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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순우리말 동시집 :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오늘은 예전부터 꼭 보고싶던 순우리말 책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가득 ' 이라는 순 우리말 동시집을 만나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순우리말이 참 궁금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제 호기심으로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첫 인상은 단어도 그렇고 그림도 너무나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어요
책의 목차를 보면 큰 목차 제목에서순우리말들이 보여요 함초롱한 아침 너울지는 바다 조금은 익숙한 말도 있고 생소한 말도 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같은 말도 순우리말로 들으면 더 느낌이 따뜻하고 부드러운것 같은 건 제 느낌 뿐일까요
이 책을 준비한 이유 중 하나는 아이의 한글공부 때문이기도 했는데요 동시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이쁜 그림도 보고 아이와 요즘 하는 한글 공부와 함께 해 보고 싶었어요 동시집은 글이 길지 않아 하나하나 단어를 보기에도 좋아요 ㅎ 게다가 순 우리말로 되어 더 멋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책을 보는 내내 동시에 해당하는 그림을 유심히 보면서 글자들을 살펴보기도 하더라구요 천천히 한장한장 봐야할 책입니다 ㅎ
아이에게 동시를 읽어주고 여기에 나온 글자 중 뭐가 가장 궁금한지 물었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은근슬적 글자도 써보라고 제안해 한글공부를 내딛어 봤어요 ㅎㅎ 일단은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었어요 ㅎ 개인적으로는 동시집을 읽으며 말의 운율도 느끼고 순우리말도 배우고 종종 보게되는 단어들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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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수업에서 동시수업이 즐거웠는지 동시집도 사달라고 하고, 빌려달라고 하고. 때마침 서평단 모집도 있어서 신청해봤는데 당첨!!
"달보드레한" 만 보면 무슨 뜻일지 잘 짐작이 가지 않지만 그림과 함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을 같이 읽으면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정확한 뜻은 그 단어가 나온 책 페이지 하단에 주석으로 설명되어 있다. "달보드레한 " : 달달하고 부드럽다. 시 한편에 순우리말 단어가 하나 들어가 있다. 나조차 생소한 단어들이 꽤 있다. 깨지락깨지락 : 조금 달갑지 않은 음식을 억지로 매우 느리게 먹는 모양 => 깨작깨작 먹는다는 것의 순우리말은 깨지락깨지락 인가보다.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 띠앗 좋은 남매는 먼 애기 같더니 라는 문구에서 나는 사이좋은 으로 해석했는데 비슷하군. 꽃자리 : 꽃이 달렸다가 떨어진 자리 => 꽃이 핀 자리인 줄 알았다. 옴살 :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 시의 제녹이 옴살친구 였는데, 처음들어본다. "옴살" 왠지 방언같은데 순우리말이구나. 볼우물 : 보조개 => 순우리말이 너무 이쁘다. 볼우물. 이 표현도 나는 처음 들어봤다.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 이 말도 방언인 줄 알았는데 순우리말이였구나.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거리는 잔물결. => 호수에 윤슬이 반짝반짝 일렁입니다. 라고 시가 시작되는데... 윤슬이 잔물결이라는 순우리말. 왠지 한자어 같은데... . . . 참 별똥별도 순우리말이다. 유성의 우리말. 동시집을 보면서 순우리말이 이렇게나 있었구나 하고 감탄했다. 나에게도 낯선 순우리말의 단어들이였다. 순우리말을 넣어서 문장 만들어보기를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좀 어려워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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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은 예쁜 순우리말 동시와 사랑스러운 그림이 함께하는 동시집이다. 시를 읽는 재미 못지 않게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1부 입 안 가득 달보드레한 맛이 차올라 2부 모지랑이 사이에는 모지람이 없어 3부 꽃손에 기대어 무슨 꿈을 꾸는지 4부 길고 긴 에움길 목차에 가득한 순우리말이 동시를 읽기 전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책의 제목인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이라는 동시를 눈으로 찾는다. 설찌 작가의 그림으로 ‘달보드레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대략 추측할 수 있었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어서 제일 먼저 찾아 읽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의 장점은 동시가 지닌 순수함을 아이,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아이를 위해 동시를 읽어주는 시간은 엄마인 나 자신에게도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 된다. ‘순우리말에 이런 말이 있었어?’라고 새삼 깨닫게 된 낱말들이 많았고, 생소한 낱말에 담긴 의미가 너무 좋아서 입으로 여러 번 되뇌인 것들이 많았다. "곱고 예쁜 순우리말들이 하나씩 하나씩 제게 찾아와 말을 걸었어요. 마침내 한 단어마다 따라오는 이야기가 동시로 태어나기 시작했지요. 하나의 이야기가 담긴 동시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해 줘요. " 권지영 작가의 말처럼 곱고 예쁜 순우리말들이 데려온 이야기들은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미소짓게 하는 동시로 태어난다. 순우리말의 아름다움 안에 이렇게 예쁜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했다. 작가의 동시짓는 방법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동시짓는 방법을 알려주는 꿀팁이 되어주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의 묘미는 동시의 제목에 그대로 사용된 순우리말이다. 동시에 사용된 순우리말을 읽기 전에 미리 살펴봄으로써 동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각 페이지의 하단에 순우리말의 뜻을 적어서 따로 국어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되게끔 배려한 부분이 좋았다. 어른도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낱말이 많아서 동시를 읽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워가는 것도 좋았다. 예쁜 말을 자주 사용하자 우리 마음도 저절로 예뻐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는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아이와 함께 예쁜 시간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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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동시 / 설찌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권지영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입니다. 잊혀지거나 쓰이지 않는 순우리말을 넣어 쓴 동시집이라 저도 모르게 마음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라테만 해도 동시 외우기~숙제로 많이 하곤 했는데.. 이젠 어렵고 멀게 느껴지게 된 것 같아 이번 기회에 다시 펼쳐서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제목만으로도 달달함이 부드러움이 느껴집니다.
1부-입안 가득 달보드레한 맛이 차올라 2부-모지랑이 사이에는 모지람이 없어 3부-꽃 손에 기대어 무슨 꿈을 꾸는지 4부-길고 긴 에움길 <동시 소개 >
사랑옵는 내 동생 엄마는 아기만 보면 뽀뽀부터 무슨 말만 해도 뽀뽀부터 응앙응앙 울어도 뽀뽀부터 새근새근 잠을 자도 뽀뽀부터 똥을 쌀 때마저 사랑옵는 내 동생 빵긋 한 번 웃으면 모두 뽀뽀를 양보할 수밖에
여름밤 불보라 밤하늘로 올라간 폭죽이 펑! 펑! 펑! 펑! 불꽃을 터뜨린단. 사방팔방 튀다가 눈 깜짝할 사이 불보라가 진다. 불꽃도 더위 식히려고 순식간에 바다로 풍덩! 풍덩!
가을 아람 따가운 햇볕에 톡 바람 불어 톡 빗방울 따라 톡 수다스런 가을에 알밤이 깨어났어요. 너도나도 입 벌려 긴 하품을 해요. 가을 산은 곳곳에 아람이 한가득이에요.
강울음 장난감 코너에 더 있고 싶은 영호 강울음이 될락 말락 할 때 -아이스크림 먹을래? 한 번을 안 속는 우리 엄가가 진짜 강적! <동시에 나온 순 우리말 > ▶사랑옵다:생김새나 행동이 사랑을 느낄 정도로 귀엽다. ▶불보라:흩날리는 불꽃 ▶아람:가을 햇살에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 또는 그런 상태. ▶강울음:눈물로 흘리지 않고 건성으로 우는 울음 순우리말 한 낱말을 넣은 62편 동시가 담겨져 있습니다. 생소한 우리말들 이렇게 많았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천천히 음미하며 읽게 되면 저절로 알고는 미소가 드리워집니다. 시의 끝에는 시제에 대한 뜻풀이가 쓰여 있어요. 그러다가 다시 올라가 처음부터 읽게 됩니다. 한번 읽고 두 번 읽게 만드는 동시가 가득해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네요.
동시를 읽으니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에 꽃이 피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순우리말의 동시를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신조어나 외래어에는 빠르게 습득하면서 이렇게 우리의 고유의 순우리말을 낯설고 어렵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로 조화를 이루는 날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읽어보고 써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어요. 권지영 작가님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순우리말 동시와 설찌작가님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 해져 어린이들의 동심의 문을 활짝열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국민서관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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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우리말, 정말 많거든요 글자가 주는 행복은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였지요:) 짧은 글에 함축된 의미를 알고 다양한 감정으로 동시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그 느낌을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
권지영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인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은 순우리말 동시집이에요 동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책이랍니다
「깨지락깨지락 젓가락질」 그림이랑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동시에요 이 동시를 읽고 나서 밥 먹을 때 동생이 느리게 먹으면 "깨지락깨지락 먹지 마~"라고 이야기하는 큰 아이를 보며
어찌나 귀엽던지요~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지 놀라웠어요 달에서 뚝뚝 떨어지는 단물~ 붕어빵을 만들어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달달하고 부드럽다는 표현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되었답니다! 달보드레한~ 순우리말이 너무 예쁜 거 같아요!
「부엉이셈」 어리석어 이해타산이 분명하지 못한 셈을 '부엉이셈'이라고 말한대요 이 말도 처음 들어보는 순우리말이라서 재미있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으며 순우리말도 알게 되고 동시의 매력에 아주 흠뻑 빠져버렸답니다-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지만, 그림과 내용으로 유추해 보기도 하면서 동시를 읽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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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부쩍 한글책 읽기에 재미를 붙여서 혼자 책을 읽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긴 동화책은 아무래도 읽다보면 금방 지쳐하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루에 몇 장씩만 읽게 하자니, 내용이 중간에 끊기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때마침 아이랑 홈스쿨링을 하다가 저번에 읽었던 동시책을 다시 한 번 보게 되었는데요. 이런 동시책이라면 아이가 하루에 몇 개씩만 읽어도 한글 읽는 능력에도 도움이 되고, 어휘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유아~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좋을만한 동시집을 골라보았어요. 이왕 읽는 동시집이면 예쁜 말, 아름다운 말로 지어진 책이면 좋겠다 싶었는데 국민서관 출판사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이라는 동시집은 제목에서부터 딱 제가 좋아하는 어휘라 골라보았습니다. 제가 제 글에서도 몇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국민서관은 아이들의 책들을 참 다양한 시각에서 출간하고 있는 출판사인데요. 역시 이번에 출간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도 다른 출판사에서는 보기 힘든, 순우리말 낱말을 활용한 동시집이더라구요. 권지영 작가가 소개하는 순우리말로 동시집의 첫 장은 시작되는데요. 저도 이번에 이 국민서관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통해서 날마다 적는 일기를 순우리말로 '날적이'라고 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아이와 한 편씩 읽어가며 순우리말을 예쁘게 배워갈 생각에 기대가 되더라구요. 총 62편의 동시들이 수록되어 있구요. 동시 한 편 당 한 개의 순우리말 낱말을 배울 수 있었어요. 깨작깨작 젓가락질이 아닌, 깨지락깨지락 젓가락질이라는 예쁜 순우리말을 배우고 나서는 아이가 밥을 좀 별로다~ 싶게 먹는다 하면 "반찬이 맛이 없어서 깨지락깨지락 하는거야?"라며 국민서관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에서 배운 순우리말을 사용해보기도 하구요. 또 읽는 글씨로만 가득한 동시책이 아닌,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삽화들도 함께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시각적으로 순우리말의 뜻을 바로 이해하기에도 더 도움이 되었던 국민서관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이었어요. 모지랑이, 불보라처럼 예쁜 순우리말도 배우고 또 실생활에서도 사용할 일이 있으면 한 두번씩 써보면 좋을 낱말들로 가득하더라구요. 특히 순우리말의 뜻이 하단에 내용이 쉽게 풀이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기에도 참 좋았어요. 아이와 하늘바라기라는 순우리말을 배운 뒤에는 진짜로 베란다를 바라보며 하늘바라기도 해보구요. 이런 순우리말을 어감도 예쁘고 뜻도 예쁠 뿐만 아니라, 이 안에는 우리 민족만의 고유의 정서가 담겨있어서 왠지 모르게 포근해지고 소근소근 말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도 이 국민서관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읽을 때면 "엄마, 이 말을 참 솜사탕같은 느낌이야."라며 순우리말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모습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어렸을때부터 미디어나 부모님, 또 또래친구들의 영향으로 줄임말이나 외래어를 무작위로 사용하게 되는 현실이 어떨때보면 참 안타까운데요. 하지만 또 이렇게 줄임말이라 외래어를 모르면 또래들끼리 어울릴 수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하지만 국민서관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같이 순우리말도 함께 은연중에 습득한다면, 필요한 순간에는 순우리말을 사용하여 근사한 표현도 할 수 있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서관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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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글밥 많은 도서는 잘 읽을 기회가 많지만 동시를 읽을 기회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아이에게 동시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주려고 하는데 이번에 만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은 아이들에게 순우리말로 된 동시집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순우리말로 된 동시집이라 그런지 시 한 편 한 편이 참 이쁘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 한글로 그림도 참 이뻐서 어른들도 함께 읽어도 가슴 따뜻한 동시집이다.
순우리말로 된 동시집인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은 우리말로 된 다양한 단어들이 등장하는데 아이들이 잘 모를 수 있기에 각주를 달아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져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의 제목인 동시를 읽어보았다. '달보드레'란 달달하고 부드럽다의 우리말이다. 붕어빵의 맛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다니.. 아이도 엄마도 놀랬다.
'윤슬이 반짝반짝'은 삽화도 동시에 맞게 반짝반짝하는 느낌을 물씬 풍긴다. '윤슬이'라는 단어도 햇빝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거리는 잔물결이란다. 아이는 윤슬이라는
예전에 국민서관의 김현숙 시인님의 동시집을 아이는 읽은 적이 있다. 처음으로 동시집을 읽어보았는데 어려울 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 꽤 재미있고 기억이 남는다고 했다. 이번에 만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는 순우리말 동시집이라 조금은 더 특별한 것 같다. 외래어와 이상한 말을 섞어 우리 한글이 상처입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동시를 읽으면서 소설과는 다른 느낌의 문학작품을 많이 만나보도록 하고 싶다면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함께 읽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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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는 몇 줄 안되는 문장 속에 여러가지 뜻이 담겨있어요. 읽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 지는 동시. 운율을 살려 읽다보면 어느새 저도 모르게 아이들의 정서로 빠져들게 되지요. 아이들도 생각보다 동시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동시집을 찾고 있었는데 거기다 순우리말도 만들어진 동시라서 아이들과 더더욱 읽고 싶어졌습니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은 곱고 예쁜 순우리말이 사전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까웠던 작가에 의해 탄생한 동시집입니다. 동시는 어린이 친구들의 웃음처럼 밝고 유쾌한 힘을 주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동시의 매력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을 만나봤습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예쁜 우리말. 솔직히 항상 쓰는 말 말고는 쓰게되지를 않고 몰라서 못 쓰는 말들이 참 많은데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예쁜 우리 말이 너무 예뻐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깜냥깜냥을 자신의 힘을 다야여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순우리 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고양이 그림과 함께 있는 예쁜 동시. 아이들 감성에도 참 좋은 것 가습니다.
눈에 띄지 않게 감쪽같다는 뜻의 '가뭇없다' 이글이글 타오르는 불이란 뜻의 '꽃불' 산책로라는 뜻의 '거님길' 짧은 동시지만 아이들이 생활에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이해도 잘 되고 술술 읽혔어요. 둘째가 읽고 싶다고 고른 동시 '조각하늘' 제가 읽어주니 옆에 있는 그리을 보면서 집중해서 잘 읽습니다. 둘째는 유치원에서 배워서 '달보드레'라는 말의 뜻도 잘 알고 있었어요. 너무 예쁜 것 같다고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는 둘째.
예쁘고 고운 순우리말로 만들어진 귀여운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은 아이들이 잘 모르는 우리말도 배우고 그 말들을 통해 예쁜 동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라서 이렇게 동시집으로 읽어주면 기억에도 더 잘 남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순수하고 예쁜 마음을 잊지 않고 늘 마음에 간직하도록 아이와 순우리말 동시집을 읽어보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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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우리말 동시집 초등국어 낭독 > 국민서관 /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예쁨예쁨한 순우리말 동시들로 이뤄진 국민서관 동시집 시리즈 동시만세.. 이번 동시집은... 보기드문 순우리말 동시집이랍니다. 이 도서의 저자 권지영 님은 곱고 예쁜 순우리말이 답답한 사전에만 갇혀있는게 너무 안타까웠다고... 그래서 단어 하나하나마다 따라오는 이야기를 동시로 만들어서 동시집을 출간하셨어요..
하나의 동시를 읽다보면... 처음 보는 순우리말과 옛말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말이 가진 모양과 생김새에 홀딱 반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그림까지 보다보면 그냥 동시집과 한몸이 되요^^
옴살친구..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를 옴살이라고 한다고... 요즘 아이들은.. 베.프 / 절친 요렇게 이야기하죠?? 아이와 동시 낭독하면서.. OO이는 반에서 옴살친구가 OO지? 태권도에서 옴살친구는 누구야? 라고 주거니 받거니 질문도 날리고.. 대답도 하고.. 엄마 옴살친구는 누구냐고 묻길래. 학교다닐때는 있었는데.... 이제는 니가 옴살친구야~~~ ㅠㅠ 이야기하다보니 뭔가 울컥....
거님길.. 뭔가 거창한것 같나요?^^ 줄임말 같기도 한... 거님길은.. 산책로의 순 우리말이라고 해요.. 와~~~ 이것도 처음 듣는 말.... 누나들 외할머니댁 갔던날... 초1 아이와 둘이서 밤마실 산책 다녀왔었는데... 요즘은 정말이지 거남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위험하지 않게 킥보드 타면서 밤공기 맞으며 돌아왔었답니다.. 아이와 거남길 이야기도 하면서.... 동시 읽으니까.... 더 와닿고^^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순우리말 동시집 제목과 같은 동시 드디어 등장.. 순우리말 동시집답게... 거의 매 페이지마다 생소한 순우리말과 옛말이 등장하는데요.. 주석처리가 되어 있어서 하단에 설명이 나온답니다. 달보드레.... 진짜 너무 고운 말이죠? 동시 읽더니 달보드레한 붕어빵 먹고싶다고 ㅋㅋㅋ 요즘 책 읽다보면.. 먹는거 나오는 족족 먹고 싶다고 해서.. 어제는 다른 동화책 읽다가... 밤 8시에 쌍쌍바 나눠 먹었답니다 ㅎㅎ
순우리말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가장 먼저 등장하는 동시가 깨지락깨지락 젓가락질인데요.. 이건.. 매일 아침 우리가 겪는 밥상전쟁 ㅋㅋㅋ 조금 달갑지 않은 음식을 억지로 느리게 먹는 모양의 순 우리말인데.... 어제... 아들래미 제일 싫어하는 임연수구이.. ㅋㅋ 생선구이 했거든요.. 딱 1개만 먹으라고 사정사정 통사정 ㅠㅠ 어찌나 깨지락깨지락 먹는지.... OO이가 깨지락깨지락 먹는 반찬 이야기해볼까? 버섯, 생선, 소고기, 돼지고기, 매운음식 등등 야채들 앞에서 깨지락깨지락 거리다가 고기 구워준다는 소리에 젓가락이 발딱 일어섰다는 동시는 ㅋㅋㅋ 우리집에서는 예외라는요^^ 젓가락발딱 일어서게 하는 반찬은 뭐야? 라고 물으니.. 바로~~ 오이무침, 콩나물무침 ^^ 동시 하나는 짧지만.... 순우리말 적용해서 문장도 만들어보고.. 또 주거니 받거니.. 비슷했던 상황들 이야기하다보면... 아주 그냥 웃음 빵빵 터지죠^^
동시 좋아하는 초1 아들래미인지라 동시 즐겨 읽는데... 순우리말 동시집은 처음이거든요.. 거짓말 안하고.. 한장한장 나오는 동시에.. 정말 처음보는 순우리말들이 있어서.. (아이도 저도 처음보는 낱말^^) 하나하나 낭독하고 뜻을 익히다보면... 우리집에서 낱말박사 되는거 순식간이더라구요^^ 다양하고 고운 순우리말도 익히고 즐겁게 낭독하다보면.. 읽기 자신감도 저절로 생기고... 동시 좋아하는 아이라면~~~~ 순우리말동시 요것도 한번 읽어보세요... 순우리말의 매력이 퐁당 빠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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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학창시절에 암기했던 시 구절이 떠오를때가 있어요 . 이제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망각속에 놓쳐버린 기억들도 점점 늘어나는 때에 이상하게 그때 그시절에 암기했던 시는 전문장이 오롯이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그 시는 그시절을 고스란히 소환하기도 합니다. 시를 암기하면 내마음이 순수해지고 다시 젊어 지는 기분이 들어요.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따뜻하고 예쁜 동시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동시집이 더 반가웠던 까닭은 나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들도 잘 모르는 순우리말로 창작되었다는 것이에요. 동시는 주로 어린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사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동시를 좋아합니다. 왜그럴까요?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의 동시 몇편을 읽고 알아 볼까요.
옴살 친구 -와 말미잘이다. 흰동가리가 말미잘 속으로 쏘옥 숨어요. -앗, 말미잘이다. 술래가 된 물고기는 말미잘 옆을 스윽 피해 갑니다. 말미잘은 간지러워도 꾹 참고 흰동가리를 잘 숨겨 줘요. 말미잘이랑 흰동가리는 둘도 없는 *옴살이거든요. *옴살-매우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 동시를 읽으면서 이미지가 절로 떠올리게 되네요. 흰동가리가 말미잘 속으로 숨고 흰동가리를 찾던 물고기는 말미잘 속에 숨어 있는 흰동가리를 볼수 없어 그냥 지나쳐가죠. 말미잘은 몸속에 흰동가리가 있어서 간지러워도 꾸욱 참고 잘 숨겨주는 둘은 둘도 없는 옴살 친구라네요. 옴살에 대한 해설이 시가 끝나는 하단에 나와있어요. 예쁜 동시속에 아름다운 우리말도 배우고 동시를 읽으며 동화보듯이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지죠. 다 읽고 나면 내마음도 절로 동시처럼 순수하고 해맑아지며 마음도 아름다워 지는거 같아요. 아이들의 마음처럼...
다른 동시 한편을 더 볼게요.
방울방울 방울꽃 고장 난 수도꼭지에서 똑 . 똑 . 똑 . 똑 대야 안에 한나절 *방울꽃이 피었다. 그 소리에 한낮이 심심할 틈이 없다.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물방울이 똑똑똑 떨어지고 있네요. 그런데 그 모양이 동굴동굴한 방울을 닮았나봐요. 똑똑똑 떨어지는 소리도 어쩜 음악처럼 들렸을수도... 그리고 방울방울 떨어지는 모양은 무심코 들여다보다 물방울 생김에서 방울을 떠올리는 마음?이 그 생각이 참 신선해요. 이렇게 예쁜 동시에서 나타난것 처럼 동시작가님 의 마음씨도 아름다울거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주변 사물의 사소한것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예쁨으로 바라보고 웃음짓는 고운 마음씨가 동시에서 엿보이거든요. 그리고 동시속에 순우리말이 이렇게 윤슬 우리말동시를 읽는 맛이 달보드레 하네요. 예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윟 삶의 전선에서 매일 고되게 일하고 계신 어른들에게도 더 밝고 맑게 아름답게 자라야할 어린이들에게도 순 우리말 동시집[달 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을 옆에 두고 곱씹어 읽으며 암기 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순간을 먼 미래에도 지금 암기했던 동시를 떠올리며 성인이 되었을 지금의 사랑옵 아이들과 지난날을 소급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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