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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ult in Our Stars 제목의 의미를 이제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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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 싫어하는 것은 어린이 투병 소설이다. 아픈 사람, 아픈 아이가 등장하는 소설은 이미 주제가 슬퍼서 절대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다. 안녕, 헤이즐로 유명한 이 책도 마찬가지다. 혼자 스스로는 절대 읽지 않았을 책 그리고 보지 않았을 영화다. 하지만 읽고 난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렇게라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   아픈 사람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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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 싫어하는 것은 어린이 투병 소설이다.

아픈 사람, 아픈 아이가 등장하는 소설은 이미 주제가 슬퍼서 절대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다.

안녕, 헤이즐로 유명한 이 책도 마찬가지다.

혼자 스스로는 절대 읽지 않았을 책 그리고 보지 않았을 영화다.

하지만 읽고 난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렇게라도 읽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

 

아픈 사람이 사는 인생에도 희노애락이 있다는 걸 건강한 난 너무나 쉽게 잊었다. 아니 생각조차 안했다.

헤이즐이 암환자라고 해서 사랑할 수 없다고...사랑은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걸까.

아픈 사람들의 희노애락 이면에는 모두 '哀'만 있다고 생각했으니 이런 류의 소설이 읽기 싫었던 거겠지.

이런 나의 무의식을 의식하게 만들고 깨뜨려준 것이 The Fault In Our Stars이다.

 

헤이즐의 이유있는 삐딱함

어거스트의 따뜻한 유머

성숙한 어른이자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는 헤이즐의 부모님

 

한 번 읽고 끝내기에 이 책은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다.

암은 진화를 위한 유전자 돌연변이의 부작용이며 그래서 잘못은 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별에 있는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r*******1 2021.0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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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ult in Our Stars :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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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 학원에서 원서를 많이 읽으라고 했다면서 며칠동안 고민해서 고른 영어책입니다 저는 잘 모르는 책인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는 책인가봐요. 영어원서라서 빨리 빨리 읽지는 못하지만 비교적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꾸준히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어는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런데 쪽수가 많다보니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좀 지루해지는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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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영어 학원에서 원서를 많이 읽으라고 했다면서 며칠동안 고민해서 고른 영어책입니다 저는 잘 모르는 책인데 아이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있는 책인가봐요. 영어원서라서 빨리 빨리 읽지는 못하지만 비교적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라서 꾸준히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어는 그렇게 많이 어렵지는 않다고 하네요. 그런데 쪽수가 많다보니 읽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좀 지루해지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h****r 2021.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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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은 운명에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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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Group에서 처음 만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Support Group 은 십대인 암 환우들(as cancer survivors)의 모임으로 매주 수요일 십자가 모양의 돌담으로 이루어진 성공회 교회의 지하실에서 이루어졌다. 헤이즐이 처음 참석한 날 모임 마지막에 서로 손을 잡고 많은 명단의 환우를 위한 패트릭의 대표 기도에 마음이 시큰거렸다. 16살의 Hazel Grace Lancaster는 갑상선암이 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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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Group에서 처음 만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
Support Group 은 십대인 암 환우들(as cancer survivors)의 모임으로 매주 수요일 십자가 모양의 돌담으로 이루어진 성공회 교회의 지하실에서 이루어졌다. 헤이즐이 처음 참석한 날 모임 마지막에 서로 손을 잡고 많은 명단의 환우를 위한 패트릭의 대표 기도에 마음이 시큰거렸다. 
16살의 Hazel Grace Lancaster는 갑상선암이 폐로 전이된 말기암환자로 다행히 신약이 잘 맞아서 더이상 악화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호흡에 어려움이 있어 항상 휴대용 산소 탱크를 들고다니며 캐뉼라를 꽂고 생활해야 했다. 
Augustus Waters는 골육종암으로 이미 한쪽 다리를 잘라내고 의족을 사용한다. 그래서 좋아하던 농구도 못하게 되었고, 운전도 거칠게 할 수 밖에 없다. 
헤이즐이 어거스터스의 집에 초대받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둘은 서로가 추천한 최애책을 다 읽은 후에 연락을 하기로 약속을 한다. 꽤나 두꺼운 책인데... 그렇게 서로를 생각하며 책을 읽었고, 책을 읽고 어서 나누고 싶어서 더 열심히 읽었다. 
헤이즐이 추천한 책은 Peter Van Houten의 『An Imperial Affliction』으로 이미 여러 번 읽은 찐팬으로서 책이 미완성된 채 끝나 결말이 알고 싶어 궁금했던 심정을 어거스터스와 공유하게 되었다. 
한편 어거스터스는 이런 헤이즐을 위해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고, 암스테르담으로 오라는 초대까지 받았다. 
헤이즐의 엄마는 계속 헤이즐을 돌보느라 일할 수 없었고, 헤이즐의 병세 악화를 막아준 팔란키포의 약값 때문에 돈이 없었으며, 본인을 수류탄이라 생각하는 우울한 헤이즐. 그러나 스윗가이 어거스터스는 후원 재단을 통해 지니처럼 암스테르담에 가는 비용도 마련했다. 
그렇게 떠나게 된 꿈의 암스테르담행, 작가와의 만남. 
그러나 밴 호텐 작가는 술에 절은 모습으로 악담을 퍼붓는 기대 이하의 사람이었고, 알고보니 그동안 편지를 주고받은 것도 그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말기암환자인 그들이었기에 책을 읽는 내내 언제 슬픈 일을 당하게 될까 마음 졸였는데, 결국 어거스터스에게 비극이 찾아왔다. 암스테르담으로 떠나기 직전에 재발한 것을 알게 되었지만, 헤이즐을 위해 비밀로 하고 감행한 여행. 
밴 호텐과의 좋지 않았던 만남 이후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하게 된 헤이즐은 호흡이 힘들어서, 어거스터스는 다리가 아파서 쉽지 않았던 좁은 계단의 안네의 피신처였던 집에서 여러 감정을 공유하며 암스테르담에서 더 가까워졌다. 
하지만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급속도로 나빠진 어거스터스. 헤이즐은 칸토어 이론을 빗대어 0과 1사이에 무한대의 소수가 있듯이 본인과 어거스터스 사이에 남은 짧은 날 사이에도 무한의 세계가 존재하며, 너를 만나 내 짧은 생은 영원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책에 대해 나눔을 할 때나, 헤이즐이 어릴 때 탔던 그네를 중고시장에 내놓을 때 등 굉장히 문학적이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 소설이 청소년 문학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다. 

슬프게도 이야기 끝까지 극적인 완치는 없었다.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
s*******7 2025.03.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