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2%
  • 리뷰 총점8 45%
  • 리뷰 총점6 19%
  • 리뷰 총점4 3%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6)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스냅-메튜 헤르텐슈타인
"스냅-메튜 헤르텐슈타인"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건 나의 미래, 상대방의 미래일 것이다. 미래하고 하면 점성술, 사주팔자, 타로카드 등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책은 그런 관점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에 입각해 자연스럽게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의 내모습은 과거의 산물이기도 하므로 과거를 통한 현재를 유추해 볼수도 있고, 타인의 성격파악은 그사람 주변의 물건등을 통해 짐
"스냅-메튜 헤르텐슈타인"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궁금한건 나의 미래, 상대방의 미래일 것이다. 미래하고 하면

점성술, 사주팔자, 타로카드 등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책은 그런 관점이 아닌

구체적인 사실에 입각해 자연스럽게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의 내모습은 과거의 산물이기도 하므로 과거를 통한 현재를 유추해

볼수도 있고, 타인의 성격파악은 그사람 주변의 물건등을 통해 짐작할수도

있다는 부분이 떠오른다.

이책을 처음 봤을때 엄청 끌렸다. 사소한 몸의 단서를 포착해 미래를 예측할수

있다니, 이책한권으로 마치 탐정이 되어 상대의 낯낯이 파헤칠 생각을 하니

너무 즐거울거라는 예감에서 말이다.

특히 과거가 말해주는 현재 나의 모습편에서 아기들의 상대로하는 애착실험과정은

굉장히 흥미로웠다. 일관된 부모의 훈육과정이 어린 아기들의 성격을 결정 짓는

모습을 보니 말못하는 아기라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는 점도 알게 되었다.

부모가 아이의 울음에 무관심하면 그아이는 정상적인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고 한다. 사람의 애착유형이 보통 유아기에서 성인기까지

일관되게 유지 된다는 점에서 유아기때의 부모의 훈육의 태도가 중요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선한 유전자는 겉으로 드러난다.

옥시토신 활성화에 최적화된 유전자 변형체를 가진 사람들은 이야기를 들을때 상대를

향해 더욱 만힝 고개를 끄덕이고, 상대의 눈을 응시하고, 미소를 짓는다

유전자와 선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다. 흥미로운 실험결과에

옥시토신 활성화에 최적화된 유전자 변형체를 가진 사람이 선함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흥미롭다.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 남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

어려움을 보면 선뜻 나서서 도와주는 사람 등 유전적인 관점에서 그들을 바라본다는건

저자의 말처럼 무리가 있겠지만, 사람의 선함을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볼수도 있겠다는

폭넓을 생각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

솔직히 말하면 이책에 소재목에 끌려서 기대를 지나치게 했던 점도 있었다.

(과학적근거와 다양한 실험에서 알수 있듯 독심술을 가르쳐 주진 않았다)

사진만 보고도 성격을 알수 있다/성적 취향에 따른 호감도 차이/ 처음 3분의 대화가

결혼생활을 좌우한다 등 소제목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마치 이책한권만 있으면 나의 내면과 상대방의 비밀스러운 부분도 훔쳐볼수 있다는

호기심에서 말이다. 독심술을 이책으로 배울사람이 아니라면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책 같다.^^



h*********8 2014.04.0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예측심리학, 비언어적 신호로 상대의 마음과 미래까지 간파할 수 있다!
"[스냅]예측심리학, 비언어적 신호로 상대의 마음과 미래까지 간파할 수 있다!" 내용보기
[스냅]예측심리학, 비언어적 신호로 상대의 마음과 미래까지 간파할 수 있다!   인간은 결코 비밀을 간직하지 못한다. 입술이 침묵할지라도 손가락 끝이 대신 말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책에서)   상대의 행동, 표정, 목소리로 그의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적어도 속지 않는 세상이 될 텐데…….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이 뛰어나다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흥
"[스냅]예측심리학, 비언어적 신호로 상대의 마음과 미래까지 간파할 수 있다!" 내용보기

[스냅]예측심리학, 비언어적 신호로 상대의 마음과 미래까지 간파할 수 있다!

 

인간은 결코 비밀을 간직하지 못한다.

입술이 침묵할지라도 손가락 끝이 대신 말한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책에서)

 

상대의 행동, 표정, 목소리로 그의 미래를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적어도 속지 않는 세상이 될 텐데…….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이 뛰어나다면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세상일 텐데…….

순간의 시선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간파한다는 예측심리학책을 만났다.

이 책은 타인의 행동에 대하여 우리의 예측능력이 얼마나 강력한가에 관한 이야기다.

아마존 심리학 분야 1위, <뉴욕 타임스> 올해의 아이디어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끈 책이라고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거짓말을 한다. 인간이 평생 하는 거짓말 횟수가 2만 8000번이라고 한다. 그러니 때로는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기 위해 언어보다 몸짓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고자 애쓰기도 한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미세한 몸짓, 미묘한 표정으로 진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무의식중에 노출하는 표정, 몸짓, 손버릇 등은 속마음을 파악하는 중요 단서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비언어적 신호의 중요성을 우린 경험으로 체득하고 있다.

만약 셜록 홈스 같은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비언어적 신호를 포착하기가 쉬울 것이다.

문제는 매순간 집중해서 상대를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저자가 말하는 비언어적 신호들로 예측할 수 있는 것들은…….

선거 결과, <포춘>선정 500대 기업의 수익성, 결혼 생활의 지속 가능성, 자녀가 자폐증에 걸릴 확률, 회사의 실적이 보이는 CEO의 얼굴, 과거를 말해주는 나의 현재 모습 등…….

무심코 드러내는 비언어적 신호에 근거하여 정말 많은 예측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얼굴 표정, 손짓, 몸짓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면 능력 있는 명탐정, 명수사관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삶이 좀 더 편할 수 있다는 얘기다.

 

DNA에 박힌 인간의 예측 능력은…….

우리의 삶은 위기와 선택의 반복이기에 예측은 불가피하다. 매 선택의 순간마다 확률에 기대어 예측하던 습관들이 자연히 유전자 속에 입력되어 왔다. 오랜 세월동안 행해진 예측과 선택의 반복은 진화과정에서 유전자 속에 남게 된 것이다.

 

인간에게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비언어적 신호들을 근거로 여러 가지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신비로운 힘이 있다.(책에서)

 

물리학의 양자이론에서 나온 예측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한 반면에 점성술이나 손금 읽기, 해몽 등은 아주 세밀한 조사 결과,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는데…….

최근 과학자들은 인간의 정신이 일종의 예측기계라는 결론에 점점 다가간다고 한다.

 

예측은 우리 뇌가 하는 활동주의 하나로 치부하고 넘어갈 사소한 무엇이 아니다. 예측은 대뇌신피질의 핵심 기능이며 인간 지능의 토대다. -제프 호킨스 (책에서)

 

예측하는 뇌의 기능은 진화 과정에서 물려받은 유산이라고 한다.

오랜 세월 자연선택과 적응의 과정을 거치면서 인간은 아주 미묘한 작은 단서만을 보고도 타인의 성격을 간파하는 민감한 뇌를 가지게 된 것이다. 게다가 평생을 거쳐서 배우는 능력도 예측능력에 한 몫 한다.

 

자폐증을 미리 알 수 있을까.

요즘 아이들 110명 중의 한 명이 자폐증으로 분류되는데, 여자아이보다 남자 아이의 발병률이 4배나 더 높다고 한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크다.

 

자폐증 전조가 되는 양상들은…….

타인과 눈을 맞추려고 하지 않거나 타인과 함께 웃지 않거나 옹알이를 하지 않거나, 운동 기능이 지체 되거나, 운동 기능 등이 지체된다.

물론 자폐증 전조가 나타났을 때 적당한 처치를 하면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미래를 알려주는 작은 단서들은…….

불안할수록 몸은 조숙해진다. 안정 애착으로 간주된 아이들은 자립심과 자신감이 강하다. 불안정 애착은 자신감을 잃게 하고 공격적 행동, 무질서애착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연구 결과 불안정 애착이 있는 아이들은 사춘기도 빠르고 몸 변화도 빠르다고 한다. 조숙할수록 약물 남용, 사회적 고립, 정신적 문제 등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기도 한다.

 

비극은 미리 막을 수 있다.

화를 잘 내는 아이라면 부모가 미리 알아차리고 아이를 도와야 한다. 아이의 감정을 인지하는 법, 그런 아이를 달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유년 시절의 부모와 아이의 애착 관계가 어른이 되었을 때의 부모와 아기의 관계에도 비슷하게 드러난다.

부모가 아이에게 하는 실제 행동이 미래의 아기, 그 후대에도 애착형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안정적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어릴 적 부모와의 안정적인 정서가 평생 지속될 뿐 아니라 대물림까지 된다는 사실을 직시한다면 모든 부모들이 좀 더 노력하지 않을까.

물론 유아기를 힘들게 보냈더라도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애착관계를 조리 있게 추론하고 인지할 수 있다면 안정적인 애착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인간은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모두 받기 때문이다.

 

얼굴 속에 감춰진 지능과 범죄 성향은…….

일반적으로 사진만보고도 성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외향적인 사람은 활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긴장이 풀린 편안한 모습이다 또 양팔을 벌린 채로 얼굴에는 미소를 짓고 있으며 건강하고 패션 감각이 좋고 깔끔해 보인다. 반면 내향적인 사람은 긴장한 채 피곤해 보이는 자세를 취하고, 얼굴에 웃음기가 적다. 팔짱을 끼고 있으며, 건장해 보이는 정도가 덜하며, 상대적으로 지저분해 보인다. 성실한 사람은 옷을 수수하게 입는다. 새로운 경험에 개방적인 사람일수록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건강해 보이는 정도나 깔끔함이 덜했으며 눈길을 끄는 옷을 입는다.

 

물론 사진조작으로 성실하고 외향적이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팔을 뒤로하고 편안하고 활동적인 자세로 서서 , 얼굴에는 미소를 띠고, 세련되고 깔끔한 복장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타입으로 보이고 싶다면 단정치 못한 복장에 긴장한 얼굴로 서서 얼굴에는 웃음기 없는 사진을 찍으면 된다.

 

얼굴이 넓은 남자 손에 죽은 얼굴이 길쭉한 남자의 경우…….

연구 결과 얼굴이 넓은 남자가 얼굴이 길쭉한 남자보다 경쟁 우위를 차지하려고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3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으로 하는 거짓말 단서들…….

시선 피하기, 자세 바꾸기, 입술 깨물기, 발로 바닥을 톡톡 치기, 귀 만지기, 코 만지기, 왼쪽 보기, 손으로 만지작거리기, 친근한 태도 보이기…….

 

보통 사람들의 거짓말을 알아차리는 확률이 54% 정도라고 한다. 반반의 확률인 셈이다. 하지만 첩보요원들은 70% 이상의 확률로 진실과 거짓을 판별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이나 판사, 변호사, 경찰들이 범죄자들의 능수능란한 거짓에 잘 속는다고 볼 수도 있다.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사람의 얼굴 표정은 좌우 대칭이 된다고 한다. 한쪽 근육이 심하게 경직되었다면 자신의 감정을 가장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남을 속이는 사람의 동공은 확장 되거나 눈을 더 자주 깜빡인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진실을 말하는 사람보다 높은 음조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비언어적 활동이 그 사람을 말하고 있음은 물론 미래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니!

몸짓 언어가 타인의 성격, 속마음을 파악하는 수준을 넘어 지능과 공격성, 성적 취향, 커리어에서의 성공 여부, 나아가 결혼생활의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니!

비언어적 활동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신기하기까지 하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속마음을 간파하다니, 진정 놀라운 능력이다.

 

100% 정확한 판단은 어렵겠지만 누구나 상대의 인상과 몸짓에서 진실을 파악하려 무의식적으로 애쓴다고 생각하니, 삶이 무슨 미스터리 같다. 일상의 대화와 만남이 무슨 첩보물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무심코 했던 예측들에 어느 정도 진실함과 정확성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니 좀 더 주의를 기울여 보게 된다. 계속 노력한다면 나도 셜록 홈스의 관찰력과 판단력을 지닌 눈을 가질 수 있을까.

 

저자는 현재 드포 대학교 교수인 매튜 헤르텐슈타인이다.

그는 대개의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비합리성과 감정의 오류 등 정신적 약점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인간의 놀라운 직관과 예측력을 보여주는 연구들을 발표해 왔다. 이 책에서도 타인의 행동과 표정, 버릇 등 비언어적 신호를 포착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a******7 2014.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이는' 것으로 앞으로를 '알아차리는' 능력, 스냅
"'보이는' 것으로 앞으로를 '알아차리는' 능력, 스냅" 내용보기
"순간의 시선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간파한다"니!   셜록이나 멘탈리스트를 본 사람들이라면 그게 얼마나 멋있는 일인지 알 것이다.   한순간에 사람의 특징을 잡아내 그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이고   지금 심리상태가 어떻고, 어디를 갔다왔고 심지어 아침에 뭘 먹었는지까지 알아내니 말이다.      이 책은 상대의 행동이나 표정을 보는 것으로 상대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우리가
"'보이는' 것으로 앞으로를 '알아차리는' 능력, 스냅" 내용보기

"순간의 시선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간파한다"니!

 

셜록이나 멘탈리스트를 본 사람들이라면 그게 얼마나 멋있는 일인지 알 것이다.

 

한순간에 사람의 특징을 잡아내 그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이고

 

지금 심리상태가 어떻고, 어디를 갔다왔고 심지어 아침에 뭘 먹었는지까지 알아내니 말이다.

     

이 책은 상대의 행동이나 표정을 보는 것으로 상대의 속마음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관상'의 개념으로 상대의 얼굴만 보고도 그 사람의 성격이나 성적 취향, 재물복? 등도 알 수 있고 대화하는 것이나 표정, 행동 등을 보고 사회계층이나 교육정도 앞으로 이혼을 할지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제만 보자면 미래를 간파한다는 것 때문에 사주팔자나 타로점 같은 쪽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미래란 앞으로를 내다보는 것을 포함해 "저 사람은 이러이러한 사람일 것이다"라고 예측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와닿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탁월한 예측능력을 타고 났다고 말하며 많은 연구 결과들로 이를 증명한다. 

 

* 책에 나왔던 것 중에 가장 신기했던 연구들

    

1. 부모와 불안정적인 애착 경험을 지닌 여자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 오래 살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따라서 일찍 자손을 낳기 위해 상대적으로 빨리 조숙해진다.

 

2. 나와 부모의 애착 관계가 후일 나와 내 자식의 애착 관계를 예측해준다.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그만큼 사랑을 줄 줄 알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사랑을 줄지 모른다는 말인지도.. 얼마 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휘재 아이들이 이거랑 비슷한 실험을 하는 게 나와서 특히 더 신기했다.)

 

3. 옷차림, 액세서리, 자세 등이 아예 보이지 않는 표정 없는 사진을 20분의 1초 정도만 보고도 타인의 성격을 정확하게 판단한다.

 

4. 얼굴이 넓은 남자들은 길쭉한 남자들에 비해서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얼굴 속 감춰진 지능과 범죄 성향)

 

5. 배란기에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게이 남자들을 훨씬 더 정확하게 구별해냈다.

 

6.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1분 짜리 짧은 영상을 보고도 사람들은 두 사람의 교육 및 수입 정도를 알아맞혔다.

 

7. 갈등상황에 대한 부부의 처음 3분간의 대화를 보면 그들이 이혼할지를 90퍼센트까지 예측할 수 있다.

 

8. CEO의 얼굴 사진을 2초만 보고도 그들이 포춘 500대 기업 중 상위권에 속하는 회사를 운영하는지, 하위권의 회사를 운영하지는 알 수 있다.

 

9. '스위스'에 사는 다섯 살짜리 아이들이 '프랑스'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의 얼굴 사진만 보고 어느 후보가 이길지 정확히 예측했다.

 

여기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1분이니, 2초니, 20분의 1초니 하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우리가 타인에 대해 꽤나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생각해보면 학교 다닐 때나 밖에서 누구를 만날 때, 우리도 그렇게 한다. 얼굴, 옷차림, 말하는 본새만 봐도 저 사람이 대충 어떤 "성향"인지가 파악되지 않는가?

 

 

이 책은 기존에 행동심리학 책에 많이 등장했던

"상대가 A라는 행동을 한다면 그의 현재 심리상태는 B일 것이다" 같은 식의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물론 동성애자들은 어떤 행동 특징을 보이는지, 공격성을 띄는 얼굴은 어떤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 등이 나오기는 하지만

관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코가 크다든가 이마가 넓다든가 하는 식은 아니다.

심리학자 출신이라 그런지 "A=B" 같이 정답을 딱 정해놓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느껴진다.

 

다만 우리가 "저 사람은 게이 같다"거나 "저 사람에게서는 강압적인 느낌이 든다" "저 사람과는 왠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같은

어떤 콕 짚어 설명할 수 없지만 우리가 상대에게 갖는 느낌이 왜 생기는 것이며

그 느낌이 사실 굉장한 정확성을 띄고 있다는 것에 우리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좀더 여유가 된다면 그런 느낌을 좀 더 정확하게 계발하고 역으로 그것을 인간관계에서 회사생활에서 이용하라고 말한다.

 

물론 이 책을 읽고 하루아침에 셜록이나 멘탈리스트 같은 엄청난 관찰력의 소유자가 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책의 처음에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 책을 읽은 뒤에는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상대를 보고, 데이트 신청을 하고, 아이에게 말을 걸고, 면접에 들어가지는 않게 된다. 나만 해도 책을 읽고 나서 밖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저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괜한 궁금증에 자세히 보게 되었다.

  

책에는 셜록 홈즈의 대사가 “나는 눈에 보이는 것을 알아차리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켰다네”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관찰의 힘 같은 것도 그렇고, 요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이 아닌가 싶다.

 

내가 보는 것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리려는' 노력이 수반된다면

나 같은 사람도 뛰어난 간파력과 미래 예측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d*****0 2014.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스냅" 내용보기
개인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 <스냅>   유독 촉이나 느낌이 잘 맞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마다 각기 소질이 다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더 맑아지면 그 본래 소질이 잘 발휘된다고 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뭐가 잘 보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미래를 내다 볼 것이고. 흔히 '감' 내지는 '촉'으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판단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마음의 작용, 느낌
"스냅" 내용보기

개인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

<스냅>

 

유독 촉이나 느낌이 잘 맞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마다 각기 소질이 다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더 맑아지면 그 본래 소질이 잘 발휘된다고 보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뭐가 잘 보일 것이고, 어떤 사람은 미래를 내다 볼 것이고. 흔히 '감' 내지는 '촉'으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판단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마음의 작용, 느낌을 '촉감' 또는 '감촉'이라는 표현과도 비슷할 수 있다. 결심과 경험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수 없을때 그렇게 표현하기도 하는것 같다. 처음 본 사람의 첫인상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짐작한다든지, 순간 스친 미묘한 불안감에 예정된 행로를 바꾼다든지 하는 일들은 특정한 사람에게 한정할 것도 없이 흔한 일들이다.

 

이 책은 말로 설명되지 않는 느낌들이 생각보다 근거 있는 설명으로 이어질 수 있을것 같다는 우리의 예측능력에 대해서 설명 해준다.

저자는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전적으로 보장하는 자기계발서는 아니지만, 적어도 더 섬세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냅]이라는 것은 움직인 피사체를 재빨리 찍는 사진기법인데, 이처럼 매우 짧은 순간에 포착한 단서를 가지고 내리는 우리의 예측능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증명 한다.

그는 수십 년 전에 찍은 사진 한 장, 20분의 1초라는 짧은 순간에 지나간 얼굴 같은 사소한 증거로 선거 결과, 결혼생활 지속 여부, 지능지수, 성적 취향 등 다양한 내용들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한 실험에서 저스틴 카레와 동료들은 평가자들에게 서른일곱 장의 남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극했을 경우 얼마나 공격적일까?"에 대해 1~7점의 점수를 매기게 했다. 평가자들은 사진만 보고도 사진 주인공들이 얼마나 공격적인지를 정확히 맞혔다.

심지어 사진을 2초 동안 보든, 1000분의 39초 동안 보든 상관없이 정확하게 사진 주인공의 공격성을 예측했다.

인간의 뇌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서 확실하게 믿을 만한 예측을 한다는 것은, 사실 요즘의 인간정신의 비합리성과 오류를 강조하는데에서는 모순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인간의 부족한 부분이 아닌 성공적인 부분에 초점을 둔 것이다.

하지만 손금을 읽고 점을 치는 행위와 비슷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대신 관찰능력을 계발하고 연마할 수 있게, 행동과학 및 뇌과학 분야에서 진행한 연구 결론 공유하며 예측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돕는다.

 

사람들은 오랜 많은 관련된 경험들을 하면서 그러한 미래를 예측하는 느낌 같은것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보다 현명하게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매우 필요한 기술이 아닐 수 없다.

 

q*******1 2014.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스냅]" 내용보기
책 읽기 전에 제목에 붙은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이란 설명만 보고 '와우, 신기한데'라고 생각했다. 평소 몸짓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책을 즐겨보는데 몸짓 언어로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상대의 미래를 간파한다는 말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그게 가능하단 말이야? 그런데 책을 다 읽고 알았다. 내가 헛다리 짚었다. 미리 말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스냅]" 내용보기
책 읽기 전에 제목에 붙은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이란 설명만 보고 '와우, 신기한데'라고 생각했다. 평소 몸짓 언어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책을 즐겨보는데 몸짓 언어로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상대의 미래를 간파한다는 말은 처음이라 신기했다. 그게 가능하단 말이야?

그런데 책을 다 읽고 알았다. 내가 헛다리 짚었다. 미리 말하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상대의 미래를 간파하는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점쟁이나 예언자처럼 먼 미래를 정확하게 알아맞추는 의미가 아니랄 뜻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경험했던 일일 테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을 짧게 순간적으로 보고 상대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똑똑한 사람인지, 나와 잘 맞는 사람인지 알아보는 그 레이더를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특별하게 배운 것도 아니고,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뇌가 본능적으로 보내주는 신호라고 할까? 책의 표현을 빌면 석기시대의 뇌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이 촉이 상당히 잘 맞는다는 게 작가의 주장이다.

 

 작가 매튜 헤르텐슈타인은 현재 드포(DEPAUW) 대학교의 교수로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UC BERKELEY)에서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최근의 인지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비합리성과 감정의 오류 등 정신적 약점을 드러내는 데 초점에 맞춘 것과 달리 인간의 놀라운 직관과 예측력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 책 역시 그런데 다양한 연구와 실험 결과들을 근거로 타인의 행동과 표정, 버릇 등 비언어적 신호를 포착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의 내용은 제목만 보고 가졌던 기대와 다르긴 했지만 책 자체는 재미있었다. 원래 이 분야에 관심이 있기도 하고, 다양한 사례들이 흥미를 끈다. 최근에 방영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씨가 쌍둥이 영유아 발달 검사를 받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책에도 애착관계 실험이 나온다. 어렸을 때 애착관계만 봐도 어른이 됐을 때 어떤 애착관계를 형성할지, 아이를 낳을 경우 그 아이가 어떤 성향을 보일지가 나오는 거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이 실험이 상당히 흥미로울 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부부간의 대화를 3분만 들어보면 그 부부가 장차 이혼을 할지 안 할지 알 수 있다는 결과가 흥미를 끌었다. 부부 사이에 의견 차이가 있을 경우 상대의 인격 자체를 비난할 경우에는 이혼할 확률이 높고, 문제가 되는 대상 자체만 비난할 경우 이혼을 안 할 확률이 높다는 건데 남녀관계에서는 싸우지 않는 거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싸우는가가 중요한 셈이다. 하긴 부부만 그럴까?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실험 내용과 분석,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 이 책은 실험 내용 자체가 워낙 다양한데다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그러면서도 집중해서 읽으면 몇 시간 안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풀이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 평소 이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s*********3 2014.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스냅"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헤르텐슈타인은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드포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그간의 인지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비합리성과 감정의 오류 등 정신적 약점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인간의 놀라운 직관과 예측력을 보여주는 연구들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에서 이 저자는 다양한 연구
"스냅"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헤르텐슈타인은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드포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그간의 인지 심리학자들이 인간의 비합리성과 감정의 오류 등 정신적 약점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인간의 놀라운 직관과 예측력을 보여주는 연구들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에서 이 저자는 다양한 연구와 실험 결과들을 통해 타인의 행동과 표정,버릇 등

비언어적 신호를 포착하는 것만으로도 상대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가 설립한 연구소 '터치 앤드 이모션 랩'은 인간의 비언어적 활동이

그 사람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며 그것이 미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데 연구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TEL은 몸짓 언어를 통해 타인의 성격과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들을 뛰어넘어

지능과 공격성,성적취향,커리어에서의 성공 여부, 나아가 결혼 생활의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전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저자와 그의 팀이 실시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인간의 놀라운 예측력과 통찰력을 증명하는 획기적인 연구들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행동,표정,목소리로 개인의 미래를 꿰뚫어보는

이 예측의 심리학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진다.

순간의 시선으로 상대의 모든 것을 간파한다니.마치 영화속에나 나올법한 한장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한 독자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숨겨진 단서들을 찾음으로써

인생의 중요한 결정들을 보다 현명하게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말하고 있다.

 

점성술을 과학의 토대로 증명해낸듯한 이 책의 내용들은 앞으로 더욱 급속도로

발전해갈 미래 과학분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법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인간의 성격과 미래를 간파하는 법.심리학의 분야와도 공통점이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 관심을 가졌던 책인데 읽다보니 그 내용들 또한 흥미로웠던 것 같다.

 

q*******0 2014.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스냅" 내용보기
스냅    당신은 상대방의 눈만 보고 그 사람의 미래를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기분을 알 수 있다. 웃는 얼굴은 기쁨, 우는 얼굴은 슬픔, 찡그린 얼굴은 불쾌감을 나타낸다는 단순한 느낌은 간파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방의 표정만으로 그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을까     매튜 헤르텐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인간은
"스냅" 내용보기

스냅

 

 당신은 상대방의 눈만 보고 그 사람의 미래를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그 사람의 기분을 알 수 있다. 웃는 얼굴은 기쁨, 우는 얼굴은 슬픔, 찡그린 얼굴은 불쾌감을 나타낸다는 단순한 느낌은 간파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상대방의 표정만으로 그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을까 

 

 매튜 헤르텐슈타인의 말에 따르면 인간은 탁월한 예측의 달인이라고 한다. 인간의 뇌는 무의식 적으로 사건이 펼쳐지기 전에 일어날 일을 예측한다.

 

 저자는 자신의 아들 아이작이 갓난아기였을 때 이상 행동을 보고 아이가 자폐증이 아닐까 의심했다.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두 살이나 세 살이 되기 전에는 자폐증이라고 명할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직접 아이의 반복적인 자폐증상을 확인하고 판단을 내렸다. 그리고 조기에 치료를 했고, 현재 아이작은 정상적인 아이로 자랐다.

 

 이런 경험에서 비롯된 것인지 저자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몇 가지 증상이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을 간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아이의 안정 애착 상태와 불안정 애착 상태를 가지고 향후 아이가 어떻게 될 것인지 판단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저자가 이런 연구의 전문가여서 가능했던 게 아닐까 싶다. 보통의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에게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슈퍼맨이 돌아왔다프로그램의 이휘재 씨도 자신의 아들 서준이가 굉장히 과묵하고 얌전한 아이인줄 알았지,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 물론 엄청난 문제는 아니었지만, 이휘재씨는 굉장히 놀라고 당황했었다. 그런 면에서 아이작은 굉장히 운이 좋은 경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연구 진행이 꾸준히 지속된다면 우리와 같은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자신의 아이의 문제를 발견하고 빠르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저자는 졸업사진을 보고 그 사람의 향후 이혼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는 실험결과 졸업사진을 찍을 때 눈가 근육이 수축되지 않고 억지웃음을 짓고 있는 경향을 보인 사람들의 이혼율이 높았다고 말한다.

 

 약간의 오류나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잘 웃는 사람은 찡그린 얼굴은 하는 사람보다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할 확률이 높으며, 지금의 미소가 5년 뒤, 7년 뒤에 영향을 준다. 지금 우리는 평소에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가? 졸업사진 속 본인의 표정은 어떠한가? 만약 찡그린 표정이라면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웃어보는 것이 어떨까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너무 과장된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우리의 의심을 날려버릴 정도로 방대한 실험결과를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믿음이 갔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나 자신이 갑자기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우리에게 이런 사람은 저런 일을 겪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식힐 겸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o******9 2014.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스냅" 내용보기
심리학 서적들은 대부분이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예상을 뒤엎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기본 생각들이 잘못 되었음을 명료하게 풀어 설명해준 책이다.   중간중간 상식밖의 심리학이라는 BOX들이 나오는데, 재밌는 사실들을 요약해놓은 사실들이다. 명료하게 끝나는 저자의 말에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스냅" 내용보기
심리학 서적들은 대부분이 내용들을 이해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예상을 뒤엎은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동안 내가 생각해왔던 기본 생각들이 잘못 되었음을

명료하게 풀어 설명해준 책이다.

 

중간중간 상식밖의 심리학이라는 BOX들이 나오는데,

재밌는 사실들을 요약해놓은 사실들이다.

명료하게 끝나는 저자의 말에 정말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단호하면서 사실주의적인 문체가 돋보였다.

 

 

행동, 표정, 목소리만으로 그사람의 미래를 예측한다!!

뭔가 거짓말 같은 이 말들이 진심일까 싶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설득당하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순간적인 관찰능력과 예측능력에 초점을 맞춰 미래를 읽어내는
인간의 놀라운 통찰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자폐증이 순전히 의사소통 장애라고만 생각했던 내 오해가

이 책을 통해 다시금 풀렸다.

자폐증이 의심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다른 국가에 대통령까지 알아맞추는 신통방통한 능력이

참으로 신기하고도 놀라웠다.

그리고 평생하는 28,000여번의 거짓말을 횟수로 따지면

내가 샤워하는 횟수만큼이나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231쪽, ‘CEO의 얼굴에 회사 실적이 보인다’에서는

그 회사의 수익성을 CEO 의 얼굴에서 찾아낸 내용이

신기했다. 이책은 심리책이지만, 정말이지 인상착의로

모든것을 알아내는 점쟁이 같은 능력을 지닌 저자가

더욱 더 놀라웠던 내용이였다.

 

그사람의 성격은 물론이고, 직업, 수익성까지

읽을 수록 책의 몰입도는 높아져만 갔다.

사람들이 느끼는 힘의 정도가 수익성을 예측하다니...

참으로 신기하면서도 믿기 어려운 사실이였다.

 

뇌활동이 회사의 수억성을 예측해주고, 1분안에

영업사원의 판매실적이 어떨지 예측할수있다?

구별해낼 수 있는 능력이 놀라울뿐이였다.

 

놀람의 연속을 안겨준 이 책은

꼭 다시 한번 또 읽어보야 할 것 같다.

반 관상쟁이가 될 것 같은 이 책의 저자를 꼭 인터뷰 해보고 싶은

마음이 읽는 내내 생겨났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해냈을까?

 

미래를 알려주는 사소한 단서들로 인간이 스스로

예측능력을 활용하기까지... 결혼, 연애, 게이인지 아닌지 여부와

그 사람의 겉모습이 보여주는 진실과 거짓말, 성공한 이의 외향성, 치명적 함정,

합리적인지 아닌지... 예측이 하나의 과학으로 설명되고있는 이책이 주는

과학점 탐구 시점은 정말 수많은 실험과 경험에서 빚어져 나온것임이

틀림없다. 지금 내가 불특정 누군가를 보면서

예측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내용의 심리과학장르의 책은 처음 경험해봐서

다소 어렵고, 재미있고, 신기하고, 계속 놀라기만 했던 것 같다.

몰랐던 생소한 진실들도 알게되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책인것 같다. 감성 충전보다는 과학 지식이 충전되었다.

 

앞으로

사람들을 대면할 때 스냅의 내용들이 많이 생각 날 것 같다.

 

h*****7 2014.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스냅," 내용보기
단 몇 분, 몇 초만에 당신을 스캔합니다!! 과연, 흥미로운 발상이다. 머리가 나쁜 건지 통찰력이 뒤지는 건지 처음 보는 사람을 너무나 쉽게 믿어버리는 통에 손해를 봤던 적도 많고, '바보'소리도 들어봤고. 그래서 그런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몇 마디 말을 해봄으로써 또는 인상을 보고 간파할 수 있다면 거참 재미날 것 같은데, 그런 나에게 모처럼 유용하고도 너무나 매력적인
"스냅," 내용보기

단 몇 분, 몇 초만에 당신을 스캔합니다!! 과연, 흥미로운 발상이다. 머리가 나쁜 건지 통찰력이 뒤지는 건지 처음 보는 사람을 너무나 쉽게 믿어버리는 통에 손해를 봤던 적도 많고, '바보'소리도 들어봤고. 그래서 그런지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몇 마디 말을 해봄으로써 또는 인상을 보고 간파할 수 있다면 거참 재미날 것 같은데, 그런 나에게 모처럼 유용하고도 너무나 매력적인 <스냅>을 만났다.

 

작가는 우리 인간이 인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뛰어난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행동발달측면에서든 관계측면에서든 각자 나름의 피상적인 변수들을 가지고 판단하고 인식하고 미래를 예측해 오고 있다. 작가는 그러한 우리 인간들의 뛰어난 예측능력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들과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그리고 흥미롭게 예측심리학에 접근하도록 돕는다.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우리는 늘 보고 관찰하고 있기에 심리학은 조금은 식상하고 이제는 상식이 되었다 싶은 학문이지만 알고 보면 푹 빠져버리게 되는 매력적인 학문이기도 하다. 거기에 미래 예측심리학이라는 테마와의 조합은 그야말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나의 미래가 혹은 타인의 미래가 너무나 궁금한 것만큼 예측이라는 테마는 매력적인 주제이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고, 어린아이의 행동에서 성인이 된 후의 기질이라던가 미래의 모습을 예측해 보고, 사진 한장만으로 그 사람의 성격과 성품, 성공할 얼굴인지 아닌지를 안다는 것, 범죄형인지 가까이 해도 되는 사람인지 신뢰해도 되는지를 미리 알 수 있는 이 매력적인 연구는 일상 속 관계에서 오는 혼란을 막을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기만 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도움이 되는 연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뿐인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을 수도 있고, 몇 마디 나눈 것만으로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를 찾을 수 있다니 가히 혁신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겠다. 보편적 성공사례들을 참고로 자신의 성공을 계획해 보는 건 또 어떤가. 지적으로 보이는 외모로 가꾸고 인상을 바꾸어 봄으로써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평가될지도 모른다. 수염없는 링컨이 상상이 가는가.

물론 많은 연구와 자료가 뒷받침이 된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보편적 결과이기에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물학적 성향과 경험에서 터득한 체험을 토대로 나름의 통찰력이 더해졌을 때 가능한 일이겠지만 약간의 편차를 차치하고라도 미래를 예측하고 찰나에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흥미로운 건 이 뿐만이 아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는 적어도 성격이나, 비언어적 신호나 행동에 근거해 사람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선한 인상을 가진 사람은 형량이 짧게 판결된 사례들도 볼 수 있고, 호감가는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종종 볼 수 있다. 여전히 남자들은 배우자감으로 여자들의 몸매를 우선으로 뽑을 것이란 건 깊게 생각해 보지 않고도 예측 가능하며 표현력이나 열정적 행동은 타인을 인식하는 방식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또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린 어쩌면 내적인 자질이나 재능에 주목해야 할 것이 아니라 피상적인 변수에 더 주목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피상적인 함정에 빠지는 오류를 범할 것이 아니라 더더욱 수준 높은 관찰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데 인상, 성격, 행동 등 생물학적으로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을 토대로 상당부분 평가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어쩐지 기운빠지게 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자신이 자신다워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들에게 비춰질 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였음 좋겠다. 꾸미지 않은 자신 그대로. 그래야 타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그 자체로 인정할 수 있고 진실한 만남을 가질 수 있을 테니까. 따지고 보면 우리가 간과하고 놓치고 보지 못하는 것들이 더 많을테니까 관계속에서 우리는 배워야 하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심리학은 식상하고 상식적인 것이 아닌 끊임없이 탐구하고 통찰해야 할 분야인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i*****j 2014.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냅 SNAP
"스냅 SNAP" 내용보기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 간다. 그 선택 중에는 어느 학교를 지원해야 할까? 어떤 직장에 취업해야 할까? 배우자는 누구로 선택 할까? 와 같이 중요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넥타이는 어떤 색깔의 넥타이를 맬까? 점심 식사는 어떤 메뉴를 정할까와 같은 극히 사소한 결정일 수도 있다. 또, 어떤 선택은 해도
"스냅 SNAP" 내용보기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 간다.

그 선택 중에는 어느 학교를 지원해야 할까? 어떤 직장에 취업해야 할까? 배우자는 누구로 선택 할까? 와 같이 중요한 선택을 하기도 하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넥타이는 어떤 색깔의 넥타이를 맬까? 점심 식사는 어떤 메뉴를 정할까와 같은 극히 사소한 결정일 수도 있다.

또, 어떤 선택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선택도 있지만, 어떤 선택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선택이 되었든 우리는 선택을 할 때, 설득력 있는 기준이 없이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선택은 눈을 감고 뜨듯이 순간순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특히 상대방이 있는 선택을 할 때, 참고할 만한 표정, 몸짓, 손버릇이나 눈 깜박임 등의 비언어적 신호에 대하여 기록해 주고 있다.

사실 우리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살아오면서 저자가 추천한 부분의 비언어적 신호 같은 것을 참고하여 왔으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새로울 것은 없다.

다만, 이 책을 읽으므로 다른 사람의 비언어 신호와 외모를 통하여 지금까지 우리가 적용해 온 것 보다 더 정확한 수준의 관찰자와 예측능력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 아이의 장래의 사회성 등을 예측한다거나 부모의 성격을 통해 태아의 성격을 유추해 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의 외형을 보고, 그 사람의 성격이나 범죄 유형을 식별해 내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사춘기의 사진을 보고도 미래의 이혼 가능성까지를 짚어 내고, 6초의 짧은 순간의 인상으로도 강사들의 강의를 질을 거의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고도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어느 은행의 지점에 돈을 훔쳐간 직원의 얼굴만 보고도 거의 정확하게 범인을 색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얼굴에 믿음직한 근육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 책에서 알게 되었다. 이 근육은 우리의 임의대로 변화시킬 수 없으므로 유의미한 징후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억눌린 표정이나 한 쪽으로 치우친 얼굴 표정을 보고도 내심의 감정을 판독해 낼 수 있다고 한다.

웃음이나 말더듬이나 눈길이 흔들리는 것 등도 모두 유효한 비언어적인 신호인 것이다.

이 비언어적인 신호 등으로 CEO의 능력이나 정치가들의 선거 결과 예측의 자료에도 유용하게 폭 넓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서는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참고 자료에 국한할 일이며, 이의 활용에는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상이나 예측이 빗나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라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 끊임없이 그들에 대한 인상을 새로 만들어 내고, 업데이트하기를 반복한다고 한다.

h*******0 2014.03.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