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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보는 것 같았다. 귀차니즘과 게으름, 엇나간 타이밍, 왠지 놓친 기회, 어찌어찌 흘러가는 하루하루, 힘든 생계, 돌아보면 허망한 세월, 하지만 사랑하는 뭔가가 남아있는 현재.
이 만화를 가지고 보통 인간의 생활과 생존에 대한 얘기를 한 두 시간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예 세미나로 기획해서 열어도 될 듯 하다.
성공한 이야기들로 주변이 도배가 되고 있을 때 우리의 진짜 삶은 사실 심심하고 흐물흐물하다.
사진: 내일 치울 작업방을 배경으로 한 [일어나요 강귀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