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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인 가만히들어주었어 로 인해 가만히들어주는 것만으로 누군가가 힘들 땐 크나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신간인 가만히들여다보렴 이 나오게 되어 읽어보았다. 가만히들여다보렴은 상실의 슬픔에 빠진 핀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무기력하게 보낸다. 그런 그를 할아버지가 데리고 숲으로 간다. 할아버지는 핀에게 숲에서 동물, 식물을 보여주며 “가만히들여다보렴,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속에는 무궁무진하단다” 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가기 싫어했던 핀도 처음엔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바깥에 나왔지만 점점 이불을 푸르고 할아버지에게 나중에는 이불을 덮어주는 장면도 핀의 마음이 성장했다는 걸 볼 수 있었다. 너무나 유명한 말인 가만히들여다보렴, 세상에는 겉모습이 다가 아니야 를 몸소 보여준 그림책이 아니었나 싶었다. 가만히들어주었어 에 이어 크나큰 마음의 울림을 받은 책이었다!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주변에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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