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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민의 지혜와 과학 그리고 식물이 가르쳐 준 것들”
‘로빈 월 키머러’ 글, ‘모니크 그레이 스미스’ 각색, ‘니콜 나이트하르트’ 그림 의 책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
하나. 나에게 《향모를 땋으며》의 청소년 버전. 2년 전 쯤. 원작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을 기억한다. 에세이를 그리 즐기지 않는 내가 인문학적 사유가 가득한 이런 류의 에세이를 종종 보기 시작할 때쯤 접한 책이라 그 충격은 선명히 남아있다. 이렇게 재미지고 유익하다니. ‘자연’과 그 자연에 순응하며 일궈 낸 인류의 자산을 특히 좋아하는 나에게 그 책은 몇 안 되는 최고의 책이었다. 이번 청소년을 위해 각색된 책을 읽으면서 든 일감은 이렇게 직관적이라니! 였다. 도입부에서 하늘여인의 이야기가 니콜 나이트하르트의 그림을 만나 펼쳐졌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두울. 당신에게 A씨. 이제 성인이 된, 또 성인을 앞둔 당신의 자녀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원작이 되는 《향모를 땋으며》를 읽기 쉽도록 잘 각색했어요. 사실 읽어보면 당신이 더 관심을 가질 책입니다. 정말로요!
세엣. 그대들에게 인문학을 ‘즐겁게’ 접하는 몇 가지 좋은 방법 중에서 단연코 추천하는 방법은 잘 만들어진 인문학 에세이를 읽는 것입니다. 호기심을 유발하고, 흥미를 유지하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하여 인문학적 사유를 가능케 하기 때문이죠. 다른 과학의 에세이도 좋습니다. 결국 인문학적 사고로 이어지니까요. 《향모를 땋으며》는 자본주의적 상품경제가 기반으로 둔 자연에 대한 착취에 대해 반성을 끌어내는 한편, 자연의 호혜성에 기댄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의미를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는 이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하고 있고요. 청소년을 자녀로 둔 그대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기 정말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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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대지 사이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식물, 인디언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이해와 지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지혜, 과학, 그리고 식물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들을 통해 환경, 문화,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하늘여인 이야기로 시작하여 마야의 창조 설화, 옥수수, 콩, 호박 세 자매, 나나보조 설화, 윈디고 이야기, 일곱 번째 불의 사람들에 관한 인디언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는 인간이 생명 세계와 나누는 상호 협력적인 행위를 강조하며, 언어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과 책임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로빈 월 키머러는 식물학자로서 자연에 대한 질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동시에, 시티즌 포타와토미 네이션의 성원으로서 식물과 동물을 가장 오래된 스승으로 인식한다. 그녀는 다른 존재의 언어에 귀를 기울일 때 우리가 대지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고, 대지에 보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식을 되살리고 환경과의 관계를 복원하기 위한 시도로서 '식물, 인간, 대지' 간의 조화를 탐구한다. 이 책은 착취, 파괴, 오염과 같은 부정적인 언어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시작점을 제시한다. 저자의 글은 전설, 회상, 역사, 주석, 삽화 등으로 가득 차 있으며 독자에게 부드러운 도전 과제를 던진다. 이 책은 독자가 행동, 신념, 가치관의 변화를 고려하도록 유도하면서 복원과 치유를 위한 시도로 강력하게 소개된다. 우리의 부서진 관계를 회복하고 지구와의 조화를 찾기 위한 초석으로, 오래된 이야기를 다시 발굴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은 땅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하게 권장되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