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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근데 55페이지에 오타 있는 것 같아요. '2020년 평창동계올림픽'이라고 되어 있는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아닌가요? 이런 건 한 번 정도 더 검수하면 발견할 수 있는 오타였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내용은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네요. |
|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작가의 책입니다. 영상보다 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역사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해박한 지식과 수려한 글쓰기 실력이 녹아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총균쇠, 사피엔스, 이기적 유전자를 읽은 독자라면 분명 만족하실 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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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민 없이 고른 책인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홍대선 작가가 딴지일보에서 꽤나 유명했던 분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사전 정보 없이 읽은 덕에 글에 대한 호기심,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읽는 내내 이어질 수 있었다. 호기심은 독서를 마치는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한국인의 탄생"이라는 어마어마한 주제를 이처럼 쉽고 감칠맛 나게 쓸 수 있는 역사가는 아마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역사가는 관념적 주제를 다루는 직업이 아니거니와 자유로운 문체를 구사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홍대선 작가는 역사의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해석 사이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한국인이라는 이념적, 정서적 공동체가 언제, 어떻게 탄생하였는지 추적한다. 독자 입장에서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는 고려거란전쟁과 현종, 조선건국과 개혁가 정도전 등의 역사 지식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한국인의 특징, 가령 왜 우리는 상대를 이기려고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위기 앞에 한 몸처럼 뭉칠 수 있는지(민족의 탄생), 왜 우리는 국가권력이 나 개개인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고 행동하는지(민족성의 탄생)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맞아, 맞아"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홍대선 작가는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상황과 본인의 주관을 버무리고 뭉친 다음 한 줄기 가닥으로 뽑아내는 탁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필력만으로도 글을 읽는 재미가 있다. 반면 알고 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간혹 곁가지가 번창하는 현상이 여러 곳 눈에 띈다. 대부분 본가지로 잘 찾아들지만 "잠깐, 내가 무슨 얘기를 듣고 있었지?" 하는 망각의 순간이 있다. 그래서 쉬지 않고 한 번에 쭉 읽어야 맛깔이 살아나는 그런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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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선 작가의 책으로 역사이야기를 새롭게 쓴 책이기도 하고 제목처럼 한국인의 지금의 성향과 대중적인 생각들 그리고 체격등이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지 단군과 고려 현종 그리고 정도전을 통해 생존, 전쟁, 혁명의 키워드로 한국인의 기원을 쫓고 이해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만의 독특한 문체와 생각들은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고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지만 책의 구성도 고서 혹은 옛날책 같은 느낌의 활자체와 종이질도 그렇다. 책을 보며 고려 현종과 강감찬 장군이 거란과 맞서 어떻게 나라를 지켜왔는지 새삼 놀라웠고 그래서 요즘 고려 거란 전쟁이라는 드라마가 뜨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선 선지자들이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우리의 역사라는 사실을... 또한 정도전은 예전 드라마로 봤었는데 대단한 사람이었던거 같다. 아쉽게 이방원에게 목숨을 주었지만 그가 말한 민중 혹은 국민을 위해 조선을 세웠고 우리는 아직 그 영향을 받고 있다는게 참으로 다행스러웠다. 역사책보다 재미있는 그런 책이다. |
| 사학자가 아닌 저자가 한국사를 넘어서 한국인의 역사<한국인의 탄생>를 저술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너무 빠져 들었고, 역사책을 많이 읽는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내 주위 사람들에게 꼭 권장하고, 읽어야 할 도서라고 자평하고 싶다. 한국인의 탄생 과정을 단군(생존, 한반도 터전), 고려 현종(전쟁, 한민족의 탄생), 정도전(혁명, 민족성의 탄생)으로 구분하여 서술하였으나, 한국사를 통으로 똟고 나가는 빠른 전개가 소설을 읽는 듯 재미었고 집중할 수 있었다. 아울러 독자로 하여금 독서 후, 한국사, 한국인에 대해 무언가를 축적시켰다는 결과물을 선사한 것 같다. 작가의 다른 작품을 기웃거리고 있다가 리뷰를 작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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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이 책을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한국인은 '모 아니면 도'와 '모 그리고 도'를 동시에 가지고 있고 다이내믹하면서도 묘한 민족입니다. 그런 한국인에 대해서, 작가님과 같은 방향으로 통찰하고 계신 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독특하게 풀어내어 주셨습니다.특히 전쟁에 관한 부분에 있어서는 덕분에 제가 무식에서 벗어나는 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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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이 땅을 사면 왜 배가 아플까? 왜 이리 한국은 경쟁이 심할까? 왜 이리 한국인들은 불평불만이 심할까? 등등 살아가면서 한국인들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이 100%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많은 부분에서 무릎을 치게 만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진린 장군에 대한 설명이 인상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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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탄생 책의 서문에 의하면 한국인만큼 자신의 나라를 망할 나라라고 비하하는 사람들도 없을거고,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 사람들도 없을거다. 한국인들 만큼 한국인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고 한국인만큼 자신의 나라를 망해야 정신차릴 나라라고 하는 사람들도 없을거다. 그런데 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신생국 중 우리나라만 선진국, 열강의 반열에 올라섰다. 한국인은 같은 한국인을 서로 싫어하고 나라도 비하하지만 한국을 비하하는 외국인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게 모순적인 한국인 들은 어떻게 만들어 진것인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우선 단군 할아버지가 당한 부동산 사기가 한민족이 형성된 이유 중 첫번째라고 설명한다. 중국, 일본, 유목민족 등 한반도보다 압도적인 생산력을 가진 이웃들에 둘러 싸여 있는 입지에다가 척박하여 산과 들에서 나는 무엇이든 먹어야 했고 그로인해 감염에 효과가 있는걸 먹게된 쑥과 마늘의 이야기가 신화에 나올 정도의 땅이 이 한반도라고 말한다. 그런 척박한 땅이다 보니 단위 면적당 식량 생산량이 높은 쌀에 집착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쌀 농사를 짓는 가장 북쪽이 한반도의 남쪽과 조금 겹쳐 있다고 한다. 쌀농사에 가장 불친절한 환경인 곳에서 우리 민족은 죽기살기로 쌀 농사를 짓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민족은 간도, 만주, 중앙아시아든 이주하는 곳 어디든 쌀농사를 지었다. 인류 쌀농사의 북방한계선을 계속 경신한 것이라 한다. 또 위에서 말한 중국과 일본, 유목민족 등 한반도보다 압도적인 적들에게 대항해 싸워야 했으므로 산성과 사격에 전문이 되었다고 하며 그런 나라들에 싸워이기거나 혹은 '졌잘싸'여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 그런 중국 이든 일본이든 한반도에 비해 압도적인 생산력을 가졌기에 항상 후퇴하는 적을 최대한 많이 죽여 버리는 전략을 썼다고 한다. 그래야 그 적들이 다시 회복 될때 까지 시간을 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을지문덕 장군의 살수대첩, 강감찬 장군의 귀주대첩, 이순신 장군의 노량해전 모두 한반도에서 빠져나가는 외적의 세력을 최대한 없에려고 한 것이라 볼 수있다. 이러한 지리학적 이유 위에 고려가 후삼국을 재 통일후 고려 현종이 거란과의 전쟁을 하며 진정한 하나의 민족으로 통합하였고, 조선의 정도전이 이러한 한민족의 개인들을 민본혁명이라는 조선의 개국으로 만들어 냈다고 설명한다. 단군은 터전을 잡았고, 고려 현종은 한민족을 정도전은 한국인이라는 개인을 만들어냈다고 하며 세부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 책을 사서 보기전 유튜브로 홍대선 작가가 출연하여 책에 대한 설명을 하는 유튜브를 몇 편 봤다. 그게 흥미롭고 재밌어서 책을 사게 되었다. 한번 읽어 볼 만한 흥미로운 책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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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선 작가는 한국인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현재 한국인의 성향이 어떻게 형성되고 계승 발전해 왔는지를 단군부터 시작해서 고려시대 현종 그리고 조선의 정도전에서 찾고 있다. 작가는 우리 조상들이 겪어온 생존 투쟁의 처절성, 전쟁의 고난, 혁명의 과정에서 형성된 민족의 탄생과 고유의 민족성을 밝히면서 한국인의 기원을 밝히고 있다. 특히나 저자는 한민족과 중국 간의 전쟁의 역사를 방어의 관점인 산성 전투에서 주목하면서 버거운 이웃인 중국에 흡수되지 않고 살아남은 한민족의 독종본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