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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속 우주, 제목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어린이동화책이에요. 처음에는 우주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고 눈에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조금은 마음 아픈 이야기였어요. 3~4학년을 위한 창작동화로 상상력과 꿈을 키울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요. 마음에 잘 맞는 어릴적 친구였던 풀잎이가 집안 사정으로 지호에 집에 잠시 머무르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고 있어요.
지구를 떠난 생명들이 혹시 우주 여행을 하고 있지는 않을런지 생각해보고 상상해볼수 있도록 해주는 어린이창작동화, 어떻게 풀잎이를 위로해줘야할지 지호의 막막함도 이해가 되었답니다. 큰 상실을 극복하는건 또 하나의 삶의 과정이겠죠. 아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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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eyword 아이들 놀이 우주 여행 빈자리 2. The writer's intention 작가의 의도는 무엇일까.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은 일이 생겼을 때 말을 해줘야 할까 아니면 해주지 말아야 할까. 이 책의 도입 부분에서는 엄마와 아빠의 행동이 아이의 시각으로 묘사되고 있었다. 참 아이 입장에서는 영문을 모르고 물어보기도 어려운 그런 상황이다. 심상치 않은 일이 있는 건 분명하지만 부모님은 말을 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착한 아이지만 친구에게 상처를 주게 된다. 몰라서 그런 거다. 알면 그런 말을 안 했을 텐데... 그런 상황이 있어야 이 책의 스토리가 전개되어 가지만.. 내가 실제 아이를 기르는 부모이기에 앞 부분을 읽으며 만약 그런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아이에게 말을 해줘야 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우주를 좋아하는 아이와 엄마와 친한 친구 아들이 교통사고로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친구 집에 와 있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친구의 아픔을 알게 되며 상처받은.. 비어버린 마음의 상처를 친구가 함께 공감하며 채워주는 그런 내용이다. 함께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이 되어버린 동생을 기억한다. 참.. 슬프다. 함께 했을 때 좋았었는데 어쨌든 있었던 사람이 지금은 없다는 것이.. 숨바꼭질을 하며 이불장 속을 우주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하는 놀이가 이렇게 슬플 수도 있구나... 어떤 일이든 누구를 그리워하며 슬픈 마음으로 하면 다 슬픈 거 같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별자리를 정리해 놓았다. 가을인 지금 밤하늘에서 가을대사각형을 찾아봐야겠다.
#어린이 #옷장 속 우주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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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시나요? 우리는 평생 달의 뒤쪽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을요... 딸 6세때인가?? 파주천문대 ( 어린이천문대 ) 수업을 들으며 알게된 내용이에요.???? (남편이 더 신기해하고 좋아했던 천문대 중 하나였어요. )
배경지식을 쌓아놓으면... 이런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2019년 뉴스. 달뒤에 도착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4호'의 소식을 듣고. 감동이 두배이상은 되셨을거에요. ??
별자리에관한 과학적인 사실들 까지 책의 뒤쪽에 부록으로 잘 정리되어있구요.
책의 첫표지부터 어떤 글이 담겨있는 책일까~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정감있는 그림들이 글의 내용전달과 잘 맞아 한분이 그림을그리고 글을 쓴것 같이 느껴졌어요
알고보니, 글을 쓰신분도, 그림을 그리신분도 경력이 ??????
믿고 보셔도 됩니다. 윤아도 좋아했어요. 다 읽었고, 독후감도 썼습니다. ^-^
어려서부터 별과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랐는데요.
아이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해준다는게 쉽지만은 않는일인데..
어렷을적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주시던 그런이야기를 작가님이 책을통해 잘 전달해 주시는걸 같아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글씨도 큼직하고. 초3 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추천합니다.????
이런영광을 주신 @dandibook 감사합니다.
#단디북 도서제공 협찬을 받고 읽은 솔직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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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우주♡
밤마다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엄마 친구 아들 풀잎이가 집에 온 후로 매일 밤마다 옆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풀잎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꿈속, 풀잎아 안녕!, 응답하라!, 전학, 우주 비행사, 안 돼!, 경운기, 형 거기 있지?, 대체 뭐가 문제야!, 우주여행, 여기는 우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부록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나라 별자리가 수록되어 있는데, 유익하더라고요. 언제나 반짝이는 별자리(주극성)은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자리더라고요. 우주나 별자리에 관심있는 아이들이 읽기 좋은 동화책이예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야광별 스티커를 보니.. 옛 추억이 떠올랐어요. 천장에 다닥 다닥 야광별 스티커를 붙여서... 잘 때마다 엄마랑 별자리를 찾아보고는 했던- 꽤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이 떠올라 뭉클했답니다. 지호는 꿈 속에서 몇년 전 같이 가족끼리 바닷가에 놀러갔던 풀잎이를 보아요. 멍한 풀잎이~ 풀잎이네 가족이 병원에 있어서.. 풀잎이만 지호, 성호네서 지내게 되지요. 둘 다 우주를 좋아하는 지호와 풀잎~ 전학와서 같은 반이 되어요. 둘 다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이 꿈인 아이들♡ 꿈이 있다는 것만으로도..기특하더라고요~ 훈민정음도 간절한 꿈이 있었으면^-^ ♡ 매일 옷장에서 우주놀이하던..풀잎&새잎 남매- 영영 돌아올 수 없는 우주로 여행을 떠난..새잎이ㅠㅠ 결국 눈물을 흘렸네요~ 우주에서도 행복하기를♡♡♡ 친구들의 배려와 우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동화였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옷장속우주, #어린이, #주니어단디, #신은영, #박선미,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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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도 친구의 처지를 안쓰러워하고 먼저 마음을 여는 지호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지호는 풀잎이에게 억지로 질문을 하지도 않고 부모님 역시 지호와 성호에게 풀잎이의 슬픔을 이해할 것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풀잎이는 지호네 가족들 속에서 웃음을 찾아갑니다. 아이들은 이해타산적인 계산없이 서로에게 그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자연스레 배려하고 위로를 건네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실린 귀여운 일러스트가 더욱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옷장 속 우주>였습니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리뷰어스서평단, #네이버독서카페, #주니어단디, #신은영, #옷장속우주, #초등학교, #초등학생,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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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다시 한 번 부르며 한 발 내디뎠을 때였다. 구스프게 흐느끼는 소리가 안방에서 새어 나왔다. "아휴 ...이제 어쩌니..." 안타까운 탄성 사이에 엄마의 울음이 끼어들었다. (-9-)
주변에 행성들이 바르게 지나쳐 갔다. 자세히 보니 다른 행성에도 사람이 한 명씩 타고 있었다. 이리저리 움직이던 행성들이 어느 순간 지호 곁으로 모여들었다.행성에 탄 얼굴을 확인한 지호가 깜짝 놀라 눈매를 늘였다. 몇 년 전 , 함께 바닷가로 여행 갔던 엄마 친구들이었다. 그 중 풀맆이 엄마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18-)
"예전에는 다 똑같은 별처럼 보였는데, 풀잎이 형 덕분에 이제 다 구별할 수 있어. 그리고 별자리 구경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처음 알았다니까." 성호가 풀잎이 곁으로 바짝 붙자, 이때다 싶어 지호가 성호 자리를 슬쩍 차지했다. (-61-)
"형, 우리 숨바꼭질하자." 지호는 풀잎이를 의시가며 방문을 휙 쳐다봤다. 같이 놀자고 할까 생각했지만, 이내 입맛을 쩝 다셨다. "형이 먼저 숨어!" 성호가 눈을 꼭 감고 손으로 귀를 막자마자 지호는 현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77-)
"가끔 새잎이란 옷장에서 우주놀이를 했어. 난 지구에 있는 항공우주국 대장, 새잎이는 용감한 우주인이었지. 옷장 아래 칸은 지구,위칸은 우주였던 거야. 우주에 무슨 일이 있는지 새잎이가 설명하면 얼마나 생생하던지 진짜 우주에 와 있는 것 같았어." (-96-)
풀잎이가 떠난 날, 지호는 오랜만에 자기 방 침대에 누웠다. 풀벌레 소리만 울리는 어둠 속에서 눈을 꼭 감고 귀를 활짝 열었다. 우주 어디가에서 별동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지호는 문득 풀잎이 목소리가 그리워졌다. (-106-)
아동 어린이 책을 주로 쓰는 신은경 의 『옷장 속 우주 』에서는 아이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세상을 이해하기에는 인생의 실패와 성공에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다. 그래서, 실수도 많고, 실수로 인해 후회와 죄책감은 어른에 비해 심해지는 경우가 흔하다. 동화책에 나오는 네 아이, 풀잎과 새잎, 지호와 성호가 나온다.
어느날 지호 엄마는 예기치 않은 전화를 받고, 울먹울먹하게 된다.그리고 지호 집에 풀잎과 새잎이 갑자기 오게 되었으며, 지호와 성호는 갑자기 한방을 같이 써야했다. 왜 이런 일이 생겨났고, 엄마는 왜 풀잎에게 건강한 움식, 맛있는 반찬을 주는 것인지 지호는 이해하지 못했다. 시골에 살아가는 풀잎 형, 지호는 경운기를 타고 가다가 자칫 큰 일이 발생할 번했는데, 우주비행사가 꿈이었던 풀잎 형에 의해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풀잎의 비밀을 알게 된 지호와 성호, 둘 사이는 옷장 속에서, 옥상에서, 별 이야기를 하게 되고, 서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리고 네 아이에게 한 사람의 부재에 대해 서로 위로하는 법을 깨치게 된다. 우주에 대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그리고 치유와 위로는 갑자기 해야겠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서로의 틈을 비워 두면서, 공통점을 찾아가는 노력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특별한 상황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찾아나간다. 평등과 자유만 강조하다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놓치게 되는데, 이 동화에서 얻게 되는 따스한 삶의 방정식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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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다는 신은영 작가의 신작 옷장 속 우주가 새로 나왔다.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거꾸로 가족, 양심을 팔아요 등 어린이의 마음을 보다듬는 책을 다수 집필했던 신은영 작가의 신작.
이번에도 그녀는 자신의 소신대로 책으로 어린이들의 가슴속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옷장 속 우주였다.
죽음보다는 더 밝은 세상에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 그렇기에 뜬금없는 '죽음'이란 단어는 한창 영글어야 할 어린이들에게 더 큰 어둠으로 다가올 수가 있다. 특히나 어린이들에게의 죽음은 생각지도 못하지만 너무도 가까운 이들에게 예고 없이 다가오기에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색하기만 할 것이다.
친구의 아픔을 알게 되고 위로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어색하게 바라보기만 하는 지호도, 동생의 죽음을 마주한 후 함께 옷장 속에서 우주 놀이를 했던 추억으로 버티는 풀잎이도 모두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 둘에게 우주 비행사라는 공통의 꿈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쌓아가는 두 아이는 의젓하게만 보인다.
신은영 작가는 이런 두 아이의 우정을 통해 마음을 쌓아가고 스스로에게, 타인에게 소리 없는 위로의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죽음이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어린이에게는 특히나 힘든 감정일 테다. 이런 상황에서 우주여행이라는 소재로 그들의 아픔을, 우정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누구러뜨리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자극적이지 않게 삶을 지탱해 나가는 그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
어쩌면 자극적이기만 했을 주제를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신은영 작가의 옷장 속 우주에서는 어린이가 죽음에 대한 아픔을 우정으로 감싸 안으며 위로할 수 있는 법을 가장 좋은 표현으로 해준 것 같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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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글 신은영 | 그림 박선미 ? 작가의 말 여러분은 까만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무슨 생각을 하나요? 저는 '지구를 떠난 생명들이 우주여행을 하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을 한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와 이별 후 완전히 사라진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아쉬우니까요. 그들이 기나긴 우주여행 중이라고 믿으면 제 마음이 한결 편해지거든요. 어느 날 밤하늘을 올려다보다 지호와 풀잎이라는 아이들을 상상 했어요. ? 풀입이가 침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호는 풀잎이를 어떤 방식으로 위로해 줄까요? ? 지구에서 우주로 신호를 보내면 먼저 떠난 이들이 대답해 줄 것만 같아요. '나는 충분히 행복해요. 당신도 행복하죠 ?우리가 만날 때까지 계속 행복하세요.'라고요 ? 우주를 사랑하는 동화 작가 신은영 "여기는 지구 응답하라!" 밤마다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소리. 엄마 친구 아들 풀입이가 집에 온 후로 매일 밤마다 옆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풀입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궁금하지만 차마 물어보지 못하겠고......, 그냥 풀잎이라 예전처럼 재미있게 놀아야지~!! ? 옷장 속 우주를 읽고나서 풀잎의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지호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어요. 여기는???지구???." "여기ㅣ는???지구! 응답하라! 여기는??? 지구! 응답하라!" 풀잎이가 우주로 보내던 수신호가 가슴 찡하게 아파왔네요. ? 친구의아들 풀잎이가 지호의집에 오게되면서 옷장 속 우주의 밤마다 들리는 "여기는 지구! 응답하라! 아이들의 감동과,우정,사랑,슬픔,우주를 향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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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부터 3~4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 세상의 어린이들을 위로해주는 책을 쓰고 싶다는 작가는 우주를 사랑한다. 뒤에 적어놓은 별자리에 대한 지식이 전문가 수준이다. 가족끼리 여름에 함께 바캉스를 가서 신나게 함께 놀았던 친구, 풀잎이 큰 사고를 겪고 동생을 잃었다. 잠시 함께 지내게 되었지만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풀잎에게 지호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가족을 잃고 상실감에 빠져 힘든 아이에게 위로는 함께 있어주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거였다. 함께 우주놀이를 하던 동생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풀잎에게 지호는 풀잎의 동생이 하던 역할을 해주며 풀잎을 위로한다. 우주를 사랑하는 작가는 책에서 마음껏 우주와 별자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옷장 앞에서 혼자말을 하는 풀잎의 모습에 어떤 내용이 전개되려나 긴장하며 읽었다. 별자리와 우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이책에 푹 빠질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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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호, 성호네 집에 얼마 전 가족여행에서 함께 재미있게 놀았던 친구가 혼자 찾아온다. 그 친구 이름은 풀잎이고 풀잎이의 동생은 새잎인데 어쩐 일인지 새잎이는 없고 풀잎이 혼자 지호네 집에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런데 풀잎이가 무척이나 침울해 보인다. 풀잎이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 투덜댄다. 지호는 이해를 하지만 성호는 이해를 못 하고 그런 풀잎이 형이 마냥 못마땅한 표정이다.
저녁 시간이 되어 엄마 심부름으로 풀잎이를 부르러 간 지호는 문틈 사이로 마치 대화를 하듯 풀잎이가 옷장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풀잎이는 중요한 시간을 방해받은 듯 잠시 억울한 표정을 하더니 금방 평정심을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런 풀잎이 형이 맘에 안 드는 성호는 계속 짜증을 낸다.
풀잎이가 지호네 집에 온 지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풀잎이는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웃기도 하고 성호한테 잘해준다. 새 학기 첫날에는 가족 모두가 걸어서 학교에 가고 지호는 친구들한테 풀잎이를 소개도 하고 인사도 시키고 하면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리게 도와준다. 그러다가 지호가 우주에 관한 정보를 모아 둔 스크랩북을 같이 보면서 같은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던 중 또 한 번의 지호, 성호, 풀잎이의 다툼으로 인해 풀잎이가 잠시 집을 나가게 되고 지호 가족들은 놀라서 풀잎이를 찾아 나선다. 지호 가족은 풀잎이를 다행히 찾아내고 풀잎이가 왜 그렇게 옷장아 집착했는지 알게 된다. 지호, 성호가 처음에는 풀잎이와 사이가 좋지는 않았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방법도 알아가면서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진한 감동도 느낄 수 있다. #옷장속우주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만약에 지호라면 성호라면 풀잎이라고 가정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눠보면 아주 다양한 생각들이 나와서 한층 더 성숙한 우리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