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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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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세벽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세벽인지 새벽인지 잠시 생각하다가 아-맞춤법도 헷갈리다니...ㅋㅋㅋ 책을 좀 읽어야겠다. 라는 생각에서 읽게 된 책이었다. 몇 페이지만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사야지 했던게 1부가 끝날 때까지 책을 덮지 못했다.나도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가짜라면? 우리 부모님도 알고보니 나의 부모님도 아니고 그리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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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세벽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세벽인지 새벽인지 잠시 생각하다가 아-맞춤법도 헷갈리다니...ㅋㅋㅋ 책을 좀 읽어야겠다. 라는 생각에서 읽게 된 책이었다. 몇 페이지만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사야지 했던게 1부가 끝날 때까지 책을 덮지 못했다.
나도 어릴 때 그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가짜라면? 우리 부모님도 알고보니 나의 부모님도 아니고 그리고 어느날 나에게 마법학교로 입학하라고 한다면?(그렇지만 이건 단순 출생의 비밀에 관한 책은 아니다ㅎㅎ)
오히려 이 책이 전하려고 하는 메시지는 철학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 꽤나 흥미롭게 생각했던 물음이라 더욱 흥미가 갔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우물한 개구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내가 넌 그 우물을 나올거니? 라고 물어보면 나는 아마 그냥 우물 안에서 살고 싶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형태라고 자위하면서 살고 있을지도? 그런 의미에서 히가 자신이 살던 집을 불태워버린다는 건 얼마나 큰 결심이 필요했던 걸까 결론적으로는 진짜 다른 세상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냥 원래 당연하다고 평생 믿던 것들을 한 순간 내손으로 없애버린다는건 상상하기 어려울것같다. 그리고 그렇게 타인에 의해 자신의 세상이 부서진 션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아마 그 당시에는 정말 히를 증오하지 않았을까?
그런 의미에서 작중 인물들은 꽤나 성숙하고 어쩌면 완벽해 보이기도 한다. 물론 션도 미쳐버리지 않기위해 연기를 했다고는 하지만...ㅎㅎ
션이 과거를 아름답게 회상할 때마다 기시감이 드는 것도 평안하고 안온한 그 세계 안에서 행복한 도련님, 우물안 개구리로 살고 싶었던 마음 그것이 진심이었을지도...?
그러다보니 세상을 깨고 나온 히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어땠을까? 라는 흥미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과연 히도 도련님과 함께한 그 과거를 아름답게 기억할수 있었을지...
여러모로 다른 입장을 가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많이 나온 소설이라 꽤 애착이 갔는데, 그들의 이야기가 조금 더 깊게 드러나는 속편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시작은 스릴러 같고 질문은 철학적인데 던지는 메시지는 성장소설 같은 느낌이 드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c******3 2024.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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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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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은 작가가 집필한 소설 세벽의 리뷰이다. 신작 소설 읽는것을 좋아해서 달마다 신작 소설들을 찾아보고 구매하는편인데,도련님과 하인의 관계가 줄거리에 쓰여져있어서 과거 중세시대 쯤 되는 오래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 소설 곳곳마다 흩어져있어 소설을 끝까지 다 읽을때까지 소설을 예측하지 못했다 대개 소설의 시간이 현재로 설정되어 있고 과거라고 해봤자 인물들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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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은 작가가 집필한 소설 세벽의 리뷰이다.

신작 소설 읽는것을 좋아해서 달마다 신작 소설들을 찾아보고 구매하는편인데,도련님과 하인의 관계가 줄거리에 쓰여져있어서 과거 중세시대 쯤 되는 오래전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전이 소설 곳곳마다 흩어져있어 소설을 끝까지 다 읽을때까지 소설을 예측하지 못했다

대개 소설의 시간이 현재로 설정되어 있고 과거라고 해봤자 인물들의 과거 시간대이기 때문에 흥미가 생겨서 읽게된 책인데 재미있게 읽었다

 

h*******2 2023.11.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