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물로 보는 한국사'와 세계사 시리즈를 냈던 신현배 작가가 이번에는 식물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 그 첫 번째 책을 내놨다. 역사를 다룬 여러 책이 나오지만 초등학생을 위한 책으로 쉽고 편한 대화체로 친근함을 주기에 학부모들도 같이 보기에 좋다. 특히 식물을 중심으로 한국사의 굵직한 부분을 건드리기에 더 흥미롭고도 가볍게 중요한 역사를 읽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동물보다 더 넓은 부분을 다룰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역사는 환경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고 '총균쇠'가 그 부분에서 문화 인류학적으로 크게 어필한 적이 있다. 이를 다시 과거 농업 중심 사회의 식물과 가까운 환경이었다는 것에서 착안한 기획같다. 현대의 우리 주변에도 알게 모르게 식물이 가까이 있지 않나. 나무로 만든 건물과 약, 향, 옷과 종이까지. 또 생각보다 우리나라 역사에의 설화들이 식물과 관련된 것들도 많다. 찻잎을 띄운 물이라던지 나무 밑에서 벌어진 일이나 나무에게 벼슬 내리는 일화처럼 식물은 아주 가까이에서 큰 역사적인 현장 참여가 많았다. 책에도 그 부분을 잘 잡아낸 일화들이 많이 실려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폭넓게 다루므로 의외로 역사 외적인 부가 지식도 많이 얻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이러다 다음에는 금속으로 보는 한국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주로 무기가 될 것인가. ***한 가지 테마를 잡고 접근하면 다른 시점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더 흥미롭다.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지만 성인들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는 구석이 있다. *****삽화는 물론 현대에는 믿기 힘든 설화의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후속 이야기까지 실려 있어 더 도움이 된다. ******그래도 초등학생용이기에 최대한 중요하고 굵직한 부분들만 다룬 듯 하다. *******전반적인 역사를 모르고 보기에는 좀 띄엄띄엄 보거나 왔다갔다 할 수 있다. ********개괄적인 큰 시대적으로 보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역사는 끊어서 볼수도 있지만 앞뒤 관계의 역사성과 연속성, 환경과 영향까지 고려해서 보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식물로 엮어서 보면 또 달리 보이는 것 같다. ***********왕관이 대부분 식물의 형상이나 식물로 만들어지거나 식물을 흉내낸 금속이라는 것이 흥미롭다. ************올림픽에서도 처음에는 월계관을 주지 않았나. *************그만큼 해외 신화에서도 식물은 중요하게 쓰였다. **************식물은 약학적으로도 접근 가능한데 독이나 먹을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쓰는 많은 약들이 의외로 식물에서 많이 나왔다. 심지어 마약까지. ****************화장품도 식물성을 강조하는게 많지 않나. *****************어쩌면 동물보다도 식물을 더 많이 사용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식물은 덜 눈에 보이는 형태로 가공되어 등장하기에 막상 우리 곁에 식물로 된 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 *******************나무 제품이나 종이는 무조건 식물쪽이고, 연필, 옷, 도배지,향,음식 등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화분 하나 없는 집이 잘 없지 않나. 오래된 집일수록 더더욱. *********************마당을 유독 좋아하는 민족이기에 마당과 텃밭 문화도 가까웠다. **********************고기조차도 식물에 싸먹는다. ***********************김치는 대표적인 우리의 먹거리이자 식물이다. ************************신성시 되는 나무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수많은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겪었을 나무들이니. **************************나무를 비롯한 식물의 시간은 인간관념의 시간과 다를 것이다. ***************************훨씬 느리지 않을까 싶다. 움직임도 느리다보니. ****************************아마 나무에게 한 살은 인간의 10년일지도 모른다. *****************************나이테가 나타난 곳은 계절의 변화가 심한 곳이라던데 역시 우리 조상들의 땅은. ******************************나이테로 나이는 물론 계절과 기후, 시기까지 알 수 있다니 흥미로운 지점도 있다. *******************************심지어 나무로 지어진 집은 그 단면의 나이테로 몇년생 나무가 쓰여졌는지 대략 알 수 있다. ********************************나무를 비롯해서 식물로 만드는 것은 대부분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깃든 물건들인 것 같다. *********************************그만큼 식물을 사용하기 좋게 만드는 데 손이 많이 간다. 심지어 식물을 키워 먹는데도 손이 많이 간다. **********************************쌀도 생각보다 키우기 어려웠다는 걸 고려하면 농사의 고생과 그 힘이 느껴진다. ***********************************반면 그 농경 문화가 우리 문화의 뿌리 중 한 쪽을 단단하게 맡고 있다. ************************************물론 오늘날에는 다른 쪽에 유목 민족의 뿌리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다. **************************************식물을 키우는 것도 중요한 선비들의 활동 중 하나였다. 난처럼. ***************************************식물화도 그래서 많이 그렸던 것 같다. ****************************************현대인은 식물을 더 자세히 알 필요가 있다. 해양에 대한 정보만큼이나 아직도 식물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많은데 그럼에도 꽤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공원이나 숲이 없는 도시가 없을 정도로. *****************************************식물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인상적인 문구들##
##우리 민족은 오랜 옛날부터 나무를 숭앙의 대상으로 삼았어. 하늘에 계신 신에게 제사드릴 때는 반드시 단을 쌓고, 그 단에는 나무를 심어 신성하게 받들었지. 이 나무가 바로 '신단수'야. 사람들은 신이 땅으로 내려올 때는 신단수를 통해 내려온다고 믿었지. 신단수야말로 하늘과 땅을 연결해 주는 구실을 한다고 여겼거든. 이런 신단수는 고려 시대 이후 사당목 ·성황목·당산나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신앙의 대상이 되었지. 그 나무는 우리나라에 940종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많은 나무가 느티나무이고, 그 다음이 은행나무·팽나무야.
##벼는 경작 방법에 따라 논벼와 밭벼로 나눌 수 있어. 논벼는 논에 물을 대고 재배하는 벼이고, 밭벼는 물이 없는 밭에서 재배하는 벼야. 우리나라는 비가 알맞게 오고 물이 풍부해서 논벼를 재배하기에 좋지. ~직파법은 물을 채운 논에 직접 볍씨를 뿌려 한곳에서만 벼를 재배하는 농사법이야. 추수를 할 때까지 네다섯 번의 김매기(잡초 뽑기) 작업을 해야하지.
##쌀 '미(米)'자는 본래 벼 이삭이 상하좌우에 매달린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라고 해.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이 글자를 '八'(여덟 팔)과 '八'을 합한 글자로 보았어. 그리하여 쌀 농사는 볍씨를 뿌리고 가꾸어, 밥이 되어 입에 들어가기까지 여든여덟 번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고 해서 쌀 '미'자가 되었다는 거야.
##빵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에서는 한때 유럽의 선원들이 벼를 '맹인초(장님풀)'라 부르며 기피했다고 해. 쌀을 먹으면 장님이 된다고 믿었거든.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사용한 염료는 식물 염료야. 식물의 잎·꽃·줄기·열매·뿌리 등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기에 염료를 채취해서 사용했지.
##흰빛은 태양을 상징하는데, 민속학자 최남선은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스로 하느님의 자손임을 믿어, 태양을 상징하는 흰빛을 신성하게 여기며 흰옷을 자랑삼아 입었다."라고 했어.~우리 민족을 '한민족'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한'은 원래 햇빛을 뜻하지. 우리 민족은 햇빛을 숭상하는 민족이기에 햇빛의 색깔인 흰색을 좋아하며 흰옷을 즐겨 입었던 것이야.
##세종은 사냥을 떠났다가 백성들을 만나면 백성들이 내놓은 보리밥을 맛있게 먹었다는구나.~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보리는 자란 뒤에 씨에서 껍질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겉보리와 잘 떨어지는 쌀보리, 그리고 맥주의 원료로 쓰이는 맥주보리 등이 있어. 보리는 논이나 밭에 모두 심을 수 있는데, 맥주보리만 밭에 많이 심고, 겉보리와 쌀보리는 논에 많이 심고 있어.
##연산군 10년(1504년)에는 이런 일이 있었어.~윤필상의 집 창고에는 무명이 잔뜩 쌓여 있었어. 모두 1천여 동으로, 무명이 5만여 필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분량이었어.~무명만 있으면 무슨 물건이든 살 수 있었거든. 따라서 높은 벼슬아치들은 창고에 무명을 쌓아 놓고 교환 수단으로 사용했지.~물품 화폐로 쓰이는 옷감은 15세기까지는 삼베였어. 그러다가 그 뒤로 무명이 널리 보급되면서 화폐로 사용했어.~화폐로 사용되던 거친 무명을 '추포'라고 하는데, 조선 후기에 와서 화폐 가치가 떨어졌어.~그럴 때 만들어진 것이 금속 화폐인 상평통보야.
##상평통보의 둥근 모양은 하늘을 상징하고, 가운데 뚫린 네모난 구멍은 땅을 상징한단다. 상평통보는 흔히 '엽전(葉錢)'이라고 불러. 그것은 쇳물을 부어 상평통보를 만드는 주전틀이 나무처럼 생겼고, 거기에 달린 동전들이 나뭇잎처럼 보이기 때문이야.
##목간은 나무로 만들어졌기에 썩기 쉬워. 그래서 고대의 연못이나 우물, 도랑 등에서만 발굴되지. 왜냐하면 그 속에는 진흙이 천년 이상 쌓여 진공 상태가 되어 산소가 차단되기에 목간이 썩지 않은 채로 발견되는 거야.
##금관을 나무 모양으로 장식하는 것은, 기마 민족의 후예인 신라 사람들이 수목을 신성시하여 신의 강림처럼 생각했기 때문이래. 그래서 금관의 주인을 제사장, 즉 샤먼(무당)으로 보는데, 금관을 장식한 나무가 자작나무라는구나.
##옛날 사람들은 나무에서 향을 얻었는데, 주로 쓰인 나무가 향나무야. 향나무 줄기나 꽃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뒤 향료로 사용했어. 향 가운데 최고의 향은 침향이었어. 향나무를 땅속에 오래 묻어두면 나무의 목질부를 보호하려는 수지 성분이 생겨 단단하게 굳어져서 물속에 넣으면 가라앉게 되지. 그래서 '침향(沈香)'이라 한 거야. 침향은 태우면 향기가 좋을 뿐 아니라 그을음이 없어 불교에서는 으뜸가는 향으로 꼽았어. 침향은 약의 효험이 좋은 영약으로도 알려져 있어.
##모란꽃이 부귀를 상징하는 데 비해 나비는 60~80세를 뜻하기 때문이래. 모란꽃이 부귀를 상징하는 데 비해 나비는 60~80세까지만 부귀를 누리라는 뜻이 되겠지? 중국 사람들은 더 오래오래 부귀와 장수를 누리고 싶어 해서 모란꽃 그림에 나비를 함께 그리지 않는다고 해.
##연지는 잇꽃의 꽃잎에서 뽑아낸 붉은 안료인데, 여자의 얼굴 화장에 쓰였어.~조선 여인들이 가장 선호했던 것은 백옥 같은 피부였어. 그래서 얼굴을 하얗게 하기 위한 분 화장을 즐겼지. 분 화장은 쌀·보릿가루를 원료로 한 분으로 했단다.
##조선 시대에는 세수를 할 때 녹두·콩·팥가루나 쌀겨 등을 물과 섞어 사용했어. 녹두·팥 등을 갈아서 만든 가루를 '조두박'에 담아 썼기에 '조두'라고 불렀는데, 이 가루는 물과 섞어 문지르면 거품이 일어났지. 전라도 고부 땅에서 거둔 녹두는 때가 잘 빠져 대궐에 진상되었어. 많은 궁녀들이 이 녹두 가루를 섞은 조두로 세수를 하여, 경복궁을 끼고 흐르는 금천이 늘 뿌연 빛깔이었다는구나. 조두는 '더러움을 날려 보낸다'는 뜻에서 '비루'라고도 불리었어. 오늘날 널리 쓰이는 '비누'가 '비루'에서 비롯되었지. '비루'는 '비노'로 불리다가 '비누'가 된 거야.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석기 시대부터 마를 먹었다고 해. 마는 우리말로 '참마'라고도 하는데, 마와 참마를 구분하면 마는 재배종, 참마는 자생종이야.
##초가집은 우리나라에서 집이 생길 때부터 있었던 우리 민족 고유의 옛집이야.~속이 빈 볏짚은 그 안에 공기를 품고 있어 여름엔 햇빛을 막아 주고, 겨울엔 집 안의 열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 주지. 그래서 볏짚으로 만든 지붕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지. 그뿐만 아니라 볏짚의 표면은 물이 잘 스며들지 않아 지붕은 비가 새지 않아. 초가지붕에는 굼벵이·참새 등이 살아, 지네·모기 등의 해충을 잡아먹지. 더러는 구렁이도 살아 참새를 잡아먹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구렁이를 '집 지킴이'로 받들어 모신단다. 하지만 초가 지붕은 불이나면 금방 타고 썩기 쉬워 해마다 한 번씩 바꿔 주어야 하는 단점이 있어. 그래도 볏짚은 농사만 끝나면 쉽게 구할 수 있기에 가난한 백성들에게는 초가집이 괜찮은 살림집이었지.
##삼국유사에 의하면 당시에 신라의 수도인 서라벌에는 17만 8천 936호의 가구가 있었다고 해. 이 큰도시에 초가집은 단 한채도 없고 모두 기와집이었다니, 왕족과 귀족들이 얼마나 화려한 생활을 했는지 짐작할 수 있겠지?~기와는 흙을 빚어 가마에서 구워냈기에, 기와로 지붕을 이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그리고 볏짚으로 이은 지붕보다 깨끗하고 썩거나 불에 탈 위험도 없어. 그러나 기와가 몹시 무겁기에 지붕을 받치는 기둥과 벽은 튼실하게 만들어야 했어. 또 기와가 무척 비쌌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기와집에 사는 사람이 백에 한둘밖에 되지 않았단다.
##굴피집은 지붕을 너와 대신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은 굴피로 이은 집이야. 나라에서 너와를 만드는 소나무의 벌목을 금하면서 굴피집이 생겨나게 되었어. 굴피집은 20년 이상 자란 참나무의 껍질을 벗겨 지붕에 얹었는데, '기와 천 년, 굴피 만 년'이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그 수명이 길단다.
##한지는 각종 책을 만들 때뿐만 아니라 창호지·벽지·장판지·모자·병풍·찻상과 찻잔·저고리와 버선 만드는 본·우산·부채·갑옷 등을 만드는 데도 쓰였어. 심지어 옛날 여인들이 먼 길을 떠날 때 한지로 발싸개를 만들어 신었어. 그래서 무좀을 예방할 수 있었지.
##팔만대장경은 세계 최고의 나무 문화재야. 팔만대장경을 만드는데 1만~1만 5천 그루의 나무가 들어갔을 거라고 하지? 팔만대장경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것도 팔만 개가 넘는 경판이 천년 수명의 나무로 만들어졌기 대문이지.~팔만대장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이자 가장 완벽한 대장경으로 평가되고 있단다.
##해인사는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한국의 3대 절의 하나로 꼽히고 있어. 통도사가 부처의 진신 사리를 모신 절이라고 '불보 사찰', 송광사가 고려조 16대 국사를 탄생시킨 절이라고 '승보 사찰'이라 불린다면,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절이라고 '법보 사찰'이라 불린단다. 불교에서는 부처와 스님과 경전을 '3보', 즉 세 가지 보물이라고 하거든.~ '해인(海印)'이라는 이름은 <화엄경>에서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라는 구절에서 따온 거야. 해인사는 화엄종의 중요한 절인 '화엄 십찰'이 되었지.
##충렬왕 16년(1290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온 류청신은 호두나무 묘목과 씨앗을 가져왔어. 씨앗은 충정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 고향 집에 심고 묘목은 고향 집에서 가까운 광덕사라는 절에 심었지. 류청신은 나무 이름을 '호두나무'라고 지었어. 오랑캐 나라에서 들여왔다고 오랑캐 '호(胡)', 열매가 복숭아를 닮았다고 복숭아 '도(桃)'를 붙여서 말이야. 계속 '호도나무'로 불리다가 지금은 맞춤법이 바뀌어 '호두나무'로 불리지.~호두나무의 원산지는 페르시아야.
##모시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야. 모시의 원료인 모시풀은 추위에 약하여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뿌리가 얼어 버려. 서리에도 약하기 때문에 서리가 늦게 시작되고 일찍 끝나는 따뜻한 고장이 좋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에서는 줄기가 견디지 못하기에 충청도에서만 모시를 생산한다는 구나. 충청도에서도 한산 모시를 으뜸으로 치는데, 신라 때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여 조선 시대에는 왕에게 바치는 진상품으로 이름을 떨쳤지.
|
한국사를 아이들과 수업할 때 통사로 다가가다보면 아직 어린 친구들은 많이 어려워합니다. 공감이 가지않는 먼 시대의 생활 문화와 법, 정치, 경제까지 겪어보지도 이야기를 전해 듣지도 못한 것들을 이야기 하다보면 저학년 친구들은 아직 어려워합니다.그렇다고 신화와 전설속의 이야기로만 우리역사를 이야기하기에는 방대한 시간과 자료에 한계가 있답니다.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역사속 식물이 역사사건 중심에 있고, 식물로 시작되는 역사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책을 받고 제일 먼저 어떤 식물들이 있을지 목차를 살펴 보았습니다. ![]() 마늘과 쑥을 시작으로 감자. 순무,배추와 무까지 우리밥상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먹거리 식물과 대나무, 향나무, 소나무, 은행나무까지 우리나라 대표적 토종나무까지 특별날것도 없는 우리 생활 속 식물들이 역사적 상황에서 중요한 역활을 했고, 또 역사적 유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책의 시작에 연표가 정리되어 문화재 및 주요사건과 시기도 친절하게 잘 안내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부담스럽지않은 글씨 크기와 글 양에 3학년아이와 함께 읽으며 역사수업을 해볼 예정입니다. 특히, 중간 중간 들어간 삽화는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흥미와 함께 그림이 보여주는 정보가 대단합니다. 아이가 흘끗 보더니 자기도 읽고싶다고 해서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 한권에 담긴 이야기가 33개나 되기 때문에 소단원의 분량이 아주 적어 저학년 친구들이 페이지를 읽어나감에 성취감을 줄 수 있습니다. 소단원 마지막페이지는 정리 페이지로 새로운 정보는 물론 앞서 읽은 내용을 좀더 심화할 수 있어 좋습니다.♡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의견으로 솔직히 쓴 후기입니다. #식물로보는한국사이야기 #역사 #문화 #인물 . #한국사 #뭉치 #교과연계도서 #강보민카페 #식물과역사 |
|
#식물로보는한국사이야기#뭉치#고조선부터고려까지 #식물과한국사#초등인문학첫걸음#신현배#도치맘 #한국사이야기 1.고조선부터 고려까지 저자; 신현배 출판; 뭉치 발매; 2023.11.15 초등 인문학 첫걸음 책으로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1.고조선부터 고려까지 식물로 한국사를 이야기하는 책이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저희도 한국사책들을 수없이 여러가지 것들을 접해보았는데 참으로 신선한 접근이었어요. 식물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만약 식물이 없었다면 인류의 역사는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현재 지구상에는 30여만 종에 이르는 식물이 있고, 우리 한반도에는 4 천 5백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고 해요. 식물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잖아요. 인간은식물을 벗어나서 삶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해요. 식물을 통해 본 우리 역사 이야기로 5천년 한국사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여러 식물의 이야기를 한자리에 모았어.? 33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차례를 볼수 있구요.? 연표가 나와 있어서 시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구석기 시대부터 고려까지 내용을 알 수 있어요. 01.단군 신화를 낳은 마늘과 쑥 삼국유사에서 보았던 단군신화.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과 쑥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어떤 학자는 이 이야기가 도구를 가진 집단과 도구를 갖지 못한 집단가의 지배와 피지배 구도를 표현한 것이라고 풀이한다고 해요. 환인의 아들 환웅은 왜 신단수를 통해 내려왔을까요? 우리 민족은 오랫 옛날부터 나무를 숭앙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해요. 02.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4.5천 년 전에 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쌀을 주식으로 삼아 왔다고 해요. 18세기 들어와서 못자리에 모를 기른 뒤 논에 옮겨 심는 농사법인 이앙법이 널리 퍼졌다고 해요. 이앙법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우리나라 쌀밥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해준답니다. 07.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부터 옷감과 쌀을 화폐로 사용했다. 예전에 물물교환이 불편한 점이 많아지자, 물품화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물품화폐로 쓰이는 옷감은 15세기까지 삼베였다고 해요. 그 뒤로 무명이 널리 보급되면서 화폐로 사용했다고 해요. 그 후로 만들어진게 금속화폐인 상평통보라고 해요. 상평통보는 우리나라 화폐가운데 처음으로 전국에 유통되었다고 해요. 11.나무 모양의 장식이 붙어 있는 신라 금관 금관은 옛날 무덤에서 발견된 유물이라고 해요. 금관은 나무 모양으로 장식하는 것은 기마 민족의 후예인 신라 사람들이 수목을 신성시하여 신의 강림처로 생각했다고 해요.? 신라 금관의 주인은 누구였을까요? 15.분화장에는 쌀.보릿가루 세수에는 녹두.콩.팥가루 화장을 하게 된 이유는 장식설,보호설,종교석 의식설이라고 해요. 시대별로 화장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고 세수도 정성스럽게 했다고 해요. 저도 몰랐던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들의 시각에서 읽기좋게 되어 있는 책들도 어른들도 읽으면 몰랐던 사실도 알수 있고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19.대나무로 만든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 삼국유사에도 나오는 이야기 만파식적 . 피리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병이 나았다고 해요. 거센 물결을 잠재우는 피리 라고 하여 만파식적이라 이름붙이고 국보로 삼았단다. 27.세계 최고의 나무 문화재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은 고려 고종때 만들어져 현재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가야산 기슭의 해인사에 있는 대장경이라고 해요. 국보 제32호로 1995년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건물인 해인사 장경판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팔만대장경은 고려 때 세 번째로 만들어진 대장경이라고 해요. 대장경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부처님의 힘을 빌려 외적의 침입을 막고 나라와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어. 팔만대장경은 세계 최고의 나무 문화재라고 해요. 팔만대장경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30.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온 백성을 따뜻하게 입히다. 문익점은 고려 공민왕때의 학자이자 문신이라고 해요. 문익점은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목화씨를 주머니에 넣어 가져왔다고 해요. 우리가 꼭 알아야할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술술 잘 읽어 지더라구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제 곧 나오는 2권도 읽어보고 싶어요. *이 책은 도치맘에 선정되어 뭉치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올린 후기입니다 * #식물로보는한국사이야기 #뭉치 #고조선부터고려까지 #식물과한국사 #초등인문학첫걸음 #신현배 #도치맘 #한국사이야기 |
|
엄마가 먼저 읽기 시작하니 아드님이 자기도 읽고 싶다고 안달복달 ㅋㅋㅋ 요즘 역사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만화책부터 글밥책까지 다양하게 읽고 있어요. 이번에 만나본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책은 다른 역사책과는 다르게 식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우리 역사를 살펴보는 구조라서 더욱 흥미로워요^^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왕과 아유타국에서 온 허황옥이 만나는 이야기네요~ 금은보화와 함께 허황옥이 가져온 것은 차 씨앗이었다고 해요. 설화를 통해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읽어볼 수 있으니 흥미롭네요! '마를 캐어 파는 아이'라는 뜻의 '서동' 이라는 이름을 가진 총각이 마을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가르쳐준 노래 때문에 선화공주는 궁궐에서 쫓겨나고 서동의 부인이 되죠~ 앗 서동의 뜻이 마를 파는 아이였군요~ 삼국유사에 나오는 이 이야기 덕분에 삼국시대부터 마를 캐어다 먹었고 이를 팔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네요! 서동은 후에 무왕이 되는데 후에 성군이라 불릴 만큼 나라를 잘 다스렸다고 해요. 고려 공민왕때 목화씨를 몰래 들여온 문익점 이야기도 있어서 목화재배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우리나라 의복문화도 알 수 있었어요. 식물이 정말 다양한 역사적 사실들과 관련이 있어서 정말 재밌네요!
|
|
오늘은 오랜 시간동안 우리나라의 역사와 함께 했었던 식물들에 관한 이야기의 책을 가져왔어요.
솔직히 아는 것이 저도 한정적이다보니, 역사와 식물? 뭐 많아야 몇가지 되겠어? 했는데
책의 흡입력이 워낙에 좋다보니 아~ 이 이야기가 그 이야기였어? 아~ 이렇게 연결되는 이야기였구나.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더라구요 ^^
오늘 만나 볼 책입니다.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인데 총 3권에 걸쳐 5천년의 한국사에 대에 다루고 있다고 하네요. 시대별로 다루는 재미가 있으니 아이와 꼭 읽어 보시길 '강추' 드릴게요 !
책 소개 시작합니다 !
쌀 이야기 현재 지구상에는 30여만 종의 식물이 있고, 우리 한반도에는 4천 5백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요.
전 세계의 40%의 사람들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고, 벼농사는 1만여년 전 쯤부터 중국 남부와 인도, 인도 차이나 등지에서 시작되어서 중국을 거쳐 전해졌어요.
식석기 후반부터 벼농사가 시작되었고, 삼한시대에 이미 쌀을 식량으로 이용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쌀을 생산함에 따라 잉여 생산물이 늘게 되고 계급 사회가 되었다고도 해요.
쌀 '미(米)'자는 본래 벼 이삭이 상하 좌우에 매달린 모습을 본떠 만든 글자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옜날부터 이 글자를 '八'과 '八'을 합한 글자로 보았대요.
쌀농사는 볍씨를 뿌리고 가꾸어, 밥이 되어 입에 들어가기까지 여든여덟 번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대고 해서 쌀 '미'자가 되었다는 거래요 -
정말로 그래요. 쌀을 얻기 위해 벼를 재배하는 농사는 참 고단한 일이죠. 농경지에 볍씨를 뿌리고 가꾸어 거두기까지.. 사람의 손이 많이 가야하니까요 -
신라 금관 이야기 금관은 옛날 무덤에서 발견된 유물이예요. 신라 금관은 경주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4~6세기경에 만들어진 것이에요 -
이 금관에는 나무 모양의 장식이 붙어 있어요. 나뭇가지가 양쪽으로 마주해 있고, 가지 끝은 각각 생명의 상징인 심장을 떠올리게 하는 하트 모양의 나뭇잎이 매달려 있어요.
'금관'을 '나무 모양'으로 장식하는 건 기마 민족의 후예인 신라 사람들이 수목을 신성시해서 신(神)의 강림처로 생각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금관의 주인을 제사장, 즉 샤먼(무당)으로 보는데, 금관을 장식한 나무가 자작나무라고 해요. '자작나무'는 우주의 중심에 서 있는 나무로, 이 나무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수 있대요.
실제로 신라 금관의 기원을 시베리아 샤먼의 철제 모자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고 해요.
'신단수'가 하늘과 땅을 연결해 준다는 생각에 나무 모양의 장식이 신단수를 나타낸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대요.
어떤 학자는 신라 금관이 죽은 사람을 위한 일종의 마스크로 보기도 했대요. 실제로 무덤 속에서 신라 금관이 발견 되었을 때 죽은 사람의 얼굴을 덮은 상태였기 때문이라나요 -
또, 죽은 사람의 무덤에 넣기위한 부장품이라는 견해도 있다고하니 금관 하나로 추측할 가정들이 참 많은것 같죠?
무령왕릉의 목관 조간이 썩지 않은 이유 무령왕릉 목관 판자 조각이 썩지 않고 남아 있었던 것은 옻칠을 했기 때문이래요.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 시대부터 옻칠을 했는데, 가구 · 미술 · 공예품 등의 도료로 사용했대요. 그만큼 우리나라 옻칠의 품질이 우수하고 탁월했다고 해요.
백제는 특히 활칠이 유명해서 당나라 태종이 백제에 사신을 보내 황칠을 구하여 갑옷에 칠을 했다고 해요.
신라에는 옻칠을 맡은 칠전이란 관청이 있었고, 고려에는 중상서, 군기감에, 조선에는 경공장, 외공장에 칠장이 있었다고 해요.
신라시대 화랑의 화장이야기 신라에서는 남자도 화장을 했다는데요 신라에서는 낭도 수천 명을 거르린 화랑을 뽑아 인재들을 양성했는데 당나라 스님이 쓴 '신라국기'에는 화랑에 대해 이렇게 적혀있대요.
" 귀족 출신 자제 중에 얼굴이 잘생긴 사람을 뽑아 얼굴에 분을 바르고 연지를 발라 화랑으로 받드니, 많은 무리가 그를 따르고 받들어 섬긴다. "
화랑은 화장을 하고 귀고리를 다는 등 곱게 단장을 했다는 거예요. 단지 아름다움을 위한 것이 아닌, 우두머리로서 권력과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서 였대죠.
귀고리와 화장은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과시하는 수단이 되었던 거래요.
한지 이야기 한지는 닥나무를 주원료로 만드는 우리나라 고유의 종이예요. '일본서기'에는 610년 고구려 담징이 일본으로 건너가 종이 만드는 기술을 전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고려 시대에는 한지를 중국에 수출했는데, 품질이 워낙 뛰어나 중국인들을 놀라게 했어요.
'고반여사'에는 고려 종이를 이렇게 소개 했대요. " 고려 종이는 질기고 두터울 뿐 아니라 뒷면의 광택까지도 앞면과 같아 양쪽 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누에고치 솜으로 만들어져 종이 색깔은 비단같이 희고 질기기는 비단과 같은데, 글자를 쓰면 먹물을 잘 빨아들여 종이에 대한 애착심이 솟구친다. 이런 종이는 중국에는 없는 우수한 것이다. " 라고요.
호두나무 이야기 류청신은 역사에 오점을 남겨 「고려사 - 간신전」에 그 이름과 행적이 올랐어요.
게다가 충렬왕 16년(1290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온 류청신은 호두나무 묘목과 씨앗을 가져왔어요.
씨앗은 충청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 고향 집에 심고 묘목은 고향 집에서 가까운 광덕사라는 절에 심었대요.
오랑캐 나라에서 들여왔다고 오랑캐 '호(胡)', 열마가 복숭아를 닮았다고 복숭아 '도(桃)'를 붙여서요. 계속 '호도나무'로 불리다가 지금은 맞춤법이 바뀌어 '호두나무'로 불리게 되었대요.
류청신이 호두나무를 천안데 들여오면서 호두는 천안의 특산물이 되었고, 천안시 관덕면 일대만 해도 25만 8천여 그루의 호두나무가 자라고 있어요.
오늘 만나 본 이야기들이 어떠셨나요? 저는 한번쯤 들어봄직하기도 했고, 새로 알게되어 재밌는 사실도 있는것 같았어요 -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거나 초등 2,3학년부터 역사에 관심이 생길때 아이에게 권하면 참 좋을 책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
이상으로 오늘의 서평을 마치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 )
*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남기는 후기 입니다. * |
|
뭉치에서 나온 초등 인문학 첫걸음이 있어요!!! 동물로 보는 한국사, 동물로 보는 세게사,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와 함께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가 있어요!!
오늘은 식물로보는 한국사 이야기를 하려고해요!!!
초등 인문학 첫걸음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① 고조선부터 고려까지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뭘까요? 표지만 보고도 호기심이 가득하게 만들어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대나무 숲에서 들려오다 소나무를 많이 심으면 삼한을 통일할 왕이 태어난다? 천년 왕국 신라는 숯으로 망했다? 용문사에 은행나무를 심고 삼베옷을 입은 마의 태자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 온 백성을 따뜻하게 입히다
인류역사와 식물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네요!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한국사 너무 재미있겠어요!!
참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금 만나볼 책은 그중에서 1권 고조선에서 고려까지예요!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총 33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찬찬히 보니 알고 있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고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한국사 책 답게 연도표도 나왔있어요 고조선에서 고려까지!!!
01 단군 신화를 낳은 마늘과 쑥
첫번째 이야기는 단군신화예요
사람이 되고 싶은 곰과 호랑이는 환웅을 찾아갔어요. 곰과 호랑이가 환웅이 시키는대로 어두컴컴한 굴속에서 마늘 스무 쪽과 쑥 한 줌만 먹고 백 일 동안 기도를 해야 했어요
호랑이는 며칠을 못 참고 굴 밖으로 뛰쳐나오고 곰은 마늘과 쑥을 먹으며 참고 견딘 끝에 사람이 되었어요
익히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는 눈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요
29 충선왕과 봉선화 물들이기
충선왕은 고려의 26대 왕 충선왕은 원나라로 끌려 갔을 때 고려에서 온 궁녀가 고향을 그리워하며 손톱에 봉선화 물을 들였어요 시간이 지나고 충선왕이 고려로 돌아갈 때 원나라에서 만났던 궁녀를 찾았을 때 이미 세상을 떠나고 난 뒤였어
이국 땅에서 세상을 떠나 궁녀를 안타깝게 생각한 충선왕은 궁궐 정원에 봉선화를 심고 그 후 궁녀들이 손톱에 봉숭아 꽃을 따 물들이기 시작했데
고려시대에 봉숭아물을 들였구나? 와~ 정말 오래 됐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봉숭아 물에 대한 슬픈 역사까지 알았어요!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
매번 인물, 시간적 흐름으로 보던 한국사를 인류 역사와 함께한.. 뗼레야 뗄 수 없는 식물로 보는 한국사는 조금 다른 느낌의 한국사예요!
아이들이 읽기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보도 담고 있는 초등 인문학 첫걸음에 딱 맞는 것 같아요!!!
한국사를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무한 추천이예요!!!
*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
역사와 관련된 책을 보면 인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거나 사건을 중심으로 쓰여진 내용들이 대부분이지요.
지금부터 소개할 책은 식물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우리 역사 이야기예요.
요즘 한창 역사에 관심이 많은 초딩 딸아이가 엄청 기대하고 기다린 책이기도 하지요. 아이랑 함께 읽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역사를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우리 민족과 함께 했던 여러 식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어요. 역사와 함께 한 식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흥미진진한 역사 속 사건들에 빠져드는 기분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책을 다읽고 느낀 점은 우리 인간의 삶은 식물을 벗어나서는 이야기 할 수 없으며, 식물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었던 역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 곳곳에 등장하는 씨앗, 곡물, 나무, 꽃 등등 식물은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인류의 문명을 시작하게 한 식물도 '벼'라는 사실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구요.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는 총 3권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예요.
저는 아이랑 함께 1권 고조선부터 고려까지의 한국사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요.
생각보다 가독성도 좋고 너무 재미 있어서 나머지 2권, 3권도 곧 사서 아이랑 읽어볼 예정이에요.
고조선의 단군 신화 이야기에서도 빠지지 않는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 싶어 쑥과 마늘을 먹었던 이야기며, 우리 옷감의 염료에 사용된 50여 종의 식물들 이야기, 수로왕의 왕비 허황옥이 인도에서 시집 올때 가져온 차나무 씨 이야기, 유화 부인이 아들 주몽에게 보냈다던 비둘기의 보리 종자 이야기, 주몽과 아들 유리의 이야기에서 칠각형의 돌 위 소나무 아래 감춘 칼이야기, 삼국 시대부터 사용되어진 물품 화폐 쌀 무명 이야기, 종이가 발명되기 전 문자를 기록해 둔 목간, 고구려 연꽃절이야기, 통일신라 때 참숯이야기, 마를 캐어 판 서동과 선화 공주의 결혼이야기, 대나무로 만든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 이야기 등등 여기에 다 나열하지 못한 33가지의 식물이 등장하는 역사 속 일화들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인간이 벼농사를 시작하면서 정착 생활을 하게 되고 문명 사회가 발달 되어지고, 또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과 관련된 일 때문에 역사의 큰 흐름을 바꾸게 되는 등 많은 일들이 생겨났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그래서 더욱 흥미로운 것 같아요.
****************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친구에게 옛날 이야기를 전해주듯 편안한 말투로 쓰여진 글이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단어를 사용하였고, 설명들이 쉽게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또한, 역사 속 일화를 이야기한 후 일화 속에 나오는 식물과 관련된 추가 설명이 되는 페이지도 있어서 넘 유익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 이제부터 아이랑 함께 읽으며 기억에 많이 남고 신기했던 내용을 소개해볼게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대나무 숲에서 들려오다. 라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사실 딸아이는 이 동화 내용이 신라 제 48대 경문왕과 관련된 이야기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고 해요. 그저 동화 속 지어낸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역사 속에 인물의 이야기라 너무 신기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 자랑스러운 역사 중에 하나! '세계 최고의 나무 문화재, 팔만대장경'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고 좋았다고 이야기했어요. 고려 고종 때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오랜 세월 지켜져 와서 지금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딸아이였어요.
이 밖에도 흥미진진 재미있는 식물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읽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이제 막 역사에 관심이 많아진 아이에게 새로운 시각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만족스런 독서였어요.
강력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
|
정말 다양한 역사책을 보았지만 식물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낸 우리 역사책은 처음이었다. 아이가 역사책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이 책을 보더니 정말 좋아했다. 아이의 관점에서 식물과 연관해 우리나라 역사를 풀어낸 점이 흥미로웠던지 다음 시리즈가 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던 우리 민족이기에 자연의 하나인 식물이 빠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문명이 발달하기 전부터도 식물을 활용한 우리 민족의 지혜는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을테니까. 식생활부터 주거환경, 그리고 문화 속에서도 식물의 유용성은 다양하다. 차례와 연표를 보면 구석기 시대 인류가 거주했던 70만년전부터 고조선 건국과 삼국시대 건국부터 해서 고려에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사건들이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옆에서 직접 이야기를 해주는 대화체는 역사가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친근하게 느껴진다. 역사의 사건들을 식물들과 연계하여 동화처럼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형식이 아이의 마음에 쏙 들었던 것 같다. 한 챕터 끝에는 아이가 궁금할 것 같은 질문과 질문에 대한 설명이 가득하다. 나조차도 잘 몰랐었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서는 탄성을 자아냈고 궁금증도 해소되니 자연스럽게 역사를 익혀나갈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어 유익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내용 몇 가지를 들자면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많은 연꽃의 이유이다. 포악한 고구려왕 때문에 굶고 있는 백성들을 위해 연꽃선자가 연꽃으로 모든 생계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이야기이다. 연꽃을 뽑아도 또 자라고 또 자라는 이유도 여기서 볼 수 있다. 또 호두 하면 천안이 유명한데 충렬왕 때 원나라 사신으로 갔던 류청신이 호두나무 묘목과 씨앗을 가져와 자신의 고향인 청안의 광덕사 절에 심어서 퍼졌다고 한다. 호두라는 열매 이름 자체가 오랑캐를 닮은 복숭아라는 뜻인데 원산지는 페르시아로 한나라가 서역에 가져 중국으로 들여온 것이 고려말에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아이 말대로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다음의 한국사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식물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는 어땠을까?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인 식물로 인해 우리의 역사가 더 풍부해지고 재미있어졌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 세대도 자연과 함께 한 우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더 잘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잊지말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식물로보는한국사이야기 #1고조선부터고려까지 #식물친구들 #인류문명 #인간의삶과함께한역사속식물이야기 #초등인문학첫걸음 #신현배 #도치맘서평 #도치맘카페 #도치맘이벤트 #도치맘서평단 #도치맘서평이벤트
|
|
책 제목을 보고 과연 한국사 이야기와 식물에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그리고 아이에게 또 다른 시점에서 한국사를 접근시킬 수 있을것 같다!! 두 가지 생각으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초등 인문학의 첫걸음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1은 고조선부터 고려까지의 내용을 인간의 삶과 함께한 역사 속 식물 이야기로 한권에 담은 내용입니다. 식물을 통해 본 5천년 우리 역사 이야기 인류 역사를 돌아보더라도 식물이 남겨놓은 발자취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은 식물은 언제나 인간과 깊은 유대관계늘 맺으며 인간과 함께 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군신화를 낳은 마늘과 쑥! 단군신화에 여러가지 식물 중 왜 마늘과 쑥이 나오는지, 우리나라에서 벼농사의 시작은 언제부터 였는지, 우리민족이 사용했던 염료는 왜 식물 염료를 많이 사용하였는지, 우리가 마시는 차의 시작은 역사의 어느부분에서 시작이 되었는지, 우리의 역사 중 화폐와 식물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이밖에도 33가지의 식물에 연관된 우리나라 역사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책입니다.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1》권에서는 고려의 멸망까지의 연표로 역사적 흐름을 알려주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역사에 대한 흥미를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흥미롭고 신기한 식물 친구들의 비밀 속으로 들어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한국사 속에 녹아있는 식물이야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웅녀의 마늘과 쑥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러면서 역사와 함께 다양한 식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쌀, 보리, 소나무, 연꽃, 향나무, 봉선화, 목화, 매화나무, 무궁화, 옥수수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도 많이 나온답니다. 그래서 읽을수록 더 매력 있고 한국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파식적이라는 피리의 이름, 들어본 적 있으시죠? 이 피리는 국보였는데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고 동해에 장사를 지내라는 문무왕이 용이 되어 선물한 악기라고 합니다. 용이 선물한 피리라니, 얼마나 신비했는지 이 피리는 아주 신비해서 피리를 불면 적군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가물 때는 비가 오게 하기도 했다고 해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아닌가요?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식물로 보는 한국사 이야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