 봐야 하는가, 이다.
편집진들은 물론 블로거들로부터 두루 선택을 받는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요는 이 경우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가르는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느냐는 것이다. 제 3장 이럴 땐 이렇게 써라篇에서 저자는 독후감, 서평을 언급하며 글쟁이임을 표방한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글 쓰는 일을 즐기지 않는다는 말을 했다.(122 페이지) (그래서인지) 저자는 개인적인 메모를 남기듯 서평을 쓴다고 한다. 물론 블로그 외의 다른 매체 예컨대 인터넷 신문 같은 곳에는 상당히 신경을 써서 서평을 쓴다고 말한다.(126 페이지) 저자는 목적에 부합하면 좋은 글이라 말한다. 따라서 개인 블로그에 짧게 메모하듯 쓰는 글도, 인터넷 신문에 길고 진지하게 쓰는 글도 모두 목적에 부합하기에 좋은 글이다.
저자는“일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서평과 독후감만 좋은 글로 여“긴다고 말하지 않는다. 개인 블로그에 남긴 짧은 서평도 알토란 같은 글이라는 것이다. 제 3장 이럴 땐 이렇게 써라에서 다루어진 항목은 독후감/ 서평, 칼럼/ 주장글. 인터넷 글쓰기, 책쓰기, 연애편지 등이다. 이 중 내게 의미있는 것은 독후감/ 서평, 인터넷 글쓰기이고 책쓰기는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한번 꼭 해보고 싶다. 저자의 주장 중 긴밀한 설득력을 지닌 것 중 하나는 목차에 따라 내용을 정리하면서 읽으면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128 페이지)
저자는 서평은 저자가 건넨 말에 내가 대답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렇기에 단순히 저자가 건넨 말을 따라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는 의미가 있지만 대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나의 경우 서평을 칭찬, 동의 일색으로 하는 것과 비판 일변도로 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지 못한다. 어떤 때는 동의에 큰 몫을 할애하고 어떤 때는 비판에 치우치기도 한다. 물론 대체로 동의(同意), 동조(同調)의 글이 많다. 좋은 서평은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저자의 말(129 페이지)에 동의한다. 저자들이 말한 바에 깊은 고민을 거친 끝에 제시하는 개성적인 답을 좋은 서평이라 할 수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칼럼이나 주장글에서도 개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글은 잘 쓴 칼럼, 주장글의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것이다.(149 페이지) 이 글을 읽고 나니 할 말이 생겼다. 서평을 잘 쓰는 글은 물론 개성을 잘 갖추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생활과의 연결점을 잘 짚어냈거나 흥미있게 썼거나 시의적절한 글을 썼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제부터 독특한 시각을 가진 글을 골라내는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인터넷 글쓰기를 잘하려면 노출증 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172 페이지) 조회수가 많은 사이트에 글을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근본적인 것은 파워블로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179 페이지) 물론 성실성이 중요하다. 마지막 장(章) 문장 강화 TIP은 실제적이고 유용하다. 글은 무조건 쉬워야 하고, 짧은 문장이 바람직하고, 주어와 서술어는 일치해야 하고, 수동태보다 능동태가 좋고, 중복은 피하고, 지시어를 남용하지 말고, 단락과 접속사 등에 유의하고...목적을 달성하는 결정적 한 방이라는 부제를 가진 '글쓰기 클리닉‘ 역시 나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준 책으로 기록될 것이다. 요약에 가깝게 글을 정리했다. 목적을 모르는 읽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니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많이 읽고 생각하고 단평(短評)일망정 많이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적 의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서인지 이번에도 내 단점들을 고칠 단서를 얻지 못했다. 지금은 거의 날림에 가깝게 글을 쓰지만 이것도 연습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독서 방식을 다르게 하려 한다.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는 책을 찾아 읽을 생각이다. 물론 이 말이 내 지리멸렬함에 면죄부가 되지 못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말 말고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저자에게 감사한다. 신춘문예나 문학상, 평론상 수상 등을 전제로 글을 쓰는 사람에게 유용한 TIP도 책으로 엮여 나온다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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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시작한 지 어느새 일 년이 넘어간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하루에 몇 명에서 많을 때는 수십 명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리뷰를 읽고 있다. 솔직히 누군가 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순간 글을 더 잘 쓰고 싶어졌다. 거기에 일 년 정도 리뷰를 썼으면 좀 더 나은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때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이전에 읽은 저자의 두 권의 책,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과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을 통해 저자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잘 설명한다고 느꼈다. 그렇기에 이 책 역시 좋은 글쓰기를 위한 방법을 쉽게 설명했을 거라고 예상할 수 있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글을 쓰는 목적이 무엇인지 확실해야 한다. 그리고 긴 글은 설계도를 통해 쉽게 쓸 수 있다. 그리고 글의 재료는 꾸며낸 것이 아닌 자기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감동을 줄 수 있다. 곧 글은 자신의 삶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다른 책에도 찾을 수 있는 그리 특별하지 않은 방법들이다. 하지만 저자가 한때는 글 쓰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했던 사람이어서 그런지 글 쓰는 것의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기분을 잘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글쓰기의 어느 부분을 힘들어하는지 정확히 알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쉽게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 각 상황에 따른 글쓰기 중에는 독후감, 서평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업무 보고서는 회사 양식이 정해져 있어서 보고서 작성에 큰 어려움은 없는데 서평은 항상 쓸 때마다 어떻게 써야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저자는 “서평은 저자가 건넨 말에 당신의 대답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인문, 사회 관련 서적보다 소설이 오히려 서평을 쓰기가 어려웠던 것이 이런 이유였던 것 같다. 인문 서적은 읽기는 어려워도 저자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었던 반면 소설은 쉽게 읽히긴 해도 정확히 저자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잘 이해가 안 될 때가 종종 있었다. 그런 책들의 서평은 단순히 줄거리 요약에 재미있다 정도로 끝내면서 아쉬웠는데 뭐가 부족했는지 이제 좀 감이 잡힌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좋은 글쓰기 위한 방법을 적용해서 이 책을 쓴 것 같다. 자신의 경험을 잘 활용했고, 글이 쉽고, 자신이 글을 쓰는 목적을 정확히 이해하고 쓴 책이다. 그래서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쉽게 이해가 가는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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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글쓰기는 정말 어렵다. 특히 책을 읽고 쓰는 것은 더욱 더 어렵다. 이 책을 읽어보니 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게 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글을 읽고나서 그 책에 대해 쓸 이야기가 머리속에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 그것은 꼭 그만큼 그 책에 대해 알고 그 만큼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페이지 분량이든 두 페이지 분량이든 상관없이 말이다. 글쓰기의 중요한 목적은 그 글을 읽은 사람에게 어느 만큼의 정보를 줄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쓴 글이고 무슨 목적으로 쓴 글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그글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독후감이나 서평을 쓴다면 저자가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가를 알고 그에 대한 나의 답을 쓰는 것이 정답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나뿐만이 아니라 글을 잘 쓰고 싶은 여타의 사람들이라면 한 번 씩 읽어보면 정말 좋을 책이였다. 글을 읽을 때 그리고 쓸 때 항상 생각해 보고 더 열심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끔씩 도움반기 위해서 읽어 볼 좋은 책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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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을 달성하는 결정적 한 방 글쓰기 클리닉
언제부턴가 책을 읽으면 꼭 서평을 작성해야 책을 다 읽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누가 시키지도 아닌 것을 보면 어설픈 글쓰기도 어느 새 나의 일상이 되버린 것 같다. 아마도 학창시절이었다면 책읽고 독후감쓰는 것이 정말 하기 싫은 최고의 일이었겠지만 말이다. 역시나 글쓰기도 부담을 가지고 시작하면 안되는 일이였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다.
"목적을 달성하는 결정적 한 방" 정말 제목이 기가 막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해서 글치 공학도였다가 지금은 인문사회 분야 글을 써서 먹고 산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지은 책들의 제목을 살펴보변 더욱 놀라게 된다. "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차베스, 미국과 맞장뜨다, 세상을 바꾼 예술잡품들 " 을 보면 저자가 전공한 부분과는 전혀 다른 분야임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놀라운 건 저자가 이 책에서 글쓰기로 강조하고 있는 실용성과 재미를 한방에 느끼게 하는 글쓰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본론, 마르크스 철학이라니! 내 평생 한번 들춰볼까말까한 이런 책들을 어디 나도 한번 읽어볼까! 저자의 사이트에 찾아가 그의 글들을 한번 다시 살펴보고 그가 무료로 배포한다는 동영상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저자가 적어놓은 그의 이메일에 메일을 보고 싶다는 충동까지 생기게 되니 그의 글쓰기는 정말 한방이다!
이 책에는 특이하게도 국어문법이라던가 기술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특이하게도 자기소개서, 업무이메일, 기획서 제안서, 독후감 서평, 인터넷 글쓰기 목차에 맞춰서 저자의 노하루를 알려준다. 그 노하루라고 하면 특별한 기술이 아니었다.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비법이었다.
글을 읽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그 사람이 내 글을 왜 읽는지 목적을 생각해보고 거기에 맞춘 글을 쓰는 것이 최상이라고 말하는 저자. 정말 비법중의 비법이다.
제일 쉬운 방법임에 분명하고도 어려운 일이지만 저자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내글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뽑히게 될수 있는지를 정말 쉽게 알려준다.
그 이유는 아마도 저자가 초반에 열거했던 말처럼 그가 글쓰기에 타고난 사람이 아니었기에 글치였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기 때문일 것이다. 의욕좌절이 아니라 나도 한번 해볼까? 라는 의욕을 불어넣어준다.
실용성과 재미를 선사하고 싶어하는 저자의 이메일은 reltih@nate.com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여러번 자신에게 글쓰기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자신의 자본론강의 동영상이 필요한 사람은 공손하게 메일을 보내라고 한다. 어쩌면 조만간 "임승수님 안녕하세요. 멋진 글보고 이렇게 메일드립니다." 라고 저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는 나를 볼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글쓰기에 대한 7계명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지만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외면하지 말라는 말을 강조한다. 목적을 달성하는 글을 쓰라! 완벽주의는 독이다! 글의 재료는 경험이다! 이런 말들이 앞으로도 글을 쓰면서 계속 내 머리에 남아있을 것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블로그에 빠지고 서평을 적게 된 것은 블로그의 방문자가 0이라는 숫자를 보고나서 였던것 같다. 한동안 일과 육아에 바빠 관리하지 않던 아니 거의 방치하던 블로그를 우연히 보았는데 정말 방문자가 0이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던 그 0이라는 숫자를 왜 마음에 쓰였는지 지금은 정말 나도 모르게 방문자에 신경쓰게 되고 우수리뷰라는 것에도 눈독을 들이게 된다. 이 책을 읽고나니 글쓰기!란 나를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나의 존재를 보여주고 싶은 심리가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남에게 보여주고 읽게 하고 싶은 마음. 그런 것들이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게 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을 쓰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성실함을 이기는 잔재주가 없다!라는 대목에서는 어쩌면 나도 2012년 한해에는 파워블로거가! 나름 만족하는 서평들과 글을 끄적거리는 1인이 되있지 않을까 살포시 기대해본다.
" 이 책을 덮는 순간 폭풍 글쓰기가 시작된다!" 라고 적혀있었는데 폭풍 글쓰기의 징조가 보인다. 글쓰기가 무서운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쓰기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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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7계명 좋은 글이란 목적을 달성하는 글이다. 글은 남에게 보여주기위해 쓰는 것이다. 글의 재료는 경험이다. 긴 글은 설계도가 필요하다. 감동은 세부적인 묘사에서 나온다. 완벽주의는 독이다. 글은 곧 삶이다. -4장 문장강화 팁 글은 무조건 쉬워야한다/짧은 문장이 바람직하다/주어와 서술어는일치해야한다/수동태보다 능통태가 좋다/중복은 피한다/지시어를 남용하지마라/단락은 글의 흐름이다/접속사는 글의 윤활유 -감동을 줄 만큼 섬세하게 표현하려면 내 삶과 주변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진지하게 관찰해야한다.-45p 잘난 척은 세부적인 묘사가 중요하다 -62p 서평은 저자가 건넨 말에 대답하는 것 -128p -이럴땐 이렇게 써라 자기 소개서 :불우한 가정환경은 절대 밝히지마라 업무 이메일:이메일 하나로 당신의 인격을 알 수있다 기획서 제안서:상대가 원하는것 그것만 이야기하라 독후감 서평:저자가 건넨말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하라 인터넷 글쓰기:노출증환자가 되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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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TV 프로그램중에 KPOP 스타가 있다. 특별히 박진영과 양현석 그리고 보아의 음악에 대한 평가들 들을 수 있는 부분에서 더욱더 흥미를 돋운다고나 할까?그 중에서 보아나 박진영이 자주 하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다. "노래는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무언가가 빠진것 같에요. 그게 뭐죠? 바로 감동이예요." 이 책은 꼭 그런거 같다 그래서 비록 아쉬움이 남지만,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보고자 한다. 저자가 의도하는 무엇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런데 마자막으로 저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한가지, 왜 책 끝날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는 겁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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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대해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운 좋게도 나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꾸준히 일기를 쓰고 있었고 리뷰를 쓰면서 글을 쓴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되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글을 쓴다는 것이 아직까지는 머리 아픈 고통도 아니고 억지로 할 수 밖에 없는 의무행위도 아니다. 글을 쓰다보니 잘 쓰는지 여부를 떠나 썼고 - 겁대가리 없이 - 책까지 펴 냈을 뿐이다.
나같은 경우는 운 좋은 케이스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어려워한다. 가장 큰 이유는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내 글을 읽고 평할 것이라는 생각도 어느 정도는 감안해서 스스로 더 잘 쓰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 그럴 것이다. 어린 아이가 처음 기억자를 써도 기뻐하고 놀라워하는 것처럼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려워말고 일단 쓰면 된다.
어떻게 보면 거꾸로 된 느낌이 든다. 아니면, 오히려 올바르게 가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글을 쓰고 책까지 펴냈는데 단 한 번도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은 적이 없는데 이제서야 뒤늦게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한 책을 읽고 있다. 억지로 찾아 읽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에 좋은 글을 쓰는 방법등에 대해 알려주는 글이 있으면 읽기는 했어도 이렇게 글쓰기 책을 따로 읽은 적은 없었는데 책을 4권이나 펴 낸 후에 찾아 읽고 있다.
무엇보다 스스로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글쓰기라는 것이 여전히 나에게는 내 생각을 펼치는 도구일 뿐이라 글을 잘 쓴다는 것에 대해 모른다. 어떤 글이 잘 쓰는 글인지를 딱히 따져보면서 글을 읽지 않았기에. 읽으면서 내용이나 스토리전개에 보다 집중하면서 읽는 스타일이라 쓸데없이 어렵게 쓰는 글에 대해서는 밀어내기는 해도 글을 잘 쓰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모른다.
글을 잘 쓰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해도 개인적으로 글을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한다. 될 수 있으면 단어를 중복되게 하지 않고 중언부언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쓸데없이 말을 늘이려고 하지 않는다. 글을 쓴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내가 하는 말을 글로 풀어낸다는 생각으로 글을 쓴다. 말과 글은 다소 다르지만 글을 읽어 어색하거나 이상하다면 분명히 그 글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분명히 나는 입으로는 아니라도 읽으면서 쓰고 있다.
서평을 쓰고 있는데 글쓰기에 대한 서평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점점 글쓰기에 대한 내 생각과 이야기하고 싶은 바를 쓰는 쪽으로 변질되는 듯 하다. '글쓰기 클리닉'은 이렇게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시중에 있는 글쓰기 책들이 너무 기술적인 면에 치중하여 재미가 없어 저자가 그런 점은 제외하면서 글쓰기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글쓰기 클리닉'이다. 글쓰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과도 아닌 본인 표현에 의하면 공돌이였던 저자가 하다보니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펴내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며 먹고 사는 입장에서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글이란 문학작품이 아닌 다음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면 된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올바르게 펼쳐 상대방을 이해시키거나 제대로 알려주면 그것으로 글의 목적은 달성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도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바를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알리는 것이라 본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 중에 가장 적용해야 할 부분은 수동태 문장이 아닌 능동태 문장으로 쓰라는 것이다. 번역문장이 들어오면서 능동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데 수동적인 글을 쓴다는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나도 모르게 '능동태보다는 수동태로 쓴 듯 하다'.라고 쓴 이 부분이 잘못이다. '능동태보다는 수동태로 썼다'라고 해야 한다. 이미, 그런 글쓰기가 나에게는 습관화되어 당분간 상당히 신경써야겠다. 해서, 쉽지는 않겠지만.
본인이 쓴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남에게 보여주라고 한다. 그들이 괜찮다고 하면 된다. 내가 쓰는 글은 평생가도 별로일 수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글을 쓰지 않으면 계속 그 상태로 머물게 된다. 다만 나는 글을 쓰며 고친것중에 하나가 접소사를 너무 많이 쓴다고 스스로 자각해서 쓰지 않고 있는데 좋은 윤활유역할을 하니 쓰라고 한다. 추가로 너무 쉼표를 많이 쓴다는 지적을 받아 그것도 고치려고 노력중이다. 이렇게 글쓰기는 분명히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도 책에서는 다양한 글쓰기에 대한 방법을 알려준다. 글쓰기는 생각보다 다양한 글쓰기가 존재한다. 스스로 글쓰기라고 생각하지 못할지라도 업무에서 보고서쓰는 것도 다 글이다. 어떤 식으로 업무용 글을 잘 쓸 것인지도 알려주고 생활에서 쓰는 글도 어떻게 해야 좋은 글인지 알려준다. 단순히 좋은 글이 아니라 각 분야에 맞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할지를 알려주고 있는데 핵심은 글이 화려하고 맛깔스럽지 않아도 목적에 맞으면 된다. 그게 전부다.
책에서 본인은 중요하게 생각되어 구성을 했겠지만 좀 날로 먹는다는 느낌이 든 부분이 있다.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글이나 목적에 맞는 글을 소개하기 위한 글의 전문을 실은 것이다. 잠깐 소개하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도움이 될텐데 무려 몇 페이지에 걸쳐 전부 소개하고 있어 뜻하지 않게 새로운 책을 읽는 느낌이 든다. 과하게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려 생각된다. 자신은 꼭 필요해서 꼭 읽으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그런 부분이 뒤에 가서 다 합치면 20페이지도 넘어 아쉽다.
그전에도 읽었지만 넘어갔던 수동태가 아닌 능동태로 쓰라는 부분만 건졌어도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덕분에 당분간 글을 쓸 때 어렵기는 하겠지만. 글을 쓴다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글쓰기 클리닉'은 내용은 다소 산만하기는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부담없이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아무리 목적이 중요해도 내용이 재미없으면 말짱 꽝이다. 저자가 최근에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새로운 책을 출판했으니 그 책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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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깔끔한 글쓰기에 대한 정리글이다. 저자가 얘기하고 싶은건 글을 쓴다는것은 누구에게 무엇을 위한것인가를 명확하게 해서 목적을 달성하는것이 가장 좋은 글쓰기란 당연한 얘기이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것을 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글을 쓸 경우엔 설계도를 먼저 그리고 나서 각자의 층을 올리는 식으로 하고 단순한 나열이 아닌 개성적인 글을 쓰라고 한다.
문학가는 아닐지라도 글쓰기에 대해서 실용적으로 상당히 유용하고 몇번씩 읽으면서 참조해 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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