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6%
  • 리뷰 총점8 4%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갑자기 비가 내려요. 기찬이는 우산이 있고, 짝꿍은 우산을 안 가져왔군요. 기찬이 엄마는 기찬이가 우산을 가져간 걸 모르고 있나 보네요. 드디어 하교 시간, 기찬이는 소변이 마려웠지만 금방 집에 갈 거니까 그냥 참기로 했어요. 어! 현관 앞에 짝꿍이 서 있네요. ‘우산 같이 쓰자고 할까?’ 망설이던 기찬이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어요. 기찬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오지 말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갑자기 비가 내려요. 기찬이는 우산이 있고, 짝꿍은 우산을 안 가져왔군요.

기찬이 엄마는 기찬이가 우산을 가져간 걸 모르고 있나 보네요.

드디어 하교 시간, 기찬이는 소변이 마려웠지만 금방 집에 갈 거니까 그냥 참기로 했어요.

어! 현관 앞에 짝꿍이 서 있네요. ‘우산 같이 쓰자고 할까?’ 망설이던 기찬이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어요.

기찬이는 엄마를 보자마자 오지 말라는데 왜 나왔냐고 해요. 인제 보니 엄마도 기찬이가 우산을 가져간 걸 알고 있었군요. 그런데 엄마의 시선은 우산 없이 달려가는 짝꿍을 보고 있어요.

 

“휴, 또 시작이네.”


엄마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해요. 우산이 없는 친구에게 우산을 빌려주고, 기분이 안 좋은 친구에겐 떡볶이를 사주고, 길가는 할머니의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고, 버스에서 만난 임산부에게는 누구보다 먼저 자리를 양보해요. 기찬이는 이런 엄마가 창피하기도 하고 귀찮기도 했어요. 특히, 오늘처럼 화장실이 급한 날은 마음이 더 초조했지요.


 

 

마음이 급해진 기찬이는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는 줄도 모르고 뛰어가요.

“다다 다다다 다다 다다다다”

앗!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했어요. 기찬이는 무사했지만, 트럭에 실린 귤들이 와르르 쏟아지고 말았어요.

 

귤도,

 

하늘도,

 

나도

 

으아아아앙~

그런데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기찬이 주변으로 모여들었어요.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귀엽고 정감 가는 파스텔톤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진은영 작가님은 2021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실력 있는 분이에요. 이 책은 작가님의 어릴 때 경험을 담고 있어요. 오지랖 넓은 엄마를 보고 자라며 불편했던 적도 있지만, 이제는 엄마의 오지랖은 무언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흔히, 오지랖이 넓은 사람은 남의 일에 지나치게 상관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알고 있지요. 저 역시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오지랖보다 적당한 선을 지키며 사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책에 이런 문장이 나와요. “엄마의 오지랖은 무언가 다른 거 같아요.” 무엇이 다를까 자세히 그림책을 살펴보니 기찬이 엄마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고, 진심으로 돕고 싶어 하는 따뜻한 진심이 있었어요. 누구나 마음속에는 타인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요. 하지만 힘을 보태는 데는 용기가 필요해요. 알아서 하겠지, 다른 사람이 도와주겠지, 꼭 내가 아니어도 괜찮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나요?

 

기찬이 엄마는 여러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달려라 달려 치타-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면 쏜살같이 달려간다.

다 보인다 부엉이-멀리 있는 사람이나 상황을 잘 보고 알아챈다.

힘이 불끈 고릴라-무엇이든 번쩍 들어 올릴 수 있을 만큼 힘이 세다.

고운 소리 꾀꼬리-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고운 목소리로 친절하게 말을 건다.

쫑긋쫑긋 미어캣-항상 모든 감각을 쫑긋 세우고 재빨리 주변을 감지한다.

뚫어 뻥 동치미-새로 얻은 별명으로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주듯이 힘든 일을 해결해 준다.

 

기찬이는 엄마가 나눠준 마음이 돌고 돌아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느껴요. 이처럼 세상일은 알 수 없고 나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기찬이 엄마처럼 멀리 있는 사람을 보고 상황을 알아챈다던가, 쏜살같이 달려가 도와주는 것은 어려울지 몰라요. 하지만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돼요. 나의 작은 배려와 관심과 사랑이 세상을 밝히는 작은 촛불이 되어줄 거예요.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l 2023.12.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 내용보기
책 제목을 보자둘째 아들이 생각났다.어찌나 오지랖이 넓은지^^;;;친구랑 과자를 사서 먹을라 하는데다른 친구가 쳐다보면"너 먹고싶어?""응!""그래 사 줄께~"^^;;;학교가는 길잘 모르는 친구가다리에 깁스을 하고 걸어가면"책가방 들어줄께~"티비를 보면서드라마 주인공이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이면저 사람 도와주어야 한다고어떻게 도와주냐고~이렇게 저렇게 오지랖을 떨어서저두 책속
"오늘도 오지랖 " 내용보기
책 제목을 보자
둘째 아들이 생각났다.
어찌나 오지랖이 넓은지^^;;;
친구랑 과자를 사서 먹을라 하는데
다른 친구가 쳐다보면
"너 먹고싶어?"
"응!"
"그래 사 줄께~"^^;;;

학교가는 길
잘 모르는 친구가
다리에 깁스을 하고 걸어가면
"책가방 들어줄께~"

티비를 보면서
드라마 주인공이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이면
저 사람 도와주어야 한다고
어떻게 도와주냐고~

이렇게 저렇게 오지랖을 떨어서
저두 책속 주인공 기찬이처럼
창피하기도하고
세상물정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이용당하면 어쩌지?라고 걱정도 했어요.

하지만 책을 보고
우리 아들 멋지다^^b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책 속 주인공 기찬이 엄마도
우리 아들하고 비슷합니다.

우산없는 아이 우산 씌어주러 가고
울고 있는 아이 달래주고
할머니 짐도 들어주고
기타 등등
집에 가는길이 오래걸립니다.
기찬이 엄마는
오지랖이 발동할 때
치타같이 빠르고
부엉이 같이 멀리보고
고릴라같이 힘도 쎄고
꾀꼬리같은 목소리에~
미어켓같이 모든 감각을 세우고
동치미같이 답답한 속도
풀어 주는
오지랖 엄마입니다.

이런 기찬이 엄마의 오지랖이
저도 너무 오버한다고 생각했는데
기찬이 엄마나 우리아들 같이
오지랖이 넓은 사람들은
결국 선한 영향력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저또한 많이 반성했어요ㅠ.ㅠ
그리고 오지랖 넓은 아들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남을 돌보는 힘을 가진 오지랖.
해결사 오지랖.
더 밝은 세상의 오지랖.
모두가 행복한 오지랖을
우리 모두 같이 펼쳐봐요♡
부끄러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보아요~♡

저도 아들과 같이
오지랖을 떨어야겠어요.^^



YES마니아 : 로얄 j*****9 2023.1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오랫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책표지를 보는데 저는 사실 친정엄마가 생각이 났어요. 우리 엄마가 예전부터 오지랖이 여기저기 많으셔서.. 제가 사실 별로 안좋아했어요. 나가면 동네사람 다 아셔서 저도 여기저기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해야돼고. 얼른 가던 길 가고 싶은데 하고 어릴때 많이 툴툴댔었거든요. 그런데 저도 이제 엄마가 돼니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오랫만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책표지를 보는데 저는 사실 친정엄마가 생각이 났어요. 우리 엄마가 예전부터 오지랖이 여기저기 많으셔서.. 제가 사실 별로 안좋아했어요. 나가면 동네사람 다 아셔서 저도 여기저기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해야돼고. 얼른 가던 길 가고 싶은데 하고 어릴때 많이 툴툴댔었거든요. 그런데 저도 이제 엄마가 돼니 엄마가 정말 정이 깊고 인복이 많다는 걸 참 느껴요. 저도 예전에는 여기저기 관심이 많았었는데. .  사회생활하면서는 이런저런 일을 겪고보니 더더욱 주변에 관심을 덜 가지자 하고 살았었는데. 나이먹고 엄마가되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한 아이를 기르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나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주변사람 돕고 도우며 살아야 하는걸 요즘 많이 느껴요. 

다행히(?) 우리 아이는 굳이 말하자면 오지랖이 넓은 편입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들 챙기느라 점심을 못드시고 계시면 선생님 왜 안드세요! 하고 얼르 드시라고 한다네요.^^  '오늘도 오지랖'의 엄마처럼 우리 아이도 주변에 관심 갖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그림책을 읽었는데 아이도 저도 마음이 아주 따뜻해졌어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s********7 2024.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극 I인 엄마와 극 E인 아들 제목 보고 바로 저희 집 아들이 생각이 났어요.  어릴 때부터 오지랖이 넓은 건 알았지만 세상 오지랖이 이렇게 넓을 수가 없거든요.  점점 커서 초등학생이 되니 본격적인  오지라퍼가 된 아들  사실 저도 기찬이처럼 "아 정말 내 아들이지만 왜 저러는 걸까" 싶었는데 상담할 때 선생님이 새로 전학온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화장실이며 급식실, 도서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극 I인 엄마와 극 E인 아들
제목 보고 바로 저희 집 아들이 생각이 났어요. 
어릴 때부터 오지랖이 넓은 건 알았지만
세상 오지랖이 이렇게 넓을 수가 없거든요. 

점점 커서 초등학생이 되니 본격적인 
오지라퍼가 된 아들 

사실 저도 기찬이처럼 "아 정말 내 아들이지만 왜 저러는 걸까" 싶었는데

상담할 때 선생님이 새로 전학온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화장실이며 급식실, 도서관을 먼저 알려줘서 
친구가 고마워 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등교길에서 우는 애를 보고 가서 달래주고 
자기가 돌아가더라도 유치원까지 데려다 주기도 하고

오늘도 오지랖을 보면서 나와 다르다고 
하지 말라 할게 아니라 저도 배울 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a 2024.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오늘도 오지랖
"[도서]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오늘도 오지랖 남 일에 참견을 잘하는 엄마를 첫장부터 설명하는데 웃음이 나왔다 우리네 어머니들 모습이 책속에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하나 넘기다보면 그 오지랖은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오지랖이 아니라 우산이 없는 아이에게 우산을 주시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드리는 등 착한 오지랖이었다 책속의 아이도 처음엔 엄마의 오지랖을 그냥 가자고 외면하거나,
"[도서]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오늘도 오지랖

남 일에 참견을 잘하는 엄마를 첫장부터 설명하는데 웃음이 나왔다
우리네 어머니들 모습이 책속에 그대로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하나 넘기다보면 그 오지랖은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오지랖이 아니라
우산이 없는 아이에게 우산을 주시고,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드리는 등 착한 오지랖이었다
책속의 아이도 처음엔 엄마의 오지랖을 그냥 가자고 외면하거나, 창피하다고 여겼지만
나중엔 무언가 다르다고 깨달으며 멋진 오지랖이라고 칭했다.

 

멋진 오지랖
뭔가 앞뒤 안맞는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 말이지만 멋있는 말 같았다
요새 사회가 삭막한 사회가 되면서 나도 조카에게 모르는 사람 조심해! 라는 등의 주의를 준 적이 있는데 여기 나오는 엄마는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착한 오지랖을 부리며 도움을 주고
또 엄마와 같이 착한 오지랖을 부리는 사람들이 결국 책속의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조카가 오지랖이 뭐야?라고 물었을때 잠시만~하고 답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야 오지랖은 '여기 엄마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도 잘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행동이야'라고 설명할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엄마는 착한 사람인가봐~하는 조카
그러게 이모는 오지랖을 무조건 나쁘게만 바라봤는데 사실은 좋은 거였네 하고
오히려 어른인 내가 책을 읽으며 반성하게 됐다

 알아서 하겠지~ 내가 아니어도 괜찮아 하는 안일한 마음을  내가 먼저, 서로서로 돕는 거야! 하는 마음으로 채워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회에 가득하길 바라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4 2023.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는 오지랖 엄마마음이 따뜻해지는 오지랖 이야기_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기찬이 엄마가 나타난다. '엄마는 남 일에 잘 참견해요.엄마 말로는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 거래요.대체 오지랖이 뭔지.휴, 귀찮지도 않나 봐요.'비 오는 날 어김없이 학교에 나타난 엄마는 우산 없는 친구에게 우산을 빌려주고, 길에서 만난 할머니의 짐을 번쩍 짊어진다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타나는 오지랖 엄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지랖 이야기

_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기찬이 엄마가 나타난다.

'엄마는 남 일에 잘 참견해요.
엄마 말로는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 거래요.
대체 오지랖이 뭔지.
휴, 귀찮지도 않나 봐요.'

비 오는 날 어김없이 학교에 나타난 엄마는 우산 없는 친구에게 우산을 빌려주고, 길에서 만난 할머니의 짐을 번쩍 짊어진다.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말을 건네고, 버스 안 사람들이 다 들릴 정도로 임산부를 불러 자리를 양보한다.

창피해서 어디라도 숨고 싶은 기찬이.

그런데 엄마의 오지랖, 무언가 다른 거 같다. 엄마의 오지랖에는 사람들을 웃게 하는 힘이 있다. 이제 기찬이도 안다. 엄마는 이 세상 누구보다 멋진 '오지랖 히어로'다.

화장실이 급하다. 다다다 다다 다다다다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앗! 빨간불이다! 기찬아! 끼이이익~ 트럭이 기찬이를 발견하고 가까스로 멈추지만, 우르르르르르르~ 트럭 뒤에 실려 있던 귤들이 길에 쏟아진다. 그때, 으아아아앙~ 울고 있는 기찬이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엄마 같은 사람들이다.

'엄마가 나눠 준 마음이 번지고 번져
나에게까지 온 걸까요?'

_

서로를 살피는, 우리 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2021년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됐다는 작가의 그림은 한없이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엄마를 닮은 동물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

오지랖 엄마는 별명도 많다.
달려라 달려 치타 / 다 보인다 부엉이 / 힘이 불끈 고릴라 / 고운 소리 꾀꼬리 / 쫑긋쫑긋 미어캣 / 뚫어 뻥 동치미

나에게는 어떤 별명이 어울릴까?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3.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 오지랖이 넘치는 세상을 꿈꾸다♡
"오늘도 오지랖 : 오지랖이 넘치는 세상을 꿈꾸다♡" 내용보기
* 오지랖 : 순우리말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오지랖>>은 이처럼 겉옷의 앞자리가 넓어서 내 영역 밖의 다른영역까지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는 의미이겠죠. 그러나 요즘은 좋은 의미 보다는 약간 비꼬는듯한 의미로 사용되는것 같아요."저 아줌마는 오지랖도 넓게 왜 저러는걸까?""오지랖떨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자기 일이나 잘 하지 왜 오지랖이라니~?"등등..
"오늘도 오지랖 : 오지랖이 넘치는 세상을 꿈꾸다♡" 내용보기
* 오지랖 : 순우리말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

<<오지랖>>은 이처럼 겉옷의 앞자리가 넓어서 내 영역 밖의 다른영역까지 덮을 수 있을 정도로 넓다는 의미이겠죠. 그러나 요즘은 좋은 의미 보다는 약간 비꼬는듯한 의미로 사용되는것 같아요.

"저 아줌마는 오지랖도 넓게 왜 저러는걸까?"

"오지랖떨지 말고 조용히 있어라'"

"자기 일이나 잘 하지 왜 오지랖이라니~?"

등등... 전혀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 불만 섞인 말을 할때 주로 사용하는것 같더라구요.

생각을 해보았어요.
오지랖을 펼치는 경우..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걱정되거나 불안하거나 신경쓰여서 좀 더 친절을 베풀기 위한 행동인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주로 아줌마한테 많이 사용하는 오지랖!

아줌마가 되어보니 오지랖이 늘긴하더라구요 ㅎㅎㅎ

다른사람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걱정이 되고 다른 어른들도 내 부모처럼 신경이 쓰이고..
이 책♡ 어때 보이시나요??

표지만 봐도 상당히 바빠보이는 아주머니 한분 ㅎㅎ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뛰어다니고 있어요.

표지가 내용을 정말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
딱~~~~~우리 엄마 보는것 같지 않나요?
함께 읽은 저희 아이는 엄마모습 같다고 했어요.
엄마처럼 이친구 저친구 다 챙기고 다닌다면서 ㅎㅎ
비오는날은 우산을 씌워주거나 간식을 나눠줬다 같은 아파트 아이는 차에 태워주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타인의 배려나 친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세상이 다른 사람의 친절을 있는 그대로 보기 보다는 불안이 더 크기 때문인것 같아요.

저 역시 아이들에게 다른 어른을 경계하라고 알려주고 있거든요.
생각해보니 이정도의 오지랖은 제가 어렸을때 엄마들이 보여주었던것 같아요.
어찌보면 아주머니들이 오지랖이 많을 수록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지 않았나 싶어요..

읽고나니 이제는 지금에 어울리는 오지랖을 좀 생각해보고 아이도 엄마도 이 시대에 어울리는 오지랖을 좀 펼치며 살아봐야겠어요.
책 안에 여러가지 일들이 아이에겐 재미를 느끼게 해줬고 엄마에게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해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오지랖이 넘치는 재미있고 행복한 그런.. 시절이 오면 더 재밌을것 같아요♡

?

*** YES 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n 2023.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서 이 세상 참 살기 힘들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어디까지가 선의이고 어디까지가 주변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쓰잘데기 없는 오지랖'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혼란에 빠지곤 했어요. 선의로 행한 일인데도 꾸중을 듣기도 하고, 나대지 말라는 일갈을 듣는 일도 있었죠. 언젠가는 버스 기사에게 욕을 질러대는 아저씨와 대거리를 하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서 이 세상 참 살기 힘들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어디까지가 선의이고 어디까지가 주변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쓰잘데기 없는 오지랖'인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혼란에 빠지곤 했어요. 선의로 행한 일인데도 꾸중을 듣기도 하고, 나대지 말라는 일갈을 듣는 일도 있었죠. 언젠가는 버스 기사에게 욕을 질러대는 아저씨와 대거리를 하기도 했어요.적당히 모른 척 할 줄도 알아야 살기 편하다는 조언을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오지랖'은 그런 저에게 귤빛 위로를 건네요. 할머니가 괜찮다고 해도 기어코 할머니 짐을 짊어지는 엄마, 버스 안에서 자리를 양보하느라 큰 소리를 지르는 엄마는 기찬이를 곤혹스럽게 하지만 엄마가 베푼 선의는 돌고 돌아 기찬이에게로 돌아오게 되지요. 쿨한 사람이 멋져보일 수는 있어도, 세상을 바꾸는건 결국 웖~한 사람, 오지랖 넓고 목소리가 커서 때로는 주변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기도 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동글동글 빤질한 귤처럼, 우리가 서로에게 건네는 마음이 둥글 때 우리는 세상을 더 사랑할 수 있을거예요. 

 

  짧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삶과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화책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즐겁게 읽었어요! 세상이 궁금한 어린이들, 날카로운 세상에 지친 어른이들에게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d****1 2023.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도 오지랖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작가의 말을 인용하면 <오늘도 오지랖>은 누군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나서는 우리 엄마들의 일상이자 따뜻한 오지랖 이야기입니다. 오지랖으로 표현된 엄마의 행동은 어쩌면 오늘날 우리사회에 필요한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사람간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서로에 대한 무관심을 정당화하며 스스로가 처절히 외로워지고 있다. 오지
"오늘도 오지랖" 내용보기
작가의 말을 인용하면 <오늘도 오지랖>은 누군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꺼이 나서는 우리 엄마들의 일상이자 따뜻한 오지랖 이야기입니다.
오지랖으로 표현된 엄마의 행동은 어쩌면 오늘날 우리사회에 필요한 서로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의식적으로 사람간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서로에 대한 무관심을 정당화하며 스스로가 처절히 외로워지고 있다.
오지랖 엄마의 별명이 늘수록 낯선 사람으로 가득찼던 동네는 따뜻한 기운으로 채워진다. 새로운 관계 속에서 선한 오지랖은 또다른 선한 오지랖을 낳는다.
책을 읽으며 내 마음 속엔 모락모락 따뜻한 김이 올라 꿀같이 달콤한 말랑말랑 비가 내린다. 우리 아이들이 사는 사회는 외롭지 않길.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1 2023.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을 따숩게 하는 오지랖
"세상을 따숩게 하는 오지랖" 내용보기
주변 사람들의 개인적인 일들까지도 지나치게 참견하고 요청하지 않은 것까지도 살뜰히 챙기는 행동을 오지랖이 넓다고 표현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또 시작이다.”내가 어릴 때만 해도 서로서로 챙겨주는 건 미덕이었고,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 가면서 이러한 미덕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닌 게 되어버렸다. 부담을 주거나
"세상을 따숩게 하는 오지랖" 내용보기

주변 사람들의 개인적인 일들까지도 지나치게 참견하고 요청하지 않은 것까지도 살뜰히 챙기는 행동을 오지랖이 넓다고 표현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말하곤 한다.

“또 시작이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서로서로 챙겨주는 건 미덕이었고,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러나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 가면서 이러한 미덕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닌 게 되어버렸다. 부담을 주거나 심하면 불쾌감도 주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런 오지랖이 때때로 부담스러워서 대놓고는 말하지 못해도 떨떠름한 반응 같은 것으로 상대방의 호의를 거절했던 적이 많았다.

여기 오지랖이 생활인 엄마가 있다.

주변을 잘 살피고, 지나가다 보게 되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유난히 잘 발견한다. 우산 없는 아이에게는 우산을 주고, 혼자 울고 있는 아이에게는 든든히 배를 채워주고, 길을 찾는 할머니의 길을 찾아주며 짐까지 들어준다.

그런 엄마가 이해되지 않는 엄마를 꼭 닮은 아들도 있다.

엄마와 집에 가는 길, 볼 일이 급했던 아들은 초록 불이 깜박일 때 있는 힘껏 달렸다. 그런데 그만 빨간 불로 바뀐 것이다. 우회전하던 과일 트럭이 끽 하고 멈추면서 트럭에 있던 귤은 다 쏟아져 굴러가고 횡단보도에 얼어 붙어버린 아들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길에 다같이 멈춰버린 차들, 누구 하나 손가락질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아이를 걱정한다. 그리고 차에서 나와 쏟아져 버린 귤을 주워 담는다. 아들은 그 모습에서 엄마를 본다.

아들은 엄마가 쏜살같이 달려갈 때면 “또 시작이다.”했었다. 그러나 엄마의 오지랖은 뭔가 사람들을 밝게 만들고 있었다.

참 메말랐다고 느껴지는 시대를 살아간다. ‘각자도생’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이다. 길을 가다 비를 맞고 가는 사람이 보여도 선뜻 우산을 씌워줄 수 없고, 낯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면 혹시 사기가 아닐까 의심할 수밖에 없는 시대.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교육을 할 수밖에 없는 시대.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작은 오지랖은 때때로 감동을 준다. 냉랭한 가슴들에 불이 지펴진다.
크지 않아도 작은 관심으로 내 주변이 밝아질 수 있다면, 조금 오버해볼만 하지 않을까?

진은영작가님이 쓰고 그린 이 책의 매력은 그림 구석구석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엄마의 별명을 표현한 동물들이 사람들 사이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어서 그림을 주욱 살피다가 숨은그림찾기 하듯 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앞,뒷면지에 담은 작가님 특유의 유머러스한 상황 설정은 누구라도 웃음짓게 하는 귀엽고, 재미있는 설정이다.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이 계절에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엄마표 오지랖을 다시 한번 우리 삶에 불러와 따스함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h*****0 2023.1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