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은 고양이가 있다는 것'에 대한 리뷰입니다. 고양이를 만나 위로받았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게 된 열일곱 명의 실화를 모은 책입니다. 키우진 못하고 있지만 고양이를 좋아하는 독자로서 재밌고 흥미진진한 내용이었습니다. |
동물들도 사람들처럼 모두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다르다. 까칠한 고양이도 있고, 강아지같이 애교 많은 고양이도 있다. 보통 고양이들이 생을 마감할 때 주인이 보지 않는 곳으로 간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고양이들도 있다. 때로는 마지막 순간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기도 하는 것 같다. |
저자가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할 무언가가 있는 사람들은 자기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존재에 힘을 얻는다고 하던데 저자도 그런 거 같아요. 저자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가 나와서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
글과 간혹 그림이 들어있는 책이다. 고양이를 키우진 않지만 좋아하는 나로선 그림만 봐도 행복해진다. 저자는 한동안 우울해있다가 어느날 고양이를 키우게 됐는데 거기서 오는 책임감과 귀여움 등 위로가 된다. 보는 나까지 위로가 됐다. 생각날때마다 펼쳐보기에 좋은 작품같다. |
고양이를 만나 인생이 바뀐 17명의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저는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지만 평소 고양이를 좋아해서 이 책을 대여해보았어요. 고양이에게 위로받은 이야기들을 보며 마음이 덩달아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고양이 그림들도 귀여웠어요. 잘 읽었습니다. |
혼자 살아가는 인구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우리시대에 고양이나 강아지와 같은 애완동물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고양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책이라서 유쾌하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