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를 건너는 달팽이를 읽고
이 책의 주인공들인 생물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고,인간의 사회와 생물들의 삶을 비교하여 더욱더 과학을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었다. 사람 잡는 바이러스에서 시작하여 짚신벌레의 사랑, 해삼의 내장 터트리기, 들쥐의 모정, 사람 세포의 자살, 그리고 조금 더 깊이 들어가 DNA와 RNA 등 생물 전반에 걸쳐 나름대로 쉽고 알차게 정리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읽고 생물들은 절대로 과분하지 않고 오만 떨지 않으며 언제나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여 간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바다를 건너는 달팽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노력하여 원하는 목표를 이룰수 있다.는 점도 배울 수 있었다. 나의 과학적 궁금함을 풀어준 최고의 책이다.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중고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여기서 일벌은 원래 암놈이었으나 알을 못 낳게 되고 산란관이 침으로 바뀌고 말았으니 평생을 우리네 어머니처럼 일만 하다 마치고 만다.그 많은 벌들이 오늘도 정해진 그들의 일과를 살고 있는데 초로인생 우리도 그들과 뭐가 다르겠는가 .정해진 자기 일을 곁눈 팔지 않고 해대는 일벌을 닮아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