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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요리도 여전히 변함없이 돌아온 <어제 뭐 먹었어?>. 최근 부쩍 올라버린 물가때문에 고민이 많은 나로서는 이 책을 볼때마다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일단 두 사람 다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비를 정해놓고 과소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아침을 간단하게 먹었으면 저녁을 푸짐하게 해서 먹는 등 많은 신경을 쓴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가. 두 사람은 꽤나 날씬하다.
제법 가족처럼 등장하는 주변 인물들도 변함없고,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제법 양가에서 커플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 그리고 상당한 부분에서 서로의 미래를 의지하고 있다는 점 정도일 듯 하다. 예전같으면 서로 조심스럽게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그 초대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졌는데, 갑작스러운 초대, 방문 등이 이뤄지는 걸 보니 그들의 특별함도 이제 가족에겐 일상이 되었나보다. 한국에서는 아직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많은 요리들이 등장하지만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자투리 식재료를 가지고 만드는 일상적인 음식들이다. 버려지는 식재료따윈 용서하지 않겠다는 시로의 엄격함이 전달된 탓인지 이제 켄지도 제법 요리에 맛을 들인듯 하고, 시로는 그런 켄지의 모습에 감동한다. 읽을 때마다 이거 해봐야지 저거 해봐야지 하면서 마음만 먹고 있으니 늘어나는건 배달음식값과 뱃살일 뿐. ㅠㅠ
특별한 커플의 소박한 밥상이야기 |
| 일드를 보다가 - 요리 일드를 좋아해서 - 예전에도 한번 봤었는데 (시즌1) 그렇게 크게 와닿지않았었는데, 갑자기 지난달에 시즌2를 보다가 폭풍 와 닿아서 원작 시리즈를 1-22권 다 구입하자고 마음 먹었다 - 내가 시리즈를 모조리 모은 만화책은 정말 오랜만이다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질리지않고 모으니까 뿌듯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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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만화) 출판사에서 출간 된 요시나가 후미 작가의 어제 뭐 먹었어? 21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번에도 어제 뭐 먹었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메뉴도 너무 맛있어보이는 메뉴들이 가득하고 주인공들이랑 같이 나이드는 기분도 좋아요. 다음권도 얼른 구매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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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뭐 먹었어? 21권 - 요시나가 후미 이 중년 퀴어 커플이 살아가는 모양새가 평화로운 일상인 점에 대하여... 이 소중한 이야기가 계속되었으면 하게 되는 것이여... 켄쨩과 시로상이 사이좋게 맛난 걸 먹는 매일매일이 계속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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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에 들어있는 메뉴 이름만 봐도 군침이 흐른다 ㅠㅠ 아빠는 요리사처럼 요리 레시피와 스토리가 있는 요리 만화! BL만화이기도 하지만 설레는 요소는 1도 없는 ㅋ 이제 주인공들이 나이들어 벌써 노후에 대비하는 모습이 휴.. 나도 나이 들었구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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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 책이 20권 넘게 이어질 줄이야- 시로씨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는 실감이 납니다. 그 와중에 부모님도 같이 늙어가고 노인 요양 시설에 들어가면서 비중이 줄어들고 처음 등장은 얄미웠던 질베르와 이렇게 관계를 쌓아가게 되고- 시로 씨 인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네요. |
| 어제 뭐 먹었어 21권 리뷰입니다. 독자와 함께 나이들어 가는 만화입니다. 컷도 큼직하고 글자도 잘 보여서 좋아요. 옛날엔 소년만화 책자의 깨알 글씨도 잘 봤는데 말이죠.. 여전히 알뜰살뜰 살림꾼 현실을 직시하는 시로씨와 로맨티스트 귀염둥이 켄지씨의 일상생활입니다. 소소하지만 참으로 충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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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후미 작가님의 어제 뭐 먹었어? 21 권 리뷰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작가님에 좋아하는 시리즈라서 고민없이 구매했습니다.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작중 등장인물들과 독자들이 같이 나이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 입니다. 한번도 레시피를 따라해본 적은 없지만 스토리 만으로도 아주 잘 읽고 있습니다. 다음권은 드디어 질베르와 다이사쿠의 결혼식 이네요 ㅎㅎ기대됩니다. |
![]() 매권마다 집에서 쉽게 따라해볼 만한 요리가 있어서 좋다. 만화에 다라서 아무리 권수가 많아도 시간이 그다지 변하지 않는 만화도 잇는데 매일 저녁의 일상을 그려서인지 시간이 차근차근 지나가면서 주인공들도 나이를 슬슬 들어가는 점이 착실하게 반영되는 점이 재밌다. 마치 독자도 등장인물의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 일본 도쿄 어딘가에 진짜로 시로와 켄지와 질베르가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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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일하며 잘 나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그보다 좋은 게 있을까? 성정체성이 무엇이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맛있게 해 먹는 과정 계절과 예산에 맞는 취향에 맞는 추억이 있는 식재료를 준비하고 요리를 하고 먹으며 일상을 나누고 치우는 그런 이야기 속에 맛있는 음식이 나와서 좋다. 가끔 따라서 해 먹는다. 재료 구하기 쉬운거로. 가끔 꺼내 읽으면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