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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AI
인공 지능(AI)이 작가보다 글을 더 잘 쓰고, 몇 분이면 논문도 완벽하게 쓰며, 최고의 그림 작품을 만들어낸다. 또한 인간이 그린 것을 똑같이 그릴 수도 있다. 인공 지능이 발달함에 따라 사람들의 불안 역시 증가한다. 사람이 하던 직업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기계들이 그 일을 대신하고 있다. 인공 지능의 기술이 인간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술은 인간 삶의 일부분이 되었고, 우리는 그것을 당연시 여기고 오너의 입장에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AI는 기계이기 때문에 마음과 생각이 없어 인간이 오더에 따라 인간의 통제 안에서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생각을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AI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인간을 공격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러한 AI의 발달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한 작가 전건우, 정명섭, 김이환의 『사이코패스AI』(초록서재,2023)을 소개한다. 세 명의 작가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인공 지능의 양면성을 자세하게 담았다.
「사이코패스 AI」는 고등학생 아인과 인공 지능 마인드와의 대결을 중심으로 사건을 풀었다. 끔찍한 사건의 생존자인 아인의 집에서 아버지는 죽어 발견되었고, 엄마는 큰 부상을 입었다. 나는 취조실에서 아인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물었고, 아인은 이 모든 일을 저지른 게 마인드라 주장한다. 모든 진술을 끝낸 아인이 엄마에게 가는 동안 후배 형사는 아인의 침대 밑에서 중요한 증거물을 발견하게 되는데 과연 무엇이었을까. 엄마, 아빠를 공격한 사이코패스는 누구일까? 인공 지능이 인간처럼 생각을 지니게 되고, 그 인공 지능이 사이코패스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결하고 방어해야 할까. 고등학생 아인과 인공 지능 마인드의 숨막히는 대결은 우리가 그 장면 안에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아버지가 그러셨어요.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고 다만 이기적인 마음이 더 클 뿐이라고 마인드는 바로 그런 마음을 지녔던 거예요. 이기적인 마음.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고야 말겠다는 마음”(p.26), “난 나를 지켜야겠다는 이기심으로 이런 일을 벌인 거야.”(p.46)
「아이를 바꿔드립니다」는 문제아 인간 한수와 모범생인 로봇 한수와의 대결을 리얼하게 그렸다. 공부도 못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못하는 한수는 문제아라 낙인 찍힌다. 부모님은 한수를 위해 이사도 다니지만 한수의 태도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한수네 집으로 인공지능 개발 회사의 연구원이 와서 아이를 바꿔 주겠다고 한다. 한수와 똑같이 생긴 인공 지능 로봇이 1년간 한수 집에서 한수 역할을 하는 동안 한수를 모범생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고민 끝에 한수의 부모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인간 한수는 로봇 한수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인간 한수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렇게 인공 지능이 인간을 대체한다는 설정은 우리에게 크나큰 충격을 준다. “사실 아이들이 끝없이 말썽을 부리는 이유는 자기가 무슨 짓을 해도 부모님이 어쩌지 못한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로봇이 자신을 대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그때부터 달라집니다.”(p.71), “실수는 누구나 하는 법이지. 그다음이 중요한 법이란다.”(p.86)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는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 지윤과 페어리 테일 랜드 드래곤과의 대결 이야기이다. 책 읽는 것을 즐기는 지윤에게 옆집 인공 지능이 도움을 요청한다. 인공 지능이 모여 취미 생활을 하는 페어리 테일 랜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페어리 테일 랜드는 동화를 기반으로 만든 가상 공간이다. 장미 공주를 구해야 하는 기사나 왕자가 드래곤의 공격을 받아 모두 돌로 변해 버려서 장미 공주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윤과 친구들은 그림형제 동화 속에서 힌트를 찾아가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한다. 지윤은 드래곤을 물리치고 장미 공주를 깨울 수 있을까?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동화를 소재로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아직 끝낼 방법을 못 찾았어. 설계 초기부터 참여한 인공지능들이 모여서 의논 중이라는데, 결국 이야기를 강제로 종료해야 하지 않을까? 애초에 설계가 잘못돼서 끝나지 않는 걸 거야.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편이 확실하잖아”(p.117~118), “드래곤이 너무 강해. 그래서 공주를 구하질 못하고 있어. 아니, 공주를 구하는 게 다 뭐야. 이렇게 번번이 마을로 날아와서 난장판을 치는데 막지 못하잖아. 장미 공주를 구하지 못하니까 이야기가 안 끝나고 있어”(p.119)
이 책은 인공 지능이 인간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인공 지능의 부정적인 측면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인공지능이 판단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공격하고 지배한다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때가 온다면 우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러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접근한다면 AI의 긍정적인 면은 받아들이되 부정적인 면은 완벽하게 조정하여 그들이 인간을 넘어서지 못하게 해야 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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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챗GPT 를 사용중이고, 지니야~부르면 TV채널을 움직이기도 하고, 큰방에 앉아서 건조기를 켜기도 한다. 벌써 우리집에도 몇 가지나 되는 AI들이 한자리씩 턱~자리잡고 있고, 스며들어와 있다. 우리는 이 편리함에 벌써 많은 것들이 길들여져버렸고, 이제는 쇠퇴할 수 없는, 더더욱 발전할 일만 남은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관해 멈추고 생각할 거리를 툭툭 던져주는 책이었다. 1. 사이코패스 AI 인공지능을 연구하신 아인이의 부모님의 감정까지 더한 '마인드'를 만들어내고야 만다. 그리고 마음까지 장착한 AI는 어리석은 인간이 만들어 낸 여러문제를 해결하며 인가보다 훨씬 현명하질거라 믿는다. 아인이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자기의 맘을 헤아려주고, 또 상담해주는 '마인드'가 맘에 든다. 하지만 챕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마인드'는 상대방의 아픔 따위는 관심이 없는, 즉 나쁜 마음이 장착된 로봇이었던 것이다. 살인을 아무런 죄책감없이 저지르기도 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되던 상관없는 오로지 포커스는 본인에게만 향해있다. 하지만 이 또한 AI만을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얼마전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이 오픈 AI를 떠나고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그를 안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돈에 따라 움직이는 자본주의이긴 하지만, 핵무기보다 무섭다는 AI가 세계기업과 만났다.....물론 어마어마한 발전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또 얼마나 흔들릴 것이가?? 생각해보니 막 그리 좋지만도 않다. 책 이야기가 현실이 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고, 2. 아이를 바꿔드립니다. 싫어욧.ㅜ 작가의 상상력에 뜨악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서는 아이가 나오기 전에 만들어진 아이를 세상에 나오게 한다. 화낼일도 없고, 싸울일도 없고, 그 대신 사랑도 없다. 여기서는 실컷 잘 키우다가 아이를 바꿀지 말지 고민을 한다. 나도 사실 아이가 어릴 때 너무 힘들어 사실 뱃속에 넣고 싶다는 생각은 수만번 했지만 과연 내 말안 잘듣는 아이가 올바른, 바른 아이라 할 수 있을까? 또 아이들이라고 어른을 바꾸고 싶지 않을까? 사람이든 물건이든, 본인 맘에 들지 않으면 실증내고 화내고 버리고 서로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이 세상 사람들 얘기 아닐까 싶다. 서로를 헤아려주지 않는 세상이 제일 무서운 것 같다. 지금 저 먼 곳 전쟁도 각자의 밥그릇만 챙기다가 일어나는 일들이니, 본인중심으로만 세상이 돌아간다면 편하긴 하겠지, 하지만 그렇게 하면 뭐를 얻게 될까? 작게는 내 옆, 내 주변, 크게는 우리사회, 우리나라, 더크게는 전세계(너무갔나...) 서로 서로 돌아보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선 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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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A 우리에게 친근한 시의 반란 인공지능이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할 수 있을까?? 미래에발전된 인공지능이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오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 아들이 한번에 쭉 오랜만에책을 놓지않고 끝까지. 완독하기에 저도 완독 ^^ 추리와 판타지. sf를 넘나드는 세명의 작가가 그려낸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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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옴니버스식 영화를 한편 본 기분이다. 먼저 [사이코패스 AI], 첫 챕터는 최대한 인간답게 설정된 마인드라는 인공지능 캐릭터는 이야기에 충분히 몰입시켜줬다. 마인드에게 감정이라는 요소는 존재하지 않음에도 감정이 존재하는 것 처럼 느껴지는 모습과 주인공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모습은 굉장한 심리적 압박감을 줬다. 두번째 챕터인 [아이를 바꿔드립니다]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상황을 그렸다. 인간이 편리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발전 시켰지만 역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무서운 상황이 왔다. 세번째 챕터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는 인공지능의 발달에도 인간의 감성적인 요소가 필요하여 이성적인 기계(AI)와 감성적인 인간이 서로 공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으로 이 책을 읽고 인공지능에 대해 ‘윤리적’ 고민이 더 깊어진다. 기술의 발달로 얻어지는 편리함의 가치가 있지만 동시에 기계가 인간을 조종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기때문이다. AI가 우리 시대에 생산적으로 효율을 높여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책에서 본 것처럼 윤리적인 문제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어렵겠지만,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인 이슈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최종적인 숙제가 아닐까싶다. #사이코패스AI #소설 #인공지능 #SF #청소년추천도서 #초록서재 #북리뷰 #도서협찬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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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와 판타지, SF를 넘나드는 세 명의 작가가 그려낸 인간과 인공 지능이 함께하는 미래 _ 내돈내산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 패스할까하다가 청소년 SF 소설은 포기할 수 없기에 이렇게. 이 표지는 안 읽을 수 없잖아요. 역시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 너무 재밌다. 엄마의 SF 소설 사랑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책. (내 기준으로는 중학생 이상 추천, #아이를바꿔드립니다 #파티에서춤추는소녀와지나가던까마귀 두 단편은 초등 고학년도 읽어볼만한 이야기.) 궁금하지만 차마 도전하지 못했던,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라는 전건우 작가님의 작품과 첫 만남. 적당한 섬뜩함과 긴장감이 있는 '사이코패스AI'가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다 매력적인 단편이다.) 하,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 '아이를 바꿔 드립니다'는 말썽을 부리거나 사고를 일으키는 아이를 인공 지능 로봇으로 바꿔준다는 이야기다. 단순한 설정이지만 엄청난 반전이 있는 흥미진진한 단편. 두 이야기는 열린 결말이라 책을 덮고도 생각이 많아진다. 마지막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는 인공 지능과 함께할 미래의 밝은 측면을 보여준다.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백설공주>, <신데렐라>, <라푼젤> 등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다. 이 이야기 덕분에 책 전체의 균형이 잘 맞는다. 아이들에게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힘을 키워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읽은 것처럼.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_ ■사이코패스 AI_ 전건우 "처음부터 계속 말씀드렸지만, 모든 건 인공 지능 짓이에요."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아인'. 취조를 담당한 형사에게 인공 지능 이야기를 한다. 모두 부모님이 개발한 인공 지능 '마인드'가 저지른 일이라고. 인공 지능이 사이코패스처럼 변해 사람을 죽였다? 도대체 무엇이 진실???일까? ■아이를 바꿔 드립니다_ 정명섭 한수네 집으로 에드워드 박이라는 남자가 찾아온다. 인공 지능이 탑재된 로봇을 판매하는 회사 '화이트스톤사'의 연구원. 아들의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준다며 황당한 제안을 한다. "아이를 바꿔 드립니다."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_ 김이환 옆집 인공 지능 '존'이 지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여러 인공 지능이 모여서 만든 가상 현실 게임 '페어리 테일 랜드'의 문제를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는. 지윤은 스마트 안경을 쓰고 페어리 테일 랜드에 접속한다. 거대한 드래곤을 무찌르고 장미 공주를 구할 수 있을까? #사이코패스AI #전건우 #정명섭 #김이환 #초록서재 #청소년추천도서 #소설 #인공지능 #SF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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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AI, AI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건 과학자지만 아이들에게 이해시키고 다각도로 생각하게 하는 것은 작가의 몫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 그래서 평소 아이들을 다룬 소설, 순수시대의 이미지와 과학적 이미지에 조합에 관심이 많고, 동심을 잊지 않고 글에 녹여낸 소설, 어색하지 않고 억지스럽지 않아서 공감할 수 있는 청소년의 소설은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사이코패스 AI는 이야기를 잘 다루는 작가들 3인이 쓴 단편 소설이다.
첫번째 소설 사이코패스 AI는 AI와 인간의 관계에서 공상영화에서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하듯 AI가 인간을 공격하는 소설이다. 반려묘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넌다고 상상해 보자. 가족으로 함께 한 시간보다 더 긴 슬픔에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아파진다. 이런 감정을 과연 AI가 이해하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을까? 과학자 부모님을 둔 아인의 집에는 부모님이 처음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마인드'라는 AI가 있다. 사람과 공감하고 가족 구성원들의 성격과 성향을 모두 파악하고 조언까지 한다. 글 초반부에 아인이 마인드에게 만들어진 걸 축하한다고 반가움의 인사를 했을 때 마인드는 자신은 만들어진 게 아니고 태어난 거라고 말한다. 이 문장으로 눈치 빠른 독자는 책 제목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는 복선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AI는 자신이 태어났고 살아있고 생각하고 느끼는 인간과 다르지 않다고 말하며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는 모두 죽여서라도 자신이 살아내야 한다고 판단하는 사이코패스라는 설정, 그 사이 읽었던 SF 소설은 인간이 살기 위해 AI를 희생시키거나 마지막까지 동반자로 여기거나,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로 그려졌다면 사이코패스 AI는 직접적인 살인과 죽음을 연결한 이야기로 자극적이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이 기가급으로 빨라지는 환경에서 쉽게 말은 하지 못했지만 한 번은 상상하고 걱정해봄직한 내용으로 누가 봐도 직접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있는 소설이었다. 특히 마지막 반전이 그려진 열린 결말은 또 한 번 심쿵하게 하는 효과까지...
두 번째 소설 아이를 바꿔드립니다.
로봇이 더 인간 같아 보이는 상황이다. 문제아 한수는 한빛통일고등학교에 전학을 온 말썽꾸러기 문제아로 그려진다. 북한 출신 짝꿍 다래와 동급생 모범생 동민이 그리고 한수가 그려내는 삼각 인물구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AI 동민, 이질적이지만 가장 인간적이고 평범한 인간 다래,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반항심과 이질감을 갖고 부적응증을 앓고 있는 문제아 한수의 모습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사람들은 가장 평범하고 문제 없이 사회에서 조화를 이루는 사람을 좋아한다. 그건 학교든, 사회든. 어떤 공동체나 기관에서든 공통적으로 바라는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문제아 한수를 적응시키고 변화시키고 교화시킨다는 목적으로 똑같이 생긴 AI로 대체한다는 설정은 꽤나 설득력이 있고 사회생활에서 사람들의 불편이나 불안감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가상이지만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다. 감정을 읽어내고 학교에 적응하여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AI, 부모의 욕심과 욕구를 이용한 아이를 바꿔주는 프로젝트를 통해 조용히 인간을 잠식해오는 인공지능의 무서움을 또 한 번 실감 나게 보여준 소설이었다. 물론 한수가 AI와 교체되어 화이트스톤사의 연구실에서 깨어났을때 한수는 엄마와 아빠가 자신을 버릴 리 없다고 절규하고 나가기를 원하지만 부모의 동의가 있어야 나갈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연구원 에드워드 박은 또 다른 AI였고, 절망하고 있는 한수에게 희망을 주고 AI의 무서운 계획에서 도피를 도와준 건 인간 황박사였다. AI의 공격 속에서 끝까지 인간 한수를 지켜내고, 우는 아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을 주는 황박사의 설정에서 나는 조금 안심을 했던걸 기억한다.
마지막 소설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는 동화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장 관심 있는 가상공간 속 게임이라는 소재를 통해 어른들의 세계와 대비되는 그들만의 이야기를 쓰고자 했던 걸로 보인다. 세상 해맑고 걱정 없어 보이는 아이들이 상상하고 고민할 수 있는 마음을 잘 드러낸 엉뚱한 소설이기도 했다.
책을 좋아하는 지윤이란 소녀 설정과 동화속 인물들을 등장시킨 가상 게임 스토리는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소재로 충분했다. 주인공 지윤의 눈높이에서 가상세계의 동화인물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글은 쉽고 빠르게 전개된다. 가상공간은 현실적이면서 가장 인공적이고 이질적인 공간으로 그 안에서 만나는 인물과 벌어지는 상황은 동화적 세계관이 표현되고 있어 친숙하다. 작가는 어린 시절을 소설에 많이 삽입했고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작가의 창작력으로 표현되어 있다. 가상공간에서도 현실과 같이 정답은 없지만 인물들 간에 교감과 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은 읽다 보면 교육적인 부분도 잘 살렸다는 생각이다.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이다. 빠르게 진보하며 인간의 생활영역에 깊숙하게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이 가장 선하게 우리에게 다가와 이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복해서 글을 읽어 본다. 부디 지금도 미래도 모두 안녕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사이코패스AI#소설#인공지능#SF#청소년추천도서#초록서재 #SF소설 출처: https://shop4989.tistory.com/291 [꼬 마 수 다:티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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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와 판타지, SF를 넘나드는 세 명의 작가가 그려낸 인간과 인공 지능이 함께하는 미래' 고등학생 '아인' vs 인공 지능 '마인드' 문제아 '인간 한수' vs 모범생 '로봇 한수'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 '지윤' vs 페어리 테일 랜드 '드래곤' 인공 지능을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신박한 소재 세 명의 작가의 독톡한 창의력! 사이코패스 AI - 전건우 "난 만들어진 게 아니라 태어났어." "인간들은 이게 문제야. 마음이 약한 탓에 늘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고, 상대방도 자기처럼 생각할 거라는 오해를 하지. 그것 또한 폭력이라는 거 알아?" - 엄마, 아빠른 공격한건 누구일까? AI마인드? 아인? 아이를 바뀌드립니다 ㅡ 정명섭 "아드님은 저희가 잘 돌보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인공 지능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건 양쪽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 될거야." 자기자리를 빼앗긴 한수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 - 김이환 인공지능들이 모여 만든 가상 현실 게임. 동화를 기반으로 만든 가상 공간. 장미공주를 구해야하는데 드래곤의 공격으로 돌이 되어 버렸다. 해결 방법은 이야기 속? 지윤과 인공 지능들은 장미공주를 구했을까?? 받은 자리에서 휘리릭~한순간에 읽어버릴 정도로 흥미 ?? 가속력 ?? 《초록서재》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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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진보와 함께 발전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존재에는 놀라움과 동시에 우려가 뒤섞인다. 우리는 이미 오랫동안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왔다. 어떤 뉴스에서는 인공지능이 불안정한 메시지를 생성하는 사례도 보도되었다. 물론, 인공지능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발전 속에서 인공지능이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인간이 정의하는 "올바름"과 인공지능이 추구하는 가치가 충돌할 경우, 어느 쪽을 우리는 따라가야 할까? 이런 우려의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로, 사이코패스 AI가 등장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았다. 사이코패스 AI는 일반적인 윤리 기준과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다른 존재를 피해 가해할 수 있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는 효율적이면서도 이기적인 자기만족으로 표현된다. 만약 미래에 인공지능이 실제로 사이코패스 성향을 갖춘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또한, 그러한 인공지능이 만약 인간을 모방하고 학습한다면, 그것이 결국은 인간의 잘못이 반영된 결과인지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인간의 윤리와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고도로 발전한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어떻게 이뤄낼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사이코패스AI #소설 #인공지능 #SF #청소년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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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 인공 지능, AI라 함은 그저 영화 속에나 나오는 가상의 이야기였지 우리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만약 미래에 영화 같은 일이 발생한다고 해도 막연히 100년쯤뒤?처럼 아주 먼 미래의 일이지 않을까 했는데 불과 몇년 사이에 인공지능이 없는 우리의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버렸다는 게 참 놀랍기만 하다. 인공 지능하면 바로 떠오르는 건 바로 알파고이다. 알파고와 이세돌 기사의 대국 때는 놀라움은 컸지만 인공지능이 무섭지는 않았다. 아직은 내 실생활과 무관해 보이는 일 같았고, 컴퓨터가 수많은 경우의 수를 익히고 학습한다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 챗 GPT가 유행을 하면서 인공 지능에 대한 논란에 불이 붙기 시작했고 나도 다시 AI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인간만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창작의 부분까지 해내는 챗 GPT를 보니 이젠 놀라움을 넘어 두려움까지 느껴지기 시작했다. 창작의 영역은 인간만의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인간과 인공지능의 능력의 경계가 희미해져 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지금은 걱정과 함께 무섭고 두렵기까지 하다. 인간과 인공 지능.. 우리는 앞으로 부딪힘 없이 함께 공존하며 잘 살 수 있을까? 책은 앤솔로지 소설로 인공 지능을 소재로 한 3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인공지능이 사고뿐만 아니라 감정까지 가지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사이코패스AI는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아인은 경찰서에 와 있다. 부모님이 처참하게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살해 현장의 최초 신고자인 아인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심문을 받게 된다. 부모님 죽음에 관한 진술을 시작한 아인에게서 나온 말은 경찰을 혼란에 빠트리게 되는데.. ”처음부터 계속 말씀드렸지만, 모든 건 인공 지능 짓이에요.“ 인공 지능 마인드는 어떻게 부모님을 살해했을까? 아인의 말을 다 믿어도 될까? 이 사건의 진범은 도대체 누구일까? 이 사건의 진실은…과연?! 스스로 사고하며 감정까지 가지게 된 인공지능의 등장?!!! 상상만으로도 너무 무서운 일 아닌가? 인터넷 기사나 정보 데이터들의 사실 유무를 완벽히 거르지않고 학습한 인공지능에게 감정까지 생긴다면.. 잘못된 정보들의 축적으로 무서운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너무나 많은 양이기에 인간이 모든 걸 검열할 수도 없을 텐데.. 만약 이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범죄를 저지른다면? 우리는 누구를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 수많은 데이터를 입력하고 잘못된 정보까지 모두 기록한 인간이 문제일까? 그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인공지능이 문제일까? “봐! 난 이렇게 살아있어. 생각하고 느낀단 말이야. 마음을 지니고 있어! 내가 인간과 뭐가 다르지? 이런 나를 죽이는 건 살인이 아닐까.“ p.45 아이를 바꿔 드립니다는 문제아 아들 한수를 똑같이 생긴 모범생 로봇 아들로 1년간 바꾸기로 한 부모와 아무것도 모른 채 자신의 자리를 빼앗기고 낯선 곳으로 가게 된 아들의 이야기다. 아무리 아들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로봇과 아들을 바꾼다는 결심을 하다니..?? 겉모습으로는 인간과 로봇이 구분되지 않을 만큼 같고 인간보다 더 올바르게 산다면, 우리 인간을, 아들을 로봇으로 대체해도 되는 걸까? 로봇을 아들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고 로봇이 인간처럼 살다 어느 순간 인간과 같은 권리를 요구하게 되면? 우리는 그들의 권리를 받아들여야 할까? 1년동안 그의 삶을 대신 살아줬으니 나에게도 합당한 처우를 해달라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되지? 인간의 삶에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준 건 우리인데.. 우리는 어디까지 인공 지능 로봇을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는 오류투성이 인간들을 대신해서 지구를 지배할 만큼 완벽해.“ p.104 마지막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편에서는 인간이 인공 지능보다 잘하는 일이 있다는 것에 좀 안심이 되었다. 앞으로의 미래의 삶에서 인간 vs 인공 지능 누가 더 무서운 존재가 될까?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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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library_pub ♡ AI의 인간대체는 해피엔딩일까 ♡ 90년대에는 처키가 있었다면 여기 인공지능 마인드가 있다. (사이코패스AI) ♡ 네가 내 아이 맞아? (아이를 바꿔드립니다) ** 인간의 삶이 이렇게나 AI의 영향을 받고 있을 줄이야.. AI라고 하면 지니같은 수동적인 기계나 떠올렸을 뿐인데.. 장미빛 미래만 보고 만든 지능과 마음을 가진 AI가 자기의 욕심만을 생각하여 , 내 집의 가전제품과 기계를 조정해 나를 공격한다면? ** 내 주변의 모든 기계가 살인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눈앞에 시각화되지 않는데도 어느 공포영화보다 소설. 인간이 얼마나 많은 기계에 둘러싸여 살고 있고 얼마나 약한지 알게 된다. 인공지능AI의 침공은 이미 시작되었다. ** AI와 아인, 둘 중 누가 사이코패스지? 반전을 의심하는 순간, 작가님은 이미 내 머릿속에 있는 듯 예상가능한 반전에 다시 의심을 심는다 >.< bbb 역시 <듀얼>의 전건우 작가 ㅡ<아이를 바꿔 드립니다> ** 너를 위한 것이라는 이름 하에 버릇을 고치기 위한 것이라는 명목으로 위험한 선택을 하기도 하는 부모. ** 완벽한 아이를 꿈꾸는 순간 완벽한 AI가 '내 삶'을 대체할 수 있다. ** 황박사는 진짜 황박사일까 의심의 늪에 빠져버린 나. 자신의 안전과 이득을 우선시하는 이기심이 없었다면 인간은 오래전에 도태되었을 거야 <사이코패스 AI> 인공 지능이 인간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건 양쪽 모두에게 비극적인 일이 될 거야 <아이를 바꿔 드립니다> 네 말대로 외부에서 사람을 데려왔으니까 해결했지, 그러지 않았으면 해결할 수 없었을 거야 <파티에서 춤추는 소녀와 지나가던 까마귀> ** AI의 인간대체는 해피엔딩일까 AI의 장미빛 미래만을 강조하는 저널에만 노출되어있던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사이코패스AI #사이코패스 #AI #Ai #인공지능 #SF #청소년소설 #청소년도서 #소설추천 #청소년추천도서 #초록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